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전 서구 도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거동 불편 어르신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실버카(보조보행기)지원 사업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도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우리동네자원나눔기금을 활용하여 8가구(200만 원)를 지원했으며 복지대상자와 매칭된 회원들이 실버카(보조보행기) 사용 방법과 주의 사항을 안내했다. 김점옥 위원장은 “허름한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 어르신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팠는데 이번 사업으로 어르신의 발이 되는 실버카 지원을 통해 편안하고 활기찬 노후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조방연 도마1동장은 “실버카 지원으로 안전한 이동권 확대와 활발한 지역 활동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증진과 일상생활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통합 청주시 10주년을 맞아 마련된 도농화합 줄다리기 대항전이 4일 오후 청원생명축제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청주시민이 모여 통합 이후 10년 간의 성장을 기념하고, 도농 간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시민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대항전에는 상당구·서원구·흥덕구·청원구 등 4개구 청주시민들이 각각 100명씩 팀을 이뤄 참여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청원구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청원구팀 주민들은 함께 영광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으며, 다른 구청팀들도 멋진 경기를 펼쳐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그간 열정과 화합의 힘으로 우리 청주시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성장했듯이 오늘이 열정과 화합의 힘이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자족도시 청주를 빠르게 앞당길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578돌을 맞은 한글날 당일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꿀잼 가득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한글날을 맞아 오는 9일 흥덕구 운천동 청주고인쇄박물관 일원에서 한글날 행사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한글날 콘텐츠인 △한글 열쇠고리 만들기 △한글 압화 책갈피 만들기 △한글 수동타자기 체험 등 다양한 한글 체험 마당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전통문화교실, 체험거리, 즐길거리 등 박물관을 방문하는 가족 단위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한 행사를 운영한다. 전통문화교실은 도 지정 무형문화재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단오의 절식인 △궁시장 시연 △나만의 전통 화살 제작 △전통 국궁 체험을 진행한다. 체험거리로는 △한글 감성등 만들기 △모루 인형 만들기 △구슬팔찌 만들기 △자개를 이용한 휴대전화 거치대 만들기 등을 준비 중이다. 즐길거리에서는 △국가무형유산 임인호 활자장의 금속활자 주조 시연 △풍선공예 △한글 손글씨 써주기(캘리그라피) △박물관 도장 탐험(스탬프 투어) △먹거리 차(푸드트럭) 등으로 오감을 만족시킬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상북도는 4일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노인의 날은 노인복지법 제6조에 따라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10월 2일 노인의 날로, 매년 10월을 경로의 달로 지정(1997.8월 제정)했다. 기념식은 식전공연, 공식행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고,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배진석 ‧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 주낙영 경주시장, 양재경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장 등 지역기관·단체장과 수상자를 포함하여 3,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는 그간 지역사회에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개인·단체 등 유공자 30명에 대한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한편,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올해 100세를 맞으신 어르신 164명(男29, 女135)에게는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청려장(장수지팡이)과 대통령 부부의 축하카드가 시·군을 통해 전수된다. 행사 마지막에는 과녁에 활을 쏘는 퍼포먼스와 어르신들이 대한민국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한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하는 메시지 ‘오늘의 대한민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춘천 2024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 기간 춘천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축제가 열려 춘천시민과 관광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먼저 지난 1일부터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 등에서 문화예술 축제가 펼쳐지고 있다. 춘천마임축제와 춘천연극제, 춘천인형극제, 춘천시립예술단과 함께 춘천의 다양한 문화를 전 세계인에 선사하고 있다.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 참가 선수들과 임원들과 춘천시민, 관광객들은 연일 다양한 문화축제를 즐기면서 춘천에 흠뻑 빠지고 있다. 5일에도 오후 1시 대형 인형 행진을 비롯해 농악단 등이 연이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지난 3일 송암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진 대한민국 상생 K-POP 콘서트(with 춘천 2024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에는 3,500명이 관중석을 가득 메웠다. 무엇보다 해당 행사는 춘천시 소상공인 점포에서 일정 금액 이상 소비한 영수증으로 입장권을 구매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운영,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됐다. 