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순천시는 1일 세계유산축전을 여는 열림식 행사로 ‘시민들과 함께 람사르길 걷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열림식은 순천갯벌을 지켜온 해룡면․별량면 유산구역 마을주민과 환경단체를 비롯해 사전접수를 통해 신청한 시민 5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세계유산축전을 기후위기에 대응한 시민생태축전으로 개최하고자 대자보운동(대중교통, 자전거, 보행)으로 열림식을 진행했다. 걷기행사는 대중교통과 자전거, 도보로 오천그린광장을 출발해 중간 집결지인 스카이큐브 순천문학관역까지 이동한 후 마지막으로 순천만습지까지 세계자연유산 순천갯벌 길을 걸었다. 최종 목적지인 순천만습지 무진교에서는 걷기 참가자를 환영하는 맞이 행사와 축전 슬로건 펼침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순천시세계유산보존협의회 김준선 위원장은 “순천갯벌이 세계유산으로 보존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주민과 시민단체, 순천시의 하나된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며, “이번 걷기행사를 통해 순천갯벌의 생태적 가치와 하나 된 순천의 지혜가 미래세대에게도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4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남 함평군과 한국수자원공사 전남북부권지사 함평수도센터, 한국전력공사 함평지사가 9월 26일 월야면 문화마을에서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특화마을(Smart Village) 개소식을 열었다. 이 사업은 지난 6월 20일 체결된 한국수자원공사, 함평군, 한국전력공사 간의 업무협력 MOU를 바탕으로 각 기관의 전문 기술을 활용해 진행됐다. 함평군과 한국수자원공사는 스마트 음수대, 정밀여과장치, 누수 감지 센서, 원격검침 및 유량·수압 감시 등의 스마트 관망 관리 기술을 통해 실시간 수질 감시와 정보 제공을 통해 수돗물 신뢰도와 음용률을 높일 계획이다. 한국전력공사는 계량시스템 설치 및 '파워플래너' 앱을 통해 전기요금 정보를 제공, 주민 편의 향상을 도모한다. 또한, 수도와 전기 사용 패턴 분석을 통해 이상 상황 발생 시 알림을 제공, 응급 상황 대응 및 고독사 예방 등 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스마트빌리지 조성사업은 각 기관의 노하우와 정보통신기술 활용으로 함평군민 중심의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문화마을을 시작으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남 함평군 함평읍이 1일 함평자동차극장에서 1,0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함평읍민의 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이개호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지역민의 화합과 지역 발전을 기원했다. 함평읍이장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 기념식, 축하공연,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식전 행사에서는 색소폰 연주와 모듬북 공연이 펼쳐져 흥을 돋우었고, 기념식에서는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에 기여한 이들에게 장수상, 효행상 등 18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이후 식후 행사로는 14개 법정리별 노래자랑과 함께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 ㈜고려진공안전과 ㈜비오디자인에서 각각 고향사랑기부금으로 100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사랑을 실천해 눈길을 끌었다. 오덕례 함평읍이장협의회장은 “오늘 읍민의 날 행사에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세대와 역사를 아우르는 함평읍민의 화합과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1회 인천광역시 수직마라톤 대회, ‘인천 DREAM RUN TO THE SKY(약칭. 인천 드림런)’가 오는 10월 19일 개최된다. 2014년 아시안게임·패러게임 10주년 기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와 포스코타워 송도가 후원한다. 포스코타워 송도 1층에서 60층까지 총 1,566개 계단을 오르는 이번 대회는 ▲경쟁부문(기록측정 및 순위별 시상) 500명과 ▲비경쟁부문(완주목표 및 부문별 시상) 500명으로 진행되며 만 4세 이상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 원(성인 동반 미취학 아동은 무료)으로, 참가자에게는 티셔츠·양말·짐색·간식 등이, 완주자에게는 메달과 완주증이 제공된다. 경쟁 부문은 1등~3등까지 남녀별 시상이, 비경쟁 부문은 최고령상·최연소상·화목 가족상·사랑 커플상·이색 코스튬상 등 부문별 시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대회 당일에는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및 각종 초청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참가 접수는 10월 4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0월 8일 월요일 오후 8시까지 대회 공식 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오는 10월 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 전국 최초로 도시공원을 주제로 한 ‘2024 인천공원페스타’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소래 일원을 수도권을 대표하는 세계적 공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기념행사이자, 인천의 기존 회색도시 이미지를 벗고 ‘공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인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이다. 인천시는 이번 페스타를 통해 글로벌 도시로서 인천의 공원 위상을 높이고, 공원도시로서의 전환을 시민들과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2024 인천공원페스타의 주제는 ‘소래, 인천의 꿈, 대한민국 미래공원’이다. 10월 8일에는 뉴욕 하이라인파크의 설립자인 로버트 해먼드의 공원 관련 특강이 시작된다. 이어 10월 11일에는 서울대학교 배정한 교수를 좌장으로 하는 콘퍼런스가 열리며, ‘도시공원 변천사와 인천의 과제’ ‘공원과 국가의 역할’, ‘공원도시 인천의 미래를 그리다’등을 주제로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우리나라 대표 공원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공유될 것으로 기대된다. 10월 12일부터는 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 ‘인천공원전시회’가 열린다. 