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오산문화재단이 운영한 ‘라무르 앙상블’ 단원들의 공연이 지난 12월 16일 오후 5시,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있었다. 이번 뮤지컬 '인생을 아름답게-올슉업'을 대공연장 무대에 올려 500여명의 관람객이 감상했고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21명의 성인 뮤지컬 단원들이 9개월 동안 쌓은 기량을 선보이는 공연이어서 그 의미가 더 컸다. 오산시에 거주하는 직장인들과 주부들이 퇴근 후에 저녁시간을 이용해 지난 3월부터 준비한 공연으로 단원들의 뮤지컬에 대한 열정이 더해저 작품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뮤지컬 '인생은 아름답게-올슉업'은 주인공들의 사랑 이야기를 배경으로 만남과 만남속에 지금껏 잊고 살았던 사랑에 대한 가치와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뮤지컬로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해 뮤지컬 작품인 '올슉업'을 '인생은 아름답게'로 새롭게 재구성해서 무대에 올렸다. ‘라무르 앙상블’의 단원 박민정(나탈리), 정석은(채드), 이수진(실비아), 한기호(짐), 정윤희(마틸다), 김성한(데니스), 김연주(로레인), 안경남(딘), 장수연(산드라), 강형준(얼)역으로 분했고 앙상블역에 신미선, 김민재, 김현정, 안묘순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아산시는 오는 23일 지중해 마을에서 ‘아트밸리 아산 2023 지중해 마을 크리스마스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산시와 ㈜공드리가 함께 추진하는 이번 크리스마스 축제는 추위마저 잊게 할 풍성하고 감동적인 이벤트가 다양하게 준비됐다. 사전 사연 신청을 통해 산타가 선물을 대신 전달해 주는 ‘산타 대행사’가 진행되며 골목마다 숨어있는 산타와의 미션 게임 및 전문 작가들의 사진 촬영으로 크리스마스에 감동적이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축제는 박경귀 시장이 시민들과 축제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자 산타로 변신해 거리 인사 및 사진 촬영 등 깜짝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어린이 합창 공연, 팝페라팀 ‘보갓’의 캐롤송 공연, ‘이초롱 재즈트리오’의 재즈 공연도 이어지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미니 놀이공원 운영으로 회전목마와 토마스 기차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무인 셀프 포토부스, 시민이 함께 만드는 트리, 부모와 함께하는 3D 펜아트 체험도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한겨울 지중해 마을에서 펼쳐지는 산타·음악·즐거움으로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계룡교육지원센터 주관으로 계룡지역 교무부장 협의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계룡지역 초·중·고 10개 학교의 교무부장 교사들이 모여 2024학년도 학사일정, 학교급 간 협조 및 교육과정 연계방안, 교무부장 협의체 마련, 계룡교육지원센터의 역할 확대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교무부장 협의회는 지난 2021년 계룡교육지원센터가 개소된 이래 처음 이뤄진 협의회로 그동안 계룡지역 학교들의 방학 기간, 시험 기간 등이 모두 달라 불편함을 느꼈던 학부모들의 민원을 어느 정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태훈 체육인성건강과장은 “이번 계룡지역 교무부장 협의회에 대한 학교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며, 교무부장 협의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여 계룡지역 학교 간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청송군청소년수련관은 12월 20일 청소년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00년간의 역지사지 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 ‘100년간의 역지사지 프로그램’은 독립운동가 및 항일의병에 대한 역사교육을 진행하고 대한민국의 독립운동사적지 및 박물관을 직접 답사함으로써 참여 청소년이 올바른 역사인식을 확립할 수 있도록 청송군청소년수련관과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이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한 역사교육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13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2월 20일 수료식까지 총 12회에 걸쳐 청송, 안동, 천안, 파주, 강화도, 서울 역사 사적지 답사와 이론교육을 진행 했으며, 항일 의병 역사에 대한 올바른 역사인식을 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학교에서 책을 통해 단편적으로 배운역사가 아닌 역사 답사지를 방문하여 더욱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조들의 나라사랑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소년들이 나고 자란 우리 지역 청송 선조들의 항일의병 정신에 대해 배우고, 나아가 자긍심과 애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16일 평택시 청소년건전육성사업 ‘볼빨간 사춘기들-자봉다방’을 실시했다. 이번 자봉다방은 청소년 봉사동아리 자원봉사단TV가 겨울맞이 다과(스모어쿠키)와 방한 물품(목도리, 핫팩)을 제작하고 나누는 활동으로 관내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자원봉사단TV 부회장 최신비(청북고 2학년)는 “올해 자봉다방은 아동으로 대상을 잡아 우리가 나눔을 받는 입장이라고 생각하며, 어떤 물품이 좋을지 회의를 통해 다양한 물품을 각자의 위치에서 책임감 있게 준비했다”라며, “눈이 많이 내리던 자봉다방 당일에 물품을 전달받는 아이들의 미소를 잊을 수 없고, 정말 뿌듯하고 따듯한 경험이 됐다”라고 말했다.