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서울장학숙(관장 김관수)은 2일 19:00~21:00 서울장학숙 앞마당에서 서초구 지역주민, 전북 출향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장학숙 개관 32주년 음악회 '가을소나타'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 '가을소나타'는 전북 미래세대들의 든든한 둥지인 서울장학숙과 지난 32년 동안 따뜻한 동행을 해 온 서초구민과 방배119 안전센터 소방관, 방배서 남태령지구대 경찰관 및 전북 출향 인사 등을 초청하여 진심을 담은 감사를 드리는 자리로 기획됐다. 특히 이번 서울장학숙 음악회 '가을소나타'는 전북이 배출한 세계적인 바리톤 고성현(한양대 음대교수)을 비롯하여 테너 김종호(한세대 예술학부 교수), 테너 하만택(코리아아르츠그룹 대표), 메조소프라노 변지현 (전주교대 강사), 베이스 이세영(국민대 겸임교수)과 젊은 성악가 테너 소정섭, 테너 황인형등 전북출신 음악인들이 함께 뜻을 모으고 전북미래세대들인 소프라노 정동영(한예종1), 조정빈(한예종4), 김신웅(추계예술대2)과 서울장학숙 합창동아리 '포이에마'를 격려하는 합동 음악회를 개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서울장학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앞으로 공무원 육아휴직 전 기간이 승진을 위한 근무경력으로 인정되고, 육아휴직 수당도 휴직 중 100% 지급된다. 근무 지역이나 기관을 정해서 채용된 사람도 출산·양육을 위해서는 필수 보직 기간 내 전보가 가능해진다. 인사혁신처는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인사 자율성 제고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각종 인사규제를 폐지·완화하고, 부처 특성을 반영한 유연하고 자율적인 인사를 지원하는 70여 개의 인사제도 개선과제를 발굴한 ‘제1‧2차 인사 자율성 제고 종합계획’에 이은 세 번째 종합계획이다. 이번 종합계획은 국가적인 저출산 위기 상황과 최근 행정환경 등을 반영, 일·가정 양립과 일 잘하는 공직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개선과제를 추가로 발굴했다. 각 부처와 공무원 개인의 인사 자율성과 편의성 확대에 주안점을 둔 이번 계획은 ▲출산·양육 친화적 근무 여건 조성(6건) ▲개인 인사·복무 편의성 제고(8건) ▲유연하고 효율적인 부처 인사운영 지원(11건) 등 3개 분야 총 25건의 과제로 구성돼 있다. 먼저, 인사제도 전반을 개선해 출산·양육 친화적 근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정부 고위공무원단 및 과장급 직위에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영입하기 위한 2024년도 10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실시한다. 인사혁신처는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위를 ‘개방형 직위’로 지정하고 공직 내·외부 공개모집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 ‘24년 10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직위는 총 8개로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환경부, 산림청 등 7개 부처의 고위공무원단 3개, 과장급 5개 직위이다. 고위공무원단 직위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장, 기재부 국유재산심의관, 해수부 감사관이다. 과장급 직위는 법무부 부산구치소 의료과장, 행안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재난정보연구실장,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지구환경연구과장, 해수부 해양생태과장, 특허청 특허심판원 심판장(기계분야)이다. 이 중 부산구치소 의료과장,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재난정보연구실장, 특허심판원 심판장은 경력개방형 직위로 민간인재만 지원할 수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장은 산림재난 관리 기술 개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행정안전부는 10월 3일 오전 10시에 세종문화회관에서 국가 주요 인사, 정당·종단대표와 주한외교단, 개천절 관련 단체, 각계 대표, 시민 등 1천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56주년 개천절 경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축식은 단목(檀木, 박달나무)처럼 강인한 정신과 유구한 역사의 전통을 계승하면서, 국가의 아름답고 밝은 미래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다시 필 단목잎에 삼천리 곱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경축식은 개식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개국기원 소개, 주제영상 상영, 경축사, 경축공연, 개천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먼저 개식공연으로 국악과 전자음악이 융합된 ‘울릴 굉’ 연주와 함께 미디어아트와 조명예술을 통해 개천절의 의미와 행사의 주제를 전달한다. 국민의례는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의 연주로 진행되며,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심폐소생술을 활용해 엘리베이터에서 쓰러진 60대 이웃을 구한 10대 자매 이혜민·이영민 학생이 낭독한다. 주제영상은 홍익인간 이념으로 포용과 협력, 의인의 활동, 미래세대의 꿈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양산시립박물관은 이달 11일부터 12월 15일까지 2024년 하반기 특별기획전 ‘양산(梁山)과 낙동강(洛東江)’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낙동강을 중심으로 지자체 간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된 ‘낙동강협의회’의 출범을 기념하며, 협의회의 중추 도시인 양산의 낙동강 역사문화를 종합적으로 조명하여 시민들의 관심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특별전은 양산과 낙동강의 역사문화를 총 3부로 나누어 소개한다. 1부에서는 낙동강의 역사적 기록을 살펴보며, 과거 황산강이라는 이름에서 낙동강으로 변화한 흐름을 문헌과 지도를 통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부에서는 낙동강을 배경으로 형성된 양산의 역사문화유산을 조명하며, 3부에서는 근현대 낙동강 유역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생활사와 이들이 공유하는 낙동강 하류 지역의 문화적 동질성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양산시립박물관이 오랜 시간 수집한 낙동강의 역사문화 자료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낙동강변에서 발굴된 주요 국가귀속 유물, 낙동강 관련 문집과 고지도, 근현대 생활사 자료, 강 관련 모형과 영상 등 총 200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주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나눔복지재단 우리노인복지센터는 2일 ‘제28회 노인의 날’을 맞아 ‘식사나눔 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와 사회적 고립감이 높은 지역 내 취약 노인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노인복지센터는 이날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공연과 더불어 참여 노인들의 장기자랑 시간을 마련해 소통의 시간을 제공했다. 