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광명시가 올 한 해 동안 지방재정을 가장 잘 운용한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종합등급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재정분석은 전국 243개 기초자치단체의 재정 현황과 운영 성과를 전년도 결산자료에 근거해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등 3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분석ㆍ평가하는 지방재정 모니터링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인구와 재정 여건이 유사한 지자체를 13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했으며, 광명시는 이 가운데 경기권 13개 시 등 총 20개 시가 속한 시Ⅱ 그룹에서 1위에 올랐다. 광명시는 통합재정수지 비율, 세외수입 증감률, 통합 유동부채 비율, 공기업 부채비율, 출자ㆍ출연 전출금 증감률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방재정 운용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재정 전문가가 참여하는 재정전략회의를 운영해 재정 운용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선제적 세원관리와 지출 구조조정을 통한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한 것이 재정분석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광명시가 민관협치를 통해 도시의 지속가능 발전 역량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일 오후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참여커뮤니티, 실행위원회 위원 등 민과협치위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민관협치 활동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3년 광명시 민관협치 활성화 주요사업과 민관협치기구 활동을 공유해 협치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2024년 민관협치 활동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연대와 협력을 통해 정책을 추진해야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이 가능하다”며 “그동안의 노력으로 광명시 민관협치가 성숙한 정착 단계에 접어든 만큼 앞으로도 끊임없는 대화와 소통을 통해 민관협치를 공고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2023년 광명시 민관협치, 협치 모델 정립 등 협치 문화 정착 성과 광명시는 지난 2018년 ‘민관협치 활성화 기본조례’를 제정한 이후 ‘서로 제기하고 함께 해결하며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광명 협치’를 비전으로 민관협치기구, 시민참여커뮤니티, 공론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연휴를 즐길 수 있는‘2023 임실 산타축제’가 오는 23일 개막한다. 군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2023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임실 산타축제를 개최, 추억과 낭만이 있는 크리스마스를 선사한다. 임실 산타축제는 전라북도 대표관광지 육성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임실군의 겨울 대표 축제로, 2017년 첫 개최한 이후 해마다 전국적으로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며 큰 인기를 끌었다. 산타축제는 올해에도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함께 구역별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선물 이벤트 행사 등 풍성하게 마련됐다. 특히 올해에는 처음으로 인공눈을 이용한 화이트 크리스마스 연출을 통해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쌓인 눈을 활용해 눈오리 만들기 체험도 함께 운영한다. 23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공연과 체험, 먹거리, 경관 조성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 가족들과 연인들에게 많은 즐거움과 추억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메인 특설무대에서는 관현악과 국악, 팝페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고, 분수대 광장에 전시된 대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가평군이 ‘2023 자치자치어워드’에서 자치로 살아남기 분야 은상을 수상해 지방 자치 시대정신을 공유하고 자치의 위상을 드높였다고 21일 밝혔다. 자치분권 지방 정부협의회와 자치분권 대학이 공동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한 지방자치어워드는 지방인재를 발굴하고 지방 자치를 살리기 위해 우수한 정책사례와 지역자원을 선정 시상하고 있으며, 전국 98개 지자체에서 1,509명의 주민 심사단이 참여하는 등 주민이 주인인 진정한 주민자치 축제라는 평가다. 군은 올해 ‘자치로 살아남기, 자치 생(生)으로 살아남기’를 주제로 한 공모에서 자연과 축제가 어우러진 자라섬을 대한민국의 힐링 메카로 만들겠다고 출품한 ‘가평의 정체성, 대한민국 축제의 섬으로’가 우수정책 및 지역브랜드(정부·기관 부문) 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대표적 자연·생태관광지인 자라섬을 거점으로 남이섬, 쁘띠프랑스, 물미 연꽃마을, 청평 나루 등 북한강 일대 주요 관광지를 뱃길(왕복 35~40km)로 연결하는 북한강 천년 뱃길 사업을 추진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선언했다. 앞서‘북한강 천년 뱃길 조성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인천시는 2024년 시민이 일상에서 함께 만들고 누릴 수 있는 문화환경을 조성하고, 인천만의 고유한 문화 매력을 발굴·성장시켜‘시민이 행복한 초일류 도시, 인천’ 구현에 주력한다. 인천광역시는 12월 21일 유정복 시장 주재로 열린 2024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인천시는 문화 분야 정책목표를 ‘가까이, 더 가까이 문화가 이끄는 시민 행복’으로 삼고, 6대 전략과 주요 핵심사업을 선정·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6대 세부 추진 사업은 ▲매력 있는 문화가 일상에 흐르는 행복한 도시 ▲일상 속 모두가 누리는 예술 도시 구현 ▲시민 공감형 문화유산관리 추진 ▲스포츠로 활기찬 도시 인천 ▲인천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 ▲글로벌 문화 기반 조성으로 시민 접근성 확대 등 이다. 시민과 예술가가 주체가 되는 문화프로그램, ‘시민 문화 주간’을 운영하고 일상에서 쉽게 향유 할 수 있는 순수예술 문화 체험 프로젝트, ‘움직이는 갤러리’를 신설한다. 