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0월 1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2024년도 국가자격 취득자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단은 국가자격 취득자들이 직장에서 업무능력을 인정받거나 취업 또는 창업에 성공한 사례 등을 통해 국가자격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자 공모전을 개최했다. 공모전은 검정형과 과정평가형 등 2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각 부문에서 대상 1편, 금상 2편, 은상 3편, 동상 4편, 장려상 5편 등 총 30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이 수여되고, 금상 이하 수상자는 공단 이사장상을 받는다. 대상에는 △송기정 씨(검정형) △유선화 씨(과정평가형)가 선정됐다. 송기정 씨는 “핫픽스 제조 공장에서 오랜 세월을 근무하다 예기치 못한 실직으로 절망했지만 ‘희망의 꽃은 가장 어두울 때 피어나는 것이라고 했던가’, 자격증 공부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내고 과감히 도전하여 끝내 삶의 이정표가 바뀌었다. 중장년층의 새로운 도전에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고픈 요즘이다”라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유선화 씨는 “농업계 고등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2일 9시 30분부터 17시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청년친화강소기업과 함께하는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고용부 ‘청년친화강소기업 채용박람회’와 산업부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가 함께 개최됨으로써 지역 소재 우수 중견기업과 청년 구직자에게 더욱 폭넓은 채용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월드클래스300 기업, 고용 우수기업 등 기술력과 역량을 인정받는 유망 중견기업과 임금·근로조건 등이 우수한 청년친화강소기업 등 70여 개 유망기업이 채용 부스를 운영했다. 현장에서는 이들 기업과 구직자 대상으로 1:1 채용상담, 심층면접 등 기업에 맞는 전문화된 채용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500명 이상의 신규 채용이 예상된다. 또한, 이날 개막식에서는 산업부-고용부가 청년-중견기업 간 일경험 참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 부처는 청년이 우수한 중견기업에서 인턴십 등을 통해 업무경험과 직무역량을 쌓고, 추후 실제 채용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협력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개막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공직유관단체인 대한축구협회의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하고, 10월 2일에 그 결과를 발표했다. 문체부는 축구협회에 대한 감독부처로서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 불공정 논란과 관련해 그간 제기된 의혹을 해소하고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7월 29일부터 클린스만,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 비리 축구인 기습 사면 및 철회, 천안 축구종합센터 건립 관련 보조금 집행 및 차입금 실행, 지도자 자격관리, 기타 운영 관련 사항 등에 대한 감사를 진행해왔다. 최종 감사 결과는 10월 말에 공개할 예정이지만,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에 대한 감사는 지난 9월 24일, 국회에서 현안질의를 진행할 정도로 국민적 관심이 큰 사안인 만큼 이번에 중간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하는 감사 결과에 따른 처분 요구(처분 종류: 문책·시정·주의·개선요구, 권고·통보 등)는 개별적으로 처리하지는 않으며, 10월 말에 나올 최종 감사 결과를 반영하여 종합적으로 처분 수위를 결정한 후 축구협회에 대한 감사 결과 처분 요구를 할 예정이다. 축구협회는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충청북도 괴산군이 ‘2024 대한민주 레저스포츠페스티벌 go! 괴산’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모든 준비를 마쳤다. 군은 이번 행사에서 열기구, 카약, 승마, VR 체험 등 인기 프로그램의 사전 예약을 받았고, 반나절 만에 모두 마감됐다고 밝혔다. 예약을 놓친 방문객들은 체험 시작 2시간 전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장 예약이 가능하다. 페스티벌에는 오리엔티어링, 스트릿 댄스, 에어로 모델링, 밸런스 바이크, 낚시대회 및 유로번지, 클라이밍, 스케이트보드, 열기구, 슈팅글라이더, 플로어컬링, 카약, 물고기잡기 VR 체험 등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저스포츠가 준비돼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레저 스포츠뿐 아니라 버스킹 공연, 버블쇼, 어린이 마술공연, 달빛극장, 피크닉존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함께 열리며,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 둘째 날 개막식에서는 영원한 디바 ‘바다’, 청량하고 사랑스러운 목소리의‘21학번’ 미스터 트롯 2의 ‘추혁진’등 유명 가수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10월 2일, 화합관에서 10월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먼저, 10월은 다양한 정책이 무르익어 다채로운 교육이 가장 활발하게 펼쳐지고 다양한 행사 운영으로 무척 바쁜 시기라며, 항상 학교 현장을 꼼꼼하게 살피면서 맞춤형 학교지원을 해나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10월 한자성어도 발표했다. 10월 한자성어는 바쁘다고 앞만 보고 서두르기보다 한 걸음 나아가면 두 번 돌아보자며 욕속부달(欲速不達)로 정했다고 밝혔다. 욕속부달의 마음가짐으로 다양한 정책 사업의 추진과 학교 현장 지원으로 바쁜 상황에도 천천히 서두르는 지혜를 발휘하길 당부했다. 또한, 학생들이 실력을 갖춘 인재로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몸 근육을 통한 기초 체력과 마음 근육을 통한 도덕적 상상력이 필요하다며, 체육과 독서 문화가 어우러진 활동이 활성화되길 말했다. 