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해운대구는 지난 26일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 대강당에서 직원들을 위한‘살롱 청렴 해운대’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구청장과의 청렴토크, 아카펠라 공연, 반부패 규정 학습을 위한 청렴빙고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청렴토크’에서는 김성수 구청장이 대담자로 참여하여 업무 투명성 향상 방안과 청렴한 직무 수행을 방해하는 악성 민원 및 오피스빌런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QR코드를 통해 즉석에서 익명으로 질문할 수 있는‘구청장님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코너도 마련되어 직원들이 워라밸, 근무환경 개선 등 솔직한 의견을 나누는 수평적인 소통의 장이 됐다. 김성수 구청장은“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위해 청렴한 조직 문화가 필수적”이라며,“모두가 동료라는 생각으로 어려움에 함께 대응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노인 공경 정신 확산과 탐라순력도의 문화적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오는 12일 제주목 관아에서 ‘제주양로’ 재현 행사를 개최한다. 1432년(세종 14년)부터 시작된 제주양로는 지방 수령들이 왕을 대신해 노인을 대접하던 연회다. 1702년 11월 19일 제주목사 이형상이 망경루 앞에서 제주목 거주 노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양로연의 모습이 탐라순력도에 기록돼 있다. 이번 행사는 제주목 관아 망경루 앞마당에서 오후 3시부터 진행되며 75세 이상 노인 100명을 초청해 사물놀이, 국악연주, 도립무용단 궁중무용 등 문화예술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사전 무대인 사물놀이 ‘마로’의 판굿 공연을 시작으로 제주목사의 환영 인사, 노인 대표에게 ‘교훈이나 길잡이가 될 만한 좋은 말씀을 구하는 의미’의 걸언을 청하는 의례가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초청 어르신뿐만 아니라 도민 및 관람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관할 수 있으며, 탐라순력도 병풍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강석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탐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4일 노인의 날을 맞아 도청 공연장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로효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노인의 권익 신장 및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관영 도지사, 문승우 도의회 의장, 서거석 교육감, 윤석정 전북애향본부 총재, 대한노인회 김두봉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장 등 도내 어르신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백문화교육예술단의 축하 공연과 함께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헌신한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 44명에게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장,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장 표창 등이 수여됐다. ‘노인의 날’은 1997년에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10월 2일 기념되고 있다. UN에서도 1991년부터 매년 10월 1일을 ‘세계 노인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노인복지 예산 1조 4,470억 원을 편성하고, 다양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추진 중이다. 노인 일자리 창출과 기초연금 인상으로 노후 소득을 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부산 사상구는 경남정보대학교 HiVE센터와 공동으로 청년주간을 맞이하여 지난 28일 엄궁동 공간523에서 ‘FUN & PLAY 청년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체험, 전시, 강연, 공연 등 청년들이 마음껏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캐리커처, 퍼스널컬러 진단, 인생네컷 등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과 청년들의 고민과 구직활동에 필요한 취업 상담을 위한 타로, 심커리어 컨설팅(구직자 진로성향진단) 등도 운영됐다. ‘프프사상’ 청년작가 기획전시를 비롯하여, 청년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기 위한 방송인 서동주 씨의 ‘무(모)한 도전’ 토크 콘서트와 청년 인디밴드 버닝소다의 공연도 이뤄졌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청년들을 비롯해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구민들이 모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라고 생각한다”며 “청년들이 행복하고 머물고 싶은 사상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 청년들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의 밝은 미래를 향한 도내 종교인들의 염원을 담은 화합의 선율이 4일 울려 퍼진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종교지도자협의회가 주최하는 ‘제10회 평화음악회’가 이날 오후 7시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린다. ‘내일을 향한 노래, 함께 여는 길’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음악회는 불교, 천주교, 기독교, 원불교 4대 종교인이 한자리에 모여 도민 대통합을 염원하는 문화예술행사다. 종교인뿐만 아니라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음악회는 원불교 원음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기독교 제주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 공연 △만남중창단(천주교․불교․기독교․원불교 성직자 참여) 축하공연 △천주교 열세번째 사도, 13st 공연 △불교 자비량문화예술단 공연 △연합대합창 등 순으로 진행된다. 