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순창군이 2일 순창군옥천장학회를 통해 순창군 출신 대학생 650명에게 하반기 대학생 생활지원금 총 11억 8천만원을 지급 완료했다고 밝혔다. ‘순창군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사업’은 민선 8기 최영일 순창군수의 대표적인 복지정책의 핵심으로,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어 왔다. 이는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지역 인재의 유출을 방지하고, 장기적으로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순창군의 획기적인 정책으로, 농촌지역이 직면한 인구감소에 대한 혁신적인 대응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사업은 대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고질적인 교육비 부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동시에, 지역 인재들이 경제적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기존 장학금 수혜 여부와 관계없이 순창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대학에 재학 중인 모든 학생들에게 혜택이 주어지며, 연간 최대 400만원, 4년간 총 1,600만원이라는 파격적인 지원 금액은 타 지역과 비교해 볼 때 크게 두드러진다. 이처럼 대학생 생활지원금은 실제로 지역 청년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6일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판 Classic 동물의 사육제’ 공연이 객석을 가득 채운 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판 Classic 동물의 사육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클래식 예술단체인 ‘채동선실내악단’의 독창적인 무대로, 민족 음악가 ‘채동선’의 고향인 보성이 클래식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공연은 2024 전남문화재단 공연장 상주 단체 육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전라남도와 전남문화재단, 보성군의 후원 아래 진행됐다. 이날 ‘판 Classic 동물의 사육제’는 2023년 채동선음악당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환경 가족 음악극의 격상된 버전으로, 음악과 연기를 결합한 독특한 형식으로 한층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연주자들이 직접 연주뿐만 아니라 연기까지 소화하며 관객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전달했으며,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와 보성의 전통 판소리의 콜라보는 새로운 감각의 무대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생상스의 대표적인 작품 동물의 사육제와 한국 전통 판소리 별주부전이 어우러진 무대는 보성의 전통과 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보성군은 가을을 맞아 오는 10월 31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친구야~ 기부하자 함께하는 가을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0월 한 달간 보성군 고향사랑기부제 지인 추천을 한 추천인과 추천을 받은 기부자에게 인기 답례품과 소정의 홍보 물품이 선착순으로 증정되는 것이다. 참여 방법은 이벤트 기한 내 추천인이 본인과 추천을 받은 지인(기부자)의 정보를 이메일 또는 유선(보성군청 인구정책과으로 접수하면 된다. 더 많은 추천을 한 경우일수록 경품은 더 다양해지며, 주요 경품은 2명인 경우 보조배터리 5,000mAh(선착순 30명), 3명인 경우 골드키위 3kg(선착순 15명), 4명인 경우 보성 녹돈 세트 1.2kg(선착순 10명), 5명인 경우 무항생제 손질 장어 1kg(선착순 10명), 10명인 경우 한우 채끝 등심 600g(선착순 5명)이다. 추천을 받아 기부한 지인 경품으로는 보조배터리, 녹차 비누, 3단 우산 중 1개 품목이 임의로 발송된다. 단, 1명당 10만 원 이상 기부를 해야 추천인으로 인정이 되고 고액 기부자 추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7일 웅치면 일림산 용추주자창에서 열린 ‘제33회 웅치면민의 날 및 제5회 웅치올벼쌀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웅치면민회가 주최했으며, 코로나19 등 대내외적 상황으로 인해 6년 만에 열린 만큼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등 주민 800여 명이 함께한 대화합의 장이 됐다. 이날 보성군립국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기념식, 노래자랑, 축하 공연, 표창 수여,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면민들의 자긍심을 높였다. 표창은 지역발전과 타의 모범이 되는 공로로 면민의 상(백준선), 장수상(강대암, 변칠순), 장학생(김소정, 조규홍)을 선정해 상패와 부상을 수여했다. 웅치면민의 날 추진위원장인 선방숙 회장(웅치면민회장)은“주민들이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라며, “행사를 통해 어르신 공경, 경로 효친 실천과 웅치올벼쌀의 홍보에도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리적표시 제71호 ‘웅치올벼쌀’은 보성군 특산품으로, 순수한 찰벼를 완숙 전에 수확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부평구 문화재단은 오는 20일 부평공원 소나무광장에서 ‘부평 폭신 콘서트 : 다시 쓰는 음악일기’가 포크 콘서트 형식으로 개최된다고 2일 밝혔다. 문화도시부평 조성사업의 일환인 이번 공연은 과거 애스컴(ASCOM)을 중심으로 대중음악의 유입 통로였던 부평의 음악자원에 집중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공연에는 ▲노래를 찾는 사람들 ▲동물원 ▲연영석 ▲모호프로젝트가 출연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포크의 울림을 전달할 예정이다. 관객들은 약 120분간 1970년대부터80년대에 유행했던 포크 음악을 통해 과거의 추억을 회상하며 포크 음악의 정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공연 당일 선착순으로 200명이 입장 가능하다.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본 공연은 시민들에게 포크 음악을 통해 낭만과 젊음을 회복하는 삶의 소리를 들려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부평구 문화재단은 3일부터 5일까지 공연장 상주단체 극단 ‘십년후’와 함께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뮤직드라마 ‘화류춘몽’을 선보인다. 