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횡성군청소년수련관은 올 한해 활동의 마무리를 축하하기 위해 12월 22일 문화예술회관에서 프로그램과 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그간의 활동에서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바이올린과 댄스를 포함한 10개의 팀이 참가하여 공연을 선보였다. 김명기 군수는 “올 한해 청소년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를 공연으로 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내년에도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도내 초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학교교육과정 설계 지원자료 3종 책자를 제공하고 활용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19일과 21일, 22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 전라남도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에서 권역별로 실시됐으며 초등 교육과정 담당 교원 및 교육지원청 전문직원 65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연수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 전라남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고시에 맞춰 학교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데 필요한 자료 3종을 제공하고 활용 방안을 안내했다. 특히 2024학년도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1~2학년 수업 시수 편성·운영과 학교교육과정 설계를 중심으로 연수가 이뤄졌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교사교육과정, 개정 교육과정 관련 자료가 향후 학교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교육지원청 단위로 운영됐던 연수도 도교육청 차원에서 진행해주어 교육지원청의 업무를 경감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신 유초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대한불교 조계종 진여원은 지난 21일 구포시장 입구에서 ‘동지맞이 팥죽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겨울 추위에 고생하는 구포시장 상인들, 지역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팥죽 한 그릇을 나눠먹으며 한해의 묵은 액운을 떨치고 다가오는 새해의 희망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여봉사단 봉사자들은 팥죽 도시락 2,500개를 준비하기 위해 1주일 전부터 새알을 빚고 팥죽을 끓였다. 한편, 대한불교 조계종 진여원은 2002년 호국영령추모비를 건립 후, 매년 호국영령위령재를 봉행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보타월 원장은 “올 한 해 액운을 떨치고, 건강하며 뜻하는 바를 이룰 수 있는 새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팥죽 도시락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팥죽을 준비하고 이웃에게 나눔을 베풀어 주신 진여원에 감사드린다” 며 “우리 북구청에서도 지역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열심히 랩을 때리니 인간극장에도 나오네~~” 경북 칠곡군 할매래퍼그룹‘수니와칠공주’가 오는 25일~29일까지 아침 7시 50분부터 KBS 1TV‘인간극장’에서 방송된다. 할머니들은 칠곡군이 경로당에서 운영하는 성인문해교실을 통해 늘그막에 한글을 깨쳤다. 일제강점기와 해방기에 태어나 6·25전쟁을 거치고, 보릿고개를 넘으며 대한민국 근대화를 이끌었다. 할머니들은 래퍼로 변신해 전쟁의 아픔은 물론 배우지 못한 서러움과 노년의 외로움을 경쾌한 리듬의 랩 가사로 표현했다. 부산 엑스포 응원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유치 홍보에도 힘을 보탰고, 한덕수 국무총리는 개인 SNS를 통해 칠곡할매래퍼 영상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칠곡군의 또 다른 칠곡할매래퍼 그룹인‘보람할매연극단’과 랩으로 배틀을 펼쳐 화제가 됐다. 수니와칠공주는 그룹의 리더인 박점순(85) 할머니 이름 가운데 마지막 글자인‘순’을 변형한 수니와 일곱 명의 멤버를 의미한다. 아흔이 넘은 최고령자 정두이(92) 할머니로부터 여든을 바라보는 최연소 장옥금(75) 할머니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12월 22일 오후 3시, 금성면 산운생태공원 인근에 위치한 예그랑에서 학교 교육복지 업무 당담자 35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2023년 교육복지안전망 사업 지원에 대한 이해와 업무 평가 등을 공유하고 동료 간 지지체계 마련과 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직원은“오늘 같은 정보 공유의 장이 자주 마련되어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적절히 지원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연수 소감을 전했다. 성태동 교육지원과장은 일선 학교 업무담당자들의 수고에 격려하며“학생들과 가장 가까이 있는 학교 선생님들의 관심과 역량에 따라 더 많은 학생들이 지원받을 수 있다.”며, “지원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학생 발굴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울산남부도서관과 울주도서관(관장 박종화)는 22일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종강식을 진행했다. 남부도서관은 올해 제4회 글샘행복학교 1단계 반을 운영했다. 학습자 13명은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매주 3~4회 하루 2시간씩 모여 한글 읽기와 쓰기, 셈하기 등을 익혔다. 