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12월 20일 16시에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서울 중구 소재)에서'의료현안협의체' 제2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보건복지부는 정경실 보건의료정책관, 김한숙 보건의료정책과장, 송양수 의료인력정책과장, 임강섭 간호정책과장, 강준 의료보장혁신과장이 참석했고, 대한의사협회는 양동호 광주광역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김종구 전라북도의사회 회장, 이승주 충청남도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박형욱 대한의학회 법제이사, 서정성 의사협회 총무이사가 참석했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그동안 적정 보상방안, 환자와 의료인의 의료사고 부담 완화 방안, 전공의 근무여건 개선 등의 인력시스템 혁신방안 등 필수의료 정책패키지에 대해 지속 논의해 왔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상생‧협력에 기반한 의료전달체계 개선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지역·필수의료를 살리는 합리적인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해, ▲의료기관 종별 역할 명확화 및 기능 정립 지원 ▲지역완결적인 의료이용 지원·관리 ▲대형병원·응급실 등에서의 적정 의료이용 유도 ▲병상 관리 관련 의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올해 촘촘한 학습 지원으로 기초학력 보장에 앞장섰다. 먼저 학습지도사 3명이 중학교 20교를 방문해 학습코칭과 상담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학습클리닉’을 운영했다. 학습부진요인에 대한 전문적 진단과 처방, 맞춤형 치료를 지원하는 ‘전문기관 연계 검사·치료 지원’도 운영했다. 전문기관 3곳과 함께 중학생 32명을 대상으로 1인 40회기 이내 지원했다. 상반기에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학습코칭 검사·캠프’도 열어 중학생과 가족 96명이 참여했다.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기초학력 보장 안전망 중 3단계인 학교 밖 지원 체계로 학교와 교사의 역량만으로는 지원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학습·정서 지원으로 학생들이 학습하는 힘을 회복하도록 돕는 역할을 했다. 강북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20일 강북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최종 평가회’를 열고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황재윤 교육장과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한 학교 업무 담당 교사, 전문기관 대표자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내년 울산교육계획 역점추진과제 중 하나로 ‘질문하는 학교’를 선정하고, 학생과 교사의 상호작용으로 질문 중심, 토론 중심의 수업문화를 조성한다. ‘질문하는 학교’란 학생의 자기주도적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되는 교실 수업문화를 조성하고, 학생 질문으로 창의력, 문제해결력을 길러줄 수 있도록 다양한 수업․평가 방식을 실천하는 학교다. 울산시교육청은 4가지 운영 방안으로 질문하는 방법 배우기, 질문으로 배우기, 질문하며 살기, 질문하는 학교 문화 조성하기를 마련하했다. 울산시교육청은 20일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중·고등학교 교원 1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질문하는 학교 운영 공감 공동 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이번 공동 연수는 ‘질문하는 학교 운영’에 대한 교원들의 이해를 돕고, 수업 운영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주제 특강으로 명지대 김지연 교수가 강사로 나서 질문하는 학교의 교육적 의의와 방향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질문하고 성찰하는 수업을 어떻게 만들까’를 주제로 질문하기를 어려워하는 학생을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고령군은 20일 대가야박물관 및 대가야문화누리에서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고유제, 표지석 제막식, 등재기념식, 가야금공연 등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비롯한 가야고분군은 지난 9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우리나라 16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가야고분군은 1500년 전 가야의 실체를 증명하는 독보적인 증거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특히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가야 정치체 중 가장 넓은 영역을 포함하며 성장하여 고대국가를 이룩한 대가야 지배층의 무덤군으로 평가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계유산 등재 고유제, 표지석 제막식, 기념식수, 등재기념식, 군립가야금연주단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연이어 개최됐다. 고유제는 나라에 큰 일이 있을 때 지내는 제사로서 고령군민의 숙원사업이었던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하늘과 조상에게 고하는 고유제를 대가야종묘에서 개최했다. 또 지산동 고분군의 입구에 세계유산 등재를 공표하고 방문객에게 세계유산이 등재됐음을 상징케 하는 세계유산 표지석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제주청년센터에서 중앙과 지방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중앙-제주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교류간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무총리 청년정책조정위원회와 제주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청년정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주제별 발제, 중앙-지방 청년 간 청년정책 활성화 방안과 협력방안 등 자유토론, 현장방문 순으로 이어졌다. 발제는 양희주 제주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방시대를 위한 청년의 역할’, 박경호 위원이 ‘향후 청년정책 추진 방향’, 송서율 중앙위원이 ‘지역 청년 의견 수렴 방안’을 주제로 진행했다. 양희주 부위원장은 발제를 통해 “청년들이 시민으로서 역할을 해나가기 위해 어떤 장치들이 필요한지 등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다양한 정책이 적절한 시기에 청년들에게 닿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경호 위원은 제주 청년정책의 주요 성과와 한계 등을 분석하고, 청년정책 활성화를 위해 정책 재원 확충과 청년공간 운영 개선, 중앙 청년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신정호 국제 아트페스티벌 100인 100색전’(아래, 100인 100색전) 종료 기념 집담회가 20일 모나밸리 더 실버 라벤더홀에서 열렸다. 