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음식점업 대상으로 올해 처음 도입된 외국인 근로자(E-9) 고용허가제의 4회차 고용허가 신청 접수가 개시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10월 7일부터 10월 18일까지 2주간이며,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를 방문하거나 고용24 누리집을 통해서 고용허가를 신청하면 된다. 올해 시범사업 중인 ‘음식점업 고용허가제’는 업력이 5년 이상인 한식 음식점업과 중식, 일식 등 외국식 음식점업 사업주가 주방보조원으로 외국인 근로자(E-9)에 대해 고용허가를 신청할 수 있다. 한국표준직업분류에 따르면 ‘주방보조원’은 ▲야채나 과일 씻고 다듬기, ▲조리 관련 각종 기구 세척, ▲주방에서 배출된 각종 쓰레기 처리와 주방 청소 등 조리사를 보조하는 기타 여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고객에게 메뉴를 제시하고 음식을 주문받아 제공하는 ‘음식서비스 종사원’과는 차이가 있으나, ▲조리사의 지시를 받아 음식을 운반하거나 그릇 치우기도 가능하다. 농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외국인 근로자(E-9) 채용으로 구인난을 겪고 있는 음식점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상임 장관은 10월 1일, 아마드 파미 (Ahmad Fahmi) 말레이시아 통신부 (Ministry of Communications) 장관을 만나 한국과 말레이시아 협력 필요성에 공감하고, 통신 분야 정책을 공유했다. 아마드 파미(Ahmad Fahmi) 장관은 말레이시아 통신부의 수장일 뿐 아니라 말레이시아 통합정부의 대변인이기도 하다. 양측의 만남은 모바일 산업 현안과 정보통신업계의 선도 의제를 논의하는 GSMA M360 APAC* 회의에 함께 참여하면서 전격적으로 이루어졌다. 면담에서 유상임 장관은 말레이시아의 2025년도 아세안 의장국 수임을 축하하고 우리 기업이 말레이시아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부탁하는 등 한국과 말레이시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말레이시아 아마드 파미 (Ahmad Fahmi) 장관 역시, 유상임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고 한국과 말레이시아 협력에의 의지를 다졌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중원교육문화원(원장 배상근)은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9월 30일 저녁에 '도서관에서 듣는 명화 속 클래식' 북 콘서트가 지역 주민들의 많은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클래식이 알고 싶다', '루브르에서 쇼팽을 듣다' 등의 저자인 안인모 피아니스트가 명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그에 어울리는 클래식 음악을 첼로 세션과 연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북 콘서트는 공연장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클래식 음악과 명화의 조화로운 만남에 깊은 감동을 받았으며, 음악과 예술이 어우러진 순간을 함께 나누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배상근 중원교육문화원장은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문화적 소양을 넓혀나가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박물관은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박물관 2층 회랑에서 울산공업축제 연계전 ‘공업축제의 꽃, 카퍼레이드’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2024 울산공업축제를 앞두고 역대 울산공업축제의 화려한 행진차량(카퍼레이드)과 축제를 살펴본다. 관람객들은 공업축제가 성황을 이루던 지난 1970년대, 1980년대 행진차량(카퍼레이드)의 모습을 보면서 추억에 잠겨보고, 35년 만에 성황리에 종료된 2023년 공업축제 행진차량(카퍼레이드)과 축제를 즐기는 많은 시민들의 모습도 감상할 수 있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시대별로 달라져 온 행진 차량(카퍼레이드)을 살펴보면서 2024년 공업축제의 행진(퍼레이드)을 기대해 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지난 30일, 일산호수공원에서 2024고양가을꽃축제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운남 고양특례시의장,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동환 시장은 “올해 11회를 맞이한 고양가을꽃축제는 고양의 가을을 대표하는 축제”라며 “나들이 가기 좋은 계절을 맞아, 일산호수공원에 방문해 아름답고 향기로운 가을의 추억을 채워가길 바랍니다.”고 말했다. 2024고양가을꽃축제는 10월 13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과 고양꽃전시관 앞 광장에서 펼쳐지며,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청주시는 중앙아시아 키르키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시(市)와 우호교류 협약을 맺고, 청주 기업의 키르기스스탄 진출 및 판로확보를 본격화 한다고 1일 밝혔다. 신병대 부시장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시청에서 카르도프 아자마트 카드로비치 부시장과 우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비슈케크는 키르기스스탄의 정치, 경제, 문화, 산업, 물류의 중심지로, 최근 한국과 직항 항공노선을 개설해 다양한 교류가 기대되는 도시다. 이날 협약식에서 신병대 부시장과 카르도프 아자마트 카드로비치 부시장은 기업,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우호협약은 청주 기업의 비슈케크 현지 수출상담회 추진을 계기로, 두 도시 간 교류 및 통상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수출상담회는 5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진행된다. 