이 전시회에서는 인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오는 5일 오후 2시 허준근린공원에서 ’2024 허준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인트로 축제를 개최한다. 허준축제는 동의보감의 저자 허준 선생이 태어나고 저술활동을 한 강서구의 대표 축제다. 구는 허준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강조하고자 본 행사에 앞서 허준근린공원 일대에서 뜻깊은 사전행사를 기획했다. 인트로 축제는 크게 공연, 체험, 부대행사 등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먼저 공연 부문에서는 초청가수 콘서트와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체험 행사로는 의료 검진 체험, 허준박물관과 약초정원 탐방 스탬프 투어 등이 마련됐다. 부대행사로는 허준 기억다방, 강서 막걸리 시음회, 한방차 시음회 등이 열린다. 축제 전날인 4일 오후 2시에는 양천 허씨 대종회와 향교 유림 등이 모여 허준근린공원 내 허준 동상 앞에서 허준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제례를 올린다. 같은 날 허준박물관에서는 ’곱돌 온심‘ 특별전과 뮤지엄 콘서트가 진행된다. 곱돌은 약을 끓이거나 볶는데 사용하는 광물을 뜻한다. 5일 축제 당일에는 강서국악협회의 풍물 길놀이를 시작으로 버블쇼,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28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미군 반환부지 용산공원 장교숙소 5단지에서 열린 2024 용산 청년축제에 1천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5~29일 닷새간 운영한 청년주간 행사의 핵심으로 준비했다. 올해 청년축제는 ‘행복행 청(년)용(산)열차’라는 부제 아래 ▲체험존 ▲판매존 ▲기념촬영(포토존) ▲릴스존 ▲각종 공연 ▲청년 특강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체험존은 과거-현재-미래 시간 여행을 주제로 구성했다. 과거존에서는 에어바운스, 비행기 날리기, 추억의 놀이(공기놀이, 딱지치기) 등 과거의 스트레스를 날리고 동심으로 돌아간 듯한 시간을 마련했다. 현재존은 ▲용산 알림톡 홍보 ▲용산청년정책네트워크 기획 부스 ▲퍼스널 컬러 진단 ▲빈백 등으로 구성해 현재를 살아가는 청년들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꾸렸다. 홍보견 ‘꿍이’와 함께한 용산 알림톡 홍보 부스에서는 캐리커처, 모루(털로 감싼 철사) 인형 만들기를 진행해 청년 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참여자들에게도 인기를 끌었다. 용산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관악구가 올바른 반려동물 돌봄 문화를 확산하고 동물복지 향상을 선도하기 위해 반려동물 축제를 개최한다. 『2024 동물과의 공존 한마당』은 오는 10월 9일 낙성대공원에서 진행되며 반려동물의 유무와 관계없이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와의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EBS 세상에 나쁜개는 없다, SBS 동물농장' 등의 출연으로 유명한 설채현 수의사가 반려동물과의 행복과 소통의 원칙에 대하여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토크콘서트 외에도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고질라 게임 ▲펫티켓 운동회 ▲기다려 대회 등을 통해 참가자들은 반려동물과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고질라 게임’은 견주와 반려동물이 함께 블록을 쌓고 무너뜨리는 경기이다. ‘펫티켓 운동회’는 반려동물과 견주가 함께 허들 등 각종 장애물을 넘어 가장 먼저 들어오는 팀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견주는 사전 접수와 현장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다려 대회’는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행복한 반려견 문화를 만들기 위해 10월과 11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10월 7일에는 설채현 수의사 초청 강연을 진행하며, 10월 12월부터 3차례에 걸쳐 반려동물 순회 놀이터를 운영한다. 7일 17시 30분부터 19시 30분까지 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열리는 토크 콘서트는 ‘세상에 문제없는 개는 없다’를 주제로 한다.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 출연해 반려견 가정이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해 온 설채현 수의사가 반려견의 문제 행동 원인과 감정에 대해 알려준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이 자신의 반려견 문제에 대해 직접 질문할 수 있다. 반려동물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선착순 200명을 모집한다.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실내 강연으로 반려견 동반은 불가능하다. 순회놀이터는 ▲10월 12일 강남구청 작은 주차장(학동로 426) ▲11월 3일 강남세곡체육공원 다목적 운동장 ▲11월 16일 개포동근린공원 농구장(개포로 50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송파구는 오는 5일 17시부터 석촌호수 서호 수변무대에서 가족 페스티벌 ‘2024 송파낭만다방’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송파낭만다방’은 라디오 야외 공개방송 콘셉트의 가족 페스티벌로 미리 접수받은 구민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신청곡을 들려주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송파여성문화회관 문화봉사단과 지역예술인이 함께한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구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자 매년 오금공원에서 소규모로 개최하던 ‘낭만다방’을 석촌호수로 무대를 옮겼다. 본 공연은 석촌호수 서호 수변무대에서 17시부터 시작한다. “송파에서 경험한 사랑, 설레임, 첫 만남”을 주제로 사연 신청을 받아 그 중 선정된 구민들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이어지는 가수의 노래로 위로와 사랑을 전하는 낭만적인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수변무대에는 사연을 보낸 선착순 30팀 가족을 초청하여 방석, 야광봉, 팝콘, 커피 쿠폰 등을 제공하고, 가을밤 야외 콘서트에 온 듯한 느낌을 연출하여 사연 신청자들과 방문객 모두에게 이색적인 추억의 시간을 선사한다. 사전공연으로 16시 30분부터 송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