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보호원과 함께 7월 8일 오후 7시, 모두예술극장에서 콘텐츠 이용자와 창작자, 업계가 참여하는 ‘케이(K)-저작권 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한다. ‘케이-저작권 지킴이’는 앞으로 ‘저작권 보호, 바로 지금’ 캠페인 등, 국민의 저작권 보호 인식을 높이고 저작권 보호 메시지를 확산하는 다양한 저작권 보호 활동을 펼친다. 저작권 침해 예방하는 대국민 인식개선 중요성 더욱 커져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은 ‘누누티비’ 등 불법 실시간 재생(스트리밍) 사이트로 인한 방송사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업계의 피해가 극심해지자 불법 콘텐츠 근절을 위한 범정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정부는 갈수록 국제화·지능화되어 가는 저작권 범죄에 대응하고자 지난해 7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케이-콘텐츠 불법유통 근절대책’을 발표하고 불법 콘텐츠 유통 사이트에 대한 빠른 접속차단 및 수사 진행과 더불어 인터폴 등과의 국제공조를 강화하는 등 케이-콘텐츠 불법유통에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하고 있다. 그러나 불법 복제물의 온상인 불법 콘텐츠 유통 사이트를 차단하고, 국제공조를 통해 촘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장미갤러리 2층에서 7월 9일부터 8월 18일까지 신소연 개인전"나에게로의 초대"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자연과 우주를 소재로 가족에게서 느낀 일상의 행복을 표현한 서양화 작품 29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작가 특유의 색과 감정이 담긴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동화적이고 몽환적인 작품 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신소연 작가는 현재 군산에서 활동 중인 서양화가로 주로 상징성 있는 메시지를 작품에 담아 표현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신소연 작가는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 네 번째 개인전을 맞이하여 관람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여행을 떠나듯 가벼운 마음으로 감상하고 가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에 전시회가 열리는 장미갤러리 2층 전시관은 박물관 분관으로 지역 작가들의 예술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공간이다. 매년 공개모집을 통해 장미갤러리 전시작가를 선정하며 선정된 작가에게는 전시 공간 제공 및 홍보물 제작을 지원해오고 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보은군은 지난 7일 속리산 말티재에서 열린 ‘2024 보은 속리산 말티재 힐링 알몸 마라톤대회’가 비가 오는 가운데 많은 전국의 아마추어 마라토너가 참가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2018년 첫 대회를 시작한 '보은 속리산 말티재 힐링 알몸 마라톤대회(이하 알몸 마라톤대회)'는 매년 7월 중에 열리고 있으며, 해발 430m 말티재 꼬부랑길 비포장 런닝코스 5km, 10km 등 2개 구간을 맨몸으로 달리며 힐링할 수 있는 이색적인 알몸 마라톤대회다. 전국마라톤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알몸 마라톤대회는 비가 오는 가운데 전국의 아마추어 마라토너 600명의 인파가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가족, 연인, 친구 등 참가자들은 출발 전 비를 맞으며 준비운동을 통해 건강을 체크했으며, 개성 넘치는 이색복장을 착용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5km 구간 우승자 이재식(전주, 42세, 완주기록 16분 58초) 선수와 10km 구간 우승자 최진수(서울, 55세, 완주기록 35분 22초) 선수가 차지했으며, 10대~30대 참가자가 전체 참가자의 60%를 넘게 차지해 젊은 층에 많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2024 대구치맥페스티벌’이 7월 3일(수)부터 7월 7일(일)까지 5일간 대프리카의 여름밤을 한껏 달궜다. 대구광역시는 축제기간 100만 명 이상이 다녀갔으며, 450여억 원의 경제적 유발효과가 있었고, 글로벌 마케팅과 친환경 콘셉트가 적용된 우리나라 대표 여름축제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2024 대구치맥페스티벌이 ‘It’s Summer! Let’s Chimac!’이라는 슬로건으로 7월 3일(수)부터 7월 7일(일)까지 두류공원 일원에서 개최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치맥페스티벌 개최 당일 20만 명 정도가 다녀가 성공 개최의 시작을 알렸고, 축제 기간 중 총 방문객 수는 100만 명 정도이다. 올해 치맥페스티벌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를 다양화해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2.28 자유광장에 조성된 ‘트로피컬 치맥클럽’과 2.28기념탑 주차장의 ‘하와이안 아이스 펍’, 코오롱 야외음악당의 ‘치맥 선셋가든’이 세 곳에는 각 장소별 콘셉트에 맞는 뮤지션 공연을 펼쳐 친구나 가족 또는 연인 등이 방문해 각자의 취향에 맞게 축제를 즐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올해로 22번째를 맞이하는 ‘월악산송계 양파 축제’가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에서 열린다. 한수면 송계리는 월악산의 정기를 이어받아 자타가 공인하는 명품 양파 생산지로 오는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한수면 송계리에 있는 한수체육문화공원 일원에서 행사가 개최된다. 해마다 2천여 명이 축제를 즐기기 위해 방문했으며 축제장 떠들썩하고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할 것으로 보인다. 송계 양파 수확 시기에 맞춰 개최되는 이 축제는 주민 화합과 농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품질 좋은 송계 양파 직거래를 통해 제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는 고품질의 양파를 살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월악산양파영농조합법인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7월 12일 오후 직거래 판매장 설치를 시작으로, 본 행사일인 7월 13일 합창 및 장구연주 등의 식전행사, 양파요리 시연 및 시식, 개막식, 식후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13일 야간에는 초대가수 이상호·이상민, 조재권, 박시현, 우승희 등이 출연하여 월악산 송계 양파 축제 기념 축하 공연이 펼쳐질 예정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장안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7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2024.