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울주군립도서관이 연말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와 편의시설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다가오는 새해, 새로운 시작을 위해 ‘연체자 해방의 날’ 행사가 진행된다. 장기 연체로 인해 반납이 꺼려지거나 짧은 연체로 인해 책을 빌릴 수 없는 상황이라면 이번 행사를 통해 누구나 연체를 해제할 수 있다. 연체자 해방의 날은 울주선바위도서관이 지난 19일부터 24일, 울주옹기종기도서관은 2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각 도서관마다 다양한 대출 행사도 마련된다. 울주선바위도서관은 23일과 24일 주말에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해 로 기존 대출 권수를 5권에서 7권으로 확장한다. 성탄절 이후 26일부터 31일까지는 대출 권수를 2배(10권)로 확장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울주천상도서관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대출 권수를 2배(10권)로 늘리고, DVD의 관외대출을 허용한다. 이밖에도 각 도서관에서는 주말마다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상영하며, 디지털 자료실을 방문하면 최신 DVD 작품을 개인적으로 시청할 수 있다. 또 전시홀에서는 작가들의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다사다난했던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24년 새해의 안녕과 희망을 기원하는 ‘2023 전주 제야축제’가 오는 31일 오후 7시부터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열린다. 전주시에 따르면 이번 제야축제는 △2023년 전주시 행사·축제에서 펼쳐졌던 공연 △전주시 주요 행사 및 추진사업 전시전 △전주 상징물 모음 포토존 등 ‘전주’를 주제로 2023년 한해를 되돌아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공연에는 △가수 카더가든 △댄스크루 홀리뱅 △전주시립국악단 △‘전주한옥마을 싱스트릿’에 참여했던 뮤즈그레인, J4MAN △전주조선팝페스티벌에 출연해 이목을 끈 퓨전국악 예결밴드 △전주비보이그랑프리 우승팀 베이스어스 △전주대사습놀이 장원 출신인 박현영 등의 공연으로 세밑 한파를 녹이고 시민들의 흥을 돋우게 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문화재야행의 마스코트 ‘태조’와 ‘야행이’가 돌아다니며 시민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주는 ‘돌아다니는 포토존’과 △대형 캐릭터(호기로운 호사원)와 전주 상징물이 모여있는 ‘포토존’ △새해 소망을 써서 하늘로 띄우는 소망풍선 띄우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전북도는 (재)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전북글로벌게임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2023 지역기반게임산업육성’ 평가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1억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북글로벌게임센터는 2022년에 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2023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북 게임산업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 ‘2023 지역기반게임산업육성’ 평가는 전국 12개 시·도 게임센터를 대상으로 올 한해 게임산업 육성 실적과 내년 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시행됐다. 전북글로벌게임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센터 인프라 확장 및 개선, 지역 대학과 연계를 통한 게임개발 전문인력 양성 및 고용창출, 우수 인디게임 양성의 성과를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올해 게임콘텐츠 개발 및 게임기업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지원기업 30개사에서 147억 원의 매출이 발생했으며, 대학연계 인턴십 및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21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우수한 성과로 지역 게임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특히 전북글로벌게임센터 입주기업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힘차게 달려온 2023년을 마무리하며 광교힐링하우스에서‘2023 송년 워크숍’을 진행했다. 원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3명이 참석한 이날 워크숍에서는 홀몸어르신 생신케이크 배달사업 등 19종의 특화사업 결과 보고 및 평가에 이어 2024년 정기회의 및 신규 특화사업 운영 등을 논의했다. 2023년 한 해 동안 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10기관 체결, 위기 100가구 대상 온정꾸러미 제공, 홀몸어르신 94명 대상 생신 기념 등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하여 많은 결실을 거두었다. 이영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처음 위원장을 맡아 부족한 점이 많았음에도 위원님들의 격려 덕분에 즐겁게 활동할 수 있었다. 새해에도 따뜻한 복지공동체 원천동 만들기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명희 원천동장은 “2023년 찾아가는 보건복지 동 종합평가에서 두서와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었다. 그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마음을 전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영양교육지원청은 12월 21일에 영양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영양교육의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는 2023학년도 반딧불이 문학교실 운영위원을 대상으로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문학으로 읽는 영양’을 주제로 1년간 반딧불이 문학교실을 운영한 운영위원들을 대상으로 영양을 배경으로 명품시가 탄생하는 과정과 아이들이 문학을 향유하고 즐기는 풍토 조성 및 글짓기 능력 향상을 위한 올바른 지도법 등에 대한 영양문화원 김경종 원장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김**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문학으로 소통하고 공유하는 방법을 알게 됐고 아이들이 문학을 즐기고 읽고 나누고 창작하는 지도방법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유희 