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2일 ‘의성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시설·장비 스마트화 세부 실행모델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의성 한지형 마늘을 대상으로 농가 경험 기반의 영농관리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영농 관리 모델을 정의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농업의 노동력 부족 및 경영비 부담에 대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 기술이 도입될 예정이다. 인공위성, 모니터링 드론, AI 카메라, IoT센서 등 다양한 생육데이터와 환경 데이터를 활용하여 지능화된 형태의 △스마트관수 △스마트방제 △기상재해예찰 △생육관리 △병해충방제 등의 스마트 영농관리 세부실행모델을 도입하여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장기적으로 기계화, 자동화를 넘어 지능화, 자율화가 가능한 의성군 농업환경 구축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앞으로 의성군농업기술센터는 이날 제시된 시설·장비 스마트화 세부실행모델을 실증단지와 시범단지에 우선 적용하여 검증과정을 거친 후 의성군 전체 한지형마늘에 확산할 수 있도록 스마트 영농서비스를 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의성군은 2024년도 9월 정기분 재산세로 6만 536건에 40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산세는 토지분 40억3천만원, 주택 2기분 5천만원이다. 전년 대비 1.8% 증가한 수치다. 과세표준이 되는 토지 공시가격이 1.28% 소폭 상승한 것이 주요 원인이다. 9월 정기분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주택․토지 소유자를 대상으로 과세된다. 주택분의 경우 재산세 본세가 20만원을 초과하면 7월과 9월에 절반씩 부과되며 토지분 재산세는 주택에 부속된 토지를 제외한 소유 토지를 대상으로 9월에 전액 부과된다. 재산세 납기는 오는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이고, 고지서 없이 은행 CD/ATM기에 현금카드, 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지방세 납부가 가능하며 자동이체, 가상계좌 및 지방세입계좌 납부, 인터넷 위택스와 스마트위택스 등으로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납부기한이 경과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해야 하므로 기한 내 납부를 당부드리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되는 소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의성군은 지난 4월 양파생육불량 및 7월 호우 피해를 본 285농가에 재난지원금 국비 1억 6천만원을 12일 지급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4월 양파생육불량으로 인해 101농가 55.1ha에 달하는 농작물이 피해를 입었고, 7월 호우로는 184농가 56.9ha 달하는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정부 재난지원금 대상(재난지수 300이상)에 해당되는 182농가에 2억 5천만원을 지급하고, 지급대상에 미달(재난지수 300미만)하는 103농가에는 군 자체 예산 2천만원을 지원한다. 해당 재난지원금은 피해농가가 피해사실을 읍·면사무소에 신고한 후 피해조사결과를 거쳐 국가재난시스템(NDMS)을 통해 확정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농작물 피해로 정부 재난지원금 외에도 자체 예산을 편성하여 긴급과수냉해방제비, 자두(추희)긴급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피해 농가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했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의성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9일부터 9월 14일까지 전통시장 활성화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의성군청뿐만 아니라 의성교육지원청, 의성경찰서, 의성소방서, 민간 단체 등이 함께 참여하여 장보기, 캠페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의성사랑상품권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구매한도액을 상향하여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명절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의성군 전통시장별 5일 장은 의성전통시장이 2일과 7일, 금성전통시장과 안계전통시장이 1일과 6일, 봉양전통시장이 4일과 9일이며, 의성염매시장은 상설시장으로 꾸준히 운영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 주민들이 추석 명절을 준비하는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했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2일 의성청소년문화의집 공연장에서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2025년도 예산편성 수립기준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어려워지는 지방재정의 위기 속에서, 건전한 재정여건 확립을 위한 예산구조의 전면 재구조화와 이를 위한 세출구조조정 방안을 핵심으로, 군의 내년도 재정여건과 세입‧세출예산 편성방향을 공유하고, 예산편성 수립기준의 주요 개정사항을 안내하여 원활한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군에서는 단기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우려되는 국세‧지방세 수입 전망에 따라, 강력한 세출구조조정과 전 예산의 원점 재검토 기조를 바탕으로 세출예산을 절감하되, 주민의 삶과 안전에 직결되는 민생안정‧지역경제 활력제고 및 사회 안전망 확대를 위한 예산에는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8월 ‘분야별 투자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기초로 투자사업별 우선순위를 선정, 한정된 재원의 합리적 배분을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하여 적재적소에 지방재정을 투자, 주민이 체감하는 재정투입의 효과성 증대를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계속되는 지방재정의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광주 동구는 저층 주거지역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저층 주거지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의 계획수립을 마무리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저층 주거지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관내 노후화된 저층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를 지원해 주택의 성능을 개선하고 주거지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지난해 집수리 지원 근거인 조례를 제정했으며 ‘광주 동구 집수리 지원계획 수립을 위한 학술용역’을 추진해 집수리 관련 정책과 주거 현황 등을 분석하고 동구 실정에 맞는 집수리 지원계획 수립 마무리 단계에 있다. 