오는 25일 마무리되는 ‘100인 100색전’ 폐막식을 대신해 열린 이번 집담회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윤경숙 예술감독, 왕열·노재순·이돈희 등 초대 작가와 지역작가, 카페 갤러리 대표, 전시 연계 프로그램 참여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번 행사의 성과를 공유하며,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향후 아산시의 시각예술 분야의 발전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100인 100색전’에는 예술감독과 작품선정위원 심의를 거쳐 선정된 국내 작가 63명의 작품 171점, 대만·덴마크·보스니아·영국·인도네시아·일본·중국·카자흐스탄 등 8개국 작가 17명의 작품 50점이 카페 갤러리를 통해 전시됐다. 특별히 회화뿐 아니라 조각, 설치미술 등 전시 작품의 다양화를 꾀해 더 다양한 종류의 예술작품이 시민과 만났고, ‘도슨트와 함께하는 전시 관람 프로그램’, ‘미술치유프로그램’, ‘공연프로그램’ 등 시민들의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대한민국 대표 항공사인 대한항공 본사에서 ‘마음의 고향’ 제주사랑을 실천하는 기부 행렬이 이어졌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전 11시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직원 3,000여 명 등을 대상으로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현장 홍보 캠페인과 제주감귤 시식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제주사랑기부제 안내 리플릿 배부, 제도 관련 퀴즈풀기와 함께 현장에서 제주사랑 기부를 인증한 참여자에게 다양한 홍보물품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앞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대한항공 본사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면담하고 제주사랑기부제 동참에 감사를 전하는 한편,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로 위축된 국내외 여행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취항이 중단됐던 제주 기점 노선을 재개하는 등 제주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10월말부터 제주에서 대구, 여수, 사천 3개 지역을 오가는 국내선 노선 운항을 재개했으며, 내년 초까지 일본 오사카, 도쿄 등 제주-일본 직항 노선도 재개할 예정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힘을 더하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일 2024년 1월 1일 자 지방공무원 인사를 발표했다. 대상은 승진 4급 2명, 5급 14명, 6급 이하 152명 등 168명이고, 전보 4급 10명, 5급 50명, 6급 이하 625명 등 685명, 신규임용자 202명 등 총 1,055명이다. 이번 인사는 ‘인성과 역량을 갖춘 일 잘하는 공무원이 우대받는 공직 풍토 조성’에 역점을 두고 인사를 단행했다. 행정국장은 박성일 예산정보과장이, 정보센터관장은 백영애 재무과장이 임용됐다. 4급 전보는 장중찬 의회사무처 수석전문위원이 예산정보과장으로, 강정진 교육협력관이 재무과장으로, 권오현 과학원 총무부장이 연수원 총무부장으로, 교육훈련에서 복귀하는 윤태현 서기관은 과학원 총무부장으로, 박소율 서기관은 문화원 총무부장으로 보직 변경됐다. 4급 승진은 류선기 사학담당사무관이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장으로, 임종화 의성도서관장이 승진하여 교육 파견됐다. 특히, ‘다자녀 양육 지방공무원 인사 우대기준’에 따라 교육행정 6급으로 3명, 조리 7급으로 1명이 우선 승진됐다. 아울러 이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수원시 영통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영통구 매영로 386 신청사에서 개청식을 열고 주민들에게 신청사 개청을 알렸다. 신청사는 연면적 2,978㎡, 지하1층~지상3층 규모다. 1층에 민원실·동장실·복지상담실·수유실·환경관리원 쉼터, 2층에 문화센터 강의실·회의실·주민자치회실, 3층에 대강당·주방·동대본부 등이 위치해 있으며 24대를 주차할 수 있는 지하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각 층마다 위치한 휴게데크를 통해 인접해 있는 살구골 공원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 청사로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개청식은 주민자치 작품발표회와 함께 진행되어 다양한 무대공연과 작품전시를 선보여 개청식에 참여한 내빈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개청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김기정 수원시의회의장, 김용덕 영통구청장, 영통3동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여러 주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영통3동 행정복지센터가 단순히 민원서비스만 제공하는 공간이 아닌,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을 전하는 ‘행복센터’가 되길 바란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재)군포시청소년재단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2월 19일 군포시청소년수련관 2층 틴스페이스에서 제19회 수료식을 개최하었다. 130여명의 보호자 및 강사 유관기관 참석자가 참가한 수료식은 1부 기념식으로 2023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의 1년간의 활동 영상 시청에 이어 수료증 수여 및 시상식이 진행됐고, 2부 체험 마당에서는 전시존, 포토존, 쿠키존, 크리스마스 리스존, 놀이존 등 수료를 하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참가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마당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최윤택 군포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2023년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많은 성과가 있었다. 경기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합창대회 대상, 사회참여 프로젝트 ‘청․정’ 최우수상 수상 등 좋은 결실이 있었는데, 이 모든 것이 우리 청소년들이 서로 하모니를 이루고 협업하여 이루어 낸 성과라고 생각한다”라고 축사했으며, 이어 2023년 경기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합창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피움 합창단의 ‘노래로 세상을 아름답게’ 외 2곡의 축하 무대가 있었다. 군포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