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함양군 보림사는 22일 동짓날을 맞이하여 함양군민 1,000명을 대상으로 동문사거리 군농협 앞에서 동지 팥죽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팥죽 나눔은 일 년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날로 ‘호랑이 장가가는 날’이라고도 불리는 동짓날에 동지음식을 먹어 모든 악귀·질병·재화에서 벗어나 1년 동안 함양군민들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취지로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림사 도오 스님과 신도회원들이 참석해 정성껏 만든 팥죽을 나눠 주었으며, 진병영 함양군수도 동참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주관한 보림사에서는 매서운 강추위에도 직접 정성껏 팥죽을 만들었으며, 이날 팥죽의 포장 용기와 숟가락은 대나무로 만든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여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에도 함께 동참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군민들을 위해 동지 팥죽 나눔 행사를 개최해 주신 보림사에 감사드린다”라며 “손수 정성 들여 만든 동지팥죽을 통해 따듯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울산 중구가 12월 23일과 12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구 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에서 중구 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 2023 연말 기획행사 ‘우리 같이 놀자!’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루돌프 머리띠 만들기 △트리 장식 꾸미기 △디폼블록(10㎜이하로 홈을 끼우는 작은 블록) 만들기 △슈링클스(열을 가하면 플라스틱으로 변하는 종이) 작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울산큰애기 사진 촬영, 마술 무언극(마임 매직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함께 펼쳐진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경우 중구 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 누리집을 통해 미리 예약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한편, 중구 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은 울산 중구 지역 최초의 어린이 전용 복합체험시설로, 1층은 역사관, 2층은 문화관, 3층은 과학관으로 구성돼 있다. 중구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가족끼리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담아 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흥미롭고 알찬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양주시는 지난 22일 메가박스 양주점에서 양주시 행정관서와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 중인 사회복무요원 14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사회복무요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각 근무지에서 공공서비스 제고에 기여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의 노고를 위로하고 사기를 북돋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복무요원 사기를 북돋우려고 참석자 중 15명을 추첨하여 특별휴가를 부여하고 최신 개봉영화를 단체 관람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업무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양주시와 함께하는 구성원으로서 단합의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양주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버팀목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본인의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양주시 장흥면은 지난 21일 ‘모어그린과 함께하는 송년 아트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정수 면장, 박은석 장흥면 이장협의회장 및 지역 마을 이장, 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울림 고고장구의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마임과 함께하는 미술 체험, 유충식 재즈밴드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이정훈 마임연기자와 김수용 서양화가가 진행한 ‘마임과 함께하는 미술 체험’은 지역 주민들과의 교류를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정수 장흥면장은 “영하권을 웃도는 날씨에도 많은 주민께서 참여해 주셔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장흥테마기행과 같은 행사들이 더욱 활성화되어 지역경제에 더 많은 활력을 불어넣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흥테마기행 공연’은 최근 코로나와 세계 경제 불황 속에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지난 7월 ‘청암박물관과 함께하는 아트 콘서트’를 시작으로 이번 ‘모어그린과 함께하는 송년 아트 콘서트’로 마무리됐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구로구가 크리스마스를 병원에서 보낼 소아 환자들을 위해 특별한 나눔에 나섰다. 구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하고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마련된 이번 행사는 22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에서 진행됐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산타로 깜짝 변신했다. 문 구청장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이 준비한 마술쇼에 참여해 간단한 마술을 선보였다. 