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부여군은 제70회 백제문화제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 및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백제문화제 기간을 맞아 부여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해 바가지요금 근절 등 공무원, 소비자교육중앙회 부여군지회 회원 등 40여 명이 모여 캠페인을 진행했다. 부여군 주요 상권인 중앙시장을 중심으로 상점을 방문해 바가지 없는 축제를 만들어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부여군을 만들자고 홍보했다. 또한, 부여군민을 대상으로 불법 피라미드, 투자 사기 등 다양한 소비자 피해 사례를 중심으로 안전한 소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을 병행했다. 한편, 제70회 백제문화제는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9일간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라는 주제로 국내 유일의 백제 왕궁을 재현한 백제문화단지에서 열린다. 1,400년 전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7개 분야 총 40여 개의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부여군은 지난달 6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한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부여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일원을 빛으로 아름답게 물들였던 이번 행사는 역대 최다 관람객을 기록하며 24일간의 긴 여정을 마쳤다. 올해는 ‘사비연희’라는 주제로, 사비백제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미디어아트로 표현하여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성왕의 사비천도 축하연을 코스별로 생동감 있게 표현하여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군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를 2021년부터 4년째 추진하고 있다. 사업의 연속성·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재)백제역사문화연구원에 위탁하고, 해당 사업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이 뛰어난 총감독을 일찌감치 선임하여 협의와 보완을 거듭했다. 또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수시로 행사장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했다. 군과 연구원, 총감독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는 독보적인 시너지를 발휘하여 고온다습했던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전문가와 관람객들에게 최적의 동선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개천절과 주말 나들이 계획이 고민스럽다면 아이들과 함께 관람·체험을 즐길 수 있는 부여군 제70회 백제문화제를 추천한다. 호평 속에서 치른 개막공연에 버금가는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2일 20시 정림사지에서 아이와 어른 모두가 신나는 롯데월드의 ‘신비한 동화(Mystic Fairy Tale) 퍼레이드 쇼’가 펼쳐진다. 이날을 놓쳤다면 다음날 3일 19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롯데월드 ‘미라클 민속 퍼레이드 쇼’를 만나볼 수 있다. 퍼레이드의 내용이 다른 만큼 양일간 관람하는 것을 추천한다. 3일에는 백제문화단지에서 14시와 18시 브레드이발소 싱어롱쇼와 포토타임, 19시 30분 의자왕과 그의 딸 계산공주와의 이야기 ‘백제의 혼’ 갈라쇼, 20시 사비궁 아이돌 콘서트를 선보인다. 사비궁 아이돌 콘서트에는 △라잇썸 △박혜원 △나우어데이즈가 출연하며 마지막을 화려한 불꽃놀이로 수놓아 제70회 백제문화제의 뜨거운 열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4일 16시 백제문화단지에서 전통무예 시연과 19시 부여 시가지에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10월 3일, 11일, 12일까지 총 3일간,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상상플랫폼 1883 개항광장에서‘all nights INCHEON 야간 피크닉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all nights INCHEON 야간 피크닉 콘서트’는 선선한 가을밤 인천에서 즐기는 낭만적인 피크닉 콘서트를 주제로 하여 시네마 토크와 야외 영화 상영, 재즈 콘서트, 피크닉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야간 피크닉 콘서트의 1회차 프로그램은 시네마토크와 야외 영화상영으로, 10월 3일 오후 6시부터 개최된다. 시네마토크 프로그램에는 영화평론가 오동진이 참석해 인천과 관련된 영화를 소개하며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시네마토크 이후에는 인천 밤바다를 배경으로 선선한 가을밤, 잔잔한 멜로디와 감동적인 이야기로 진한 여운을 선사할 영화 '원스'가 상영된다. 10월 11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2회차 프로그램은 3가지 스타일의 재즈 공연을 조화롭게 만나볼 수 있는 재즈 콘서트가 진행된다. 재즈 브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부산 해운대구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은 지난 9월 10일부터 15일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제47회 국제기능올림픽 대회’에서 정밀기계과 53회 졸업생 윤도인 선수가 적층제조 분야 금메달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세계 각국의 만 17세부터 22세 청년들이 기능을 겨루는 대회로 격년제로 열린다. 47회 대회에 한국은 49개 직종에 57명의 국가대표가 출전했다. 윤도인 선수가 출전한 적층제조 분야는 이번 대회 한국이 첫 출전한 종목이다. 