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옥천군은 NH농협은행 옥천군지부(지부장 이범섭)와 13일 ‘옥천군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행정안전부가 인구감소지역 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기업지원 특례보증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침체 심화와 고금리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이뤄졌다. 이에 자격 요건을 충족한 기업은 신용보증기금의 우대보증과 농협은행의 저금리 대출 등 혜택을 신속히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중소기업은 최대 30억 원,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최대 5억 원까지 직전 연도 매출액의 20% 이내로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옥천군은 대출이자의 2%를 지원해 기업의 재정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지역 주력산업 △최근 3년 이내 지방 이전기업 △유망서비스업 영위 기업 △농식품 분야 우수기업 △기업가형 소상공인 등이다. 신청 기간은 이달 13일부터 재원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구비서류 및 지원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통영시는 지난 7일 2024 통영시 청년문화의거리 ‘청년포차 셀러선발 시연회 및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청년포차는 현재 죽림 만남의 광장에 조성 중인 청년문화의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통영시 청년(18세 이상 부터 45세 이하)을 1-2차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했다. 이번 시연회 및 품평회는 통영시에서 처음 선보이는 길거리 포차인 만큼 청년문화의거리 사업추진단(통영시 청년센터)에서 외식 조리 및 경영 전문 심사위원을 초청해 진행했다. 심사단으로는 황영숙(통영조리직업전문 학교장), 김경환(동의과학대학교 외식조리산업과 교수), 권우엽(통영 스탠포드호텔 식음팀 팀장)이 전체 조리과정 및 시식에 참여해 개별 맞춤 멘토링을 제공했다. 시연회 및 품평회를 통해 선발된 팀은 총 4팀으로 통영의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과 야시장 포차에 걸맞은 메뉴들로 구성돼 행사 진행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권우엽(통영 스탠포드호텔 식음팀 팀장) 심사위원은 “투나잇웨이브 청년포차에 시민의 적극적인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퍼포먼스적인 요소 또한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2일 통영시 수산식품산업거점센터에서 새싹기업 도약지원사업 수산가공식품 개발 추진사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해양수산부의 새싹기업 도약지원사업은 경상남도와 통영시가 지방비를 편성해 지역 내 중소영세 수산가공업체의 차세대 트렌드 맞춤 수산식품 개발을 통해 고부가 가치 창출, 미래성장 동력 확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경상남도를 포함해 통영시와 자문위원, 수혜기업 관계자 등 총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사업 참가업체의 수산가공식품 개발 추진사항 보고 및 식품 개발, 유통에 대한 자문을 통해 향후 효과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통영시 관계자는 “새싹기업 도약지원사업은 소기업 및 중소수산기업을 발굴하여 신제품 개발 및 상품화, 시장 개척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내 수산업체의 발전을 돕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난 1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위문과 격려를 위해 도암면 계절근로자 숙소를 찾았다. 이날 강 군수는 ‘공공형 외국인 근로자’ 제도로 입국한, 베트남 근로자들을 만나 위문품을 전달하고 작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강진군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모두 20명으로, 지난 4월 5개월간 도암농협의 계약직으로 고용됐다. 이 중 일부 근로자는 2개월 연장해 근무할 예정이다. 농가의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하루 인건비는 11만 원으로 사설 인력중개소보다 약 3만-4만원 저렴한 수준이다. 양질의 노동력을 공급받아 만족감을 드러낸 농가들의 입소문을 통해 공공형 계절근로제도는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공공형 근로자 20명은 지난 4월부터 현장에 투입돼 파종, 육묘, 농약 작업 등을 수행하며 4개월의 근무 기간 중 584명의 농가에 연인원 1,626명이 일손을 제공했다. 이들은 관내 문화 탐방 등을 통해 강진의 문화 특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외국인 근로자들이 본인들의 휴대폰을 활용한 비대면 화상회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9월 정기분 재산세 132만 건, 총 4,547억 원을 토지·주택 소유자에게 부과했다고 밝혔다. 전년도 대비 44억 원(1.0%) 증가한 것으로 개별공시지가 상승으로 인해 토지분 재산세가 23억 원, 신규 아파트 단지 입주 등으로 주택분 재산세가 21억 원 증가했다. 시군별 부과액은 창원시가 1,319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김해시 978억 원, 양산시 616억 원 순으로 많았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으로 과세물건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7월에 주택(1/2)· 건축물·선박·항공기에 대해 부과하고, 9월에 토지와 나머지 주택(1/2)분에 대해 부과한다. 