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교직원 20명을 대상으로 제주 4.3평화기념관을 찾아 평화•인권교육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워크숍은 지역의 아픈 역사를 공유하며, 평화인권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제주 4.3의 시대적 배경을 이해하기 위한 강의를 듣고 평화인권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교사는 “현대사의 통합적 이해를 통해 보편적 가치인 인권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며 “미래 꿈나무인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과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평화인권 교육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평화인권교육이 확산되도록 지원청이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지원과 공유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중학교 자유학기제 현장지원단과 업무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운영 나눔 협의회를 21일 실시했다. 협의회는 자유학기제 교육과정 운영 사례 공유를 통한 자유학기제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실시했다. 참석한 교사들은 2022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자유학기제의 추진 방향에 대한 강의를 듣고 단위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사례를 나눴다. 또한 지역사회 관계기관의 2024학년도 자유학기제 운영 지원 계획 관련 설명을 들었다. 참석한 교사는 “학교간 자유학기제 운영 사례 나눔이 2024학년도 교육과정 준비에 도움이 됐다”며 “동료 교사들과 함께 교육과정 총론과 각론을 톺아보고 자유학기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 주도성 신장과 결대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자유학기제가 시대 변화에 부응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AI융합교육대학원 재학생과 졸업생을 중심으로 각 대학원 교수와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I융합교육대학원 연합 나눔의 날’을 22일 개최했다. ‘배움의 동료와 함께, 같이의 가치를 실천한다’를 주제로 열린 행사는 2023년 AI융합교육대학원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전문 퍼실리테이터를 초빙해 ▶함께 성장하기 위한 대화의 장 ▶미래를 열어가는 공유의 장 ▶대학원 간 교류의 장 등 총 3가지 섹션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대학원 생활을 돌아보고 상호 성장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졸업 후 진로와 미래 방향성을 탐색하고 친교와 화합, 나눔과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 참여 교사는 “올해 교육청에서의 다양한 사업과 지원을 통해 동료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다”며 “여러 대학원 동료와 소통하며 새로운 정보를 접하고 내년에는 어떤 수업, 어떤 연구를 해볼까 구체적으로 고민할 수 있어 보람됐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등록금 전액 지원을 통해 우수한 신입생을 영입하고, 네트워크 활동 지원을 통해 현장 교사들의 AI교육 역량을 높이는 수업모델 개발,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7일 오후 7시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년단체, 대학생 등 100여 명의 청년들과 함께하는 ‘순천 청년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청년들과 함께 순천의 미래를 준비하고, 현장감 있는 의견을 수렴하여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자리이다. 특히,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AI·우주항공·스마트팜 등 시의 주요 정책 방향을 청년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2023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10개 팀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기획부터 실행까지 순천에서 활동하는 청년공동체가 주도적으로 준비하여 더욱 의미가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공동체가 활성화되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에서 논의되는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은 청년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제2기 시민소통참여단 활동공유회를 문학경기장 그랜드오스티엄에서 22일 개최했다. 행사에는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허종식 국회의원, 인천광역시의회 신충식 교육위원장, 남부‧북부‧동부‧서부‧강화 교육장, 제2기 시민소통참여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민소통참여단은 교육정책 주요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제2기 시민소통참여단은 지난 10월 추가모집을 거쳐 13개 지역, 823명의 시민으로 구성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올 한해 17번의 지역별 간담회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듣고 질문에 답하며 소통했다. 