이 종목은 자체 신기술도 많은 데다 시스템이 복잡해 각종 장비와 기술의 특성을 파악하고 대회 요구사항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해외 자료를 수집하고 직접 해외 선수들에게 연락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 금메달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윤도인 선수는 “혼자서는 절대 이뤄내지 못했을 결과다”라며 “이번 금메달은 주변의 많은 응원과 고등학교 은사님, 기업체의 지원, 삼성의 기능올림픽 지원이 만들어낸 모두의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최원준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장은 “이번 윤도인 선수의 금메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실제 사고 상황의 간접 체험을 통해 근로자의 상황 대처 능력을 키워줄 가상현실(VR) 활용 안전교육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달 30일 부산교육연구정보원 세미나실에서 시설 관리 공무원·실무원 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상현실(VR) 활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운영한 가상현실(VR) 교육은 장소·시간 등 물리적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근로자들에게 위험 상황을 반복적으로 간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평가받는다. 이날 교육은 현장에서 실제 발생한 빈도가 높은 사고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벌목 작업(벌도목 깔림 사고) ▲사다리 작업(추락 사고) ▲밀폐공간 작업(질식 사고) 등 다양한 사례를 가상현실로 체험했다. 이어 안전보건관리공단 전문 강사가 나와 ‘주요 재해 유형과 예방 대책’, ‘절대 안전의 3대 원칙’ 등도 알려줬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가상현실(VR) 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의 위급상황 대처 능력을 키우고 안전 경각심을 고취하는 등 실질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7일에서 28일까지 이틀간 거창 한마당 대축제 행사에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거창 쌀 나눔 행사 캠페인’을 진행했다. 최근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은 매년 감소하는 가운데, 재고 증가로 인한 쌀값 하락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거창군은 거창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쌀 소비 확산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장려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거창군과 농협 거창군지부, 거창군농협쌀조합공동조합법인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거창 한마당 대축제 방문객들에게 떡메치기 체험으로 만든 인절미와 2024년 경상남도 브랜드 쌀 평가 대상을 수상한 ‘밥맛이 거창합니다’ 쌀 1kg을 나누어주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구인모 군수는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소비 촉진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많은 분들이 밥맛이 거창한 거창의 맛있는 쌀을 많이 애용해달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지난 30일 (주)도담푸드는 김기웅 군수,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종천제2농공단지에서 공장설립을 공식 발표하고 착공식을 개최했다. 2016년부터 경기 부천에서 식품제조업을 운영하고 있는 도담푸드는 60억원을 투자해 7,424㎡ 부지에 지상 1층, 건물면적 3,144㎡ 규모의 공장을 내년 3월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강인환 대표는 “서천의 풍부한 자연환경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이번 공장설립과 이전으로 6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되면 서천군민과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라남도의 특색을 담은 ‘지역교육과정’이 본격 도입된다. 이 교육과정에는 2,000여 개의 섬, 전국 최대 갯벌을 보유하고 있는 지리적 여건은 물론,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 이주배경 학생 증가 등 전남교육 환경의 특성이 담겨있다. 국가교육과정이 국가가 제시하는 교육의 공통․일반적 기준이라면, 지역교육과정은 전남의 특수성, 교육의 실태, 학생․교원․주민의 요구와 필요 등을 반영해 개발된 ‘전남만의 것’이라 할 수 있다. 전남에서 자라며, 꿈을 키워나가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 방향은 어떠해야 할까? 이 안에서 기르고자 하는 학생의 역량은 무엇일까? 2025학년도부터 학교급별 차례로 적용되는 전라남도교육과정의 주요 내용을 살펴본다.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든 ‘전라남도교육과정’ 전라남도교육과정의 가장 큰 특징은 교육과정 개발에 교육 주체들이 적극 참여했다는 점이다. 전남교육청은 교원, 교육전문직원으로 지역교육과정 개발위원을 구성하고, 포럼 및 공청회를 거쳐 전라남도교육과정 개발을 마쳤다. 주요 방향은 ▲ 학생 주도성 키움 ▲ 교사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북 영주시는 국가유산청에서 공모한 ‘2025년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및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에 6건의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의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은 세계유산 가치의 보존 및 전승을 위해 활용과 참여를 통한 지역공동체 및 일반 국민들의 관심을 늘리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지역문화유산의 가치를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하여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시는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소수서원 ‘소수서원 필리아Philia’, 부석사 ‘해시태그 부석사’) ▲생생국가유산 활용사업(순흥벽화고분 ‘천오백년 벽화고분을 지키는 수호신’, 근대역사문화거리 ‘영주 근대로의 시간여행’)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영주향교 ‘향교야 같이 놀자’, 의산서원 ‘선비꽃이 피었습니다’) 총 6건으로 국·도비 1억 9,200만 원을 확보했다. 특히,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소수서원 필리아’는 마음 휴양 종합프로그램으로 명상, 선비 치유음식 강의, 서원음악회 등의 세부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