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포항시는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포항공과대학교 생명공학연구센터(PBC)에서 엑소좀 기반 치료제 및 진단 기술 개발을 주제로 ‘2024 포항 글로벌 엑소좀 포럼’을 개최했다. 국내외 엑소좀 분야 전문가 및 산학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포럼은 첨단 바이오 분야 유망기술인 엑소좀의 글로벌 산업화 기반 구축과 엑소좀 기반 치료 및 헬스케어 접목 등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차세대 약물 전달체이자 세포 간 정보교환에서 메신저 역할을 하는 매개 물질인 ‘엑소좀’은 첨단 바이오 분야의 미래 유망 기술로 엑소좀을 활용한 산업 경쟁력과 관련 기술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미국, 스웨덴 등 5개국 총 8명의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해 ▲엑소좀 기초 연구 및 임상 적용 ▲엑소좀 기반 치료제 개발 ▲엑소좀의 향후 전망이라는 3개 주제로 최근 기술 동향과 연구 성과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국제엑소좀학회의 창립 멤버이자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 활용 치료제 권위자인 사이 키앙 림(Sai Kiang Lim) 싱가포르 파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안동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는 학교 밖 청소년 자기계발 프로그램 ‘드로잉팝’으로 완성한 팝아트 작품 50점을 9월 26일부터 9월 27일까지 2일간 안동시청 웅부관 로비에서 전시했다. 이번 자기계발 프로그램은 다양한 사유로 학업 중단‧유예한 관내 학교 밖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8월 19일부터 9월 25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나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의 창의력 발달과 예술적 감각을 높이고자 실시한 사업이다. ‘드로잉팝(팝아트)’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 김○◯군은 “평소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았는데 센터를 이용하면서 학교를 가지 않아도 센터에서 또래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고, 구상하고 작품을 완성해 가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었다”라며, “완성한 작품을 이렇게 전시하니 자랑스럽고 또 다른 새로운 것에 도전해 보고 싶은 희망이 생겼다”라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전시를 보고 학교 밖 청소년들의 다재다능한 손재주를 엿볼 수 있었으며,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정성을 쏟은 그간의 흔적이 곳곳에 배어있어 너무 자랑스럽고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했다”라고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안동시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중앙시장길 일원(안동민속한우~푸른약국)에서 중앙신시장 소·소·문 가을축제를 개최한다. 소·소·문은 소고기·소주·문어를 뜻하는 말로, 안동 전통주와 지역특산물을 홍보하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작년에 최초로 개최했고 올해 2년 차로 진행된다. 4일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퓨전 국악을 비롯한 초청 가수 공연, 신시장 라디오, 경매, 즉석 노래자랑 및 경품 추천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 기간 중 매일 오후 5시부터 중앙신시장 내의 상인들이 직접 준비한 육회, 주류, 문어, 분식, 등 다양한 먹거리 포차가 운영되고 디스코, 트로트, 통기타 등 다양한 장르의 초청 가수 공연도 있어 중앙신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채로움과 먹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중앙신시장 내 사용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순금, 안동 한우, 안동소주 등을 받을 수 있는 경품행사가 함께 열려 중앙신시장 활성화에 한몫할 것으로 보인다. 중앙신시장 상인회장은 “중앙시장길 일부 구간 통제에 대한 협조와 양해를 구하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방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주벼루박물관 손원조 관장이 민화 및 펜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10월 1일부터 6일까지 경주문화관1918에서 열릴 이번 그림 전시회는 손 관장이 15년전 부터 배운 민화 30여점과 4년 전부터 익힌 펜화 20여점 등이 전시된다. 경주시‧군 통합 제6대 경주문화원장을 역임한 손 관장의 전시회에는 손수 그린 그림 이외에도 지난 50년 동안 직접 수집했던 합죽선(合竹扇) 50여 점도 함께 전시해 볼거리의 수준을 높이고 있다. 손 과장은 “펜으로 그리는 펜화는 특히 손과 머리를 많이 활용해야 되는 작업이라 치매 예방용으로 지금도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손 관장은 70년대 초부터 신문사와 방송사에서 40여년 동안이나 기자 생활을 해 온 원론 언론인이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주시 교육연수시설인 동학교육수련원이 10월 한 달 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 활성화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한 이벤트로 SNS 이용객 및 시설 방문객이 대상이다. 응모 방법은 QR이나 링크를 통해 네이버폼에 접속 후 제시된 문제에 대한 정답과 이름, 연락처 등을 입력하면 된다. 기간은 10월 한달 간이며, 당첨인원은 35명으로 추첨해 선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1월 4일이고, 상품 발송은 11월 7일에 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화랑마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한국숲유치원협회 경주분회는 지난 28일 황성공원 충혼탑 일원에서 영유아와 가족이 함께하는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숲이랑 친구해요’ 라는 주제로 가족의 숲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유아 및 학부모, 보육교사, 숲체험 지도사 9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물키우기 체험, 목공놀이 체험, 밧줄놀이, 흙분필 놀이, 낙엽손수건 놀이, 솔방울 놀이, 숲사랑 환경캠페인 등 숲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유아숲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미래의 주역인 유아의 자발적인 힘으로 숲(자연)을 대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대상별‧유형별 맞춤형 산림교육이다. 