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봉화교육지원청이 교육발전특구 봉화생태문화시드볼트 구축을 위해 10월 4일 금요일 관내 신청 학생 및 교직원 50명이 대구 간송미술관 전시회를 찾아 관람했다. 봉화교육지원청은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지역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살기 좋은 글로컬 이주 사회 조성 비전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를 통해 봉화 지역의 학생과 교직원이 문화 향유력을 키울 수 있도록 최근 개관한 대구 간송미술관 개관기념 국보・보물전을 방문했다. 관람에 참가한 한 초등학생은 “학교 재량휴업일에 간송미술관에 와서 교과서로만 배웠던 신윤복의 미인도와 청자 상감운학문 매병 등을 직접 볼 수 있어서 무척 기뻤다. 특히 우리나라의 문화를 지키기 위해 개인의 돈으로 문화재를 수집한 점이 존경스럽고, 한국 전쟁 때 훈민정음 해례본을 지키기 위해 피난 갈 때도 이 책을 몸에 지니고 다니면서 지켜냈다는 사실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영록 교육장은 “봉화교육지원청은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운영을 통해 이주시대 공존의식을 제고하고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문화 역량을 갖춘 행복한 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가 지난 26일, 강화군민 10명을 대상으로 '취·창업 멘토에게 받는 맞춤형 경영지도/취·창업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강화군민의 취・창업 지원을 위해 마련된 이번 컨설팅은 전문 컨설턴트를 섭외해 개인/법인설립, 세무/회계, 홍보/판로 개척 등 창업자 및 예비 창업자의 애로사항을 파악한 후 이에 대한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됐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취・창업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경영이나 마케팅 부문에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주셔서 알찬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취·창업 멘토에게 받는 맞춤형 경영지도/취·창업 컨설팅'은 총 6회차까지 진행되며, 오는 11월 22일 오후 2시 마지막 6회차 컨설팅이 예정돼 있다. 선착순 모집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군민은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윤정혁 센터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강화군민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 인증 참여 잇기(챌린지)’에 동참했다. 4일 여수시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 인증 참여 잇기(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지명된 참가자가 기부 참여를 인증한 뒤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이어가고 있다. 정 시장은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의 지명을 받아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자매결연도시의 김성수 부산 해운대구청장을 지명했다. 정 시장은 “작은 기부가 모여 고향과 지역 사회 발전에 큰 힘이 된다”며 “여수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총사업비 15.5조 원에 달하는 ‘묘도 에코 에너지 허브’ 착공식이 4일 오전 여수 소노캄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착공식은 1조 4천억 원 규모의 ‘묘도 LNG 터미널 사업’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3호 사업 선정과 ‘묘도 수소산업 클러스터 기회발전특구’의 첫 투자 실현을 기념하며 열렸다. 착공식에는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기업 관계자, 묘도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정기명 시장 등 내빈 축사와 사업 추진에 대한 경과보고, 비전 선포, 현장 연계 착공식 세리머니 및 현장 답사 순으로 진행됐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묘도는 광양을 잇는 여수의 관문이자, 여수만 르네상스를 이끌 광양만의 중심”이라며 “묘도가 미래 신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묘도 에코 에너지 허브는 ▲에너지 클러스터 ▲그린 에너지 사업 ▲글로벌 에너지 신사업 허브 조성 등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북 영주시가 4일부터 6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2024 고향사랑박람회’에 참가하여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한다. 이번 박람회는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고, 고향과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영주시도 박람회에 참가하여 지역의 매력을 알리고 기부 참여를 독려한다. 영주시 홍보관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더불어, 대표 답례품 전시 및 시식 행사로 방문객들이 직접 영주의 농특산물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현장 기부자에게는 1만 5천 원 상당의 특별 사은품을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여 대구‧경북 지역민들의 기부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김준한 세무과장은 “이번 2024 고향사랑박람회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또한, 영주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1층 어울림터에서 ‘건강한 꿈 키움 재능탐색 드림멘토단’의 '드림멘토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서부교육지원청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본부 간의 협약을 통해 시작된 다자간 재능탐색 교육기회 보장 사업인“Dream Inside(내 안의 꿈을 찾아서)”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관내 중학생 30명이 드림 멘티로 행사에 참석했다. 