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기자 | 아천초등학교는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여 12월 7일 솔마루 강당에서 '따뜻한 행복 하모니'아천 가족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여 가족, 동문, 지역민과 함께 따뜻한 온기를 나누며 행복한 하모니를 선사했다. 먼저 학생들에게 친숙한 클래식을 해설과 함께 이야기로 풀어나가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사랑의 인사’와 ‘헝가리 무곡’연주곡은 학생들이 음악회를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게 만들어 주었으며, 현악기와 목관악기의 앙상블로 아름다운 선율을 느끼게 해주었다. 애니메이션 ost는 피아노와 바이올린, 첼로, 클라니넷으로 악기를 구성해 학생들의 관심을 집중 시켰다. 또한 우리에게 친숙한 K-POP음악으로 흥겹고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어 음악회의 열기를 뜨겁게 했다. 본 음악회로 학생들의 악기에 대한 이해와 음악적 감수성이 함양 됐으며, 부모님과 동문들은 아름다운 선율을 느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음악회를 감상한 5학년 이○○학생은 “멀리까지 음악회를 가지 않아도 학교에서 문화공연을 누릴 수 있어서 좋았고, 평소에 관심있었
경제인투데이 기자 | 행정안전부는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전부개정법률안」이 12월 8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그간 정부와 전라북도는 지방이 먼저 주도적으로 발전전략을 세우고 정부가 이를 지원하는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기조에 발맞춰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출범(’24.1.18.)을 위해 이번 법률안을 준비해왔다. 이에 따라 전라북도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올해 1월부터 관할 시·군, 전문가 등과 함께 지역 특색에 맞는 특례를 발굴, 관련 조문을 제안했으며,정부는 국조실과 행안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와 적극적으로 이견을 조정하고, 보다 전향적인 입장에서 권한 이양을 검토하는 등 전북특별자치도의 새로운 출발을 뒷받침함으로써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또 하나의 정책 기반을 마련했다. 총 131개 조문으로 구성된 전부개정안은 전라북도가 중점적으로 발굴한 4개 분야(농업·환경·인력·금융) 등 중앙행정권한을 전북특별자치도에 이양하는 특례를 담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의 설치목적을 글로벌 생명경제도시 조성으로 설정하고,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이하 ‘도지사’)가 이를 위
경제인투데이 기자 | 교육부와 행정안전부는 현행 보건복지부의 영유아 보육 사무를 교육부로 이관하여 영유아 보육·교육 사무를 교육부로 일원화하는 내용의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이 12월 8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윤석열 정부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간 격차를 해소하고 교육·보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국정과제로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을 추진해 왔다. 과거 유보통합 정책은 그 필요성에 대한 폭넓은 사회적 공감대에도 불구하고 영유아 보육 사무와 교육 사무의 주관 부처가 분리된 상태에서 여러 의견을 조율하는데 한계를 드러내며 최종적인 실현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 대통령은 지난 2023년 6월 15일 “세계 최고 수준의 영유아 교육과 돌봄을 목표로 하라”고 말하며 “이를 위해 관리체계를 교육부로 일원화하고 복지부와 협력해 국민이 체감하는 유보통합을 완성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후 교육부는 ‘관리체계 일원화 방안’을 마련하여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순으로 관리체계를 일원하고 유보통합을 실현하는 단계적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일부개정법률안 통과는 영유아 보육 및 교육 사무 주관 부처를 교육부로 단일화