극단 십년후는 올해 창단 30주년을 맞이하는 지역 대표 극단이다. ‘사랑하며 살겠습니다’라는 표어를 바탕으로 인천의 문화가치 발굴 사업을 연극 및 뮤지컬로 표현하고 있다. 대중 앞에 처음 선보이는 이번 작품은 ‘용동권번’을 배경으로 인천 최초의 여가수 ‘이화자’의 삶과 그녀의 음악을 담았다. 극단은 100분 동안 빠르게 흐르는 극의 전개에 따라 회전무대를 사용해 시간과 장소의 흐름을 시각적 이미지로 표현하고, 화려한 영상미로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재단 관계자는 “지난 봄, 레퍼토리 공연에 이어 지역 대표 극단 십년후와 함께 신작을 선보이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이화자의 삶을 통해 지금의 우리 사회를 다른 시각으로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예매는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티켓가는 R석 4만 원, S석 3만 원이다. 예매 등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문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봉화교육지원청은 9월 30일 청내 대회의실에서 ‘2024 온(溫)누리 늘봄협의체 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는 관내 초등학교장, 학부모위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위원 19명이 참석했다. 늘봄학교는 기존 초등돌봄교실을 보완하는 정책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돌봄 통합서비스를 통한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와 교육지원청, 유관기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2학기부터 관내 초등학교에 전면 시행중인 늘봄학교 운영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 방향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1학기에 운영한 늘봄선도학교 10개교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봉화초 늘봄행정실무사의 사례 발표가 있었다. 이영록 교육장은 “지자체 등 관련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현재 늘봄학교의 미비한 부분을 개선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봉화가 될 수 있으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거창군은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거창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열린 녹색곳간거창 농산물 대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녹색곳간거창 농산물 대축제는 거창한마당 대축제 단위 행사로 거창농업홍보관, 향토음식관, 농특산물 홍보·판매관, 애우 숯불구이 판매관 등으로 거창농업을 홍보하고, 농업 관련 체험, 농산물경매, 라이브커머스 등 다채로운 축제의 장을 마련해 관람객을 끌어모았다. 거창농업홍보관에서는 거창의 대표 농산물인 거창사과와 샤인머스켓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고, 우리 쌀 홍보를 위해 운영한 떡메치기 체험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농산물경매는 거창의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으며, 거창 과일로 만든 달콤한 화채는 무더운 날씨에 지친 방문객들에게 시원함을 선사했다. 올해는 향토음식관의 부스 크기를 확장해 통행로 혼잡 문제를 개선하고, 메뉴판을 통일했으며, 읍면별 홍보 배경을 설치해 방문 주민들의 소속감을 강화했다. 특히 거창 한우를 20% 할인 판매한 애우숯불구이 판매관은 대기 줄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고흥군은 고흥 유자 축제장에서 우리나라 라면 산업계의 대표 기업 (주)오뚜기 이유석 셰프가 개발한 ‘고흥 유자라면’ 시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식회는 고흥의 대표특산물인 유자를 활용한 특별한 조리법(레시피)으로 만든 라면을 많은 이들에게 선보일 기회가 될 예정이다. 이유석 셰프는 오뚜기의 마스터 셰프로, 전통적인 라면의 맛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메뉴를 개발해 왔으며, 이번에는 고흥 유자를 메인 재료로 사용한 신제품 개발에 참여했다. 고흥 유자의 상큼한 향과 깊은맛을 더해 기존 라면과는 차별화된 맛을 제공하는 ‘고흥 유자라면’은 유자 특유의 신선한 맛이 국물에 조화롭게 어우러져 전 연령층이 좋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매일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유자 축제에서는 고흥의 자랑인 유자를 널리 알리고,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통해 고흥의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이유석 셰프가 개발한 유자라면 시식회를 통해 많은 분이 고흥 유자의 매력을 느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고흥군은 고흥전통시장에서 ‘숯불어락 야시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숯불어락 야시장’은 지난 9월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2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5시부터 8시 30분까지 3주간 운영되며, 다양한 공연과 먹거리를 통해 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기간에는 탄소 배출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친환경 행사로 진행된다. 야시장은 숯불구이로 특화된 고흥전통시장의 특징을 살려 숯불 생선구이, 숯불 족발, 숯불 전어구이, 숯불 오징어구이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편안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테이블, 의자, 텐트도 설치했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숯불 꼬치 체험 꾸러미(키트)도 준비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야시장 행사 기간 다양한 공연 및 이벤트가 운영되니, 군민들과 관광객들의 많은 방문과 관심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들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