업무협약에 앞서 이날 신병대 부시장 등 시 대표단은 비슈케크 상공회의소를 방문해 테미르 사리예프 의장과 면담을 갖기도 했다. 중앙아시아 전반에 걸친 경제 및 투자동향 등을 청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2일 명예 문화관광축제 중 유일하게 한민족 전통 농경문화를 주제로 하는 김제지평선축제의 스물여섯번째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번 축제는 “지평선의 꿈! 세계를 날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지평선 생명도시 김제에서 관광객에게 건강한 먹거리와 낮부터 밤까지 온종일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이색적인 체험을 선보이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먼저 김제의 질 좋은 식재료를 사용해 관광객이 직접 요리하고 맛보는 원데이ㆍ지평선 쿠킹클래스를 운영하고, 맛보자고 컴페티션을 통해 선정된 9개 음식점을 지평선 맛집 장터에서 선보임으로써 김제의 농특산품과 대표 맛집을 대외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또, 농경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대지아트 짚라인 체험, 지평선 쌀뜨물 족욕 체험, 지평선 볏짚랜드 등의 신규 프로그램과 벽골제 LED 야간 민속놀이, 지평선 유등 등 야간 체류형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여 축제에 다채로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축제 관계자들에게 일회용품은 친환경제품으로 사용하되 발생을 최소화할 것, 판매 및 체험 비용을 합리적으로 책정할 것, 지난 13일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만물이 결실을 맺는 가을, 안양시의 마을 곳곳에서는 주민들의 정이 넘치는 따뜻한 축제가 열린다. 화려한 단풍잎이 나무를 수놓듯, 주민들의 열정과 끼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가을날의 정취가 피어난다. 안양시의 10월 마을 축제를 소개한다. ◇ 양지1교 데크 개통 기념, 따뜻한 정이 흐르는 ‘안양3동 찾아가는 작은 콘서트’ 안양3동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양지1교 데크가 드디어 개통됐다. 이를 기념해 안양3동 축제추진위원회는 10월 3일 오후 4시부터 양지1교 데크에서 주민 화합 ‘찾아가는 작은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사물놀이 공연, 지역주민들의 축하공연, 다과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다 같이 아름다운 추억을 쌓아가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 지역 상인과 시민들이 화합하는 축제, ‘제27회 평촌1번가 뮤직페스티벌’ 범계로데오상인연합회(회장 방극숙)는 오는 10월 4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평촌 1번가 문화의 거리 중앙 분수대 일대에서 제27회 평촌1번가 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딘딘, 안예은, CLC 예은 등 인기 가수들의 공연과 함께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49회 정선아리랑제가 2일 화려한 축제의 막을 올리고 5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올해 정선아리랑제는 ‘다시 찾고 싶은 정선!, 국민고향정선!’을 주제로 경연·경창대회, 창작공연, 초청공연, 전시행사, 체험행사 등 12개 부문 95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오는 2일 남면 거칠현사당에서 정선아리랑의 근원설화에 등장하는 칠현들의 애국충절을 기리며 지역주민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칠현제례 및 기로연이 진행된다. 공설운동장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정선군 대표 동아리 정선군합창단, 정선어린이합창단, 악사모봉사단, 아리랑체조, 정선아리랑보존회,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 등 정선군민 300명이 참여해 개막공연 ‘정선군민 아리랑 대합창’을 선보이며, 초대가수 이찬원과 김다현의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 화려한 공연이 열린다. 특히 지난 8월 정선아리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뮤지컬 아리아라리’가 세계 최대 공연예술축제인 에든버러 페스티벌에서 전세계인에게 정선아리랑의 감동을 선사하며 성공을 거둔 만큼 수십만명의 관광객이 제49회 아리랑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강원 삼척에서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새로운 강원, 도약을 향한 특별한 울림과 몸짓’을 주제로 제30회 강원민속예술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30회 강원민속예술축제에는 도 15개 시군 1,000여 명의 민속팀이 참가하여 민속놀이, 농악, 민요 등 열띤 경연과 2개 시군 민속단의 멋진 시연이 펼쳐졌다. 이번 강원민속예술축제에서는 인제군의 ‘인제 뗏목’이 최우수상을, 홍천군의 ‘홍천강 상여소리’가 우수상을 차지했으며, 경연에 참가한 철원군을 포함한 13개 민속단에게는 공로상이 수여됐다. 철원군은 ‘철원 토성농악’ 작품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철원 토성농악은 농경사회의 노동수행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두레농악으로, 그 형태와 놀이는 원을 그리며 빙글빙글 돌고 껑충껑충 뛰며 앉았다 일어섰다 하는 판굿형태를 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