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9일 ‘2023 지방자치 어워드’ 공모에서 기관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9년도부터 시작돼 올해 4회째를 맞는 ‘지방자치 어워드’는 우수한 정책사례와 지역자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이는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와 광명시, 자치분권대학이 공동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한다. 은평구는 주민 참여를 통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 부문에서 민관이 함께 소통하고 자치분권 시대에 발맞춰 특성화된 은평형 주민자치회 운영 성과를 소개하는 자료와 영상을 출품했다. 출품작은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1천5백9명의 주민심사단이 참여하는 토너먼트 영상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했다. 100여 명의 현장 심사단이 평가하는 3차 심사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최종 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은평구는 ▲은평형 주민자치회 사무국 운영 ▲마을 의제발굴 지원 컨설팅 용역 실시 ▲동 지역사업 1억 원 사업비 편성 ▲은평형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실시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공유했다. 동 지역사업을 결정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보이며, 현장 심사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지난 20일 1인가구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공간이 될 것을 약속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은솔’이는 은평의 1인가구(SOLO)의 줄임말이다. 개소식은 1인가구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인가구지원센터 조성 경과와 ‘또 하나의 가족’이라는 주제로 센터를 소개하고 테이프 커팅과 함께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은솔이의 소망편지’를 공유하는 특별한 시간을 통해 1인가구의 일상과 감정을 나누고 센터에 희망의 메시지도 전달했다. 지난 11월 기준 은평구의 1인가구는 8만 7천여 명으로, 전체 21만 가구 중 40%를 차지한다. 구는 1인가구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고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1인가구지원센터를 불광역 인근 대조동 청년주택에 확장 이전했다. 기존 1인가구지원센터는 은평구가족센터 제2센터 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운영돼 그동안 부족한 활동공간과 낮은 접근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기부채납 시설을 활용하고 공간조성에 필요한 사업비는 서울시 공모사업비 등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음성군은 오는 31일 오후 10시 설성각(음성군민대종)에서 다사다난했던 계묘(癸卯)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푸른 용의 해인 갑진(甲辰)년 새해를 맞이해 군민 안녕과 군정 발전을 기원하는 제야의 타종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타종 행사는 문화예술공연, 새해 소원 쓰기, 타종식, 먹거리 나누기 등 음성예총(지회장 강희진) 주관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밤 12시 정각에는 음성군 각계각층 주민이 참여하는 제야의 타종이 진행되며 ‘대한민국의 중심 상상대로 음성’ 건설을 기원하고, 모든 군민이 더불어 잘 살고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염원을 담아 총 33회의 우렁차고 청명한 종소리가 음성군 전역에 울려 퍼질 예정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코로나19 등으로 제야의 타종 행사를 약 4년 만에 개최하게 됐다”며,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뜻깊은 행사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종료 후에는 가족, 연인, 지인들과 함께 누구든지 새해 소망을 담아 타종을 할 수 있도록 1월 2일까지 군민 대종을 개방할 계획이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음성군이 22일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 열린 2023년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시상식에서 ‘음성형 풍부한 일자리 창출도시 프로젝트’가 한국지방지차학회장상을 수상했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자치단체 간 정책 교류의 활성화를 통해 좋은 정책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매년 정책대회를 개최하고 우수 정책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음성군은 지난 지난 6월 30일 중부권 정책대회에서 조병옥 음성군수가 ‘일자리 생태계의 혁신성장 모델 구축! 음성형 풍부한 일자리 창출도시 프로젝트’를 주제로 음성군 일자리 정책에 대해 소개해 큰 호응을 받았다. 조병옥 군수는 ▲투자유치 강화를 통한 지역산업 구조 고도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결집과 단단한 맞춤형 일자리 정책 ▲외부 유입근로자 직추일치를 위한 정주환경 조성 등 세 가지 비전을 중심으로 음성의 다양한 일자리를 소개했다. 투자유치와 관련해 성장거점형 산업단지 조성, ‘4+1 신성장산업’ 로드맵 추진, 첨단산업 분야 기업유치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 선순환 구조의 정책을 역설했다. 또한 맞춤형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음성군은 음성생활체육공원과 음성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준공식을 22일(14:00) 개최했다고 밝혔다.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음성읍 체육공원길 36)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안해성 음성군의회 의장, 임호선 국회의원, 음성군의회 의원을 비롯해 음성군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음성군립 청소년 오케스트라 공연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시축 △기념식수 △퓨전국악팀 ‘어이야’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음성생활체육공원은 총 212억원의 사업비(도비 83억6천만원, 군비 86억원, 균특보조금 23억4천만원,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 특별교부세 9억원)가 투입돼 2021년 9월 착공에 들어가 올해 12월까지 △축구장(3면) △그라운드골프장 △게이트볼장과 부대시설 등이 조성됐다. 