또‘찾아가는 문화공연’을 확대 추진하는 등 일상 속 모두가 누리는 문화 예술 도시 실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안양시는 지난 20일 본청 및 공공기관·협력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을 초청해 ‘목민심서와 함께하는 다산의 가르침’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박 이사장은 단국대 이사장·한국고전번역원장·단국대 및 우석대 석좌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국내에서 다산 정약용의 연구 및 다산학의 권위자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청 강당에서 열린 강연에서 박 이사장은 다산선생의 목민정신인 ‘율기(律己·청렴하고 공정하라), 봉공(奉公·국민에게 봉사하라), 애민(愛民·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라)’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그는 목민관이 가야 할 참된 길은 무엇보다 국민을 먼저 생각하고, 청렴한 자세를 유지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박 이사장은 이어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을 수상을 한 안양시가 수상 이후에도 청렴하게 시민을 위해 일할 것을 기대한다고 강연에 참석한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강연에 참석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안양시 직원들도 다산의 가르침을 항상 마음에 새기고 앞으로도 청렴하고 성실하게 시민을 위해 봉사해달라”고 말했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에서 귀여운 고양이가 동화책을 읽어주는 에듀테크 서비스인 '그림책 읽어주는 고양이'를 2024년 상반기에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그림책 읽어주는 고양이'는 귀여운 고양이 모양의 단말기를 모니터, TV, 빔프로젝터 등에 연결해 북카드를 꽂으면 그림책 화면과 동화 구연을 제공하는 독서지원 서비스다. 작년부터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은 평일과 주말에 '그림책 읽어주는 고양이' 상영을 2층 영유아자료실에서 진행하고 있다. '그림책 읽어주는 고양이'를 감상하고 싶은 이용자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 오후 3시에 영유아자료실로 방문하면 된다. 또한 서구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그림책 읽어주는 고양이' 꾸러미 대출 서비스도 진행한다. 꾸러미 안에는 북스트리밍 단말기 1대와 유아 누리과정을 포함한 분야별 그림책이 담긴 북카드 60장이 들어있다. 대여 기간은 2달이며 기간별로 15개 기관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견학 프로그램과 독서문화행사 등에도 '그림책 읽어주는 고양이'를 다양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인천예고 특별전』이라는 주제로 인천예술고등학교 학생 20인의 작품 20점의 전시를 2024년 1월 29일까지 개최한다. 『인천예고 특별전』은 지역 예술 교육 기관과 지역 도서관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문화교류를 증진함으로써 지역사회 문화 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고, 인천예고 학생 20인의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작품 전시를 통해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예술 분야에 대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전시는 도서관 이용시간(09:00~22:00)에 관람할 수 있고 정기 휴관일(매주 금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법정공휴일에는 이용이 불가하며 전시 관람료는 무료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예술 기관과 도서관 간의 협력을 통해 문화교류의 토대를 마련하고, 예술 및 지식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공유함으로써 상호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며 “다양한 예술 형식을 통해 감성을 자극하고 예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와 더불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양양군 자원봉사센터 개소 20주년을 기념하는 ‘고·고 양양 페스타’ 행사가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5시30분까지 양양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자원봉사자·체육인·기관·단체장 등 약 7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최된다. 고·고 양양 페스타의 ‘고·고’는, 감사하GO와 함께하GO의 뜻을 가지고 양양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가자는 진취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번 행사는 양양군 자원봉사센터와 양양군체육회가 함께 주관하여, 개소 20주년을 맞이하는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과, 지역 체육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체육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제59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상호 연계를 통해 결속을 다지는 대화합의 장을 이뤄내고자 한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1부 공식행사는 △강북구 체육회 소속 밸리댄스팀의 식전 공연 △김연식 체육회장의 개회선언 △단체 활동 홍보영상 시청 △한정임의 자원봉사센터장 대회사 △김진하의 양양군수 격려사 △오세만 군의회의장 등의 축사 △ ‘제59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성공개최, 디시한번 자원봉사, 힘찬도약 고고양양’비전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은 성인들에게 초등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자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학습자를 22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초등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학력 취득기회를 제공하고, 기초생활능력 향상을 돕는 교육과정이다. 계양도서관은 2013년부터 '초등 학력인정 문해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았으며, 총 59명의 졸업생이 초등학력을 취득했다. 2024년 3월 4일부터 12월 13일까지 운영하는 초등 학력인정 문해교육 1단계 프로그램은 초등학력이 없는 만 18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