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개인정보 특성화대학과 기업의 만남의 장(Meet-up)’을 9월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 특성화대학은 공공·민간 기업의 개인정보 전문인력 수요에 대응하고자 2022년부터 개인정보위와 교육부가 협업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국내 4년제 대학 교육과정과 연계해 개인정보 전공 개설 및 교육과정 개발·운영 등을 통해 개인정보 분야 혁신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날 행사는 특성화대학 학생들에게는 진로탐색과 취업의 기회를, 기업에게는 개인정보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날 행사에는 현재 특성화대학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7개 대학 담당교수 및 재학생, 한국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협의회 회원사 등 공공·민간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인사·채용 담당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LG유플러스, ㈜국민은행, 현대자동차㈜, ㈜우아한형제들 등 5개 사의 개인정보보호 담당자들이 참석해 학생들에게 기업 소개와 개인정보 보호 인재상을 발표했다. 또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대학 및 연구기관 등의 방사선발생장치에 대하여 합동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먼저, 원안위는 10월 초부터 11월 말까지 대학 및 연구기관 등 연구분야 방사선발생장치(이하 RG, Radiation Generator) 사용기관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한다. 대상 기관은 연구실안전법의 적용을 받는 대학 및 연구기관 중 방사선발생장치(RG) 신고 사용기관(258개) 및 대용량 선원을 사용하는 대형 방사선발생장치(RG) 사용기관(3개)이다. 이번 점검은 지난 5월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발생한 신고 대상 방사선발생장치에 의한 방사선피폭 사건을 계기로 대학 및 연구기관 등의 방사선 안전관리를 위하여 예방적 차원에서 진행되는 것이다. 대상 기관들은 일차적으로 방사선발생장치 보유 현황 등에 대하여 자체 서면점검을 수행하여 제출해야 하며, 이후 원안위는 이를 토대로 현장점검을 통하여 자체 유지보수 여부, 방사선안전관리자 역량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가속기를 운영하는 대형 방사선발생장치(RG) 사용기관 3곳은 현장점검 필수 대상이다. &n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행정안전부는 ▲광주 동구, ▲강원 삼척시, ▲충남 청양군, ▲경북 의성군, ▲전북 군산시, ▲제주특별자치도를 대상으로 ‘기업이전 활성화 지원 컨설팅’ 2차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업이전 활성화 지원 컨설팅’은 행정안전부와 비수도권 지자체의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의 투자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3년 처음 시작된 사업이다. 올해 컨설팅 대상은 비수도권 지자체 중 ▲투자환경 개선 시급성, ▲기업유치 의지, ▲지역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컨설팅 취지를 감안해 인구감소·관심지역 위주로 선정이 이뤄졌다. ‘기업이전 활성화 지원 컨설팅’은 투자유치의 당사자인 지자체가 직면하고 있는 각종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해 실질적 해결책을 제시하게 된다. 컨설팅은 ▲지역 투자환경 세부 진단, ▲주력 산업 연계 기업발굴, ▲정부 정책 연계 등의 내용을 포함해 이뤄진다. 먼저, 지방자치단체의 입지, 기반시설(인프라), 정주여건, 인력확보, 규제 등 분야별 투자환경을 세부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중소벤처기업부, 법무부, 행정안전부와 함께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10월 2일부터 10월 21일까지 ‘2025년도 시군구 연고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 모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올해 8월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인구감소지역 맞춤형 패키지 지원 추진방안’을 수립하고, 지난해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가 함께 추진하던 ‘시군구 연고산업육성사업(지역혁신 공모사업)’의 협업구조를 법무부·농림축산식품부까지 확대했다. ‘시군구 연고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는 89개 인구감소 지역과 18개 관심지역 등 107개 지자체 및 농촌협약에 기선정(‘21.~’24.)된 8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 초 행안부와 공동으로 예비 선정한 22개 ‘지역혁신 공모사업’ 과제에 더해 실행 가능성, 효과성, 정책 연계성 등을 중심으로 신규 과제를 추가 발굴하여, 지난해(10개 과제)보다 규모를 확대하여 총 30개 내외의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군구 연고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는 지자체가 주도하여 지방소멸 대응 전략을 수립하면, 최종 선정된 과제에 대해 법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 GMP 제조시설이 제조·공급한 줄기세포치료제가 처음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보건복지부의 임상시험 및 임상연구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연구자들이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의 개발 과정에서 겪는 기술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 GMP 제조시설을 통해 위탁개발제조 서비스(이하 “제조지원”)를 제공하고 있다. 제조지원 신청은 수시로 받고 있으며, 제조지원 대상은 제조시설 운영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하고 임상시험 또는 임상연구 계획 신청에 필요한 제조 및 품질시험 등 품질관리체계 전반을 지원한다. 2018년부터 2023년까지 회전근개질환, 무릎연골손상, 알츠하이머, 뇌척수손상, 골질환 등의 치료를 위한 동종 줄기세포치료제 6건의 제조 및 품질시험 등을 지원했다. 현재 GMP 제조시설에서는 이번에 승인받은 줄기세포치료제를 추가 생산하여 임상연구 및 임상시험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제조지원 중이다.