음성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스포츠를 즐기며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생활밀착형 체육기반 확대를 위해 총 236억원의 사업비(도비 40억원, 군비 141억원, 기금 40억원, 특별조정교부금 8억원, 특별교부세 6억원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횡성문화관광재단은 12월 21일 오후 7시 횡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횡성군민들을 위한 송년 음악회 ‘아름다운 하모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 최정상급 가수인 박정현을 비롯하여 클래식,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횡성 클래식 유망주가 모인 횡성청소년교향악단, 국악 아카펠라 그룹 토리스, 떠오르는 뮤지컬 배우 이하린, 문제적 남자에 출연한 드로잉 서커스팀인 크로키키브라더스가 연말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횡성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폭넓은 음악 장르로 다양한 세대 간의 문화적 경험으 공유하고, 저역의 통합과 화합이 이루어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공연이 지역 주민들에게 특별하고 의미 있는 연말 선물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무료이며 횡성군민을 대상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세종시 어린이들이 미세먼지, 추위, 더위 등 외부 환경에 제약 없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실내 놀이공간이 문을 열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2일 종촌종합복지센터 2층에서 시민 50여 명과 최민호 시장, 이순열 의장 등 축하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형 실내놀이터 1호’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은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빛깔합창단’과 도란도란유치원 ‘치어리딩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인사말, 색줄자르기, 실내놀이터 둘러보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문을 연 세종시 최초의 공공형 실내놀이터는 종촌종합복지센터 2층에 310㎡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에는 지난해 8월 주민 1,000여 명의 선호도조사를 통해 선정한 친환경 소재 놀이기구와 가상현실(VR)기기가 갖춰져 있다. 세종형 실내놀이터 1호는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5일 운영하며, 놀이시설 이용은 1일 3회차(오전 1회, 오후 2회)이고 회차별 이용시간은 2시간, 이용 가능 아동 인원은 25명이다. 만 3세 이상 아동부터 이용 가능하나 안전을 위해 놀이기구별로 이용 연령 또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 예산(기금 포함) 총지출 규모가 국회 심의과정에서 올해 대비 2,137억 원(+3.17%) 증액된 6조 9,545억 원으로 확정됐다. 국회 심의과정에서 반영된 주요 사항은 ▴청년 문화예술패스 지원(170억 원, 신규), ▴문화취약지역 및 인구소멸지역 대상 문화예술 교육 지원(80억 원, 신규) 등이다.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윤석열 정부 국정 기조에 따라 우리 문화·예술의 자립과 해외 진출, 그리고 이를 통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확정된 예산을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할 것”이라며, “특히, 2024년 국민께서 체감하실 수 있는 각종 민생사업을 속도감 있게 준비하고, 우리 사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년 문체부 예산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민생사업 예산의 증가이다. 우선, 2024년 시범사업으로 성년이 되는 청년(19세) 16만 명을 대상으로 순수예술(공연·전시)에 사용할 수 있는 ‘청년 문화예술패스(연 10만 원)’를 지원한다. 문화향유 욕구가 높은 청년층의 경제적 부담은 낮추고, 침체된 문화예술 현장에는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창원특례시는 21일 저녁 7시 30분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창원시립예술단 2023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건의 지휘로 개최된 이번 송년음악회는 교향악단, 합창단, 무용단, 소년소녀합창단 등 200여 명의 창원시립예술단 단원들과 창원 출신으로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로 인정받고 있는 윤은솔이 협연하여 무대를 꾸몄다. 시립무용단의 버꾸춤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연 이날 음악회는 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의 웅장한 연주와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캐럴 메들리로 추운 연말에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시민들에게 특별한 힐링의 시간을 선물했다. 한편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공연 관람 후 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건을 비롯해 시립예술단 단원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새해 덕담을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계묘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 음악회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연장을 찾아주신 창원시민들에게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2024년 갑진년에도 더 좋은 정기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서 23명의 단원의 졸업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창원을 대표하는 청소년 문화전도사로서 문화예술도시 창원을 알리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음악적 소질을 계발하고 지역 예술공연 발전을 위해 활동해 왔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탁월한 지도력으로 합창단원들을 이끌어 온 회장 김재익을 비롯한 졸업 단원 14명에게 창원시장 표창장 및 창원시의회의장 표창장이 수여됐고, 그동안 합창단원으로서 성실히 활동해 준 23명의 졸업 단원들에게 수료증이 전달됐다. 한편, 2018년부터 단원들의 뜻에 따라 졸업하는 단원들이 그동안 길러온 머리카락을 잘라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기부해오고 있다. 이번에도 10명의 졸업 단원들이 머리카락을 잘라 ‘어머나’(어린 암 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 운동본부에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이자 창원시립예술단장은 “아름다운 목소리로 많은 감동을 선사해 준 합창단원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또한 음악뿐만 아니라 머리카락 기부라는 작은 나눔으로 따뜻한 손길을 전하려는 노력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합창단의 일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