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전라남도는 21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전남 도자산업 혁신성장 정책 포럼을 개최하고 도자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세라믹까지의 확장을 통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남 도자산업 혁신성장 정책 포럼에는 전통 도자 및 세라믹 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등이 진행됐다. 주제 발표에선 김철우 전남대 교수의 ‘케이(K)-컬처(한류)의 원형으로서의 전남 도자기 가치와 경쟁력 제고 방안’, 이상진 목포대 교수의 ‘케이-세라믹과 케이-도자의 상생을 위한 추진 과제’가 진행됐다. 이들은 전남 도자의 가치 조명과 세계적 도자 중심지 도약을 위한 연구 개발(R&D) 투자, 교육, 전통 세라믹과 파인세라믹 분야 투트랙 육성 방안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는 허준 동덕여대 미래융합학부 교수를 좌장으로 김수원 문화체육관광부 전통문화과장, 손신욱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정책연구실 연구원, 이창재 여수관광마이스협회 사무국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토론에선 세라믹 산업으로 확정 가능성 및 도자 세라믹 기업의 참여 증대 방안, 전남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2월 21일 15:30~17:30, 2024 양주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양주미래교육협력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하여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여 미래에 지역사회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과 양주시가 협약을 통해 지정한 지역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양주 초·중·고 55개교, 양주시청 교육체육과 및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과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하여 함께 만드는 지역교육모델 구축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고 사업 계획을 공유했다. 설명회는 2023 양주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결과 공유, 2024 양주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계획 안내 순으로 이루어지고, 양주미래교육에 대한 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양주미래교육협력지구의 8개 추진과제, 23개 세부사업 중 학년별 교육과정과 연계한 지역특화 체험프로그램은 양주시와 교육지원청이 관내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직접 운영하는 교육사업으로서 학생, 교사, 학부모의 만족도가 특히 높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은 “양주미래교육협력지구는‘배움으로 모두가 행복한 양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12월 21일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활동인“청소년 산타대작전”을 펼쳤다. 청소년수련관 자치조직들과 함께하는 청소년 산타 대작전은 청소년들이 직접 산타가 되어 아동들에게 필요한 나눔 및 선물을 전달하는 활동으로, 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동아리,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봉사단, 참여위원회 청소년들 약 20명이 4개 팀으로 구성하여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할 예정이다. 청소년산타가 준비한 레크레이션, 크리스마스 팔찌만들기, 선물증정식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관내 아동들에게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선사했다. 군포시청소년수련관 박윤정 관장은“청소년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한 이번 청소년산타대작전은 청소년들이 나눔이라는 의미를 더 배우고, 따뜻한 온정을 나누며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날이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거창군은 21일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구인모 군수, 이홍희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김일수·박주언 경상남도의회 의원, 지역 내 기관·단체장, 자원봉사자, 관계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거창군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8번째를 맞는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하고 올 한 해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사기와 자긍심을 높여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타악 프로젝트 그룹 ‘사맛디’의 스위스에서 온 치유 악기인 ‘핸드팬’ 연주로 시작된 축하공연은 2022년도 낙안읍성 전국 가야금병창 명인 부문 대상인 국회의장상을 받은 서은미 소리꾼의 퓨전 민요 공연으로 이어져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과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이어서 지난 1년 동안 자원봉사자의 빛나는 활동들로 만들어진 영상을 상영하고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공로로 한사랑봉사회 신길순 씨가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 또한, 한국해양구조협회 거창구조대(회장 이정은)와 거창농협 고향사랑 주부모임 이선숙 회장, 좋은인연 자원봉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2월 21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학생 교통안전을 위한 정책 개선 공개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공개 토론회는 학생 교통사고 예방 정책개선추진단(단장 조의래)의 학생 교통안전 정책 제안에 대해 교육공동체와 전문가 등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의견을 나눴다. 경남교육청은 이날 참석자의 의견을 수렴한 뒤 학생 교통안전 정책의 현장성을 강화하고 학교 적용 방안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날 학생 교통사고 예방 정책개선추진단의 정책 제안 3가지를 주제로 통학로 범위와 안전한 통학로 조성, 생활 속 교통안전 교육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학생의 통학 안전을 확보하는 방안을 도출하고자 열띤 토의를 펼쳤다. 기조 강연은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유용흠 팀장이 맡았으며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전문 기관과 함께하는 등하굣길 교통 환경 개선 사례와 시스템 기반 교통 환경 정책 추진을 주제로 말했다. 