또, 따뜻한 설렁탕 한 그릇과 함께 선물꾸러미 등도 제공했다. 이경국 우리노인복지센터장은 “지역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취약 노인의 욕구 중심 맞춤형 돌봄서비스 지원 및 지역네트워크 연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영주시는 2일 한국폴리텍Ⅵ대학 영주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영주시 이·통·반장 1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영주시 이·통·반장 화합 한마당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 간의 가교역할을 하며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이·통·반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통·반장 상호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시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풍기읍 서부2리 김정수 이장을 비롯한 총 38명의 우수 이·통·반장이 표창을 받았다. 또한 오후 일정으로 영주시를 알리기 위한 OX퀴즈, 19개 읍·면·동 대항 체육경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 모두가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영주시 이통장연합회 권장현 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이·통·반장 모두가 화합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손과 발이 되어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주민의 대표로서, 그리고 행정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묵묵히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남원시는 '2024 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 축제가 진행되는 3일부터 6일까지 행사장 내 홍보존에서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활동은 방문객이 “남원”, “고향”, “사랑”, “기부” 중 하나를 선택하여 2행시를 지으면 무료 캡슐 뽑기 기회를 제공하는 100% 당첨 이벤트로, 천연비누 세트, 들기름 막국수 밀키트, 김부각, 춘향애인참미, 위생팩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어 행사를 찾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특히 농협 남원시지부에서 쌀 500포, 위생팩 100개 등 상품을 협찬하여 이벤트가 더욱 풍성하게 꾸려질 전망이며,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시 유치를 촉구하기 위해 방문객에게 유치 필요성을 설명하고 서명운동 참여를 안내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행사를 찾은 관내외 시민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라며, “남원시 고향사랑기부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전국 농협은행을 통해 개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은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2024 남원 국제드론제전」에서 산업연구원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산업연구원은 ‘시민과 함께하는 남원 바이오 산업’ 이라는 주제로 「2024 남원 국제드론제전」 방문객 및 행사 참여자에게 ▲연구원 홍보 ▲남원화장품기업 12개사 제품 전시 ▲피부진단 기기 체험행사 ▲보태니컬(식물)아트 포토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실시 할 예정이다. 홍보부스는 행사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행사장 내 천문대 with 과학체험존 1·2부스에서 운영된다. 보태니컬 아트 포토부스는 하루 150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주름, 미백, 모공, 피부결을 측정하는 피부진단 기기(마크뷰) 체험행사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하루 4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산업연구원 관계자는 “K-뷰티를 선도하는 남원 바이오·화장품 산업의 인지도를 향상시켜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라며 “더욱 많은 소비자가 남원 화장품 기업의 제품을 찾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남원시는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10월 2일, 의료폐기물 멸균처리기 소형화 개발에 성공한 ㈜스터리바이오코리아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터리바이오코리아는, 중국 스터리바이오사와 기술협력을 통해 의료기기 멸균처리기 소형화에 성공했으며, 의료기기 멸균처리기와 체외 진단키트 생산공장 구축을 위해 남원일반산단(4,700평)에 총 120억원의 투자를 확정했다. 협약식에는 향후 기술과 자본을 투자할 중국의 스터리바이오사 조쯔이 사장과 아몬메드사 양성 부사장도 참석했다. 멸균처리기는 투입챔버에 최신 미약음압장비를 적용하여 안전성을 확보하고, 기존 의료폐기물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절감으로, 국내 의료시장 진입과 동시에 의료기기산업의 혁신과 선도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중국의 아몬메드사와 협력하여 폐렴 및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을 확인할 수 있는 각종 체외 진단키트 등도 개발하고, 생산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자본 투자를 통해,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도 계획중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우리시는 농생명바이오를 기반으로 바이오산업의 선순환 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