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9월 28일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그림책‘동백꽃이 툭’의 주인공인 ‘섭이’를 발도르프 인형으로 만들어 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 인형 전문가이자 제주 마을 이야기 그림책 ‘솥 굽는 마을’ 이성희 작가의 진행으로 참가자들은 루돌프 슈타이너의 발도르프 교육을 바탕으로 한 인형을 직접 만들어 보았다. 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의 주인공을 직접 인형으로 만들어 보는 시간을 통해 작품 속 세상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참가자들이 만든 인형은 오는 26일 서귀포도서관 개관 60주년 기념 ‘서귀포도서관 한마당’에서 전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9월 28일 제주유아교육진흥원에서“함께 성장하는 아이중심 유보이음”을 주제로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원 50명을 대상으로 학습공동체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번 워크숍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선생님의 학습공동체 운영을 통해 유보이음에 대한 교원 역량을 강화하고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유보이음에 대한 강연과 6개의 분임 활동으로 교육·보육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워크숍 결과는 2025학년도 유보통합 관련 사업 및 교원 연수 수립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희정 원장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워크숍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연수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저경력 지방공무원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세대공감 청렴톡톡(Talk Talk)’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업무공간을 벗어나 편안한 분위기에서 오찬과 함께 ‘삶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와 ‘업무방식 및 조직문화에서 개선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은 “교육장님과 직접 대화할 기회가 흔치 않은데, 이번 자리를 통해 세대를 넘어 서로를 이해할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강옥화 교육장은 “공직 생활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젊은 세대들의 다양한 생각들을 솔직하게 들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저경력 직원뿐만 아니라 전 직원들의 이야기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긍정적인 소통문화 형성을 통해 청렴한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9월 28일 서귀포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2024 (디지털off, 일상on) 회복탄력성 프로그램 ‘놀러가자, 숲으로’ 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디어 과다 사용자군 증가에 따른 학생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2024 청소년 미디어 이용 습관 진단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별로 참가 희망자를 신청받아 서귀포시 붉은오름 내 액티비티 체험장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이 자연 활동을 즐기며 사회성과 회복력을 키울 수 있도록 트리클라이밍, 몽키클라이밍, 슬랙라인, 숲길 걷기 등 다양한 숲 체험 활동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운영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환경과 함께하는 숲 체험활동 속에서 학생 개인의 성장 및 회복탄력성이 증진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30일 도내 각급학교장 160명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학교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국정과제 추진에 따른 정책 이해도 제고와 위기학생 발굴ㆍ지원을 위해 도내 전 학교에 구성ㆍ운영 중인 ‘학교 학생맞춤통합지원팀’의 체계적 운영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에는 ‘등교 거부 학생의 문제 해결을 위한 부모훈련과 학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지우심리상담센터 성태훈 원장의 강의가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내실화를 위한 관리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서울 성수중학교 김영삼 교장의 강의가 이어졌다. 박수남 정서회복과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위기학생 개인별 필요에 맞는 맞춤형 통합지원은 학교 모든 구성원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장 선생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일 (가칭)서부중학교 건축 설계공모 심사 결과, ㈜이집건축사사무소와 건축사사무소 지맥의 공동 응모작인“제주미래학교- 교실앞 경계없이 누리는 학생들의 생활공간”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당선작은 중학교 교육과정을 고려한 기능별 영역 구성이 매우 우수한 점, 가운데 도서관 등을 중심으로 둘러쌓인 클러스터형의 배치로 집약적인 구성이 두드러진 점, 단일 건물의 구성으로 순환 동선을 최소화하여 실용성을 높이고 교실 안 공간의 변화로 전체 학습의 가능성을 확장한 점, 미래학교에 대한 공간 배치 및 계획이 우수하다는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가칭)서부중학교 신축사업은 총 예정공사비 298억원 규모이며, 2027년 3월 개교를 위한 학생 수용 필수 시설은 우선 2027년 2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학교 신설로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이 해소됨과 아울러 제주시 서부지역 학생의 원거리 통학과 과밀학급 해소에 기여할 것”이며 “향후 개교 일정에 맞추어 관계기관 협의 등을 포함한 행정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2027년 3월 개교에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디지털 미래, 혁신을 주도하는 전국상업경진대회’라는 주제로 '제14회 전국상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최로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역대회 예선을 거친 상업계 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교육청 관계자 등 1,600여 명이 참가해 11개 경진 종목과 4개 경연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이와 함께 도내 직업계 고등학교·유관기관의 체험 및 홍보 부스 운영, 제주여상 관악퍼레이드, 제주중앙고 댄스동아리의 공연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열린다. 이번 전국상업경진대회는 오는 7일 오후 4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주여상(제1경진장), 제주중앙고(제2경진장), 한라체육관 일대(제3경진장)에서 진행되며, 시상식과 폐회식은 오는 9일 제주중앙고에서 열린다. 김광수 교육감은“이번 대회를 계기로 상업계 특성화고등학교 직무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학생들의 도전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의 리더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서귀포시는 대정읍 신평리에 위치한 제주곶자왈도립공원 전망대에서 국제학교 학생들로 이뤄진 미술연합 동아리 디에이(THE A)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제주곶자왈도립공원 전망대에서 9월 1일부터 시작하여 11월 30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이번 전시회에는 인연(因緣)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인간관계의 순환을 다채롭게 표현한 작품 총 20여점이 전시된다. 디에이란 넓게 멀리 비추는 빛의 여신 (THEA,테아)과 아트(ART)의 중의적 의미를 지닌 말로, 영어교육도시 4개 국제학교(BHA, NLCS ,SJA, KIS) 20여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미술 연합 동아리이며, 서귀포시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6년간 제주곶자왈도립공원 운영 수탁자인 신평리마을회와 지역협업사업으로 작품전시회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작품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8일에는 학생들이 직접 작품에 대한 도슨트도 진행했다. 이번 전시 주제를 선정한 정윤서(브랭섬홀아시아 11학년)학생은 “제주에서 만난 아름다운 자연과 소중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시는 교통 혼잡의 원인이 되는 지역 내 주요시설 2,456개소를 대상으로 교통유발부담금 4,400건 · 57억 3,400만원을 부과했다.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 혼잡의 원인이 되는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물 소유자에 대해 교통 유발 원인자 부담 원칙에 따라 매년 10월 납부해야 한다. 부과 대상은 연면적 1,000㎡이상(집합건물은 개인 지분 160㎡이상) 시설물로 부과 기준일인 2024년 7월 31일 소유자에게 부과됐다. 올해 부과된 교통유발부담금은 57억 3,400만원으로 지난해 53억 3,100만원 보다 4억 300만원(7.5%) 증가했다. 또한, 부과 개소는 신‧증축 등으로 전년 2,329개소 대비 127개소(5.4%)가 증가한 2,456개소이며, 부과 건수는 집합건물 분양에 따른 소유자 증가로 전년 4,038건 대비 362건(8.9%) 증가한 4,400건이다. 납부 기한은 10월 31일까지이며 금융기관(CD/ATM), 가상계좌 이체, 위택스, 인터넷 지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한편 고지서 수령 후 소유권 변동, 해당 시설물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삼척교육문화관은 10월 25일 가족과 함께하는 제2차 독서캠프 '별밤책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척 관내 초등학생 구성원이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가족과 함께하는 △리사이클링 팝업북 만들기 △이모지 퀴즈게임 △2배 대출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자 모집은 10월 8일 오전 10시부터 15일까지이며 삼척교육문화관 누리집에서 6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김범중 삼척교육문화관장은 “깊어지는 가을밤 독서캠프를 통해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삼척교육문화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