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기자 | 조달청은 8일 민생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무인교통감시장치 전문기업인 ㈜서광시스템(대표 박영)을 방문하여 연구 현황 및 생산시설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은 학원가 인근의 불법 주정차가 학생 안전을 위협하는 등 불법 주정차로 인한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무인교통감시장치 제조현장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서광시스템은 2002년 설립된 강소기업으로, 작년 기준 66억원 규모의 무인교통감시장치를 공공조달시장에 공급했다. 이 기업이 생산하는 ‘주정차 단속시스템’은 딥러닝 기반의 예측분석을 이용하여 불법 주정차 단속 효율성을 높인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우수조달물품이다. 김지욱 기술서비스국장은 “이번 방문은 국민의 생활안전 보장을 위한 지속적인 제품 기술개발을 독려하고 실제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해 기업 성장을 위한 정책을 적극 발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기자 | 조달청은 이번 주(’23.12.11.~'23.12.15.)에 총 104건, 10,744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번 주 입찰공사 중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 수요 ‘광주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7공구 건설공사(추정가격 1,517억 원, 공사기간 1,734일)’는 북구 중흥동~오치동 일원에서 2.493㎞(정거장·환기구 각 3개소 포함)의 도시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종합평가제’를 통해 낙찰자를 선정한다. 이번 주 집행예정인 104건 중 100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6,102억 원 상당(57%)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60건(2,275억 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40건(3,827억 원 상당 지역업체 참여 전망)이다. 계약방법별로는 적격심사 5,945억 원, 종합평가 4,030억 원, 종합심사 769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광주광역시 4,153억 원, 경상남도 1,065억 원,
경제인투데이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D)숲과 어울림광장에서 ‘눈꽃 동행축제’ 개막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개막행사는 12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28일간 진행되는 2023년 마지막 동행축제의 공식 개막을 알리는 것으로 우리 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응원하고, 연말 연시 따뜻한 소비촉진 문화와 온기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➊ 중소기업·소상공인과 함께하는 개막행사 개최(18:00~18:55) 먼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D)숲에서 진행된 개막식에는 그간 5월·9월 동행축제에 참여해준 중소기업·소상공인과 민간 유통경로(채널) 및 플랫폼사, 유관 협·단체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동행축제 홍보모델인 가수 테이와 지역별·연령별 대표 소상공인 모델 6명이 함께 온기나눔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온기나눔 세리머니를 통해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희망의 불빛을 확산하고, 따뜻한 온기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➋ 다채로운 볼거리·먹거리·살거리가 최대 3일간 열려(1
경제인투데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2월 7일 오후 서울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 ‘2023 눈꽃 동행축제 개막행사’에 참석해 소상공인들을 격려했다.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윈·윈터 페스티벌에 참석한 데 이어 올해도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따뜻한 행보를 이어갔다.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가 우리 경제와 안보의 근간”이라며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대통령은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경제 외교에 매진하는 이유가 대기업을 위한 것만은 아니라며 “시장을 넓혀 놓으면 우리의 많은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 또 우리 청년 스타트업들이 함께 넓은 시장에 같이 가서 뛸 수 있기 때문”이라며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 대한 정부의 지원 의지를 피력했다. 대통령은 오늘 행사장에 방문한 이유에 대해 “우리 정책의 핵심 타깃이 바로 여러분이라는 것을 분명히 알려드리고 또 대외적으로도 확실하게 선언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이어 “중견기업·대기업 경영하시는 분들에게도 회사의 단기적인 이익보다 장기적으로 협력업체들과의 상생 성장에 더 힘을 쏟아달라고
경제인투데이 기자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산재 근로자들이 공단의 사회복귀서비스를 통해 일터와 사회에 복귀한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산재 근로자의 사회복귀 촉진을 유도하고자 7일 서울 영등포에서 「2023년 사회복귀서비스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국민 공모전은 산재 근로자와 가족, 사업주와 의료기관 등 우리 공단 고객 누구나 참여하여 고객의 시각으로 고객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만들어가고자 올해 처음으로 실시했다. 체험수기, 카드뉴스, 유시시(UCC) 등 100건 이상의 사례 중 대상을 받은 허진호 씨는 2022년 업무 중 사고로 얼굴 및 안구에 2도 화상과 외상 후 스트레스 진단을 받고, 시력상실과 정신과 치료 등 암흑 속에 갇혀 있던 삶이 공단 사회복귀서비스를 통해 사고 이전의 평범했던 일상으로 돌아가는 과정의 에세이 ‘감사애(愛) 사랑애(愛) 행복애(愛)’로 재활의 의지를 다졌으며, 현재는 새로운 일터에 복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단은 산재근로자가 일터와 사회에 안전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최상의 치료와 보상뿐만 아니라 심리상담, 사업주지원제도, 취업지원서비스 등 다양한 사회복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종길 이사장은 “산재 근로자
