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뉴질랜드 외교통상부와 제6차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위원회를 5월 28일 서울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동위는 지난‘20년 제5차 공동위 이후 약 4년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우리 측 안창용 FTA정책관과 뉴질랜드 외교통상부 그렉 앤드류스(Greg Andrews) 국장을 각각 수석대표로 하는 20여 명의 양국 정부 대표단이 참여했다. 한-뉴질랜드 FTA('15.12월 발효)는 올해 이행 10년 차로 뉴질랜드 측은100%, 우리 측은 93.9%의 품목에 대해 무관세를 적용하고 있으며 높은 시장개방을 토대로 양국 교역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FTA 체결 계기 합의한 농림수산협력약정 및 뉴질랜드 관광취업사증(워킹홀리데이) 인원 확대 등을 통해 양국 간 경제협력 및 인적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금번 공동위원회에서는 한-뉴질랜드 FTA 성과, 수출입기업 편의 증진 방안, FTA에 따른 협력 활동 등 양국 관심 현안을 논의했다. 안창용 FTA정책관은 “양국은 양자 FTA 외에도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디지털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5월 28일 산업통상자원부와 UAE 경제부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와 주한 UAE 대사관이 공동 주관하는 ‘한-UAE 비즈니스 투자 포럼’에 참석하여 양국 기업인들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격려하고, 양해각서(MOU) 체결식에 임석했다. 모하메드 UAE 대통령의 첫 국빈 방문을 계기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UAE 경제부 대외무역특임장관 및 양국 기업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투자 기회를 모색하며 경제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시켰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등 양측 장관들이 임석한 MOU 체결식에 ㈜메디톡스가 UAE Tecom Investment와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설립을 위한 계약 의향서(LoI)를 체결하여 바이오 공장의 UAE 진출 첫 사례로 기록될 예정으로 지난해 1월 윤석열 대통령의 UAE 정상순방 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이번 계기에 계약을 목전에 두고 있다. 정 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과 UAE가 수교 당시 2억불에도 미치지 못했던 양국이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하고 교역규모도 100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고광효 관세청장은 5월 28일 주한유럽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주한 유럽 기업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주한 유럽 기업 대표 30여 명과 주한유럽연합대표부 등이 함께했으며, 고 청장은 필립 반 후프(Philippe Van Hoof)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 회장의 초청으로 참석하게 됐다. 고 청장은 지난해(’23.9.7)에 이어 올해도 참석하게 된 점에 반가움을 전하며, 주한 유럽 기업에 관세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수출입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고 청장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유럽연합(EU)은 한국의 제1의 투자 파트너이자 제3의 교역 파트너로서 굳건한 협력관계를 유지했다”라며 변함없는 신뢰를 보여준 주한 유럽 기업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한-유럽연합(EU) 간 디지털 통상협정이 체결되면 양국 간 전자상거래 확대와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비즈니스가 창출될 것을 전망하면서 유럽계 투자기업들의 적극적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이번 간담회에서 관세행정 전 영역에 걸친 혁신 방향을 담은 스마트혁신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특허청은 5월 27일 15시 한국지식재산센터(서울 강남구)에서 민간 주도로 특허 기반 연구개발(IP-R&D)를 확산하기 위한 ‘제5기 특허 기반 연구개발(IP-R&D) 협의회 운영위원회’를 열어 운영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불편사항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특허 기반 연구개발(IP-R&D) 협의회*(이하 협의회)는 특허청의 ‘특허 기반 연구개발(IP-R&D) 전략지원’ 사업에 참여한 기업을 중심으로,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14년 4월 결성한 민간 자율협의체(現 105개 기관)이다. 이번 회의에는 지난해 11월 출범한 제5기 협의회 회장(에이피시스템 김영주 부회장) 및 부회장(에이라이프 강상진 대표, 에이트테크 류재호 이사) 등 운영위원들이 참여해 ▲ 협의회 운영·발전방안 ▲ 분과별 연구 주제 선정 ▲ 제도 개선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4년 출범 이후 협의회는 ❶산·학·연의 최고 경영자(CEO)·최고 기술 경영자(CTO)가 참여하는 운영위원회와 ❷연구원 등 실무자 중심으로 구성된 연구분과를 구성해 특허 기반 연구개발(IP-R&D) 방법론 연구, 교육·제도 개선을 위한 제언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장애인 근로자의 업무 생산성을 높여 안정적 직업생활 유지를 지원하는 보조공학기기 박람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사람을 위한 따뜻한 기술’이라는 주제로 6월 4일 10:00부터 6월 5일 17:00까지 양일간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1층 제1전시관)에서 ‘2024년 제19회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를 개최한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는 직무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의 직업생활을 돕기 위해 다양한 보조공학기기를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5월 열렸던 박람회에서는 42개 기업, 8,157명의 인원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뤘다. 공단은 이 같은 성원에 부응하고자 올해는 보조공학기기 박람회에 39개 기업과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 등 공공기관과 단체의 참여를 확보하여 다양한 보조공학기기 정보제공과 체험의 폭을 넓힌다. 