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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31 (토)

양양군, 제2회 추경예산안 4,782억 원 편성, 군 의회 제출

기존대비 100억 원 증액 편성, 재난안전 대비, 정주여건 개선, 현안사업 추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양양군이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4,782억 원을 편성해, 8월 23일 군 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제2회 추경예산 규모는 기정예산인 4,682억 1,486만 원보다 100억 3,882만 원이 늘어난 4,782억 5,368만 원으로, 일반회계가 4,532억 4,757만 원, 특별회계가 250억 612만 원이다.

 

주요 세입내역으로는 지방교부세 18억 2,500만 원, 세외수입 32억 7,552만 원, 조정교부금 5억 원, 국‧도비 보조사업 추진에 따른 보조금 40억 7,649만 원 등이 반영됐다.

 

중점 추진 사업으로는 △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4억 원 △ 해안재난 예경보시스템 구축사업 6억 원 △ 폐기물처리시설(소각) 설치사업 11억 5,585만 원 △ 음식물류폐기물 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 3억 원 △ 양양남대천 하천시설물(가동보) 정비사업 6억 원 △ 물치항 수산물 종합판매장 건립 5억 원 △ 연어 자연산란장 활성화 5억 원 △ 하수관리 정비공사 7억 6,800만 원 △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8억 5,700만 원 등이 추가 편성됐다.

 

군은 재난으로부터 군민들을 보호하고 살기좋은 도시 구현을 위해 정주여건을 더욱 개선함은 물론, 지역현안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에 필요한 사업비를 이번 추경예산안에 담았다.

 

군은 지방세수 감소에 따른 어려운 세입 여건이지만 불요불급한 세출예산에 대한 충분한 검토를 거쳐 선택과 집중으로 주민 편익증진 등에 가용 예산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9월 2일 개회될'제282회 양양군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거쳐 9월 중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