각 종교별 공연에 앞서 종교 대표들의 소외계층 지원활동 등 을 소개하는 영상도 상영된다. 오영훈 지사는 “이번 평화음악회에서 전달하려는 메시지에 깊이 공감한다”며 “다름을 배척하지 않고 서로 이해하고 수용할 때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제10회 평화음악회는 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기도는 4일 수원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사회와 이웃에 헌신한 노인복지기여자 및 모범노인 등 유공자 13명을 표창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우리 사회의 뿌리이자 중심인 어르신을 예우하기 위해 지난해 노인의 날 때 두 가지 약속을 드렸다”며 “첫 번째가 어르신을 포함한 ‘누구나 돌봄’을 15개 시군에서 시행했다. 두 번째는 경로당 운영경비 지원을 월 15만 5천 원에서 18만 원으로 확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도 두 가지 약속을 드린다. 첫 번째 약속은 경기도 간병SOS 프로젝트를 내년도에 실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어르신 중에서 소득이 낮으신 분들을 대상으로 해서 1년에 2달 정도의 간병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 약속으로 “AI시니어 돌봄타운과 늘 편한 AI케어 등 AI를 통한 돌봄 사업을 중점 추진하겠다”며 “어르신들 위기가 있는지 감시하고 돌봄의 사각지대가 없게끔 하는 사업을 올해부터 해서 내년에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한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을 비롯해 이선구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현진루와 함께하는 짜장면 나눔 행사’로 2024년 10월 4일 묵호노인종합복지관 장수식당 이용 어르신 분 250명에게 짜장면을 제공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는 천곡동에 위치한 전통 중화요리 식당 현진루의 제안으로 이루어졌으며 기간 만료로 영업을 종료하기 전, 대표와 중식 세프가 방문하여 직접 짜장면을 만들어 어르신 분들을 섬기는 뜻 깊은 나눔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여러 경로당 등을 방문하여 나눔행사를 한 바 있으며 선행을 이어오고 있는 현진루 김남정 대표는 “부모님께 드리는 마음으로 정성껏 만들었다”며, “어르신 분들의 장수를 기원 드리며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짜장면을 드신 복지관 어르신은“짜장면은 추억의 음식으로, 전통 중화요리사가 만들어준 짜장면이라 더 맛있었고 오늘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묵호노인종합복지관 전혜숙 팀장은“짜장면 특식으로 섬겨주신 현진루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어르신 분들을 위한 따뜻한 사랑과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나눔 문화가 확산됐으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함양한들 자율상권조합과 진주 상인연합회는 10월 4일 오전 10시 30분 함양 한들거점센터 5층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이현근 함양한들 자율상권조합 이사장, 홍혁 진주 상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지역 내·외빈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현근 이사장은 행사에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리를 함께 해주신 내·외빈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한들자율상권조합은 2023년 대한민국 제1호 자율상권으로 선정된 만큼 다양한 사업을 통해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진주시 상인연합회와의 협력이 두 지역 상권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홍혁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함양 자율상권과 진주 상권이 서로 협력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두 기관 간의 협력이 장기적인 상생 모델로 자리 잡기를 희망했다. 체결식 이후에는 두 단체 관계자들이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스탬프 투어를 통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유아교육진흥원 큰나무놀이터는 유아들에게 다양한 놀이 체험을 제공하고자 오는 11월 말까지 ‘별별 우주여행!’놀이 기획전을 운영한다. 이번 기획전은 우주를 주제로 ‘2024 달기지 건설하기’, ‘별별 별자리’, ‘블랙홀과 LED 우주선 팽이 돌리기’, ‘슝, 로켓이 날아가요’ 등 다양한 체험 놀이로 구성됐다. 유아들은 우주 의상과 소품을 활용해 달 조형물 앞에서 자유롭게 사진을 찍고, 나로호 우주선을 타거나 빨대 블록으로 우주 기지를 만든다. 자신의 탄생 별자리 알아보며 별자리 꾸미기도 체험할 수 있다. 기획전은 평일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되고, 주말에는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가족 체험 신청은 울산교육청 통합 예약 시스템에서 체험 희망일 직전 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신청하면 된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최근 출시한 전남교육 전용서체를 알리고 폭넓은 활용 방법을 찾기 위해 ‘전남교육 전용서체 타이포 디자인 공모전’을 운영한다. 접수 기한은 오는 10월 27일까지다. 공모는 △ 타이포그래피 포스터 △ 제품 패키지 디자인 △ 동영상 총 세 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전남교육 전용서체를 활용한 디자인 작품이면 세부 내용은 자유롭게 출품 가능하다. 예를 들면, 타이포그래피 포스터의 내용, 제품 패키지의 제품 종목, 동영상에서 ‘움짤’, 모션그래픽 등 형식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디자인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5인 이하 팀 단위 참가도 가능하다. 총 상금은 450만 원이며, 분야별로 대상 1명(100만 원), 우수상 1명(50만 원)을 선정한다. 단, 인공지능(AI)으로 제작된 작품은 배제한다. 참가 방법은 참가신청서와 공모전 출품작을 첨부해 전남교육청 공식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미지 작품(타이포그래피 포스터․제품 패키지 디자인)은 jpg 파일과 원본 파일(psd, ai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