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운곡초등학교는 12월 19일에 열린 알뜰장터에서 학부모회의 따뜻한 참여로 더욱 풍성한 행사를 선보였다. 이번 알뜰장터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그들의 손맛이 담긴 다양한 음식으로 충만한 분위기 속에서 개최됐다. 알뜰시장 운영을 위해 본교 학생들은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학용품, 완구, 의류, 생활용품 등의 중고 물품을 모아 학교에 기부했다. 학부모회와 교직원은 기부한 물품을 분류, 진열하고 식재료를 준비하는 등 전교생이 불편 없이 나눔의 기쁨을 느끼며 장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부모들은 자녀들과 함께 참여함으로써 학교생활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가지게 됐고, 학생들 또한 학부모님들의 사랑과 관심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학교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교육을 실현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운곡초 사랑반 학생들이 만든 다양한 물품들과 음식들을 선보이는 부스도 마련되어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사랑반 학생들의 손끝에서 나온 작품들은 따뜻한 정성이 담겨져 있어 참석자들로 하여금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알뜰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농소유치원은 12월 21일 전체원아 127명 대상으로 코앤코 줌 라이브공연 & 산타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코앤코 줌 라이브 방송을 신청한 전국 유치원에서 실시간으로 줌으로 공연을 관람했다. 율동과 노래도 따라해보면서 강당에 유아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했다. 한편 다른 유치원친구들도 공연을 관람하는 모습을 보면서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함께하는 즐거운시간이 됐다. 열매반 박은 “다른 유치원 친구들도 같이 공연보니깐 좋아요.”열매반 김은 “노래랑 춤이 너무 신났어요. 또 해보고 싶어요”꽃잎반 신OO은 “산타할아버지가 우리 교실에 와서 너무 신기하고 좋았아요”새싹반 정OO은 “울지 않고 엄마 아빠 말 잘 들어서 산타할아버지께서 선물 주셨어요.”라며 이번 행사에 느낌점을 이야기 했다. 공연 관람 후 각 반에서 진행된 산타 행사는 신승호 선생님께서 자원봉사로 유치원에 방문하여 농소유치원 친구들을 위해 산타할아버지 역할을 해주셨다. 산타할아버지께 궁금했던 질문도 하고 사진도 찍고 선물을 받은 유아들은 산타할아버지를 안아주며 아쉬움과 설레임을 표현하며 크리스마스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12월 20일 15시부터 성의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023 교직원 마음회복 화합 한마당을 교직원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한마당은 교직원의 건강 증진과소통과 공감으로 더 나은 김천교육을 구현하기 위해 개최됐다. 화합 한마당은 크게 식전공연과 교육회복 이벤트와 레크레이션으로 나누어 실시됐다. 교육회복 이벤트는 ‘교육을 말하다’와 ‘감사, 위로, 희망’으로 6행시 대회를 했다. ‘교육을 말하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구성초 백준우 교사와 금릉초 이현승 교사를 참가자 앞에서 1년 교육 소회를 밝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또한 6행시 대회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교사들도 자신만의 개성대로 발표하여 웃음을 자아내었다. ‘교육회복으로 하나되는 김천교육’이라는 제목으로 모래 위에 감동을 그리는 박은진 샌드아티스트의 식전공연은 교직원으로서 보람과 긍지를 갖도록 해주었다. 이어 조별로 다양한 게임을 실시하여 교직원의 체력과 건강을 증진하고 협력을 통해 튼튼한 교육공동체를 구현했다. 공현주 교육장은 “평소 김천교육을 위해 애쓰신 많은 교직원들의 심리적 치유와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영덕교육지원청은 12월 21일 영덕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영덕 관내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유아 나이스 학년말 교무업무 사용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3학년도 9월부터 도내 모든 유치원에 적용 되는 유아 나이스의 학년말 원활한 업무 처리를 위해 실시했다. 윤인한 교육장은 “교무학사 업무 전반을 수기로 작성·관리하던 유치원 시스템이 나이스로 운영되면서 유아교육의 공공성이 강화되고 학무모와의 원활한 정보 공유와 소통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2월 21일 화성장학문화재단에서 장학금 5천만 원을 대구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한다고 밝혔다. 화성장학문화재단은 1993년 12월‘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이래 장학금 지급, 악기 기부, 나눔교육지원, 인문도서 기부 등 다양한 사업으로 교육지원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2016년~2018년 3년간 매년 인문도서 기부금 5천만 원을 대구시교육청에 쾌척했고, 2019년~2021년에는 대구지역 특성화 고등학생의 글로벌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자 원어민 화상영어 수강 지원을 위해 대구인재육성장학재단에 매년 5천만 원씩 기탁해왔다. 이인중 이사장은 “대구 지역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화성장학문화재단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이 미래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히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2월 21일 10시, 14시(2회)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관내 초, 중학교 학생과 교원 2,685명을 대상으로 학생 참여형 수학 뮤지컬‘수(數)바이벌 게임’을 선보인다. 수학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함양하고 수학 문화 대중화를 선도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수학 뮤지컬은 2020년‘이상한 나라의 안이수’, 2022년 X-Math(수학이 사라진 크리스마스)에 이어 3번째 공연이다. ‘수(數)바이벌 게임’은 수학 뮤지컬의 주인공을 선발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형식을 도입한 뮤지컬로 관객인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점에서 색다르다. 