공유회는 ▶신규단원 위촉장 전달 ▶유공자 표창 ▶시민소통참여단 활동 사례 공유 ▶교육감과 토크 대담 등으로 진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올해 시민소통참여단이 교육청에 보내주신 여러 의견과 응원 덕분에 학교 신설 추진, 고등학교 학교군 개편, 학생성공버스운행, 교권 확립과 보호 등의 정책을 적극적으로 실현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학생성공시대를 위한 변함없는 동행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순천시는 22일 혁신농업인센터에서 40여 명의 청년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 청년 농부들의 슬기로운 농촌생활’이라는 주제로 토크테이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청년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업 제품과 2023년 청년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 아이템을 전시했고, 청년 농업인들의 다양한 생각을 함께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년 농업인들이 모든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김근수 청년 농업인은 “청년 농업인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어 좋다”며 “평소에도 청년 농업인들과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농촌의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 농촌의 현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 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년 농업인들의 고충과 발전 방향을 허심탄회하게 듣고 정책으로 반영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보건복지부는 12월 22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의 건강도시 조성 의무를 담은 개정 '국민건강증진법'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앞으로 국가와 지자체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건강을 실현하기 위해 물리적·사회적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개선해 나가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모든 지자체가 차질 없이 건강도시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건강도시 지표를 개발하여 보급한다. 건강도시 지표는 ▲첫째, 건강도시 추진을 위해 필요한 비전, 조직, 예산, 중장기 계획 등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는지, ▲둘째, 공공·민간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과 지역 주민 참여가 보장되어 있는지, ▲셋째, 건강도시 사업계획 수립 및 평가체계가 갖추어져 있는지, ▲마지막으로 건강도시 관련 정보 수집·공개·환류가 이루어지는지 등을 확인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은 건강도시 지표와 함께 ‘건강도시 지표 활용 가이드라인’을 배포하고 지자체 설명회, 컨설팅 등을 실시하여 입법 취지가 현장에서 잘 구현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신꽃시계 건강정책국장은 “모든 정책에 건강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전주시는 22일과 23일 이틀간 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에서 연말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있고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먼저 22일에는 △풍선공연 △마술공연 △크리스마스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했다. 풍선공연은 복화술 및 풍선아트 공연으로 이뤄졌으며, 마술공연은 시각적 퍼포먼스와 참여형 공연으로 꾸며졌다. 또한 이날 크리스마스 콘서트에서는 △디즈니 인 크리스마스 △차이코스프키의 호두까기 인형 △‘white christmas’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곡이 피아노와 첼로 등 다양한 악기와 노래로 연주됐다. 이어 23일에는 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 내 어린이 창작공간 모야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크리스마스 핸드크림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크리스마스 관련 도서를 읽고 아로마를 활용한 핸드크림을 함께 만들면서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의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와 관련 지난 5월 3일 개관한 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는 인근 주민들의 정주여건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부산 서구 자원봉사센터은 지난 18일 2023년 부산 서구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8회를 맞는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하여 ‘아름다운 동행, 세상을 잇는 우리는 자원봉사자입니다.’라는 기치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널리 알리고 자원봉사활동 우수자에 대한 시상으로 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에서 청소년 30명으로 구성된 SG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시상식, 2부는 2023년 자원봉사활동사항 보고, 자원봉사자 보수교육으로 진행됐다. 서구자원봉사센터는 2023년도 자원봉사활성화 구·군자원봉사센터 평가 특화사업부분 우수상을 받았으며 이번 자원봉사자대회 수상자는 ▲행정안전부장관상(2명): 서구여성자원봉사회 이정숙 회장, 동대신2동자원봉사캠프▲부산광역시장상(2명): 서구여성자원봉사회, 이상철 ▲부산교육감상(1명): 심리덕 ▲서구청장상(7명): 장희조, 최영운, 박숙자, 최미진, 한명순, 장도선, 정연희씨가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2025년 본격적으로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관리 체계와 서비스 등을 일원화하는 ‘유보통합’을 앞두고 경상남도교육청과 경상남도가 유보통합 추진협력단과 유보통합 실무단을 구성해 첫걸음을 내디뎠다. 유보통합은 유아교육․보육 통합을 줄인 말로 영유아의 질 높은 교육을 보장하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자 보건복지부의 영유아 보육 업무가 2025년부터 교육부와 도교육청으로 이관하는 정책을 뜻한다. 경남교육청과 경남도는 지난 18일 유보통합 추진협력단 협의회를 연 데 이어 22일 교육연수원에서 유보통합 실무단 협의회를 열었다. 유보통합 추진협력단은 경남도의 보육 업무를 경남교육청으로 예산과 정원 이관 방안 마련 등을 위해 경남교육청 박성수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경남도와 도교육청의 업무 담당자로 구성했다. 또 도청, 시군의 보육 업무 담당자와 경남교육청 소속의 교직원을 주축으로 한 실무단에서는 보육 업무 분석과 시군별 보육 사업 현황 공유 등으로 유보통합을 위한 행정 체계 기반을 준비하기로 했다. 이날 유보통합 실무단은 △2023년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운영 성과 및 2024년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