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0일 올해 초등 기초학력전담교사 운영에 대한 한해 성과를 공유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에는 기초학력전담교사는 물론 전담교사가 배치된 30개 학교 담당자도 참여해 성과 공유, 학교별 사례 나눔, 2024학년도 기초학력전담교사 운영 방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교육청은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학습 진단을 시작으로 학습지도, 학생성장관리 등 학습지원, 학생·학부모 상담, 담임교사 기초학력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기초학력 전담 교사제는 지도받은 학생의 97.2%가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담임교사와 연계한 교육 지도와 학생에 대한 자료 공유 ▲학생의 학습에 대한 동기 유발 ▲학생들에 대한 전담교사의 관심과 안정적인 교육 지원 ▲학생의 흥미를 끄는 놀이와 접목된 교육 활동 등에서 효과를 본 것으로 보인다. 성과 공유 워크숍에 참여한 광주우산초 김경식 교사는 “한글을 모르는 아이들이 개별화 지도를 통해 서툴지만 조금씩 한글을 읽어가는 과정 속에서 보람을 느꼈다”며 “초등 기초학력전담교사가 더욱 확대돼 학생의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다양성을 담은 실력 광주로 아이들의 꿈을 실현시키겠습니다.” 이정선 교육감이 지난 20일 광주진흥고를 방문해 배식봉사를 하며 예비 고3인 2학년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 교육감은 이날 위생복과 위생모, 위생 마스크를 착용하고 조리종사원과 함께 학생들에게 일일이 점심을 배식하면서 “점심 맛있게 먹어요”, “잘 먹어야 건강하고 행복합니다”고 학생들을 응원했다. 배식 후에는 예비 고3인 2학년 학생들과 점심을 같이 하며 소소한 학교생활에 대해 다정한 모습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또 우리 학생들이 꿈꾸는 미래의 삶이 현실이 되도록 남은 1년 동안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이 교육감은 광주진흥고 김무남 교장을 비롯한 급식관계자들과 급식시설을 둘러봤다. 급식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식중독 및 안전사고 예방과 위생관리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올해를 포함해 수년째 학교급식에서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아 식중독 제로화를 실천하고 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12월 20일 봉화고등학교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고3 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수능 이후 및 학년말 학사운영을 내실화하고, 인성교육 중심 학생 문화예술체험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실시했다. 현악 4중주, 케이팝 보컬, 스트릿 댄스, 중창팀이 출연하여 클래식·영화·드라마·뮤지컬 음악, 케이팝 및 댄스를 공연했으며, 학생들이 이를 감상하며 힐링과 위로의 시간을 보내었다. 음악회를 감상한 학생들은 “그동안 학업으로 지쳤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눈과 귀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혜자 교육장은 “고3 학생들에게 지금까지 견뎌 온 책임과 의무에서 벗어나 휴식과 위로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라며, 새로운 미래로의 도약을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구로구는 구립 구로기적의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평가’에서 최고의 영예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학 강연과 탐방(체험), 후속 모임을 연계한 인문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 인문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생활 속 인문 정신문화 가치를 확산하고자 전국의 공공, 대학, 전문도서관을 대상으로 지난 2010년 3월 시작됐다. 올해는 전국 320개 도서관이 참여해 구로기적의도서관을 포함한 총 3곳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구로기적의도서관은 ‘구로에서 활로까지: 내 마음의 정원 찾기’라는 주제로 사업을 운영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지역 주민이 구로구의 역사를 인문학 강연과 탐방으로 만나고 나의 삶과 역사, 현재로 이어지는 자아의 재발견을 글과 그림으로 기록하며 내 삶의 나아갈 활로를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구체적으로는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한국 산업화의 상징적 공간인 구로구 가리봉동, 궁동, 오류동, 항동 등을 돌아보는 탐방 △이상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3년 12월 20일 학교별 학생대표로 구성된 영양학생자치참여위원의 민주시민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24명의 영양학생자치참여위원들은 영양군의회를 방문하여 의회 시설을 견학하며 의회의 역할과 의정활동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제 정례회 본회의를 직접 방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양군청의 구내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어울림터(영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로 자리를 옮긴 영양학생자치참여위원들은 2023학년도의 학생자치활동 운영 사례를 발표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영양학생자치참여위원회 2차 정례회가 열렸다. 이 후, 영양학생자치참여위원 워크숍에서는 전문 퍼실리테이터의 도움을 받아 2024학년도 영양학생자치참여위원회의 역할과 과제, 영양교육정책 제안을 위한 협력적 토론이 이어졌다. 이 날 교육에 참여한 중학교 3학년 OOO 학생은 ‘본회의에서 오고 가는 복잡하고 어려운 내용을 모두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 군의원들이 군민을 대표해서 해야 하는 일이 단순히 지역을 위한 봉사에만 그치지 않는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나아가 학생자치참여위원들이 자신의 학교 뿐만 아니라 우리 영양지역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경상북도, 성주군,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성주창의문화센터에서 가족단위 관광객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2023 성주 메리참스마스』 행사를 12월 23일부터 12월 25일까지 3일간 개최할 예정이다. 