경제인투데이 기자 | 고용노동부는 12월 7일 “고용행정데이터 정책심의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하여 “고용보험 표본데이터셋 제공방안”을 심의·의결하고 지난 7월 개방한 고용행정통계 기초데이터셋 31종의 이용현황 및 이용활성화 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고용보험 표본데이터셋은 “사업장별 고용보험 피보험자 현황”, “개인별 고용보험 취득·상실 이력”, “개인별 고용보험 취득·상실 이력에 직업훈련·취업알선·실업급여 이력을 연계한 데이터셋”으로 개인별, 사업장별 식별키를 포함한 원시데이터에서 표본을 추출하여 만들었다. 이번에 개방하는 데이터는 “사업장별 고용보험 피보험자 현황”으로 사업장별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를 지역·산업·규모 등 사업장 특성과 함께, 성·연령·학력 등 피보험자 특성별로 제공하며, 동일 사업장을 패널로 구축한 자료로서 연구자 등이 시간에 따른 노동시장 내의 동적 변화를 포착하고 그로 인한 영향을 파악하기에 유용한 자료이다. 예를 들어, 이 데이터셋을 활용하면 “외국인 고용 증가가 산업별, 직종별, 연령대별 내국인 고용에 미친 영향”이나 “고연령층 고용변동이 산업별, 직종별 청년층 고용에 미치는 효과” 등과 같이 우리 노동시장에서 나타나는
경제인투데이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은 7일 서울 중구 엘더블유(LW)컨벤션 센터에서 폐업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취업과 재기 지원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지에스(GS)네트웍스, ㈜위드인피플컨설팅, ㈜국제커리어, 안산・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 등 5개 교육기업(기관) 관계자와 교육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소상공인 등 20여명이 참여했으며, 각 기업(기관)별 교육 비법(노하우) 및 경험 등을 공유했고, 재취업 교육관련 애로사항과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재취업교육을 통해 폐업의 아픔을 이겨내고 취업에 성공한 소상공인을 축하하고 전직장려수당을 전달했다. 중소벤처기업부 김봉덕 소상공인코로나19회복지원단장은 “실패를 극복하고 취업에 성공해 인생 2막을 여는 참여자분들의 미래를 응원한다”면서, “앞으로도 소상공인 선호에 부합하는 신규 재취업 교육사업을 개발·운영하는 등 소상공인의 새로운 출발을 지원하기 위한 재기지원 정책을 폭넓게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폐업 소상공인은 직장인으로서의 근로경험이 부족해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렵고, 취업 후 적응에도 애로를 겪는 경우가 많은
경제인투데이 기자 | 고용노동부는 12월 7일부터 정부 인증 가사서비스 공식 누리집 ‘가사랑’ 운영을 시작한다. 새 누리집은 ‘내 주변 가사서비스 인증기관 찾기’, ‘가사근로자 지원’ 등의 정보가 더욱 풍부해지고,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하여 휴대전화,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서비스 이용자는 청소・돌봄 등 서비스 종류별로 집에서 가까운 인증기관을 쉽게 찾을 수 있고, 가사관리사는 무료 교육훈련이나 채용정보 등을 누리집에서 얻을 수 있다(채용정보는 ‘24.1월 서비스 시작). 인증기관은 자체 홍보 공간을 통해 차별화된 홍보를 할 수 있으며, 문서로만 가능했던 각종 신청・신고 등도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같은 날 민원・행정업무를 위한 내부 업무망도 운영을 시작했다. 외부 누리집에서 신청한 각종 민원의 신청・신고는 업무망으로 연계되어 처리되고, 인증서 발급 등은 다시 외부 누리집으로 연계되어 해당 기업이 출력할 수 있도록 했다. ’22년 6월 도입된 정부 인증 가사서비스는 법정 요건을 갖춰 정부의 인증을 받은 법인에서 가사관리
경제인투데이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7일 인천 중구 아레나스 영종 물류센터에서 중소기업 물류애로 해소를 위한 물류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물류상황에 따른 수출중소기업의 애로사항과 그에 대한 대응방향에 관한 물류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으며, 2025년 말 구축 예정인 ‘중소기업 전용 항공물류센터(스마트트레이드허브)’ 운영사로 선정된 삼성에스디에스(SDS) 등 5개 물류기업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의 일환으로서 중소기업의 물류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인천공항 인근 부지에 ‘중소기업 전용 항공물류센터’를 구축 중에 있으며 2025년 하반기에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현재 중소기업 물류상황에 대한 업계의 동향과 함께 2025년에 구축될 ‘중소기업 전용 항공물류센터(스마트트레이드허브)’의 역할 제고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정책과제로는 ▲중소기업 전용 항공물류센터 이용기업에 대한 수출 지원사업 연계, ▲기업-물류센터 간 국내 물류지원 필요성, ▲해외 물류거점 확보를 통한 비용 절감 등이 제시됐다. 간담회 이후에는 간담회
경제인투데이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성과 확산을 위해 7일 서울 제이더블유(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2023 민관협력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성과공유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년 96억원의 예산으로 87개 협업 창업기업(스타트업)을 지원 중인 ‘민관협력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은 대기업과 창업기업(스타트업)간 협업수요를 발굴·연결하고, 정부의 후속 연계 지원을 통해 기업간 개방형 혁신을 활성화하기 위한 상생협력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1부 개막식과 창업기업(스타트업) 관계자 시상에 이어 2부에서는 우수 협업사례 발표 등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성과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1부 정부와 민간기업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개막행사에서는 우수 협업 창업기업과 대기업 등 37개사에 대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및 상장 시상과 민관협력을 통한 개방형 혁신을 의미하는 세리머니 등을 진행했다. 또한, 신산업 분야에서 개방형 혁신을 통한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창업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초격차 창업기업(스타트업)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도전잇기(챌린지)’에 선정된 기업에 대한 시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