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방세 고지서를 간편하게 스마트폰으로 확인하고 납부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는 종이고지서 없이 지방세 고지내역을 위택스, 금융사/카드사 앱, 간편결제 앱(네이버, 페이코, 카카오페이)에서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대상세목은 등록면허세(면허분),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개인분)이며 정기분 지방세가 가능하다. 신청은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일 기준 다음달부터 모바일 앱으로 고지서를 송달받을 수 있다. 아울러 전자송달 신청 시 건당 500원 세액공제가 되며, 특히 자동납부와 함께 신청 시 총 10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광현 세무2과장은 “지방세 모바일 전자송달 서비스는 예산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납세자에게 편리함을 주고 있다”며“앞으로도 쉽고 편리한 납세자 맞춤형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호주 고등학생들이 광주를 찾아 광주의 교육, 문화, 진로 프로그램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호주 NSW주 고등학교 등 17명의 호주 고등학생들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6박8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으로 찾아오는 진로탐색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추진됐다. 광주를 찾은 호주 학생들은 2일 이정선 교육감과 함께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광주 민주화 역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국제고등학교와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버디(buddy, 1 대 1로 매칭된 또래 학생)와 함께 정규 수업 참여 및 급식 체험을 했다. 저녁에는 호주로 찾아가는 1·2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광주 학생들과 재회해 1913 송정역 시장을 체험하며 돈독한 우애의 시간을 가졌다. 또 남은 기간에는 ▲광주과학고등학교, 광주과학기술원 등 교육기관 탐방 ▲광주 신산업 분야 진로 탐색을 위한 기아오토랜드와 광주과학관 견학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방문 및 충장 축제 참여 등을 통해 광주의 교육, 미래, 문화를 살펴볼 예정이다. 호주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양파 육묘철을 맞아 고온과 집중호우 등 날씨 변화로 인해 양파 육묘상 관리가 중요해진 만큼 농가에 철저한 물·양분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이에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일 양파 재배 농가 80여 명을 대상으로 제2청사 대강당에서 고품질 양파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부안 로컬푸드직매장 대표이자 양파 재배 전문가인 신택수 강사를 초빙해, 양파 육묘 후기 관리 요령, 병충해 예방 및 관리, 정식 후 재배 요령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신택수 강사는 특히 양파의 재배 환경에 따른 차이점을 설명하며 “양파의 생리적 습성에 맞춘 관리만이 고품질 생산의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농가들이 직면한 병해충 문제와 재배과정의 어려움을 체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했다. 교육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농업인들이 농사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직접 질문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 나온 다양한 사례들은 참여자들의 큰 공감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에 의료기기 멸균처리기기 개발에 성공한 ㈜스터리바이오코리아가 120억 원 규모김의 투자를 약속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2일 도와 남원시, 스터리바이오코리아는 남원일반산업단지(4,700평)에 의료기기 멸균처리기와 진단키트 생산공장 건립을 위한 위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스터리바이오코리아의 정우형 총괄 대표를 비롯해 중국 스터리바이오사의 조쯔이 사장과 아몬메드사의 양성 부사장이 함께 참석해 기술과 자본의 글로벌 협력을 강조했다. ㈜스터리바이오코리아는 중국 스터리바이오사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의료기기 멸균분쇄기 소형화에 성공했다. 최신 미약음압장비가 적용된 멸균처리기는 안전성을 극대화했으며, 내년 10월까지 남원에 생산 공장을 완공할 예정이다. 이 공장은 의료기기 멸균처리기뿐만 아니라 중국 아몬메드사와의 협력으로 폐렴과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을 확인할 수 있는 체외 진단키트도 개발·생산할 계획이다. 정우형 스터리바이오코리아 총괄은 “남원은 광주-대구 고속도로와 순천-완주 고속도로 등 교통망이 뛰어난 지역으로, 저렴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고성군은 10월 7일부터 11월 말까지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자체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2024년 하반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한다. 고성군은 해당 기간 동안 체납고지서를 발송학소 체납액 납부 상담을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영세기업 등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성실한 납부이행 확약을 전제로 하여 체납처분 유예 등을 실시한다. 또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명단공개, 공공정보등록, 관허사업제한, 부동산·차량 및 예금, 가상자산 등 각종 재산 압류 및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하고, 자동차세 또는 과태료가 체납된 차량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번호판 영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9월부터 시행 중인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 카카오톡 안내 서비스’ 는 체납자가 체납정보를 카카오톡으로 열람하고 납부까지 할 수 있어 납부자의 편의성과 체납액 징수율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고의·상습적 체납에는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생계형 체납에는 분할납부 안내 및 복지서비스 연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남원시는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일러를 무상점검하고 수리 해주는 ‘에너지 홈닥터 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의 보일러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난방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과 노후 주거환경 거주자의 난방시설을 점검하고 각 상태에 따라 수리·수선·부품교체·배관 청소 등을 무상 지원한다. 