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4.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은 정서조절 연습을 통해 자기조절 능력을 함양함으로써 미디어 사용량을 조절할 수 있게 되고 나아가 미디어 유해환경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7월 27일부터 매주 토요일 11시~13시까지 운영되며, 6주간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은 미디어 사용 조절에 어려움을 느끼는 청소년들에게 교육을 포함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미디어 사용 습관을 돌아보고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습득하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미디어 사용 상황 인식 및 계획 세우기 ▲미디어 사용 에티켓 배우기 ▲정서 인식 및 조절하기 등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장안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디어 과의존 청소년을 위한 맞춤 서비스 지원 기관으로써 역할을 수행하고자 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올바른 미디어 사용습관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 라고 밝혔다. 현장 및 전화신청으로 선착순으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재)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청소년수련관(관장 이진수)은 지난 6월29일과 7월6일에 무형유산 갓일 장인 “박창영선생님”과 함께하는 “옛 조상의 멋 오-마이 갓-나만의 갓 머리핀 만들기”를 총2회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진흥원의 “찾아가는 무형유산”과 연계하여 관내 9세~24세 청소년에게 무형유산 “갓일”선생님이 직접 전통의 갓을 제작하는 과정을 시연하고, 청소년들이 직접 미니 갓 헤어악세사리를 만드는 체험을 하며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소중한 문화유산에 깊은 관심을 이끌어내는 체험으로 기획·운영됐다. 총 28명의 청소년들이 전통 갓을 직접 써보고, 갓 선생님이 직접 제작한 미니 갓 머리핀을 만들며 우리나라 전통 소품인 “갓”의 매력에 빠져 유익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하서연 청소년은 “인터넷에서 싸게 팔고 있는 갓을 만드는거라 생각하고 참여했는데, 장인 선생님이 직접 갓을 만드는 것도 보고, 갓 머리핀을 만들면서 전통으로 갓을 제작하는 과정이 매우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됐고, 전통방식으로 만든 갓을 소중하게 지켜야겠다고 생각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한 제주특별자치도립예술단 합동공연 ‘탐모라의 울림: 다섯 물결이 만나는 곳’ 이 5일과 6일 양일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틀 연속 매진을 기록하며 도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은 이번 공연은 도립예술단의 역량을 총결집한 감동의 무대였다는 평을 받았다. 공연은 각 예술단의 개별 특성을 살린 협업 무대로 구성돼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전반부에서는 도립서귀포관악단과 도립무용단이 모리스 라벨의 '볼레로(Bolero)'를 선보였다. 약 20분간 두 개의 주제 멜로디가 반복되는 가운데, 무용단의 화려한 춤사위와 관악 악기의 조화가 깊은 인상을 남겼다. 중반부에는 특별 게스트로 뮤지컬 배우 민우혁(7월 5일)과 이지혜(7월 6일)가 출연해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후반부에는 도립서귀포관악단, 도립제주합창단, 도립서귀포합창단이 소프라노 강정아, 메조소프라노 최승현, 테너 김세일, 베이스 이준석과 함께 100명의 대규모 연합합창단을 이끌고 안톤 브루크너의 '테 데움(Te Deum)'을 선보였다. 웅장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지현우와 이일화가 위태로운 만남을 갖는다. 6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홍은미/ 제작 래몽래인) 31회에서는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고필승(지현우 분)이 장수연(이일화 분)을 찾아간다. 앞서 필승을 애지중지 키워왔던 김선영(윤유선 분)은 믿었던 친구 수연이 필승의 친모라는 사실에 울분을 터트렸다. 하지만 필승이 자신을 낳아준 친모가 수연이라는 충격적인 비밀을 알게 되면서 극의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본방송을 앞두고 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필승과 수연의 일촉즉발 대화 순간이 포착됐다. 언제 터질지 모를 시한폭탄 같은 두 사람의 아슬한 분위기가 긴장감을 형성한다. 믿기 힘든 현실을 마주한 필승은 한때 간절히 찾았던 친모 수연을 빤히 바라보며 눈맞춤을 이어간다. 그의 표정에서 상처, 분노 등 수만 가지의 감정이 느껴져 안타까움을 더한다. 이날 필승은 속에 감춰놨던 마음을 수연에게 털어놓는데. 과연 두 사람이 무슨 이야기를 나눴을지, 알 수 없는 필승의 속내에 관심이 집중된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상남도와 산청문화원은 7일 산청군 신등면에 위치한 이충무공 백의종군 추모공원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 백의종군 숭모제례’를 봉행했다. 이번 숭모제례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만력 정유년(선조 30년, 1597) 음력 6월 2일에 백의종군의 명을 받들어 이동하던 중 신등면 단계리에서 머무른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제례의 초헌관으로는 이승화 산청군수가, 아헌관으로는 이정곤 경남도 문화체육국장이, 종헌관으로는 공창석 충무공 이순신 백의종군 숭모회장이 맡았고, 100여 명이 제례에 참석해 이순신 장군의 정신과 백의종군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전통무용과 산청매구보존회 사물판굿 공연을 더해 지역 전통예술의 멋과 아름다움을 보여줬다. 이정곤 경남도 문화체육국장은 “구국의 공을 세우신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기리는 제례인 만큼 많은 분이 참석하시어 매우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