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일 기흥구 시엠프레에서 열린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기흥아너리더스클럽’ 송년회에 참석하여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상일 시장은 “김종삼 시인의 ‘어부’에는 ‘살아온 기적이 살아갈 기적이 된다고’라는 시귀가 있다. 이 자리에 계신 기흥아너리더스클럽의 손길이 주저 앉고싶은 마음을 가진 이들에게 삶의 희망을 다시 갖게 하는 기적을 만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장 취임 후 임기 동안 장애인과 어르신, 나라의 미래인 학생, 어려운 환경에 계신 분들에게 특별히 많은 응원과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며 “용인특례시는 기흥아너리더스클럽 회원들과 함께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기흥아너리더스클럽’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기부와 자원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온 지역 내 단체들이 모인 네트워크 조직이다. 지난해 기업과 봉사단체, 종교단체, 의료기관 등 총 20개 단체가 발족식을 열고 기흥구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올해는 반찬지원, 주거환경개선, 로봇 재활지원 등 14개 프로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용인특례시는 20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성과 공유회를 열었다.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육성은 시가 전국 최초로 진행한 환경교육 시범사업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공약이기도 한 이 사업은 학교 내 환경교육 전문가를 배치해 교육과정과 환경교육을 연계할 수 있도록 했다. 환경교육 전문가는 학교 내 환경동아리 활성화를 지원하고 교직원 및 학부모 환경 교육을 통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환경교육에 참여하는 생태학교 조성에 나선다. 올해는 능원초, 동백중, 흥덕중 3곳이 시범학교로 선정됐다. 시는 사업비 2억원을 들여시범학교를 비롯해 관내 학교와 교사들에게 교사 환경교육 연수와 학교 구성원의 환경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했다. 이날 공유회에선 생태학교 육성을 통해 올 한해 학교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서로 공유하고 학교별로 진행한 환경교육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희숙 흥덕중학교 교감은 흥덕중학교의 내년 활동 계획을 발표하며 “지속가능한 환경교육을 위해서 학교 스스로 생태학교로 자립할 수 있도록 꾸준히 활동을 이어 나가는 것이 중요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시장님~용인시 음악나라로 가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지난 20일 용인특례시 문화예술원 마루홀에 모인 어린이들의 함성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상기된 표정으로 무대 위에 올랐다. 이 시장은 “옆에 있는 친구들과 손잡고 열차타고 음악나라로 가요”라는 제안했고, 옆 사람과 손을 맞잡은 아이들은 “출발”을 함께 외쳤다. 무대 위 연주자들의 클래식 연주와 함께 이 시장과 아이들은 함께 음악나라로 향하면서 웃음을 지었다. 이날 명지대학교 ‘명지아동연구소’는 용인 지역 내 공공형어린이집 원생 180명과 보육교직원 30명을 초청해 ‘명지대와 함께하는 클래식 콘서트’를 열었다. 클래식 연주와 아이들의 노래 무대가 마련된 자리에서 이상일 시장은 행사를 알리는 기차 퍼레이드에 참여하고 행복을 담은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시장은 “아이들의 목소리가 세상에서 가장 예쁜 악기라고 생각한다”며 “여기 모인 아이들이 각자가 가진 악기를 가지고 아름다운 소리를 들려달라”고 말했다. 아이들을 위해 특별한 노래도 선사했다. 이상일 시장은 클래식 곡 ‘사랑의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아산시 음봉면은 음봉면인들의 오랜 숙원인 행정복지센터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 준공식을 지난 20일 개최했다. 음봉면 기존 청사는 38년 전 건립되어 건물이 노후되고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해 청사 개선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음봉면 청사 환경 개선계획을 수립하여 2023년 10월 착공, 12월 공사를 완료하여 20일부터 쾌적한 환경에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금번 공사는 행정복지센터 1층 내 126㎡ 규모로 증축하여 청사 방문객을 위한 공용공간 및 직원 사무공간을 확대하고 회의실, 복지상담실 등을 리모델링하여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음봉면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행정복지센터 환경개선 사업의 성공적인 첫 단추를 끼어 기쁘다”며, “2024년에는 약 40여면의 부설 주차장 조성으로 부족한 주차문제를 해소하며 주민 이용편의를 증진할 계획으로 앞으로 우리 음봉면이 아산 발전을 선도하는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아산시 신창면 행복키움추진단이 지난 20일, 12월 정기회의 및 2023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행복키움추진단 및 후원자분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키움 활성화 유공자 표창, 관내 초・중학교 추천 장학생 장학금 전달, 행복키움추진단 활동 성과 보고,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행복키움추진단 활성화에 이바지한 우수단원 부문에 가영현 단원이 아산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했으며, 협력업체 부문으로 주거지원사업 등에 이바지한 봉사단체 청우회 김태균 회장과 열매 박영신 회원이 아산시장상을 수상했다. 