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 제조시설을 통해 줄기세포 연구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현대케피코가 2020. 5월 ∼ 2023. 5월 기간 동안 16개 수급사업자에게 자동차용 부품에 대한 금형 제조를 위탁하면서, ① 서면 발급 의무를 위반한 행위, ② 지연이자를 미지급한 행위에 대하여 각각 시정명령 및 경고 조치하고, 특히 ① 행위에 대하여는 과징금 54백만 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현대케피코는 13개 수급사업자와의 총 110건의 하도급거래에서 법정 기재 사항을 적은 계약 서면을 수급사업자가 금형 납품을 위한 작업을 시작하기 전까지 발급하여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① 법정 기재 사항 중 목적물의 납품일을 구체적으로 명시하지 않은 서면을 발급하거나 ② 수급사업자가 작업을 시작한 이후 최대 960일이 지난 후에 지연 발급하는 등 하도급법상 서면 발급 의무를 준수하지 아니했다. 또한, ㈜현대케피코는 16개 수급사업자들이 금형을 납품하고 검사에 합격했음에도 불구하고, 수령일로부터 60일을 초과하여 하도급대금(잔금)을 지급하면서 그 초과기간에 대한 지연이자 총 247,906,220원을 미지급했다. 다만, 조사과정에서 지연이자 전액을 지급하여 자진 시정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성내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8일 취약계층 어르신 10여 명을 모시고 성내1동 문화누리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와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지사협 회원들이 어르신들께 점심 식사를 대접하고, 봉산문화회관에서 공연을 관람하면서 문화생활을 누리고 어르신의 정서적인 소외감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정복찬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공연을 보며 즐거워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 더 많은 기회의 장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미숙 성내1동장은 “정보가 부족해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분들이 없도록 세밀하게 살피고 안내해 더욱 많은 분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성내1동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재)대구광역시동구문화재단 안심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진정한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가’라는 주제로 정지아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 정지아 작가는 전남 구례에서 태어나 199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으로 등단했다. 이후 ‘행복’, ‘아버지의 해방일지’, ‘마시지 않을 수 없는 밤이니까요’, ‘이토록 아름다운 권정생 이야기’등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강아지똥’ 저자인 아동문학가 권정생의 삶과 작품을 주제로 ‘지금 우리가 다시 권정생을 이야기해야 하는 이유’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2시간 동안 지역주민들의 공감과 호응을 받으며 진행됐다. 안심도서관 독서회 특강은 연1회, 독서회 회원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진행되고 있다. 2013년 ‘삼인칭’ 독서회를 시작으로, 사서 1인당 1개 이상 구성된 독서회 15개가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번 강연은 독서회 회원들이 선정한 인기작가와의 만남으로 100여명의 많은 지역주민들이 관심을 보였다. 윤석준 (재)대구동구문화재단 이사장은 “독서의 달을 맞아 안심도서관에서 마련한 이번 특강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책을 통한 사회적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금천구는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시흥5동 일대에서 별장길 브랜드 축제 ‘다시:흥하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체x경제 한마당&별장길 은행 축제’를 시작으로, ‘오미원:빛으로 물들다’, ‘정조대왕 능행차 행사’가 이어서 개최된다. 공동체X경제 한마당&별장길 은행 축제는 10월 3~4일 은행나무 오거리와 별장거리 일대에서, ‘오미원:빛으로 물들다’ 행사는 10월 5일 호암오미생태공원(시흥계곡)에서 개최된다. 마지막으로 6일 금천구청에서 출발해 시흥5동 주민센터 일대에서 열리는 ‘정조대왕 능행차 행사’로 축제가 마무리된다. ‘공동체X경제 한마당&별장길 은행 축제’는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기업이 함께 추진해 주민을 중심으로 다양한 공동체를 형성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준비됐다. 축제는 ▲ 사회적경제 기업과 마을공동체 단체 홍보, 체험, 판매 부스 ▲ 주민참여 공연 ▲ 로컬브랜드 선포식 ▲ 야장 ▲ 주민과 함께하는 이벤트 등으로 구성됐다. 은행나무와 별장길 두 곳에 무대가 설치되어, 공연과 노래자랑 등 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무대 외에도 은행나무와 별장길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반클리프 아펠의 댄스 리플렉션(Dance Reflections by Van Cleef · Arpels) 이니셔티브는 서울국제공연예술제(Seoul Performing Arts Festival)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지젤 비엔(Gisèle Vienne)의 작품 ‘사람들(Crowd)’의 감동적인 무대를 오는 10월 26일(토), 27일(일) 양일간 폐막작으로 선보인다. 2020년에 설립된 반클리프 아펠의 댄스 리플렉션은 창작, 전승 그리고 교육이 지닌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 안무 유산을 함께 나누고 새로운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예술가와 단체를 지원하는 사명을 지니고 있다. 반클리프 아펠의 댄스 리플렉션은 시작의 순간부터 현재까지도 다양한 단체들이 국제적인 명성을 지닌 무대에서 작품을 발표하게 하고 무용단들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본 이니셔티브는 2022년 3월 런던, 2023년 5월 홍콩, 2023년 10월 뉴욕에서 반클리프 아펠의 댄스 리플렉션 페스티벌과 같은 주요 행사를 통해 매년 더욱더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댄스 리플렉션은 창작 및 안무 작품의 육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