이후 발표자와 현장 토론 참가자의 토의가 이어졌다. 강봉효 창원 봉덕초 교장은 “학생의 안전은 어른의 편의와 같은 선상이 되어서는 안 되며, 학생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어른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21일, 청주 S컨벤션에서 '학생자치 한마당'을 진행했다. 이번 학생자치 한마당은 충북학생참여위원회, 10개 시․군 지역학생참여위원회, 학생참여위원회 협력교사 및 학생자치 담당자 등 학생과 교원, 교육전문직원 등 총 60여명이 참석해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주제토론을 통해 학생자치 활성화를 모색했다. 사례 발표 시간에는 ▲청주중앙여중 ▲내수중 ▲충일중 ▲보은여중 ▲제천여중 ▲서전고 ▲단양고의 각 학교 비전이 담긴 학생자치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지역학생참여위원회 활동으로 ▲음성 정책제안 콘서트 및 상상대로 아카데미 ▲보은학생참여위원회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한걸음 ▲충주-제천-단양 학생참여위원회 연합 활동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충북학생참여위원회 활동으로는 충북청소년참여위원회와 공동주관한 청소년 정책토론회 솔버톤 사례 등 다양한 활동을 소개했다. 특히, 기획과 진행 등 운영 전반을 충북학생참여위원회를 비롯한 학생들이 주도하고, 학생자치 네트워크를 통해 충북교육의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학생들의 목소리를 담은 뜻깊은 행사가 됐다. 이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내년부터 사는 지역이나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난임 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12월 21일 광역시․도와 난임지원 정책회의를 개최하여 이 같은 방안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난임부부가 난임 시술을 원할 경우 건강보험이 우선 적용되고,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항목과 본인부담금 의료비는 보건소에 신청하여 별도지원을 받을 수 있는데, 보건복지부는 지난 5월부터 시․도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7월 수도권을 비롯한 9개 지자체의 소득기준을 완화했다. 내년 1월에는 7개 시․도(광주․대전․울산․충북․충남․전북․제주)에서, 4월에는 강원도에서 소득기준을 폐지하게 됨에 따라 전국 17개 시․도 전체에서 사는 지역이나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내년 2월부터 난임시술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지원도 확대된다. 그간 신선배아 9회, 동결배아 7회, 인공수정 5회 등 배아 종류에 따라 지원횟수에 칸막이가 있었는데 내년부터는 체외수정(신선, 동결)의 칸막이가 없어지고 지원 횟수도 25회(체외 16→20, 인공 5)로 확대된다. 최근 2년간 건강보험으로 난임시술비를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청주시는 오는 22일 문화제조창 1층 원더아리아에서 식문화 체험행사, ‘청주 음식문화와 전통주를 만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음식문화 기록유산인 ‘반찬등속’과 청주 전통주 등 다채로운 지역의 식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청북도유형문화재 제381호 ‘반찬등속’은 1913년 청주 상신리 진주강씨 집안의 며느리에 의해 고 한글체로 쓰인 조리서로 100여 년 전 청주 지역 반가 음식의 재료와 조리법 등이 기록돼 당시의 식문화는 물론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다. 행사에서는 반찬등속 고증 책자와 책 속에 소개된 떡류(화병) 시식체험도 할 수 있다. 지역의 전통주 술도가들을 한곳에 모아 지역 전통주도 알린다. ‘장희도가’, ‘농부와 방앗간’, ‘신선주’, ‘좋은술 세종’, ‘명세주가’ 등이 참여해 대표 술을 선보이고 시음도 해볼 수 있다. 아울러, 전통 다과상 차림을 재현해 시식 체험을 해볼 수 있으며, 24절기 중 22번째 절기인 동지(冬至)를 맞이해 세시풍속 식문화 체험으로 동지 팥죽 시식 행사(300인분)도 22일 낮 12시부터 진행한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보건복지부는 12월 21일 경상북도에서 지역 및 필수의료 혁신을 위한 대구·경북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필수의료 패키지’ 중에서 지역 현장의 필수의료 인력 부족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의사인력 운영체계 혁신방안과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다양한 의료서비스 공급체계 구축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의사가 의료기관의 경계를 넘어 환자가 있는 현장으로 이동하여 진료할 수 있는 환자 중심의‘공유형 인력 운영체계’를 도입한다. 이를 위해 의사의 다기관 진료에 따른 보상체계 및 지불방식 개선, 관리책임 명확화 등의 제도를 개선하여 이를 뒷받침한다. 공유형 진료체계의 선도모델로서 ▲지역의 분만 의원과 고위험 분만시설을 갖춘 종합병원 간의 분만진료 협력모형 ▲국립대병원 등 권역 책임의료기관이나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의 전문의가 중증진료 공백이 있는 지역병원에 주기적 파견을 가서 진료하는 모형 등 쌍방향 인력 공유 구조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노인ㆍ장애인 등 복합적인 의료수요와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를 위한 통합적ㆍ예방적 일차의료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배우 김지훈이 ‘이재, 곧 죽습니다’를 통해 시청자들의 뇌리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15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 Part 1(연출/각본 하병훈, 제작 SLL, 스튜디오N, 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티빙(TVING))은 티빙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했다. 게다가 전 세계 20개국에서 OTT 10위 안에 드는 등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 몰이 중이다. 극 중 김지훈은 태강그룹 첫째이자 대표이사 박태우 역을 맡았다. 박태우는 원작에는 없는 드라마 오리지널 캐릭터로 모두에게 선망 받는 젠틀하고 매너 있는 재벌 3세다. 앞서 김지훈은 ‘이재, 곧 죽습니다’ 제작발표회에서 "분량을 떠나서 이 드라마가 가진 메시지들이 분명한데 그것들을 이보다 더 감동적으로 전할 수 있는 대본이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면서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지훈의 말대로 15일 첫 공개 후 시청자들은 그가 왜 이 작품을 선택했는지 이해된다며 극찬했다. 박태우의 첫 등장은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주인공 최이재(서인국 분)와의 면접 자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