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지역사회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며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지속적인 독서 습관을 격려하고자 20일“2023년 우수 다독자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송악도서관 우수 다독자는 2023년 1월부터 11월까지 유아에서부터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성인 대상으로 대출 권수가 가장 많고, 도서관을 꾸준히 이용한 사람들로 선정했다. 2023년 송악도서관 우수 다독자로 선정된 사람에게는 메달과 함께 도서상품권을 전달했다. 도서관 관계자는“이용자들이 도서관 자료와 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며 독서 만족감이 향상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의 문학작품을 엮은 송악도서관 문집 '글밭'(제26호)을 발간하고 19일 발간기념회를 열었다. 문집에는 송악독서회 회원들이 한 해 동안 준비한 시와 수필, 기행문 등 문학작품들과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이용자들의 기고 작품이 함께 수록됐다. 발간기념회는 송악독서회 회원들과 도서관 이용자가 함께 문집 발간을 축하하며 감명 깊게 읽었던 구절을 낭독하고 감상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글밭’은 단순히 도서관을 소개하는 책이 아니라 도서관을 이용하는 지역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이 가진 아이디어와 열정의 결실이며, 도서관에서 얼마나 다양하고 풍부한 활동을 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023년 서귀포시 교육가족 연찬회'가 20일 관내 사립유치원 및 초·중·고·특수학교 운영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유치원·학교운영위원장의 교육시책 이해도 및 자녀의 성공적 진로를 위한 부모의 역할 제고와 교육가족 간 소통의 시간을 위해 마련됐으며 연찬회 주요 내용으로는 ‘2023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안내와 더불어‘자녀의 인생을 멋지게 디자인하는 부모’라는 주제로 백은숙 대표(지혜상담치료센터)의 진로 및 소통 교육이 진행됐다. 고순옥 교육장은“서귀포시 교육 발전을 위해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운영위원장들께 감사함을 전했으며, 이번 행사가‘서귀포시 교육가족의 한 해 활동을 함께 돌아보고 교육지원청과 소통의 기회가 된 뜻깊은 자리가 됐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아산문화재단(이사장 박경귀)는 21~28일 기간 온양민속박물관 4전시실에서 ‘이순신 기억전시회’를 개최한다. 충효애 치유관광 더하기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기억전시회는, 아트밸리 아산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에서 펼쳐졌던 이순신 창작시 대회, 시 낭송 대회, 난중일기 사생대회, 난중일기 백일장 대회 등의 수상 작품이 전시된다. 또,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이순신 순국제전에서 사용됐던 장례행렬 소품도 전시된다. 전시회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박물관 휴관일인 12월 26일은 휴무다. 전시회는 무료 관람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아산문화재단 축제기획팀으로 하면 된다. 아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기억전시회를 통해 이순신의 충효애 정신을 한 번 더 기억하고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023학년도 제주시 교육가족 연찬회'가 제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주관으로 20일 국제라이온스클럽 제주지구에서 제주시 관내 유치원, 각급 학교 운영위원 및 학부모회 임원 등 교육가족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제주교육 발전에 기여한 분들에게 기관장 감사패 및 표창패를 전달하고 특별전문강사를 초청해 교육가족 역량강화 강의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행사에 참석한 김광수 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학교 운영위원 및 학부모회 임원 등 교육가족들의 노력과 헌신이 제주교육의 가장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제주시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운영위원들 간의 화합과 유치원 및 학교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학교 운영위원들의 역할에 대한 의견 교류의 기회를 가졌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남원시립국악단은 남원의 숨은 이야기, 김시습의 금오신화 중 '만복사저포기'를 원작으로 한 창작 창극 '운명의 주사위'를 오는 12월 28일과 29일 저녁 7시, 30일 오후 3시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이 공연은 6세 이상,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예약은 전화 또는 남원시립국악단 카카오톡 채널로 가능하다. 남원시립국악단은 이번 창작 창극 '운명의 주사위'를 통해 김시습의 금오신화 중 '만복사저포기'를 2023년의 감성으로 기획해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제작했다. 