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20일 한들문화센터에서 2023년도 사업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업성과보고회는 ‘건강한 가정의 희망 愛너지’라는 주제로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사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천안시립교향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추진한 사업성과와 사례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우수직원 4명, 활동가 및 자원봉사자 5명, 우수협력기관 3곳에 감사장을 수여했다. 김장옥 센터장은 “올 한 해 수고한 직원들과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과 격려로 동행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통합적인 가족복지기관으로 지역사회 욕구와 기대에 따라 다양한 전문적인 가족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은 “이번 사업성과보고회를 통해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 대한 사업 이해로 지역사회와 더욱 유대감이 강화되기를 바라며 무엇보다 가족의 건강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생애주기별 가족교육, 상담, 문화활동, 돌봄, 취약 가족 지원에 대한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0일 새마을운동 강남구지회 3층에서 강남구 새마을부녀회와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강남구 새마을부녀회는 떡국떡, 사골국, 장조림, 멸치볶음, 콩조림, 재래김 등으로 구성된 밑반찬 6종을 당일 오전에 포장했다. 13시 30분에 열린 전달식에서 강남구 새마을부녀회장, 각 동 부녀회장 등 20여명이 참여해 포장한 밑반찬을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200가구에게 전달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된 정성 가득한 밑반찬이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도 강남구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죽변고등학교(교장 배호식)는 12월 16일 '2023학년도 2학기 도전! 성취프로그램 및 두드림학교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도전! 성취프로그램은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지향하는 창의적인 학교교육과정 운영의 일환으로 공교육을 내실화하고 학생들의 학습동기 및 성취감을 함양시켜 자기주도성장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으로서, 방과후학교 및 야간자기주도학습 등의 학교 교육과정에 성실히 참여하고 학생 주도적으로 개인의 목표를 수립 및 달성한 학생들 중 도전 프로그램의 인증 심사를 거쳐 선발된 학생들이 이번 체험학습에 참여하게 됐다. 학생들은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그룹 아바(ABBA)의 노래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맘마미아'를 관람했으며, 대구 현대백화점 기획 전시 관람을 통해 문화적 소양을 함양하는 경험을 했다. 이 체험학습에는 두드림학교 학습지원 대상 학생들도 함께 참여하여 학기 중에 이루어지는 인지적 영역의 지원뿐만 아니라 학습 동기를 향상시킬 수 있는 정의적 영역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계기가 됐으며, 교사 및 학생 간 유대감을 형성하는 유익한 문화 체험이 됐다. 이번 체험학습에 참여한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20일 원주 옛 종축장 부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강원 오페라 하우스를 건립하기로 전격 발표했다. 강원 오페라 하우스의 예정 부지는 약 30년 째 방치되고 있는 원주시 반곡동의 옛 종축장 부지로 2014년부터 활용에 대한 논의가 이어져 드라마 세트장, 미술관 등 다양한 제안이 있었지만 번번이 무산되어 방치되어 왔다. 앞서 6월과 9월에 원강수 원주시장이 오페라 하우스 건립 건에 대해 도에 공식적으로 제안했고, 원주지역 시 사회단체들은 건립 이행 촉구를 위해 릴레이 캠페인과 도내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결의안을 채택하는 등 건립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가 각계각층에서 이어졌다. 건축연면적 20,000㎡,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가능한 오페라 극장 및 복합공연장, 문화창작과 체험센터 등으로 구성된 융복합 문화공간으로 총사업비는 2,000억 원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개관은 2032년이 목표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기자회견에서 “30년 가까이 방치되어 온 옛 종축장 부지는 행정이 무책임하게 방치했다”면서, “다양한 제안이 있었지만 번번이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송만영)는 올해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제작된 학생 작품(야외벤치) 4점을 12월 19일 울진지역자활센터에 기증하여 배움을 통한 나눔을 실천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프로젝트 수업(PBL:project-based learning)이란 학습자가 자기 주도적으로 장시간에 걸쳐 과제에 대해 탐구하고 연구하는 과정을 통해 지식과 기술을 학습하는 수업 방법으로,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등학교는 올해 전공 수업에 프로젝트 수업을 접목하여 학생들이 전공 시간에 배운 지식과 기술을 활용하여 작품을 직접 만들어 보게 함으로써 ‘원자력 설비분야의 글로벌 에너지 리더, 창의 융합형 영마이스터(young-meister) 육성’이라는 교육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프로젝트 작품을 기증한 학생들은 기계과 3학년 학생들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구조물 제작’이라는 목적으로 5명이 팀을 구성했다. 프로젝트 팀에 참가한 조O환 학생(기계과 3학년)은 “NCS전문교과에서 배운 여러 가지 지식과 기술(용접기술, 3D모델링 및 가공기술)을 활용하여 제품 구상에서 설계, 가공, 용접, 도장,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일 도내 공립 특수학교인 상희학교(상주) 내 (구) 기숙사 건물을 개축해 두 달간 사전 운영 후 전국 최초로 장애 학생 자립 생활교육관인 ‘꿈담채’를 개관했다. 