먼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의 봉사단 직원들이 멘토로 나서 학생들과의 매칭을 통해 직업인으로서의 경험과 업무를 생생하게 공유했다. 이어서, 학생들이 희망하는 6개 전문 직업군(만화가, 간호사, 제빵사, K-pop 아티스트, 군인, 축구선수)과 관련된 드림멘토와의 인터뷰 활동이 진행됐다. 김규은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관심과 흥미, 재능에 대한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꿈을 이룬 드림멘토를 직접 만나 생생한 인터뷰를 진행함으로써 자신의 미래와 꿈을 보다 구체적으로 그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30일, 10월 7일 이틀간 초등학교 교감 및 교사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 도입을 위한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2025년부터 도입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초등학교 3·4학년 수학·영어과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에 대한 교사들의 이해를 높이고, 디지털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최상의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최신 교육 트랜드와 AI디지털교과서 교수법에 대한 이론, ▲AI 디지털교과서의 이해와 플랫폼 개요, ▲6개의 분반을 통한 개념기반 탐구학습 연계 AI 디지털교과서 교수 학습 개요 및 실습 세션 등이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는 “디지털 교과서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여 수업을 개별맞춤형으로 구성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체험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규은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새로운 수업 방식을 시도하고,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교사들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구선명학교는 지난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광주여자대학교 시립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열린 ‘제23회 전국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에서 고등부 구선미 학생이 학생부 2위를 차지하며 권리주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는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와 광주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가 주최하는 대회로, 전국의 발달장애인들이 참가하여 권리 주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기회가 됐다. 이날 대회에서 구선미 학생은 ‘발달장애인의 권리와 자립’을 주제로 하여, 발달장애인들이 현실에서 마주하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권리 주장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명확하고 당당한 발표로 주목받았다. 특히, 구선미 학생의 발표는 발달장애인들의 삶을 이해하고, 그들의 목소리가 사회에서 존중받아야 함을 청중들에게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발표가 끝난 후에도 다른 참가자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의 권리 신장을 위한 연대감을 형성했다. 이천우 교장은 “구선미 학생의 이번 대회 성과는 발달장애 학생들이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는 데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구삼영초등학교는 10월 2일 교육부 지정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 실천사례 공유 및 국제 바칼로레아(IB) PYP 월드스쿨 공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영초는 IBO로부터 공식 인증받은 대한민국 공립학교 1호 IB PYP 월드스쿨로, 지난 5월에도 2024년 교육부 지정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 54개 초등학교 중 전국 처음으로 수업 공개 및 협의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7개 시·도교육청 소속 교원 150여 명, 학부모 350여 명 등 총 500여 명이 방문하여, 전학년 공개 수업 참관 후 학생 탐구 결과물 전시를 둘러보았다. 이어서, 협의회가 1, 2부에 걸쳐 진행됐다. 1부 월드스쿨 릴레이 토크에서는 학생, 학부모 및 교사가 IB PYP 월드스쿨의 교육 공동체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고, 2부 협의회에서는 학년별로 개념기반 탐구학습을 위한 탐구단원(UOI)의 설계 및 실천, 깊이 있는 이해를 위한 핵심 질문, 사고를 정교화하는 사고가시화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성찰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새롭게 IB 교육을 시작하는 경상북도교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에서 학교를 포함한 모든 기관들의 지역업체 구매율을 조사한 결과, 2024년 6월말 기준 78.9%로 나타났고, 이는 2023년 74.6% 대비 4.3% 정도 상승한 수치라고 밝혔다. 대형 인터넷 쇼핑몰을 통한 물품 구매비율도 2024년 상반기 7.0%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총 물품구매액 대비 11.1%까지 확대됐던 2020년부터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의 주요 추진 내용은 ▲지역업체와의 상생협력 소통강화 ▲지역제한 입찰 의무화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우선 구매 등이다. 이와 함께, 지난 6월부터 ▲공사용 자재 직접구매 대상 확대, ▲전문건설업 발주 확대, ▲공동수급 구성원수 확대, ▲자체 발주 공사 대상 금액 확대 등 지역 공사업체들의 의견을 반영한 방안들도 마련하여 추가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업체 구매 가능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가급적 지역제품 구매 ▲대형 인터넷 쇼핑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