교육장은 “반딧불이 문학교실의 내실있는 운영과 교원들의 역량 강화로 학생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와 풍토조성으로 문학에 대한 감수성을 높여 문향의 고장을 드높일 빛나는 후예로 자라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세종시 예술인의 예술 활동 활성화와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2024년 예술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지역 예술인의 안정적 창작 여건 마련과 지속가능한 예술환경 조성을 주요 방향으로 하며, 지원 규모는 총 10억 6천 7백만 원이다. 1차 공모는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 전문예술지원, 신진예술지원 등 3개 사업이며, 세종시 전문예술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지난 7월부터 진행된 예술인 간담회를 통해 사업명 일부 변경, 단체 대표자의 지역 거주요건 강화, 생애최초 지원 나이 제한 폐지 등의 내용을 논의하고 적극 반영했다.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3억 3천만 원)은 총 3개 단체를 선정해 단체별 1억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상주단체의 창작역량 강화를 위해 초연 창작공연 1회를 포함해 공연 3회, 관객 개발을 위한 시민참여 프로그램 1종 등의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상주단체 페스티벌을 통해 공연장 관계자 초청, 홍보부스 운영 등 작품 유통 지원도 확대할 예정이다. 전문예술지원(5억 2백만 원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의정부교육지원청은 12월 21일 오전에 관내 학교운영위원 대상으로‘2023년 학교운영위원회 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교육공동체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경기교육정책을 공유함으로써 학교 운영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본 워크숍은 ‘배움과 돌봄’을 주제로 인문학 강연과 교육정책 안내, 학교운영위원회 활동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운영했다. 정재찬 한양대 교수가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 - 배움과 돌봄에 관하여”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했고, 경기교육정책인 공유학교와 늘봄학교에 대해 담당 장학사가 안내했다. 한편, 학교운영위원회 네트워크 대표가 2023년 학교운영위원회 활동 및 네트워크 활동에 대해 설문조사한 내용을 공유했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학교운영위원 워크숍을 통해 학교교육 신뢰도가 높아질 것을 기대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깊은 존경을 표한다.”고 밝혔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 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는 내년 2월까지 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에서 관내 공사립유치원 유아를 대상으로 ‘삼색인절미’ 떡 만들기 체험활동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을에서 즐기자’를 주제로 마을 어른이 선생님이 되어 계절에 따라 농촌에서 수확되는 농작물을 활용하여 먹거리를 만드는 체험활동이다. 프로그램은 ▲1월부터3월 떡·청국장 만들기 ▲6월 감자·마늘 캐기 ▲7월부터 9월 파프리카 따기, 삼색 옥수수 따기·맛보기 ▲9월부터10월 고구마 수확·맛보기 ▲11월부터 12월 김장·떡·청국장 만들기 등 시기에 따른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체험을 희망하는 유치원은 세종교육원 누리집에서 희망하는 날짜와 시간을 직접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영대리 임명순 부녀회장은 “조용했던 마을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하여 마을에 생기가 돋고, 어른들이 아이들을 만나고 소일거리로 소득도 생겨 즐거움이 배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는 영대리 마을주민과 협의체를 구성해 농촌 체험활동을 운영함으로 아이들의 생태적 감수성 함양과 지역의 활성화를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재)광주시문화재단은 공연장 남한산성아트홀의 상주단체인 비보이크루 ‘구니스컴퍼니’와 12월 15일 ‘유토피아’ 공연을 마지막으로 공연장상주단체지원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재단 출범 이후 꾸준히 예술단체와의 협업을 도모하고 있는 광주시문화재단은 2023년 ‘경기문화재단의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을 통해 비보이와 스트릿댄스 장르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광주시 지역단체 '구니스컴퍼니'와 남한산성아트홀을 무대로 활발한 사업을 이어나갔다. 경기문화재단의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은 지역 공연장을 거점으로 우수한 예술단체를 상주시킴으로써, 단체의 예술활동 역량을 키우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광주시문화재단은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우수한 공연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제공했다. 광주시문화재단과 구니스컴퍼니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남한산성아트홀에서 레퍼토리 작품인 '미스테리우스'와 '유토피아'를 공연했다. '미스테리우스'는 도깨비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로 전통장르에 브레이킹을 접목하여 지난 7월 공연을 선보였으며, 이번 지원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평창군민속보존회에서 주관하는 평창군 민속예술인의 밤 행사가 2023년 12월 22일 오후 4시 평창군 전통민속상설공연장에서 열렸다. 평창군 민속예술인의 밤은‘평창전통문화 보존’이라는 목표 아래 이어오고 있는 평창군 관내 9개의 민속보존회의 화합행사로, 평창군 민속예술을 알리는 전통문화 축제이다. 이날 행사는 원주 매지농악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보존회원들의 장기자랑 등으로 다채롭게 채워졌다. 평창군은 읍면별로 독특한 민속을 보존하고 발전시킴으로써 2002년 평창둔전평농악을 시작으로 4개의 민속보존회가 강원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이날 행사를 참석한 심재국 평창군수는“오늘 행사는 평창 민속의 정체성을 보존하고 지켜온 8개 읍면의 민속보존회 화합의 장이자, 새로운 영감을 받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