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사회복지법인 향림원 산하 특수교육시설인 동현학교 향림엔젤핸드벨연주단은 21일 동현학교 강당에서 ‘2023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올해 10회 공연을 맞은 향림엔젤핸드벨연주단은 지난 1999년에 창단돼 20여년 동안 이인철 교수 지도하에 지금까지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동현학교 학생들과 사회복지법인 향림원 거주 장애인 18명으로 구성된 향림엔젤핸드벨연주단은 음악적 재능을 살리고 심리적인 안정감을 통한 치료적인 효과와 수준 높은 문화 경험을 하고 있다. 또한, 연주단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통찰력, 사회 적응력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장애인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끼며 매우 행복해 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향림엔젤핸드벨연주단 단원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장애인들이 소외받지 않고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새마을운동 하남시지회는 19일, 하남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한 해 동안 새마을지도자들이 추진한 새마을운동 성과를 공유하고, 새해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결의를 다지는 ‘2023년 새마을지도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최종윤 국회의원, 이용 국회의원, 강성삼 시의회 의장, 유병윤 지회장, 임상혁 협의회장, 신송연 부녀회장, 경기도의원, 시 의원, 새마을지도자 등 200여 명 등이 참석해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한 해 동안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지도자 39명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장관표창, 경기도지사표창, 하남시장표창, 하남시의회 의장표창 등이 각각 수여됐다. 행사를 주관한 유병윤 지회장은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이 우리 시민 모두를 하나로 뭉치게 하고 지역사회의 성장과 번영의 토대가 되길 바란다.” 며 “따듯한 지역사회를 만들기에 동참하고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활동해준 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축사를 통해 “올 한 해 동안 새마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하남교육재단은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하남시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25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학부모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부모 교육은 미사도서관, 하남시평생학습관, 감일주민자치센터에서 3일에 걸쳐 지역별로 진행하여 관내 학부모들이 지역에 상관없이 쉽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진로·진학 분야의 현직 전문가를 통해 하남시 초·중학교 학부모들에게 변화하는 대입제도와 고교학점제, 자녀 교육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달라지는 입시 정책’, ‘고교학점제의 장·단점을 알고 현명하게 준비하자’, ‘중·고등학교 학교생활 현황’ 등 관내 학부모들이 그 동안 궁금해하던 입시제도 변화와 고교학점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번 교육을 통해 학부모 250명 이상이 사전 신청하는 등 진로·진학과 자녀 교육에 대한 하남시 학부모들의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날 설명회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유익한 내용이 많았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교육프로그램과 특강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마두청소년수련관 평생교육프로그램은 미술, 수학, 플라워디자인, 논술, 과학, 영어 등의 교육문화와 요가, 필라테스, 발레, 탁구, 농구, 클라이밍, 스포츠드론 등의 생활체육강좌로 연 95개의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 1~11월까지 65,088명의 지역주민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평생교육프로그램 회원 의견 수렴과 활성화를 위해 이번 10월 만족도조사와 후기이벤트를 진행했다. 그 중 후기이벤트는 81명의 회원들이 정성스러운 강좌 소감을 보내줬다. 그 중 우수 소감을 소개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회원 중 한명은 “직장에서 은퇴한지 수년이 지난 2019년에 우현히 마두청소년수련관 누리집에 들어가 어릴 적 해봤던 탁구강좌가 있어 수강등록을 했다. 젊었을 때 60세가 넘은 어르신은 집안에서 가만히 쉬는 게 당연하다는 생각을 어렴풋이 했었는데, 내가 60세가 훌쩍 뛰어넘게 되자 생각이 바뀌어 가벼운 운동으로 건강을 유지하는 게 나와 가족들에게 매우 중요한 일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고 말했다. 또한 다른 회원은 “강좌를 등록하고 효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단순히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2월 21일 서울시 중랑구 중화2동의 모아타운 현장을 점검하고, 전문가, 주민 등과 도심 내 재개발·재건축 등 노후 주거지 정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오늘 현장방문 및 간담회는 윤석열 정부가 강조하는 국민 주거안정 과제 실행의 일환으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은 먼저 중화2동 모아타운 사업 지역을 해당 주민, 국토교통부 장관, 서울시장과 함께 도보로 이동하면서 노후화된 주거 시설과 환경을 직접 살펴보았다. 대통령은 30년 전 상태에 머물러 있는 노후 주택으로 인해 국민들의 불편이 큰 만큼 편안하고 안전한 주택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간 정부는 종부세 등 징벌적 과세 인하,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 재건축 부담금 감면 등 세제·금융·공급 부분에서 많은 규제를 정상화했다. 그 결과 지난 5년간 65건에 불과했던 안전진단 통과 건수가 올 한해에만 163건 통과 됐고, 연평균 2만8천호에 불과했던 정비구역 지정도 금년에만 6만2천호로 2배 넘게 증가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재개발·재건축을 비롯한 여러 정비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2. 