경북교육청 장애 학생 자립 생활교육관 ‘꿈담채’는 장애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자립 생활 중심의 진로․직업 교육과 숙박형 일상생활 훈련을 통한 자립 생활 역량 강화에 역점을 뒀다. 또한 완전한 사회통합을 위한 성인기 자립 생활 준비를 목표로 참가 학생들이 자신들의 꿈을 키우고 채워가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꿈담채’는 금전 관리와 자기 보호, 대인관계, 자립 생활, 여가생활, 사회적응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둔 다양한 일상생활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학교에서 사회로의 전환기에 있는 장애 학생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필요한 전환 역량을 기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꿈담채’ 체험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에서 수업받는 것보다 친구, 선생님과 함께하는 요리 활동, 영화관람, 대중교통 활용 등의 다양한 체험 시간이 매우 즐거워 학교로 돌아가기가 아쉽다”라고 소감을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2월 20일 10:00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대구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8개 유관기관 관계자, 경일대학교 등 5개 대학 부총장, 경북기계공고 및 경북공고 교장, ㈜삼익THK 등 4개 기업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대구광역시 직업교육혁신지구 지역협력위원회’를 개최한다. 직업교육혁신지구사업은 지자체-교육청 간 직업교육 플랫폼 구축을 통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부 공모 사업으로, 현재 12개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대구는 1차 년도(2021년)에 선정되어 올해로 3년째 운영 중이다. 대구시교육청과 대구시는 대구직업교육혁신지구사업을 통해 4차 산업시대 성장단계별 경력개발을 지원해 스마트팩토리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직업계고와 대표 우수기업, 대학 등을 연계해 학생들의 취업과 학위취득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직업교육혁신지구 지역협력위원회에서는 지난 3년간의 직업교육혁신지구 사업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사업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 플랫폼이 스마트팩토리 인재 양성을 위해 안정적인 체계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학교운영위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다:행복한 대구교육을 위한 학교운영위원의 역할 등을 모색하기 위해 12월 20일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관내 학교운영위원 500여 명과 함께‘학교(유치원)운영위원 역량강화 소통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소통연수는 학교규칙을 통한 학교공동체 회복 지원 특강, 다:행복한 대구교육을 위한 학교운영위원의 역할 토의, 학교운영위원 역량강화 직무 연수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원탁회의로 진행된다. 먼저, 시교육청 담당 장학사가 강사로 나서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시교육청에서 추진 중인 학교 학생생활규정 제․개정 현황과 학교 현장 안착을 위한 향후 추진계획 등을 안내한다. 특강 이후에는 참석자들의 관심 유도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전문 사회자 및 퍼실리테이터(조력자)를 통한 타운홀미팅 방식을 도입해 ‘다:행복한 대구교육을 위한 학교운영위원의 역할’을 주제로 토의를 진행한다. 이날 토의에서는 교육 주체 간 발생하는 갈등의 원인 분석과 학교 내 갈등 현안 해결을 위한 학교운영위원의 역할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광명시장애인체육회는 20일 생활체육의 일환으로 용인 에버랜드에서 관내 장애청소년 및 자원봉사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계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동계스포츠 활성화 및 생활체육 참여기회 확대를 위한 경기도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됐으며, 관내 장애청소년들이 겨울철 레저스포츠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장애청소년들은 자원봉사자들의 인솔하에 안전하게 눈썰매를 체험했다.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김진국 광명시장애인체육회 선임부회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장애 청소년들이 체육을 접하는 기회가 더욱 많아지고 미래 장애인체육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은 20일 전주 백리향에서 ‘전북교육거버넌스 제2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거버넌스위원회 위원 30여 명이 참석해 2023년도 추진실적과 전북 교육거버넌스 의제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전북교육거버넌스위원회는 올 한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교육특례 및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의제, 학령인구감소 대응 방안을 발굴해 왔다. 2개 분과로 운영된 소위원회에서는 특성화과 재구조화(글로컬특성화고)와 이차전지 인재 육성, 한옥고등학교 설립, 지역혁신사업분야(RIS) 고등학교 졸업생 선발 채용의 건, 문예체 특수목적 학교(가칭 전라북도문예체학교) 등이 논의, 제안됐다. 특히 이번 거버넌스위원회는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필요한 인재 육성, 작은학교 통합시 대상학교 학생의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적응지원 대책 등이 실제 사업에 반영되는 등 위원회의 정책 제안에 교육청 담당부서가 적극 협력하는 실질적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북교육거버넌스 박승문 위원장은 “전북교육청이 다양한 혁신 정책을 펼치며 교육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