이 중 10명이 학력인정 기본요건인 160시간 이상 출석해 1단계를 마쳤다. 이날 종강식에서 1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출석한 학습자 2명은 개근상을 받았다. 그동안 함께 공부한 교사와 학습자들은 지나온 시간을 되새겨 보고, 앞으로 남은 단계도 꿋꿋이 이어가자는 응원을 주고받았다. 정태봉 학습자는 “내 이름 석자도 못 쓰는 84세 할머니가 글을 익힐 수 있을까 하고 많이 고민했는데, 선생님과 학우들의 도움으로 배움의 기쁨을 알게 돼 너무 기쁘다”며“2단계로 올라가서도 더욱 열심히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울주도서관(관장 박종화)도 같은 날 서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3기 글나래학교 3단계 학습자 12명과 마지막 날을 보냈다. 글나래학교 학습자들은 모두 160시간 이상 출석해 초등 5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영덕교육지원청은 12월 21일, 22일 영덕교육지원청 초연관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관리자 29명을 대상으로 2023년 12월 학교 관리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12월 21일에 교감선생님, 22일 교장선생님을 모시고 실시했으며, 2023학년도를 정리하는 상황에서 교직원들의 복무 철저 및 예산 집행완료, 2024년도에 새롭게 진행되는 사업등을 안내했다. 특히 2024년도에는 영덕육지원청이 미래교육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이에 대해 학교의 협조를 당부했다. 윤인한 교육장은 “2023학년도는 관내 교장, 교감선생님들과 교직원들의 도움으로 영덕교육 성과가 풍성했으며, 2024년도에도 영덕교육발전을 위하여 교육지원청과 학교가 함께 협력하자.”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2023년 12월 22일 11시부터 경산경찰서와 함께 '아동학대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 만들기'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영하의 날씨 속에서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하여 초·중등 장학사, 주무관, Wee센터 및 행복학교 거점지원센터, 경산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산시내 번화가를 행진했다. '미래가 될 소중한 우리 아이를 지켜주세요'라고 적힌 현수막을 들고, 아이는 부모의 소유물이 아닌 소중한 선물임을, 소중한 우리 아이들을 꽃으로도 때리지 말고 사랑으로 바라봐줄 것을 시민들을 향해, 거리의 부모를 향해 '아동학대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만들기에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이양균 교육장은‘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통하여 아동학대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관심과 인식을 제고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소중한 미래가 될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란다’고 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함양군은 경제적·정신적 등의 이유로 일상생활 유지가 곤란한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위기 노인의 사례관리를 위해 재가노인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지난 21일 서비스 제공기관인 이레노인종합재가센터와 지리산노인통합지원센터에서 첫 협업 프로그램 ‘나도 산타 할아버지, 나도 산타 할머니’라는 주제로 연말연시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영화관람 및 식사, 크리스마스 선물을 증정하는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그동안 크리스마스가 어떤 날인지도 잘 모르고 있었는데, 이렇게 즐겁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 하루였다”라며 만족함과 감사를 표했다. 양 기관의 대표는 “이번 협업 프로그램 행사를 통해 기관의 직원들과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이용 어르신들 모두가 화합하고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협력하며 지역사회 내 소외되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한편 재가노인지원서비스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처해있는 어르신들의 가정방문을 통해 상담·사례관리 연계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울산 중구소년소녀합창단이 12월 23일 오후 5시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2023년 중구소년소녀합창단 기획연주회 ‘행복을 파는 가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행복’이다. 중구소년소녀합창단은 ‘노래하는 친구들’, ‘감사해’, ‘함께 걸어 좋은 길’, ‘행복을 파는 가게’ 등 꿈과 희망을 담은 다양한 곡을 노래하며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예매는 공연 전날인 12월 22일 오후 5시까지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을 통해서 하면 된다. 중구문화의전당은 사전 예매 종료 후 남은 좌석에 한해서 공연 당일 공연 1시간 전부터 2층 함월홀에서 표를 현장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1년 창단한 중구소년소녀합창단은 매년 정기연주회와 어린이합창제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문화의전당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