21, 목) 오전 서울시 중랑구의 한 다세대 주택을 방문해 거주 중인 독거 어르신을 살피고 소외계층에 대한 한파 대비 보호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했다. 대통령은 지난 12월 17일 “한파에 대비하여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과 돌봄을 강화할 것”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지시하며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당부한 바 있다. 올해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 속에 진행된 대통령의 오늘 방문은 그동안 강조해 온 이웃에 대한 사랑과 배려를 앞장서 실천하기 위한 현장 행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오늘 대통령이 방문한 80대 어르신은 30년 전 남편과 사별하고 현재는 홀로 생활하고 계신 분으로, 과거 식당 일을 하면서 얻은 허리, 무릎 통증 등 좋지 않은 건강 속에서 기초연금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의 도움을 받고 있다. 대통령은 추운 겨울 어르신의 안부를 세심히 살피고 집에 난방은 잘되는지, 수도관은 얼지 않았는지, 외풍은 심하지 않은지 등 집 상태를 꼼꼼히 둘러봤다. 또 현장에 동행한 생활지원사의 노고를 격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보건복지부는 소비자 대상 직접 시행(Direct To Consumer, DTC) 유전자검사역량 인증제( 이하 ‘DTC 인증제’)를 통해 DTC 유전자검사 항목을 기존 129개에서 165개로 확대했다. DTC 인증제는 DTC 유전자검사기관(이하 ‘검사기관’)이 소비자의 건강을 위해 적정한 검사를 높은 정확도로 시행할 수 있는지, 또한 소비자의 유전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소비자에게 유전자검사 결과의 의미를 잘 전달할 수 있는지 등의 역량을 평가하여, 검사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받은 검사기관이 검사항목을 새로 추가하고자 할 때는 수시로 변경인증을 받으면 된다. 이번 새로 추가된 항목에는 왼손/오른손잡이, 과일 선호도, 탄수화물 음식 선호도, 간식류 선호도 등 개인의 특성 및 식습관과 관련된 항목뿐 아니라, 여성형 탈모, 골강도, 골격근량, 심박수, 완경(폐경) 연령 등 건강관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질병 유사 항목도 포함됐다. 보건복지부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은 “DTC 유전자검사 서비스가 점차적으로 국민의 건강에 더 유의한 기여를 할 수 있도록 DTC 인증제도를 발전시켜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광주 동구는 올 한해 아파트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해 입주민이 주도하는 봉사활동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한 아파트공동체 10개소와 함께 ‘이음파티’를 열고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9월 구도심 아파트 개발, 공동주택 중심의 주거공급 진행 등 변화하는 주거 형태에 발맞춰 소통과 화합을 기반으로 한 ‘행복 아파트공동체’ 모델을 구축하고자 총 10개소의 아파트공동체를 모집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동안 모집에 선정된 아파트공동체가 진행해 온 ▲입주민들의 자발적인 공익가치 실현을 위한 캠페인(나눔 Day) ▲아파트 환경 정화 ▲아파트 유아 시설 내 풍선아트 연출 ▲기후 위기 실천 활동 등 일상 속 공동체 정신 확산을 위한 봉사 및 나눔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더 나은 공동체 활동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표적으로 ‘모아미래도 거점 봉사단’은 지난달 동구가 주최한 ‘우리 마을 자랑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신규 아파트공동체임에도 불구하고 공동체 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아파트공동체 사업에 참여한 한 주민은 “가사와 육아는 잠시 내려놓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2023년을 마무리하며 구정 발전에 함께 한 주민들에게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서구는 오는 22일 오후 7시 서빛마루문예회관에서 ‘아듀 2023, 송년음악회 THANK YOU’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진행하는 감사음악회는 올 한해 지역복지, 주민자치, 마을활동 등 각 분야에서 서구 발전을 위해 협력한 주민 300여 명을 초청해 그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무대는 올 한해 서구의 새봄 힐링음악회, 폴인러브(Fall in Love) 가을음악회, 서창억새축제 등에서 품격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였던 발라드황제 변진섭, 팬텀싱어 출신 곽동현, 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 팝페라 그룹 레디스를 다시 한번 초대해 봄·여름·가을·겨울 사계를 주제로 진행된다. 봄 테마는 레디스의 ‘어느 봄날, 장미, 모란 동백, 첫사랑’으로 시작하고, 여름 테마는 곽동현의 ‘해야, I was born to love you, 고속도로 로맨스’ 공연이 로 이어진다. 가을 테마는 광주의 소리꾼 김산옥이 부르는 ‘아름다운 나라, 제비 노정기, 아름다운 강산’,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4년 문화예술 민간단체 지원사업 보조사업자’를 공모한다. 공모분야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문학, 시각예술(미술, 서예, 사진, 장애인문화), 공연예술(국악, 무용, 연극, 클래식음악, 대중·다원) 등 3개 분야 10개 장르이며, 총 사업비는 29억9600만원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광주광역시에 주소를 두고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분야 비영리법인·단체로, 최근 3년 이내 신청 관련 분야의 활동 실적이 있어야 한다. 법인·단체별로 2개 사업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보조금의 5% 이상을 자체 부담할 수 있어야 한다. 광주시는 시민에게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그동안 운영상 문제점을 발굴, 제도 개선을 통해 2024년에는 경쟁력을 갖춘 지역 문화예술단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개선내용으로는 국·공립·시립예술단원이 대표로 있는 단체는 지원에서 제외하고 연례적·반복적 출판물 발간에 대한 지원은 축소한다. 또 신청 단체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면접심사를 발표 방식에서 인터뷰 방식으로 전환하고, 사업의 고유목적에 충실하기 위해 식비·홍보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