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산타로 변신한 하윤수 교육감이 연말을 맞아 아동양육시설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21일 오후 5시 사하도서관의 평생교육 지원을 받는 아동양육시설 ‘애아원’에서 원생, 직원 등 35명과 함께 ‘하윤수 교육감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행복 산타 나눔 Day!’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하윤수 교육감은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원생들에게 사하도서관에서 준비한 학습 꾸러미를 선물했다. 이어 ‘교육감님을 이겨라’를 테마로 가위바위보 게임, 수수께끼 풀기 등을 함께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또, 원생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 후, 하 교육감은 아동양육시설 곳곳을 둘러보며 아이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지 꼼꼼히 챙겼다. 이어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했다. 아동양육시설 관계자는 “교육감님이 산타 복장으로 방문해 아이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의 말씀을 해주셔서 올해 연말과 크리스마스는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며 “바쁜 일정 속에도 우리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경북교육청은 관사 관리의 효율성 도모를 위해 전국 최초로 ‘나이스 기반 관사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효율적이고 정확한 관사 관리를 위해 전국 최초로 나이스 시스템과 연계한 관사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전국에서 면적이 가장 넓은 경북은 생활 근거지에서 출퇴근이 어려워 인사 발령 시 교직원들의 관사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이다. 경북 도내 교육청 보유 관사는 총 2,292세대로, 교직원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군지역과 읍․면 지역에 연립관사 신․증축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경북교육청은 관사 관리와 운영을 위해 매년 전 기관을 대상으로 전수조사하여 그 자료를 엑셀 파일로 관리하지만, 각종 요구자료와 감사 수감 시 자료 현행화를 위해 추가 조사를 하는 등 업무 가중과 신속한 자료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고 효율적이고 정확한 관사 관리를 위해 ‘나이스 기반 관사 관리시스템’을 개발했다. ‘나이스 기반 관사 관리시스템’으로 현행화된 관사 현황을 바탕으로 나이스 인사정보와 연계해 입주 신청과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하윤수 교육감이 세 번째 학생회 소통 투어 장소로 장서초등학교를 찾아간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6일 오후 1시 30분 장서초등학교에서 학생회 임원, 6학년 학생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회 소통 투어 –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감’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교육감과 각급 학교 학생회의 소통을 위한 것으로 사상고, 해강중에 이어 세 번째 열린다. 이날 하 교육감은 학생자치회를 참관하고, 학교 현장의 교육 활동에 대해 학생들과 의견을 나누며 소통·공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장서초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기획·운영한 ‘나는 J-STAR’ 공연이 펼쳐진다. 학생들은 기타 연주, 장서라온누리합창단 공연, 밴드 연주 등을 통해 각자의 개성과 소질을 마음껏 발휘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학교와 교육 현안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값진 경험은 학생들에게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 인재로 성장하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학생 자치 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이 2023년도 청렴도 회복을 위한 첫걸음으로 위촉한 시민감사관이 올해 활동을 모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올 한해 주요 사업이나 부패 취약 분야 등에 대한 ‘외부 부패 통제 장치’로서 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시민감사관 제도를 중점 운영해 왔다. 올해 시민감사관은 지난 2월 청렴 취약 분야 관련 전문가, 교수, 시민단체 회원, 퇴직 교장·교사 등 25명으로 구성했고, 청렴한 부산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전문적인 식견과 경험을 바탕으로 자체 종합감사, 부패 취약 분야 합동점검, 건축설계 공모 참관, 고충 민원 점검 등 총 300여 회 가까이 활동하며, 감사의 질을 높이고 부패를 예방하는 데 힘써 왔다. 특히, ‘방과후학교 담당 교사 업무 부담 경감 대책 마련’ 등 다양한 제도개선을 제안해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에도 큰 역할을 했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14일 아쿠아 팰리스 호텔에서 ‘2023년 시민감사관 활동 성과 보고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올해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시민감사관, 분야별 담당자 등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파주시 운정1동은 지난 20일 통장협의회 주관으로 관내 10개 단체 및 회원들과 함께 ‘올 한 해도 여러분과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라는 주제 아래 한 해를 되돌아보며 마무리하는 송년의 밤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윤후덕 국회의원, 고준호 도의원, 황규영 신교하농협조합장, 윤영삼 운정1동 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한 관내 10개 단체장과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로 격려와 화합을 위한 담화가 오가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영삼 통장협의회장은 “올 한 해 운정1동의 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신 통장협의회 이하 모든 단체장과 회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라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운정1동의 발전을 위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으자”라고 전했다. 