관련 조례에 따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집수리 지원을 위한 ‘주택 성능 개선 지원 구역’을 지정했다. 각 구역에 대해 물리, 인문·사회 분야 10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통해 주거환경의 열악한 정도를 분석했다. 집수리 시범사업은 올해 하반기부터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시행되며, 주거환경 평가 결과로 도출된 주거환경이 가장 열악한 2개 구역(친환경자원순환센터 및 산수2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을 대상으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의성군이 지난 12일 의성전통시장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속된 고물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의성군청 직원, 의성경찰서, 의성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함께 물가안정 홍보와 장보기에 동참하여 고물가로 위축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착한가격업소와 의성사랑상품권 이용하기 등 소비자들의 현명한 소비를 독려하고, 판매자에게는 과도한 상품가격 인상 자제, 원산지 및 판매가격 표시 등 건전한 상거래질서 확립으로 물가안정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한편 의성군은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 26개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착한가격업소에서 의성사랑카드로 결제하는 경우 충전 시 10% 포인트 적립과 함께 결제 금액의 5%를 추가 카드 포인트로 적립받을 수 있다. 또한 추석 명절 소비 촉진을 위해 의성사랑상품권을 확대 발행하고 구매한도액(카드 30만원→50만원, 지류 40만원→50만원)을 상향 조정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최근 계속되는 물가상승으로 인해 소비자와 판매자 모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의정부시는 ‘2024년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을 통해 ‘사회적경제 창업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업체와 보조금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창업오디션은 의정부시의 사회적경제 분야를 성장시켜 나갈 사회적 기업가를 양성하고자 기획했다. 시는 사회적 기업가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공개 모집으로 2022년부터 올해까지 ‘의정부시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를 수료한 교육생 중 총 8개 팀의 신청을 받았다. 이어 사업의 적합성, 창업에 대한 의지와 가능성, 전문성, 사회적 가치 지향성, 실현 노력도, 사업 모델 경쟁력, 시장 규모의 성장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의 심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동네공감 사회적협동조합’과 ‘경기 북부 나눔 협동조합’ 등 2개 기업을 최종 선정, 각 팀에게 800만 원의 사업비와 함께 상담(멘토링)을 지원할 예정이다. 동네공감 사회적협동조합은 고립되거나 소외된 청소년들을 건강하고 독립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육성하고, 카페 및 교육문화 공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0~11일 파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만 19~39세의 청년층을 대상으로 ‘면접 마스터과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유형의 면접 방식을 진행함으로써 청년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의 내용은 최신 면접동향 및 전략, 유형별 면접의 이해, 직무별 면접 이미지 및 경험기반 답변 구조화, 실전 면접 및 개별 면접지도 등으로 구성됐다. 11명의 참여자 전원이 수료를 완료했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침체로 미취업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뛰어난 면접능력 배양은 합격의 문턱에서 당락을 좌우하는 최고의 무기가 될 수 있다”라며, “이번 교육이 취업성공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건실한 청년들에게 자신감과 역량을 부여하고, 구직 의욕을 고양시키는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매년 연령별 면접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8월 개최한 ‘4050 면접 완전정복’ 과정에서는 14명의 참여자가 교육을 수료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옥천군은 NH농협은행 옥천군지부(지부장 이범섭)와 13일 ‘옥천군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행정안전부가 인구감소지역 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기업지원 특례보증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침체 심화와 고금리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이뤄졌다. 이에 자격 요건을 충족한 기업은 신용보증기금의 우대보증과 농협은행의 저금리 대출 등 혜택을 신속히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중소기업은 최대 30억 원,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최대 5억 원까지 직전 연도 매출액의 20% 이내로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옥천군은 대출이자의 2%를 지원해 기업의 재정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지역 주력산업 △최근 3년 이내 지방 이전기업 △유망서비스업 영위 기업 △농식품 분야 우수기업 △기업가형 소상공인 등이다. 신청 기간은 이달 13일부터 재원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구비서류 및 지원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