특히, 10월은 체육의 날(15일)과 문화의 날(19일)이 함께 제정된 것은 소중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체육과 독서 문화가 어우러진 활동에 빠져보라는 의미라며, 화창한 날씨 아래 학생들이 학교 안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일 청주 메리다 컨벤션에서 관리자(교감) 500여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학교폭력(사이버범죄)예방 교감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최근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딥페이크를 활용한 범죄) 및 청소년 사이버 도박과 관련한 사이버 범죄에 대하여 경찰인재개발원의 서민수 교수의 강연으로 사이버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신속하고 정확한 학교의 대응 역량을 키우기 위하여 추진했다. 학교폭력예방 역량강화 연수는 ▲딥페이크를 활용한 범죄 예방 및 대응 ▲청소년 사이버 도박 실태 및 관리자의 역할 ▲하반기 인성시민과 주요 추진 정책 사업 안내 및 Q·A로 구성됐다. 학교 관리자가 사이버 범죄에 대한 잠재적 위험성의 실제적인 모습을 인식하고 사이버 범죄에 대한 책무성, 인식 개선, 역량 강화 및 전문성을 함양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최근에는 특히, 사이버 범죄가 큰 문제로 대두되면서 교감 선생님들이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많은 부담을 느끼는 점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며, “학교가 안전하고 따뜻한 배움터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9월 21일부터 ‘2024 특수교육대상학생 체육꿈나무 토요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소질과 재능을 발굴하고 스트레스 해소 및 여가생활의 다양성을 증진하기 위해 주말을 활용한 토요스포츠 교실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체육 꿈나무로 성장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장애학생 우수 선수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9월 21일부터 12월 28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서산시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다. 서산시장애인체육회의 전문 지도자들이 육상, 역도, 탁구, 실내조정 등 6개 종목을 지도하며, 관내 초, 중, 고 및 특수학교 학생 총 26명이 참여한다. 지난 9월 28일에는 서산교육지원청 성기동 교육장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운동화와 스포츠 용품이 담긴 가방을 전달하며 "학생들이 체육 활동을 통해 소질을 개발하고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포항시는 소비 촉진 및 지역 상권 활력을 위한 ‘포항 수제맥주 페스티벌’을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포항양덕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 이 페스티벌의 개막식은 11일 오후 7시에 개최되며, 행사 운영시간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전국의 유명 수제맥주 브루어리가 판매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맥주 맛을 선보이고, 포항에서 생산되는 수제 맥주를 맛볼 수 있는 시음 행사도 진행한다. 또한 푸드트럭, 먹거리존 등 지역 상인들과 함께 맥주와 어울리는 포항의 특색있고 풍성한 먹거리들을 제공할 예정이며, 지역 소상공인들이 제품을 전시·홍보·판매하는 플리마켓도 운영한다. 개막식 퍼포먼스를 비롯해 유명 가수 축하공연, 밴드공연, DJ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 프로그램도 운영시간 내내 펼쳐질 예정이다.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펼쳐진다. 맥주 마시기 대회, 다트 던지기, 비어퐁 게임 및 행사장 전역에서 미니게임 등 이색 즐길거리로 페스티벌에 활력을 더한다. 테이블존, 돗자리존 등 연인, 가족 등이 편안하게 즐길 수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마지막 달동네에서 즐기는 추억여행, ‘신흥동 말랭이마을 10월 골목잔치’가 오는 10월 5일 신흥동 말랭이마을 일원(신흥동 65-13)에서 열린다. 말랭이마을 골목잔치는 2022년 4월부터 시작되어 마을 주민과 창작공간 입주 예술작가가 함께하는 주민 주도형 마을 축제로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관광객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골목잔치는 ▲막걸리 양조 체험 ▲초근접 마술공연 ▲도자기 체험 ▲자수 체험 ▲시화 패널 만들기 등 예술작가와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예술체험이 준비됐다. 또한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투어)도 진행한다. 참여 방문객들이 말랭이마을 각 전시관을 둘러보고 체험 완료 후 도장을 받아 완성하면 예술작가가 직접 만든 사은품을 선물한다. 김형옥 군산시 문화예술과장은 “말랭이마을 골목잔치를 통해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말랭이마을에 대해 알아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행사를 개최하여 많은 사람들이 더욱 쉽게 문화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장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 교육공무직원 해외연수’를 안전하게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처음으로 교육공무직원 해외연수를 도입했고, 올해는 연수 참여 대상자를 35명에서 64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지난달 2~7일과 23~28일 두 차례에 걸려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교육공무직원 해외연수는 조리실무사 등 18개 직종 교육공무직원 64명이 참여했다. 이번 국외 연수에서는 SSTC 학교, 국제학교 등 현지 교육기관을 방문해 싱가포르 교육시스템을 경험했다. 구성원들과 같이 이뤄내는 협력을 강조하는 교육을 통해 다양한 문화와 역사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공존하며 발전을 이룬 싱가포르의 경쟁력을 배웠다. 한 연수 참가자는 “지속적으로 해외연수가 운영되어 다른 교육공무직원들에게도 해외 우수 교육기관에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조금 더 제공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내년 퇴직을 앞둔 또 다른 연수 참가자는 “교육공무직원으로 최선을 다해 교육활동을 지원했다고 자부한다”면서 “퇴직 전 마지막 선물을 받아서 감사하고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는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