경제인투데이 기자 | 2023.12. 7.김천 옛날솜씨마을 어르신들이 문성중학교를 방문하여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증산면에 위치한 옛날솜씨마을은 이름에서 추측할 수 있듯이 동네 어르신들이 저마다 시골 생활 속에서 터득한 각기 다른 재주 한가지씩을 모아 시골 음식 만들어 먹어보기, 마당에서 전통놀이 하기, 할아버지 할머니 옛날 이야기듣기와 같이 정감 넘치는 옛날 시골마을의 하루를 체험하는 조용한 시골마을이다. 마을 어르신들께서 직접 만드신 정성과 맛이 듬뿍 담긴 조청, 고춧가루, 메주가루 등을 바구니에 가득 담고 문성중학교를 방문하여 1학년 학생들에게 어떻게 고추장을 만드는지 설명과 함께 자세하게 시범을 보여주셨다. 체험에 참여한 1학년 김OO학생은 “고추장은 마트에서나 사먹는 것인 줄 알았는데 재료를 가지고 만들 수 있다니 너무 신기하다. 고추장이 조금 매웠지만 내가 직접 만들어서인지 집에서 먹는 것보다 더 맛있는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백승익 교장선생님은 “우리 학교 학생들이 사라져가는 전통 문화를 지킬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김천 옛날솜씨마을 어르신들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경제인투데이 기자 | 대전 서구는 8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지역경제와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대형건축공사장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철모 서구청장과 ㈜대우건설, ㈜한화/건설, ㈜HJ중공업, 대한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ㆍ세종ㆍ충남도회, 사단법인 대전건설건축자재협회가 참석해 뜻을 함께했다. 체결한 협약에 따라 건설회사 3곳은 지역 전문건설업체와의 하도급 체결 70% 이상, 지역 건설장비와 자재 구매, 지역 인력 고용 등에 협조해 지역 경제 발전과 상생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서구는 위축된 건설경기 여건에서도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조해, 협약건설회사의 공사 추진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로 힘을 합쳐 지역건설산업 일자리 창출을 이루고 동시에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구민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공사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협약 체결된
경제인투데이 기자 | 관세청은 중앙관세분석소가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6주간 세계관세기구(WCO) 회원 4개국(아르헨티나, 알제리, 탄자니아, 튀니지)을 대상으로 'WCO RCL 분석전문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동 프로그램은 2018년 중앙관세분석소가 WCO 지역관세분석소(RCL)로 지정된 이후 3회째 운영 중이며, 우리의 선진 분석기술을 전수함으로써 개도국의 관세 분석 업무에 대한 능력배양과 기술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이번에 참여한 4개국은 현재 관세 분석실 설립 및 개편을 계획하고 있는 나라로,중앙관세분석소는 이에 맞춰 △‘분석실 설립 및 운영 노하우’ 교육을 하는 한편, △주요 분석 장비를 활용한 관세 분석 업무 이론 및 실습, △신종마약류 분석기법 교육 등도 함께 제공했다. 양진철 관세청 중앙관세분석소장은 “이번 교육이 참여국의 관세 분석소 설립과 관세 분석 업무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앙관세분석소는 WCO RCL로서 선진관세 분석기술을 전 세계에 전파해 국제사회 표준을 선도하고, 나아가 우리나라가 글로벌 중추국가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제인투데이 기자 | 농소유치원은 12월 14일 유아들이 직접 가꾼 텃밭에 수확하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전체 유아 127명 대상으로 텃밭 수확 체험을 실시 했다. 수확 전 작물의 자라난 크기도 보고 손으로 만져 보고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령별로 나눠서 텃밭에 심은 작물 열매반 쪽파, 꽃잎반 무, 새싹반 배추를 반별로 수확했다. 열매반 박oo은“저희가 심은 파가 예뻐보여요.” 열배반 김oo은“작은 파였는데 엄청 많이 컸어요. 신기해요.” 새싹반 박oo은“배추가 너무 커서 친구랑 같이 뽑아야 해요.”새싹반 정oo은“배추가 꽃처럼 예뻐요.” 새싹반 김oo은“선생님, 우리 이걸로 전 해서 먹어요.”라며 수확에 대한 기쁨을 느끼는 모습이였다. 수확한 작물로 먹고 싶은 음식을 투표를 통해 전을 만들 먹었다. 새싹반 안oo은 “선생님, 유치원에서 먹으니깐 너무 맛있어요. 또 먹고 싶어요.” 열매반 오oo은 “직접 키우고 전해서 먹으니깐 농부아저씨가 너무 고마워요.”라며 느낀점을 전했다. 작물수확을 통해 유아들은 농업에 대한 이해와 농작물의 중요성을 배우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기