프로그램은 유아의숲, 교사의숲, 부모의숲, 가족의숲 등 4가지로 구성돼 있으며, 유아숲 지도사가 매년 3월~11월까지 보육시설을 순회하며 연간 80회 정도 유아,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최한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정해숙 한국숲유치원협회 경주분회장은 “아이와 함께 숲에서 추억을 만들기 위해 오신 가족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라며 “숲을 즐기고, 숲에서 아이들이 웃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아름다운 경주의 밤을 만끽할 ‘문화유산야행’이 다음 달 18일부터 19일까지 교촌한옥마을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인 문화유산야행은 유·무형 문화유산을 활용한 야간 문화 축제를 통해 경주를 야간 명품 관광지로 각인시키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지역의 신화와 문화유산을 연계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체험 공연과 감각적인 역사 문화콘텐츠를 선보인다. 행사는 △야간 경관을 즐기는 야경(夜景) △야간 문화유산 답사 야로(夜路) △전통놀이 체험 및 전통이야기 야사(夜史) △전시와 체험의 야화(夜話) △문화공연으로 진행될 야설(野說) △교촌마을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야식(夜食) △전통공예장터 야시(夜市) 등 7야(夜)를 주제로 15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 첫날에는 먼저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표상인 최부자 고택에서 풍물길놀이를 시작으로 오후 6시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고 첨단기술 어우러진 메인 공연 ‘덩기덕 쿵덕’을 선보인다. 이어 신라의 빛나는 문화유산을 주제로 드론 30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구미시는 오는 10월 5일 광평천 공영주차장 무대에서 ‘구미 어울림 마당극 큰잔치 '가인열전(歌人熱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구미푸드페스티벌과 연계해 진행되며, 축제의 흥을 더하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시민과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이번 큰잔치는 국악계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무대를 채우며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최예림, 이봉근, 김영임, 양지은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악인들이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첫 무대는 JTBC '풍류대장'에서 세미파이널에 진출하며 주목받았던 국악인 최예림이 맡는다. △꽃타령 △아리랑 목동 등의 곡을 통해 독보적인 국악 매력을 선보인다. 이어 KBS '불후의 명곡'에서 두 차례 우승을 차지하고 영화 '소리꾼' 주연으로 제28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영화 남자 신인상을 수상한 이봉근이 두 번째 무대를 장식한다. △하날히 달애시니 △봄날 등의 곡을 통해 그의 다재다능한 소리꾼 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세 번째 무대는 ‘회심곡’의 명인으로 알려진 국악계의 거장 김영임의 무대다. △한오백년 △신천안삼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구미시에서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구미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열린 ‘2024 경상북도 청년 화합·소통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청년의 힘으로! 함께하는 경북!’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청년들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청년 레크리에이션(청년 오락실, 못박기 대결), 무대 프로그램(청년 토크콘서트, 버스킹 공연), 청춘마켓(플리마켓), 먹거리존(푸드트럭), 홍보·체험 부스(청년 상담소, 취업 정보·청년 정책 홍보)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어우러져 가을 축제의 흥을 돋우었다. 특히, LG드림페스티벌과 연계하여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인 이번 행사는 청년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됐으며,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청년들이 함께 소통하고 어우러지는 장을 마련해 모범사례가 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청년은 지역의 구심점이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존재”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이 마음껏 즐기고 새로운 에너지를 얻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구미시는 오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송정맛길(구미시청 앞 송정복개천)에서 ‘제3회 구미푸드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맛남⁺⁺, 그이상의 즐거움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사람과 음식의 만남(먹거리존) △음식과 문화(공연)의 만남 △한·일 음식대가의 만남 등 다채로운 만(맛)남⁺⁺ 으로 가득 채워 진다. 가장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은 ‘삼겹굽굽존’이다. 방문객들은 삼겹살을 구우며 도심 속 캠핑 낭만을 즐길 수 있고, 공연이 더해져 가을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인기 셰프 정호영의 컨설팅을 거친 ‘구미미식존’에서는 새로운 미식 세계를 경험할 수 있어 축제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인다. ‘포크페스티벌’에서는 유리상자, 동물원, 여행스케치, 마로니에 등 국내 대표 포크 뮤지션들이 가을 감성을 더한다. 아이들을 위한 ‘키즈랜드’에서는 에어바운스, 과학 체험, 쿠킹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다. 밤에는 ‘쉿!(무소음) EDM파티 & 가면무도회’로 축제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먹거리존에는 60여 개의 업체가 참여하는 ‘냠냠쇼케이스’가 열려 구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