관객은 입장 시 선택한 배우와 한 팀이 되고, 배우는 뮤지컬에서 서바이벌 미션이 주어지면 팀으로 만난 관객들과 함께 오픈채팅방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의사소통하며 관객의 아바타가 되어 오디션에 참가하게 된다. 특히, 대구 지역 교사로 구성된 대구수학연극연구회에서 뮤지컬 대본, 미션 문제 및 가사 작성 등 뮤지컬 공연의 전반적인 사항을 지원해 학생들이 수학의 유용성과 가치를 인식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아울러, 이번 공연을 관람하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유아기 따뜻한 마음을 키워 올바른 인성을 기르고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안착과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맞춤형 지원을 위해 5가지 추진전략과 18가지 중점과제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24. 대구유아교육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2024년 대구시교육청은 놀이 중심 교육과정에 기반한 사회성 발달과 기본생활습관 형성 교육, 별, 별, 별 배움이 있는 특색 교육과정 운영, 발달지연 유아를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 유, 초 이음학기 확대 운영 등의 실천과제를 중심으로 유아교육 내실화 및 학부모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1. 놀이 중심 교육과정에 기반한 참․다․움 인성교육 실천으로 유아기 사회성 발달과 기본생활습관 형성을 돕는다. 생활 속에서 인성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참, 다, 움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1유치원 1브랜드’특색 있는 유치원 인성교육을 운영한다. 또한, 마음챙김 프로그램(마음챙김명상, 감정조절, 감사하기)을 자율 운영하고, 대구유아교육진흥원을 중심으로 현장지원 인성체험 프로그램 및 손주사항 조부모 연수 등을 운영하는 등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광명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지난 20일 오후 ‘공익활동의 가치와 사회적 인정’을 주제로 지역의 공익활동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정기포럼을 개최했다. ‘광명, 더 나은 공익활동을 위한 시작’을 담은 1부 결과공유회에서는 광명시 공익활동 자원 현황과 활동가들의 이야기를 담은 키워드를 발표했다. 조철민 교수(성공회대 사회과학연구소 연구원)는 시민사회 영역의 다양화를 이야기하며 ‘더 다양해졌지만, 더 연결돼야 할’이라는 제언으로 시민사회 생태계 성장을 위해 각 부문과 요소들의 유기적인 연결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민의 참여와 시민사회의 역할을 요구하는 정책이 늘어나는 반면, 자원은 한정적인 부분을 짚으며 이를 채워주는 정책의 필요성을 얘기했다. 조 교수는 “좋은 일에도 자원과 역량이 필요하다”며 “적정한 자원의 투입과 함께 사회적 지지가 폭넓게 확보될 수 있도록 함께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제언하며 발표를 마쳤다. 2부에서는 박영선 교수(한양대학교 제3섹터연구소 연구교수)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박 교수는 자원봉사 분야, 마을공동체 분야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공익활동 주체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신안군은 12월 21일 국회에서 신안군 1004 청소년 오케스트라단과 무안군 꿈의 오케스트라단 120여 명이 함께 특별한 합동 연주회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 국회와 국회사무처, 서삼석 국회의원의 주최로 진행됐으며, 김진표 국회의장,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서삼석 위원장, 신안군수, 무안군수, 신안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신안교육장 등 참석자들이 400여 명에 달했다. 공연단, 재경향우회, 교장단, 군청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함께 모여 이번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번 연주회에서 1부는 신안군의 1004 청소년 오케스트라단, 2부는 무안군의 꿈의 오케스트라단이 각 지역의 문화적 특색과 재능을 선보이며 12곡의 아름다운 곡을 연주했다. 이번 합동 연주회를 통해 두 지역의 청소년들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모습과 연주를 듣는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신안군의 비금·도초·흑산 학생들은 열악한 섬 지역 특성상 기상 악화로 3일 전에 미리 육지로 나와야 하는 불편함도 있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대한민국 최서남단 신안 1004 청소년 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용인특례시는 도심속에서 독서와 휴식을 할 수 있는 독서문화공간인 ‘영덕도서관’이 21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영덕도서관은 시 최초 민간공원특례로 조성된 기흥구 영덕동 영덕숲자림터근린공원 내에 지어졌다.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307㎡ 규모로 어린이 자료실, 종합자료실 다목적실 등을 갖췄다. 전 층을 경계 없는 열린 공간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며 지상 3층에는 인근 공동주택과 공원으로 연결되는 옥상쉼터가 있다. 약 2만여권의 장서를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으며 2층 다목적실은 특별한 행사가 없어도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힐링 라운지로 운영한다. 사전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도서관 특성화 주제는 ‘여행/지리’가 선정됐으며 이와 관련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전국에서 가장 책을 많이 읽는 도시로 알려진 용인특례시에 오늘 19번째 시립 공공도서관인 영덕도서관이 개관하게 됐다”며 “독서를 좋아하는 용인시민들의 열기에 부응하기 위해 시에서 계속 노력할테니 시민들께서 영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