금오신화는 한국소설의 출발점이라는 점과 후대소설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문학사적 의의를 지니고 있다. 그중 특히 '만복사저포기'는 죽음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로 생육신 김시습의 생애와 닮아있다. 수많은 창극 작품을 집필한 사성구 작가는 주인공들이 저포놀이를 통해 인간과 귀신으로 만난 원작과 달리 이미 이승에서 사랑하는 연인이었던 것으로 스토리를 재창조했다. 이를 통해 사랑의 약속을 위해 죽음의 강을 건너는 남자 주인공의 모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는 19일 탐라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을 연계 제주형 진로체험 프로그램‘마을에서 꿈 빚는 탐라중 아이들’을 운영했다. 이번 마을 연계 제주형 프로그램은 환경에 관련된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생분해 플라스틱 △환상숲 곶자왈 지킴이 △제로웨이스트 △미래에너지 △파머스마켓 △6차 산업 △마을 만들기 △마을 경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마을 연계 제주형 프로그램은 학교의 신청을 받고 사전에 학교 진로교육 담당자, TF팀 개발위원, 교육청 담당자가 협의회를 거쳐 주제를 선정하여 함께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다양한 진로에 관한 여러 가지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좋았고 제주의 환경을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라고 말했다. 김찬호 교육장은“학생들이 미래를 살아가려면 제주의 환경, 마을, 사회의 변화에 관심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는 학생들이 미래를 대비하여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학교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태균)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12월22일 속초사자놀이 전승 활동의 일환으로 발표회를 진행한다.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무형 문화자산인 ‘속초사자놀이’의 전통 계승을 위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속초사자놀이 보전회’의 지원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총20회 배움의 시간을 가졌으며, 여름방학 심화 캠프, 12월 22일 발표회를 진행하게 됐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그동안 배웠던 사자연희, 민요, 탈연희, 퉁소, 칼춤 등 전통 문화 예술 전승 활동을 통하여 지역의 문화를 이해하고 경험했으며, 미래세대 청소년들이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중요한 시간을 가졌으며, 속초시시설관리공단 김태균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전통문화에 대한 배움을 통하여 지역에 대한 사랑과 자긍심을 갖고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속초의 미래자원으로 성장하는 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20일 의정부1동주민센터 신축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 개청식에는 시장, 시의장, 정당위원장, 시‧도의원, 중앙2구역 재개발 조합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신축청사는 2020년 1월 의정부1․3동 통합에 따라 마련했다. 의정부중앙생활권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이 2개 층을 건립해 기부채납하고 1개 층은 시에서 증축해 올해 9월 초 준공했다. 주요 시설은 ▲1층, 주민전용 공간인 작은도서관과 카페 ▲2층, 일반 및 복지 민원실 ▲3층, 주민자치센터로 구성했다. 신축청사는 앞으로 의정부1동 주민들의 행정‧복지‧문화 증진을 위한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김영리 동장은 “이번 개청식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양질의 주민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15일 흥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흥선동‧가능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백석천 소규모 홍수위험지구 개량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소규모 홍수위험지구 개량사업은 장마철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상습 홍수 손해를 입는 지역을 신속하게 개량‧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해당 공모에 백석천이 대상지로 선정, 도비 11억 원을 확보하고 내년도 사업을 추진한다. 잔여 구간에 대한 예산 12억 원도 경기도에 요청한 상태다. 현재 실시설계를 마친 상태로 백석천 백석2교~평안교 구간(637m)의 저수호안 및 둔치를 정비할 계획이다. 하천기본계획에 맞게 직립식 홍수방어벽 형태인 백석천 미정비 구간(저수호안 및 둔치)을 복단면 형태로 개선한다. 둔치는 암표면을 석재 표면공법인 버너마감(화염방사법)으로 처리해 산책로로 조성한다. 설명회에 참석한 의정부시의회 최정희 의장은 “긴축재정으로 어려운 시기에 11억 원의 도비를 확보한 생태하천과 직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기대했던 백석천 상류 산책로 조성을 환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