경제인투데이 기자 | 행정안전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개정안이 12월 8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기존 재난안전법에서는 주최자가 있는 지역축제에 대해서만 안전관리 의무가 적용되고, 핼러윈이나 성탄절과 같은 주최자가 없는 지역축제에는 안전관리 의무가 적용되지 않아 안전관리에 제도적 사각지대가 있었다. 이번 개정안 통과로 주최자가 없는 지역축제에 대해서도 관할 지자체의 장에게 안전관리의 의무가 부여됨에 따라 앞으로는 주최자 유무에 관계없이 지역축제에 대한 촘촘한 안전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다중의 참여가 예상되는 지역축제로서 개최자가 없거나 불분명한 경우에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필요한 안전관리 조치를 해야 한다. 지자체장이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의 협조와 역할분담을 요청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함께 마련함으로써 안전관리 준비단계부터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체계적으로 안전관리를 추진하도록 했다. 둘째,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행정안전부장관이 실시하는 재난 및 안전관리에 관한 교육을 받
경제인투데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박수진 식량정책실장은 12월 8일, 에스피씨(SPC) 본사를 방문하여 빵 가격 안정을 위해 기업의 협조를 요청한다. 제빵 주원료인 밀의 국제가격(선물)은 하락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에스피씨(SPC)는 국제 밀가격 인하를 반영하여 지난 7월 빵류의 가격을 평균 5.0% 인하한 바 있다. 정부도 제빵업계의 가격안정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 11월 17일부터 연말까지 제빵 주재료인 버터·치즈 등을 긴급할당관세 대상에 추가하여 적용하고 있다. 현장간담회에서 에스피씨(SPC) 관계자는 기업의 원가 부담을 고려하여 제빵 주재료인 설탕 등에 대한 할당관세 적용을 요청할 예정이다. 박수진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설탕은 국내 물가안정 및 수급상황을 고려하여 내년에 특별할당관세 적용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정부는 빵의 주재료인 밀가루 가격안정을 위해 내년부터 제분업계에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필요시 밀·팥 등 정부관리양곡 방출을 통한 안정적인 원료공급으로 식품 물가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경제인투데이 기자 | 농소유치원은 12월 7일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텃밭에 반별로 심은 작물 중 꽃잎반 수세미를 수확하여 관찰할 수 있도록 수세미 수확 및 청 만들기를 실시했다. 바깥놀이를 할 때 물을 주며 작물을 키워 나가던 중 많이 자란 수세미를 보고 꽃잎반은 수확을 하고 투표로 정해진 수세미청 과 천연수세미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수확한 수세미를 직접 씻고 먹기 좋게 자르고 설탕을 부으며 수세미청을 만들었다. 수세미청 담근날과 뜨는 날을 적은 라벨을 붙이니 유아들은 박수를 치며 수세미청을 관찰했다. 꽃잎반 김oo은“수세미 껍질을 벗기니깐 진짜 수세미가 됐어요. 그래서 이름이 수세미 인가봐요.” 꽃잎반 박oo은“수세미청 만들어서 아빠한테 줄꺼예요.” 꽃잎반 이oo은“수세미가 큰 오이 같아요.” 꽆잎반 손oo은“설탕이 들어가니깐 수세미청이 정말 달콤할 것 같아요.”라며수세미청과 천연수세미 만들기에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완성된 수세미는 가정으로 보내어졌다. 꽃잎반 박oo어머니는“직접 수확하고 말렸다고 가져온 수세미로 설거지까지 하는 모습을 보니 그저 귀여웠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