박희성 단장은 “올 한해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어려운 시기에도 변함없이 신창면 복지를 위해 봉사 및 후원해 주신 추진단원과 후원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인우 면장은 “지난 한 해 동안 물심양면으로 신창면을 위해 힘써 주신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신창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태안군립중앙도서관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찾아가는 독서문화 강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립중앙도서관은 지난 20일 태안중학교와 태안여자중학교를 차례로 방문, 총 49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독서문화 프로그램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친근한 도서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것으로, 군은 ‘비전을 발견하고 디자인하라’ 및 ‘내 마음 속의 울림’의 저자인 비발디 연구소 이창현 소장을 강사로 초청해 청소년의 꿈과 비전을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군은 이번 찾아가는 강연이 청소년들의 자기 주도적인 학업 및 자기계발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이들의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강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태안군립중앙도서관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태안군이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지역 분위기 조성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지난 19일 태안문화원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군의원,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순회모금행사’에서 하루만에 성금 1억 4149만 3600원 모금 및 5900만 원 상당 현물 기탁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태안군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추진하는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은 지역의 독거노인과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보다 많은 군민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날 집중모금 행사를 열었다. 행사가 열린 태안문화원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려는 군민 및 기관·단체 관계자들의 행렬이 이어져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으며 총 110개 기관·단체 및 개인이 이날 성금 모금 및 현물 기탁에 참여했다. &n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충주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충주시평생학습관 제과제빵실에서 장애인 90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장애인 다름의 평생학습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험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학습할 수 있는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평생학습 강사와 제빵수업 참여 수강생들이 보조강사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시는 당초 제과제빵 케이크만들기 3개반, 떡 케이크만들기 2개반 총 50명을 대상으로 학습체험을 준비했으나 장애인들의 폭발적인 신청에 4개반 40명을 증설해 모든 장애인들이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평생학습관 제과제빵 성은미 강사는 “추운 날씨에도 한 명도 빠짐없이 학습 체험에 참여한 장애인들의 열정에 놀랐다”며, “올해 제과제빵반 수강생들이 함께 보조강사로 참여해 강사로서 뿌듯했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평생학습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수료 후 장애인들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적극 권장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학습 결과를 지역에 환원할 수 있는 장을 충분히 마련해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은옥 평생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진천군은 21일 광혜원고등학교 덕성 홀에서 광혜원고 1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배상민 카이스트 교수 초청 특별강연을 했다. 이번 특강은 KAIST(융합 교육연구센터), 진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추진되고 있는 2023년 ‘K-스마트교육 2.0+(플러스) 사업’의 하나로 ‘창의적인 과학 디자인과 그를 통한 사회공헌’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배상민 카이스트 산업디자인학과 교수는 27세의 나이에 동양인 최초로 뉴욕 파슨스 디자인 스쿨 교수로 선임돼, 산업 디자인을 통한 사회적 혁신을 강조하는 연구 프로젝트를 선도해 왔다. 배 교수는 “여러분의 평소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생각이 산업의 미래를 바꾸고 새로운 일상을 가져올 수 있다”라며 “미래 산업에 대한 다양한 상상력과 더불어 사회공헌을 통해 더 나은 사회를 꿈꾸는 여러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강으로 미래 사회를 열어갈 우리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관점으로 신기술을 생각해 보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미래를 주도하는 창의 융합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단양군은 오는 20일 단양군 농업인복지회관(매포읍 평동1로 22) 리모델링 준공식을 가졌다. 연면적 783.36㎡(지상 3층), 주차장 1,127㎡에 외벽수리, 엘리베이터 설치, 주차장 정비공사 등을 완료했다. 준공식 행사는 1부 고사에 이어 2부 테이프커팅식, 3부 준공식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농업인들은 수시로 공사 현황을 점검한 단양군농업인단체협의회 조무형 회장을 비롯한 4개 농업인단체(한국후계농업경영인단양군연합회 손태호 회장, 한국여성농업경영인단양군연합회 유보화 회장, 농촌지도자단양군연합회 조운대 회장, 생활개선회단양군연합회, 이상숙 회장)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농단협에서는 주식회사 JSC 정흥모 현장 관리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 행사장이 훈훈한 분위기였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작년 하반기에 여러 농업인이 고령화로 다리가 아파 농업인복지회관 3층까지 오르는 것이 힘들다는 이야기가 있어 이를 적극 반영해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주민 편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복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