이와 함께 춘천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려 지역 경제도 활짝 웃고 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사)한국4-H함평군본부이 지난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영호남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사천시를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함평군과 사천시 간의 우호 증진 및 지역 농축수산물 홍보를 통한 교류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함평군과 사천시 4-H 회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첫날인 26일, 함평군과 사천시 4-H 회원들은 남일대리조트에서 열린 영호남 교류 워크숍에서 4-H본부 활성화와 우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양 지역의 농축특산물 교류 행사를 통해 영호남의 화합을 다졌다. 둘째 날에는 4-H함평군본부 회원들이 사천시 용궁수산시장을 방문해 함평군의 우수 농축산물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함평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자리로, 사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함평군과 사천시는 지난 2015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워크숍을 통해 회원 상호간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한 참석자는 “이번 방문이 영호남 간 농업 청년들의 협력과 발전을 도모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며, 양 지역의 상호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세종특별자치시는 10월 4일에 세종시청에서 교육행정협의회 위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행정협의회에서는 ‘2025년 법정전출금(782억 원) 예산편성안’과 ‘2025년 비법정전입금 및 교육경비 지원 예산안(39억 6천만 원)’을 안건 심의‧의결했다. ‘2025년도 비법정전입금 지원 예산안’의 주요 내용은 ▲교복비 지원 ▲동지역 통학 차량 지원 ▲통학로 안전지킴이 운영 ▲진로체험프로그램운영 ▲세종 교육국제화특구 운영 ▲읍면지역 기숙형학교 경비 지원 등 6개이며, 재정 여건과 현안 등을 감안하여 지원 규모를 최대한 반영했다. 또한,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청은 교복 지원 사업의 실효성을 강화할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여, 실수요자인 학생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개선하는 ‘학생 교복 지원 방식 개선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시의 어려운 재정 여건 상황에도 세종시 학생들의 교육복지와 교육 안전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해주신 시장님과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4일에 세종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세종교사노동조합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세종지부와 함께 ’2024년 단체 교섭을 위한 상견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상견례 자리에는 교섭 대표위원인 최교진 교육감과 세종교사노조 김은지 위원장, 전교조세종지부 이상미 지부장, 교섭위원, 참관인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단체 교섭은 세종교사노조와 전교조세종지부가 교섭 창구를 단일화하여 이루어지는 첫 공동 교섭이다. 공동 교섭 요구안은 총 627개 항목으로 주요 내용은 ▲교원의 처우개선 ▲근무조건 및 후생 복지 ▲전문성 신장 등이다. 그 외에도 신설 조항에는 ▲학교 업무 정상화 지원 ▲학교 폭력의 교육적 해결 ▲교육 환경 개선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양측은 이번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실무 교섭에 들어가며 열린 마음으로 합의점을 도출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교섭은 교섭 창구를 단일화하여 진행되는 첫 단체 교섭으로, 매우 뜻깊은 자리다.”라며, “상호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교원의 근무 여건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인천광역시는 10월 4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대강당에서 ‘축제, 또 다른 헌신!’을 주제로 제49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를 개최하여 민방위대원들의 헌신을 격려하고, 민방위대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민방위대는 1975년 ‘내 조국과 내 마을, 내 직장을 내가 지킨다’라는 임무와 역할로 창설된 이후 49년간 국가 재난 및 비상 상황 발생 시 시민 안전과 지역 방위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이번 행사는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 민방위대의 창설을 기념하며, 그 역할과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유정복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민방위대원들은 국가적 재난과 위기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켜온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최근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민방위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유 시장은 최근 북한의 도발 행위가 한반도 안보 상황을 위태롭게 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최북단 접경지역인 인천 강화군 주민들의 피해를 우려했다. 그는 “북한의 대남 확성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제18회 영천 큰장 고객사은대잔치 및 별별야맥파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최 측 추산 약 4000명의 고객이 시장을 찾은 것으로 파악된 이번 행사는 영천공설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축하공연을 비롯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른 아침부터 5일장을 맞아 장을 보러 온 고객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했으며, 경품 추첨 행사, 건강관리 부스 등 고객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한층 풍성한 행사를 만들었다. 또한 야간에는 ‘별별야맥파티’도 열어 행사장 일대를 친근한 야시장 분위기로 연출하고, 특색 있는 전통시장 안줏거리와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방문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장을 방문한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행사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신나고 재미있는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다”라며 “영천공설시장이 앞으로도 방문객에게 사랑받는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나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