김나나 운정1동장은 “올 한 해 운정1동 발전을 위해 나눔의 실천을 몸소 보여주신 단체장과 회원분들의 열정과 정성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2024년도 희망 가득한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을 공모한 결과, ‘2024 서울마라톤’, ‘제17회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 등 12개 시도에서 열리는 총 20개 대회를 최종 선정했다.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은 2019년부터 전국 지자체에서 열리는 국제경기대회 중 경쟁력 있는 우수한 대회를 선정, 20억 원 미만으로 대회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작년 대비 사업 예산 20% 증가, 대회별 지원 예산 증가로 대회 수준 향상 기대 2024년 사업 예산은 작년(50억 원)보다 20%를 증액한 60억 원이다. 이 사업을 통해 지자체는 우수한 대회를 유치·개최해 지역경제와 지역 체육을 활성화하고 국내 선수들은 훈련 환경이 비슷한 국내 개최의 이점을 바탕으로 대회에서 경기력을 향상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11월 27일부터 12월 8일까지 진행한 공모에서는 총 13개 시도 33개 대회가 지원한 가운데 1차 서류심사(12. 13.)와 2차 발표심사(12. 19.)를 거쳐 최종적으로 12개 시도 20개 대회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하동군은 지난 21일 밤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하동합창단의 제13회 정기연주회 ‘살다보면 살아진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1985년 어머니합창단으로 창단한 하동합창단은 군민 600여명이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문규선 지휘와 김혜원 반주에 맞춰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총 4부 19곡으로 진행됐으며 1~2부에 ‘대한이 살아있다’ 등 11곡을 선보였고, 3~4부에서는 ‘손에 손잡고’ 등 8곡을 통해 묵직한 감동을 선사했다. 지구촌 곳곳의 전쟁과 자연재해, 수많은 안전사고로 가슴 아파하는 사람들을 지켜주는 내 나라, 내 고장, 내 가족의 소중함을 가상의 인물인 ‘김꽃분’ 할머니의 살아내온 세월을노래를 통해 생각해보며 짧지만 강렬한 희노애락의 삶을 살아보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특히 이날 연주회에 특별출연으로 하동군립예술단이 ‘슈베르트 송어’, ‘국악관현악 방황’, ‘홀로 아리랑’을 연주해 공연의 풍성함을 더했다. 하동 곳곳에서 군민과 소통하며 희망을 전파하는 김은진 단장은 “많은 군민의 관심과 사랑으로 이번 정기연주회를 성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취약계층이 소외되기 쉬운 분야에서 문화서비스를 강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는 51개 기업을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새롭게 지정했다. 문체부는 2019년부터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며 향후 사회적기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216개 기업을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했고, 이 중 33개 기업이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전환됐다. 올해는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23일까지 공모에 참여한 총 148개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51개 기업을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기업들을 살펴보면 ▴발달장애인과 시각장애인 작가를 발굴해 양성하고, 전시와 판매 등을 통해 창작자로서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기업, ▴초고령사회 진입 전망에 따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거래터(플랫폼)를 운영하는 기업, ▴지역의 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학교 밖 청소년 등 취약계층을 위한 탐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파주중앙도서관은 12월 28일 법원읍 기록사업의 결과물을 엮은 '파주에 살다, 기억하다 -법원읍 편-' 기록집 발간을 위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법원읍은 인구 유입과 재개발 등으로 변화하는 파주지역에서 비교적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중앙도서관에서는 법원읍의 옛 모습과 우리의 기억 속에서 사라지기 전 마을의 형성 과정 등 역사 및 주민들의 생활상까지 기억하고자 기록사업을 기획했다. '파주에 살다, 기억하다 -법원읍 편-'은 파주시민으로 구성된 시민채록단이 법원읍에 거주하고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구술 인터뷰를 진행해 오랜 세월 겪어온 당시의 시대상과 개인의 생애사를 담아내는 등 법원읍의 기억을 소환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 이번 기록사업은 중앙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시민채록단과 어반스케치 동아리와 함께 진행함으로써 시민이 주체가 되어 다채로운 기록물을 소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 밖에도 출판기념회에서는 드론으로 법원읍 마을을 촬영한 생생한 탐방 영상을 함께 시청할 계획이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법원읍 기록사업은 파주시의 민간기록자원을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파주시는 21일 청년공간(금릉역로 84)에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또래 청년들과 함께하는 소소한 수다’ 자리를 마련했다. 청년 축제기획단을 비롯해 파주시 청년(만 19세~만 34세) 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청년들의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1, 2부로 나눠진 이번 행사는 ▲1부, 크리스마스 인형 만들기 ▲2부, 감성카드 게임을 이용해 서로를 알아가기 등으로 소소하지만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이기상 청년은 “오늘과 같은 자리를 통해 또래들과 인맥을 형성하고 여러 가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좀 더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여성 참여자인 오유주 청년은 “몇몇 친구들과의 교류를 제외하면 지역 내 청년들과 만날 기회가 거의 없다”라며 “이런 행사를 통해 다양한 상황을 직면한 청년들을 만나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며 교류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알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고 밝혔다. 김수태 청년정책과장은 “파주시 청년들이 청년 공간과 같은 교류의 장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