이번 박람회에는 지난해에 이어 국·내외 보조공학기기 전문가가 발표하는 ‘2024년 보조공학 국제 학술토론회(심포지엄)’가 개최되며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방송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관련 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2024년 AI·디지털 기반 미디어 활성화 지원 사업'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방송산업 혁신과 국내 기술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제16차 정보통신전략위원회(‘23.9)에서 발표한 'AI와 디지털 기반의 미래 미디어 계획'중 ‘방송콘텐츠 워크플로우 별 AI 접목과 디지털 전환’ 과제를 추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동 사업을 통해 AI 기술기업이 방송․OTT사 등과 협력하여 방송콘텐츠 제작에 AI를 접목하는 실증을 지원할 계획으로, 올해는 10개 내외 과제를 선정하여 총 28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지원과제 중 플래그십 프로젝트는 방송사업자와 기술기업의 컨소시엄을 통해 AI를 활용한 방송콘텐츠 기획․제작․유통에 이르는 전체과정의 혁신을 지원하고, 결과물의 실제 송출까지 이어지는 대형과제(최대 12억원)이다. 과기정통부 최준호 방송진흥정책관은 ‘AI·디지털 전환이 모든 산업 분야에서 중요 경쟁력으로 대두되는 만큼, 방송산업도 AI를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산업 기업이 규제특례와 사업화 안착을 하나의 공간에서 모두 지원받는 일괄 지원체계를 함께 마련한다. 중기부와 산업부는 28일 10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에 위치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전략적 인사 교류기관 협의체’를 개최하고, 유관기관 등과 부처 간 협업의 향후 이행계획 등을 논의했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4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총리주재)에서 신규 지정한 ‘대구 Inno–덴탈 규제자유특구’ 주관기관이자 대구경북경자구역(신서첨단의료지구) 입주 기관으로서 이번 특구 간 협업을 상징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의체에서는 양 부처가 전략적 인사교류의 협업 이행계획을 소개한 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규제자유특구 운영 계획과 경제자유구역의 기업지원 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향후 양 부처는 경제자유구역과 규제자유특구(이하 규제특구) 연계를 통한 신산업의 규제 특례와 사업화 복합지원 체계 조성을 목표로 ➀경자청장에게 경자구역의 규제특구 지정신청 권한 부여, ➁경자구역 핵심전략산업에 규제특구 지원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OECD/NEA(원자력기구)와 공동으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사용후핵연료) 처분과 관련하여 ‘제7차 지층처분장에 대한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동 회의는 OECD/NEA 회원국 간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지층처분 사업의 추진 경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사업추진단계별 이슈와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매 4~5년 간격으로 개최하고 있다. 금번 제7차 회의는 △심층처분장 개발 경험 및 교훈, △심층처분 기반 조성, △심층처분 부지선정 접근방안, △공통이슈 및 사회학적 고려사항, △연구개발(R&D) 시설 활용 및 국제협력 촉진 등 다양한 주제별 토론과 경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 등 국내 유관기관ㆍ단체와 미(美) 에너지부, 체코 통상부, 스위스 NAGRA 등 방사성폐기물 관련 각국 중앙부처 및 전담기관 등에서 총 350여 명의 이해관계자가 참석하여 방사성폐기물 처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진다. 김진 원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신산업 기업이 규제특례와 사업화 안착을 하나의 공간에서 모두 지원받는 일괄지원 체계를 함께 마련한다. 산업부와 중기부는 5월 28일 10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에 위치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전략적 인사 교류기관 협의체’를 개최하고, 유관기관 등과 부처 간 협업의 향후 이행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번 양 부처 간 협업은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협업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실시된 ‘전략적 인사교류’ 협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4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총리주재)에서 신규 지정한 ‘대구 Inno–덴탈 규제자유특구’ 주관기관이자 대구경북경자구역(신서첨단의료지구) 입주 기관으로서 이번 특구 간 협업을 상징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의체에서는 양 부처가 전략적 인사교류의 협업 이행계획을 소개한 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규제자유특구 운영 계획과 경제자유구역의 기업지원 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향후 양 부처는 경제자유구역과 규제자유특구 연계를 통한 신산업의 규제 특례와 사업화 복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국토교통부는 5월 28일 CJ대한통운 용인 물류센터, BYC 완주 물류센터를 ’24년 제1호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한다.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제도는 첨단·자동화된 시설, 장비 및 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성·안전성·친환경을 갖춘 물류센터를 국가가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하는 제도이다. ’21년 7월 도입 이후 이번 인증까지 총 45개소를 인증했다.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받으면 건축 또는 첨단·자동화 장비 구입에 필요한 비용의 대출이자 일부(0.5~2%p)를 지원받을 수 있다. 그간 인증 받은 45개 스마트물류센터는 총 9,318억원 규모의 대출에 대해 일부 이자를 지원(’23년말 기준 143억원)받고 있다. 이번에 1등급 인증을 받은 CJ대한통운 용인 물류센터는 3개 온도대역(상온, 냉장, 냉동)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고객사의 입고부터 출고까지 책임지는 대표적인 풀필먼트(Fulfillment) 물류센터이다. 로봇 등의 자동화 설비와 디지털트윈을 기반으로 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여 효율적인 운영관리가 가능한 환경을 구축했다. BYC 완주 물류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