보고 즐길거리가 가득하며 크리스마스의 낭만을 느낄 수 있게 기획된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 포토존 운영 ▲각종 이벤트(삐에로 풍선 만들기, 산타클로스 사탕 이벤트, 참별이 굿즈 증정 SNS 이벤트) ▲캐롤뮤직페스타(재즈밴드 등) ▲참여형 프로그램(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산타무드등 만들기 등) ▲푸드트럭 및 플리마켓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크리스마스 이브에 열리는 캐롤뮤직페스타에서는 성주어린이집, 수륜중학교, 성주고등학교, 줌바댄스그룹 혀니크루가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며 지역민이 함께 어울리는 따뜻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이번 행사를 통해 관광객에게는 우리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성주창의문화센터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소중한 추억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추운 날씨에 대비해 따뜻한 옷차림으로 행사에 참여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유튜브·넷플릭스 등 주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요금인상과 관련하여 사업자별 요금인상 내역, 이용약관, 이용자 고지 등에 대해 전기통신사업법 금지행위 위반 여부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유튜브는 ‘유튜브 프리미엄’ 가격을 월 10,450원에서 월 14,900원으로 43% 인상했으며, 넷플릭스는 계정 공유 유료화 정책을 시행하고 ‘베이식 요금제’ 신규가입 중단으로 사실상 요금인상을 했다. 전기통신사업법 제50조(금지행위) 및 동법 시행령 제42조는 ▲전기통신이용자의 이익을 현저히 해치는 방식으로 전기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위, ▲전기통신사업자가 이용자에게 전기통신서비스의 이용요금, 약정 조건, 요금할인 등의 중요한 사항을 설명 또는 고지하지 아니하는 행위 등을 금지하고 있다. 방통위는 해당 규정 위반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방통위는 실태점검을 통해 위반행위가 인정되는 경우 사실조사로 전환할 예정이며, 위반행위가 사실로 확인될 경우 관계법령에 따라 처분할 계획이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상수도 미보급 지역의 먹는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소규모 수도시설 이용자를 위한 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관리 자료집’ 개정안을 12월 22일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지하수 먹는물을 안전하게 이용하기’ 안내 스티커와 함께 소규모 수도시설 이용자 및 관리자, 지자체에 배포될 예정이며, 국립환경과학원 누리집에서 누구나 전문을 확인할 수 있다. 자료집에는 △노로바이러스의 감염증상 및 감염경로, △노로바이러스 예방 및 오염 시 대응 요령, △소규모수도시설의 올바른 관리 사례 및 잘못된 관리 사례, △노로바이러스 오염 방지를 위한 수처리 방법, △노로바이러스 조사기관 등의 내용이 실렸다. 노로바이러스는 주로 겨울철에 발생하며 감염되면 설사, 구토, 복통 등의 장염 증상이 나타난다. 평균 잠복기는 12~48시간이다. 노로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물을 끓여 마시고, 지하수 관정 주변의 정화조나 하수관을 잘 관리해야 한다. 아울러 지하수 관정으로 오염물질이 유입되지 않도록 상부 보호덮개 등을 설치해야 한다. 또한, 지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0일 농협은행과 지방보조금 전용 계좌와 전용 카드 개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내년 1월 교육부의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이하 ‘교육청보탬e’) 개통에 따른 것으로, 농협은행은 경남교육청에 지방보조금 전용 계좌와 전용 카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지금까지 경남교육청은 지방보조사업을 수행하는 민간보조사업자에게 보조금을 일괄 지급했다. 이후 사업을 완료하고 정산할 때 집행 서류를 별도로 제출하도록 하여 집행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앞으로 경남교육청은 지방보조금을 전용 계좌에 예치하고, 민간보조사업자는 전용 카드를 사용하며, 지출 자료를 시스템에 등록한다. 또한 지출 증빙을 수기(手記) 서류가 아닌 전자 방식으로 한다. 경남교육청은 지출 내용을 시스템으로 관리해 진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할 수 있게 된다. 황둘숙 정책기획관은 “내년부터 보조금시스템과 전용 계좌·카드를 도입하여 민간보조사업자의 업무 편의성을 높이고 사업 부서에서는 수시로 집행 상황을 점검해 부정 수급을 예방하는 등 지방보조금의 집행 투명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연말을 맞아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특별 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춘천시에 따르면 특별 이벤트는 크리스마스 코스튬 프로모션 등 총 4가지로 이달 내년 2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이달 25일까지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키는 붉은 의상과 장식을 착용해 사회관계망(SNS)에 인증하면 3명 중 1명의 요금이 면제된다. 또, 내년 2월 9일까지 춘천시민 1인과 함께 방문하면 동반 고객 4인 또는 3인 결제 시 균일가 혜택(최대 약 46% 할인)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같은 기간 내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를 다시 방문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행사도 마련했다. 특히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밤이 더 아름다운 관광명소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 선정에 따라 내년 2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야간에는 50% 할인된 가격으로 탑승할 수 있다.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운영 및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