사업 신청 대상자는 보일러를 사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부자·모자세대, 만성희귀 질환세대 가구, 소외계층, 경로당, 장애인 세대 산간 · 오지 · 농어촌 지역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가 신청이 가능한 사업으로 전체 170가구 중 101가구는 이미 사업을 완료했고, 나머지 69가구에 대해서 10월 4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는다. 신청 및 문의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사업에 선정된 가구는 12월 사업 종료 시까지 점검 업체가 순차적으로 방문해 난방시설을 점검하고 부품을 교환하거나 수리할 예정이다. 가정의 난방시설을 미리 점검하고 수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업 신청을 해주시길 바라고 남원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동일종합건설 이우창 회장과 이민규 대표는 지난 9월 30일, 고향인 남원시를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1996년 설립된 ㈜동일종합건설은 지난 2020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역대급 수해 피해가 발생했던 남원시에 수해복구 성금 1천만원을 전달하기도 했었다. 이날 이우창 회장을 대신하여 기탁식에 참석한 이민규 대표는 “내고향 남원이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길 기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모인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인재양성 등 기금사업에 투자된다고 하니 많은 사람들이 기부에 동참하여 주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동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하고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 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와 답례품(기부금 30% 이내) 혜택을 받는 제도이다. 남원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인 기부금으로 △미래인재(중학생) 글로벌 해외영어캠프 지원사업, △특성화고 푸드트럭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25년에는 지자체의 특정사업에 기부하는 ‘지정기부제도’를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9일 일산3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해 후동공원에서 진행한 ‘제11회 후곡교육문화축제’에 참여했다. 이날 지역주민을 위한 무대공연을 진행하고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은 일산3동, 후곡학원가에 위치해 있어 청소년뿐만 아니라 일산3동 지역주민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이번 마을축제가 ‘교육문화축제’인 만큼 청소년들이 주인공으로서 직접 축제 진행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 축제는 주민자치회와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이 지난 8월 학부모 대상 진로특강에 이은 두 번째 협력사업으로 ▲환경축제기획단‘플레이어스’▲대학생환경메이커‘RE-CO’▲가족소통‘일산, 재밌을지도’▲학교밖청소년 볼링동아리 ▲방과후아카데미‘라온꿈터’5개 동아리가 체험활동 부스 운영했다. 또한 공연동아리 3개 팀이 댄스, 치어리딩, 버스킹 무대공연을 펼쳐 축제의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했으며, 청소년들에게는 끼를 발산하는 기회가 됐다. 특히, 가족소통 ‘일산, 재밌을지도’는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청소년이 가족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해 일산의 여러 관광명소를 소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송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8일 일산서구 호미걸이공원에서 ‘공유경제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송포동 청소년과 주민을 위한 친환경 마을 축제 ‘공유경제 페스티벌’에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서울환경연합(플라스틱 방앗간)이 함깨했으며, 14개의 친환경 체험 및 이벤트 부스가 운영됐다. 이날, 에코 MBTI 체험, 병뚜껑 열쇠고리(키링) 만들기 체험, 꽃꽂이(플로리스트) 체험, 천연 화장품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친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해 축제에 참여한 지역주민의 호평을 끌어냈다. 체험 부스와 함께 운영된 공유장터에는 약 50명(14팀)의 청소년과 가족이 이웃과 나누고 싶은 물건을 판매하기 위해 참가했다. 축제에 방문한 주민들은 의류부터 서적, 장난감, 문구류 등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었다. 송포청소년문화의집 엄경현 센터장은 "작년 12월 송포청소년문화의집 개관 이후 처음 진행된 행사에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해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송포동 청소년과 주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탄현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9일 2024년 파리의 올림픽 열기를 이어받아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 미니 올림픽 대회’를 진행했다. ‘미니 올림픽 대회’는 올림픽의 정신을 본받아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체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대회에는 총 80명의 신청자 중 12가족, 45명의 참가자가 선발되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창던지기, 장애물달리기, 풍선 투포환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 직접 체험하는 등 뜻깊은 경험을 했다. 참가자들은 스포츠 활동을 통해 체력을 기루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었으며, 가족 단합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단순한 스포츠 활동을 넘어 신체 건강 증진과 가족 단합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했다. 다양한 종목을 체험한 참가자들이 “내년에도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의견을 남기며 행사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은정규 센터장은 “청소년들의 신체적, 정신적 성장에 스포츠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 내년에는 행사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종목과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