구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소아 환자 50여 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고, 병원에 겨울 이불과 망토 담요를 기부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남양주시는 남양주시체육회가 지난 2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2023년 민선 2기 남양주시체육회 발족을 기념하고, 체육발전과 체육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체육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2023년 남양주시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 각계각층의 기관·사회단체장, 체육회 임원 및 회원단체 임원·동호인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축사, 표창장 전달 등이 진행됐다. 특히, 체육회는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지원하기 위해 윤성현 회장과 임원 및 회원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모은 후원금 3,720만 원을 남양주시 복지재단에 기부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윤성현 회장은 “남양주시 체육인 모두가 하나로 화합하고 소통한다면 남양주시체육회는 한 단계 더 발전을 이룰 수 있다.”라며 “남양주시체육회는 다가오는 2024년 청룡의 해에도 생활체육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올 한해 체육회 임원 여러분의 노력으로 남양주시 체육이 장족의 발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광주 동구 충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자치회는 22일 동짓날을 맞아 충장동 관음사에서 주최한 자비의 동지죽 나눔 개최 행사에 참여해 자원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관음사 주지 소운스님 주재하에 충장동 지사협·주민자치회·통장단·충장 상인회·자율방재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총 250인분에 달하는 동지죽을 만들어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전병원 회장은 “부처님 자비의 뜻을 모아 따뜻한 죽 한 그릇을 지역주민들에게 함께 나눌 수 있어 보람차다”면서 “추운 겨울 마음 한 켠을 녹이는 따뜻한 시간이 되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선종철 위원장은 “매해 동짓날마다 이웃 사랑으로 정성이 가득 담긴 동지죽을 지역사회에 후원해 주시는 대한불교조계종 충장동 관음사측에 감사의 말씀을 표한다”면서 “주위 이웃들이 따뜻한 죽을 드시고 겨울철 한파를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1일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 한해 운영한 ‘1530 걷기체험단’의 성과 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 한해 걷기체험단의 운영 성과를 주민과 공유하고 걷기 동아리와 걷기 지도자 등 관련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걷기 왕중왕을 선정하는 등 소통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1530 걷기체험단’은 지난 3월 300명을 모집해 출범한 후 1주일에 5회씩 30분 이상 걸으면서 걷기 전·후 체성분 측정, 혈액검사(콜레스테롤 등 4종) 분석 등을 통해 걷기운동의 효과를 기록·관찰해왔다. 또한 그 결과를 걷기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시 반영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 초 일상 회복과 함께 출범한 ‘걷기체험단’의 알찬 활동 덕분에 주민 주도적으로 활력을 찾는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면서 “이번 성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보다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리의 고장인 전주시가 2024년에도 시민과 관광객에게 판소리 다섯바탕 완창무대를 선보이기로 했다. 전주시는 오는 1월 4일과 5일 이틀간 ‘2024년 전주 판소리 완창무대’에 참여할 전국 소리꾼들의 참여 신청을 접수한다. 시는 매년 하반기에 선보인 ‘완창무대’를 내년에는 전주국제영화제 등 전주의 다양한 행사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봄으로 시기를 옮겨, 4월 6일부터 5월 4일까지 5주간 매주 토요일 우진문화공간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199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전국의 소리꾼으로, 희망자는 전주시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관련 서류와 심사용 음원 파일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시는 △적벽가 △흥보가(흥부가) △심청가 △춘향가 △수궁가 등 판소리 5개 바탕별 1명씩 총 5명을 선정할 예정으로, 선정된 소리꾼에게는 소정의 출연료와 함께 완창 시 기념패가 증정될 예정이다. 이영숙 전주시 문화정책과장은 “우리 소리 판소리가 시민들의 삶 속에서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환경부는 부산광역시 금정구에서 지난 12월 14일 엽사가 포획한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양성이 확인되어, 역학조사 및 긴급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양성이 확인된 부산 금정구는 △최인접 발생지점인 청송군, 포항시와는 100km 이상 떨어져 있고, △영천, 경주, 경산 등 전파 가능 경로에서 지난 1달간(11월22일~12월21일) 접수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시료(포획, 폐사체)에서 모두 음성이 나온 점 등을 고려할 때 야생멧돼지에 의한 전파보다는 차량 등 인위적 요인에 의해 전파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된다. 환경부는 엽견·차량 등에 의한 전파 가능성 등을 포함하여 추가적인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바이러스의 확산 가능성까지 고려하여 발생지점에 대한 소독과 방역조치를 이미 실시하고 있으며, 반경 10km 내 폐사체 수색과 포획, 방역 등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엽사·엽견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엽사 대상 교육·홍보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