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소속 봉사동아리 자원봉사단TV는 올해 평택시청소년건전육성사업 '볼빨간 사춘기들'을 통해 친환경 물품 및 방한 물품, 다과를 제작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운영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 여수진로진학상담센터와 광양진로진학상담센터가 18일부터 22일까지 국민대학교 입학처와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교 현장과 각 대학 간 정보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두 센터는 20일 ~ 22일 각각 국민대 입학사정관을 초청해 예비 고등학교 3학년과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이공계열에 관심을 두고 대학 진학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은 이번 상담을 통해 수시모집 학생부 위주 전형으로 대입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지난 18일 여수에서는 국민대와 정보교류 세미나를 개최해 입학사정관들의 전남 지역 고교 현장의 이해를 높이고, 교사들의 학생 선발 방식과 관련한 정보를 공유했다. 진로진학상담센터 상답협력교사는 고교학점제를 반영한 학생부종합전형 평가 제언을 통해 대학의 학생 선발 계획 등 현장감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대비해 고교 현장을 기반으로 하는 대입 선발 계획 수립과 새로운 학생 선발 방식에 선도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1일~22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인공지능 융합교육 중심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커톤 캠프를 진행했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을 합친 말로, 주어진 주제를 파고들어 제한된 시간 내에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AI·SW를 이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이다. 24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지속가능발전목표 해결’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6개 모둠을 구성해 1박 2일 동안 실생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 모둠 구성을 위한 팀 빌딩 △ 프로그래밍 기초과정 △ 지속가능발전목표 파헤치기 △ 문제 해결을 위한 로봇 제작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 기후변화, 에너지, 환경오염 등 지구환경문제에 대한 주제로 해커톤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이번 해커톤 캠프에 참여한 학생은 “학교 교육과정을 벗어나 1박 2일 동안 실생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며 “특히, 이번 기회를 통해 기후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었고, 미래 사회에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고민하는 기회가 됐다. ”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의왕시 드림스타트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드림스타트 전체 74가구에 치킨세트를 선물해주는 ‘치킨 타고 온 산타’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의왕시 드림스타트에서는 관내 치킨 업체와 사전협의를 통해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까지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각 가정으로 치킨과 피자를 배달해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피자와 치킨을 배달받은 아이들은 온 가족이 모여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고 화목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며 드림스타트팀으로 사진을 보내오기도 했다. 이윤주 가족아동과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크리스마스 선물로 각 가정에 치킨과 피자를 선물하여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하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내년에도 드림스타트 가족들 간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은 18일~21일 중 총 3일간 모담홀에서 교육장과 김포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 김포시학부모회장협의회, 김포학부모회네트워크 권역대표와의 정담회가 각각 열렸다고 밝혔다. 먼저 18일에는 김포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과 함께 ▲ 고교평준화 ▲ 급식환경 개선 ▲ 예체능 인재 육성 ▲ 시설환경개선 ▲ 학생보호인력 증원과 관련한 주요 안건을 협의했다. 19일에는 김포시학부모회장협의회와 함께 ▲ 학부모 인성 교육 ▲ 중학교 배정 및 신설 ▲ 특수학교 인력 지원 ▲ 다문화 학생 지도 방안과 관련한 주요 안건을 협의했고, 21일(목)에는 김포학부모회네트워크 권역 대표와 ▲ 설립사무교 행정업무 ▲ 학교와 학부모간 전자문서 시스템 개선 ▲ 학생 통학 차량 ▲ 유치원 방과후과정 ▲ 기초학력향상 관련 안건을 협의했다. 또한, 김포미래그린 공유학교의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시설환경개선사업의 운영 절차를 안내했다. 김포교육지원청에서는 정담회를 통해 학부모 및 학교 운영위원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학생들의 학업과 정서적인 발달에 대한 다양한 이슈를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의왕시 청계사는 지난 21일 청계종합복지센터를 찾는 어르신을 대상으로‘사랑의 동지팥죽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청계사는 300인분의 팥죽과 4종의 반찬, 과일 등 풍성한 식사 대접으로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자원봉사단체인 ‘청계사 무여회’는 배식봉사를 도와 어르신들의 편안한 식사를 지원했다. 청계사 주지 성행스님은 “지역 어르신들께서 팥죽을 통해 몸과 마음의 나쁜 기운을 떨쳐내고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길 염원한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