다만 주택 재산세는 조례에 따른 세액이 일정 금액 이하면 7월에 전액 부과되는데, 통영시·거제시·의령군은 세액이 10만 원 이하, 그 외 시군은 20만 원 이하일 때 7월에 전액 부과된다. 재산세 납부 기한은 이달 30일까지이고, 기한을 넘기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 된다. 납부 방법은 △전국 금융기관에 직접 방문 또는 자동화기기(CD/ATM)를 통해 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세외수입 업무담당자 45명을 대상으로 ‘차세대 지방세외수입정보시스템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새롭게 개통된 차세대 지방세외수입정보시스템의 적응을 돕고 부과·징수 업무에 대한 오류를 최소화하는 등 시스템 활용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이날 초빙된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 지방세외수입정보시스템 운영지원단 전문 강사는 세외수입 업무구성, 부과·징수관리, 체납관리, 과태료 대장관리 등 실무자의 업무역량 향상을 위해 내실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에 대한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무교육을 통해 업무능력을 향상시켜 세외수입의 체계적인 관리와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광주광역시는 토지와 주택 등에 대한 9월 정기분 재산세 32만9501건, 1559억원을 부과했다. 자치구별 부과액은 동구 154억원, 서구 362억원, 남구 201억원, 북구 323억원, 광산구 519억원이다. 재산세 중 토지분은 9월에 전액 부과되고, 주택분은 재산세액이 20만원을 초과할 경우 납세자의 부담 경감을 위해 7월과 9월에 각각 2분의 1씩 부과된다. 납부기간은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다. 재산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할 수 있고, 전자납부·계좌이체·신용카드 등을 통한 납부도 가능하다. 또 ‘스마트위택스’(지방세 신고⸱납부⸱조회 시스템) 앱이나 ARS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지방세입계좌 이체로 납부하면 거래은행 업무시간 외에도 이체수수료 없이 납부할 수 있다. 김대정 세정과장은 “이번 재산세 납부기간은 추석 연휴가 끼어있어 납기일을 놓칠 우려가 있다”며 “재산세는 지역 발전과 복지 등에 사용되는 소중한 재원인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올데이 옥스필드CC(대표 조창호)은 13일 횡성군수 집무실을 방문해 성금 1천만원을 서원면에 지정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명기 횡성군수와 이해연 서원면장, 조창호 올데이 옥스필드CC 대표, 이석원 횡성군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올데이 옥스필드CC는 2021년부터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며 현재까지 누적 기부액이 4천만원에 달한다. 또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현재까지 누적 1톤의 김치를 기부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횡성군 서원면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여질 예정이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금산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청년창업팀으로 활동한 그리닝(대표 김기현)이 2024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JIPREMIUM)에서 베스트 제품 어워드 2위에 선정되며 국제 무대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의 베스트 어워드는 현지 반응과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정됐으며 그리닝은 홍삼 부산물을 활용한 클린저 제품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그리닝은 금산 출신 청년들로 이뤄진 기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금산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액션그룹 아카데미와 청년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수료하고 홍삼 스틱 제품 출시했으며 뷰티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와 코엑스가 주관한 2024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진행됐으며 204개 국내 기업과 121개 해외 기업이 참가해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시장에 소비재를 소개했다. 김기현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그리닝의 가능성을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미국, 대만, 일본 등 해외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1일 창녕군농업기술센터 내 시범포장에서 창녕군 마늘연구회원, 재배 농업인 및 농기계 제조업체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늘 파종 기계화 현장 연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창녕군은 마늘 재배면적 전국 1위로, 정부의 마늘 기계화 정책에 부응해 ‘마늘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과 ‘주산지 일관 기계화 장기 임대사업’ 등을 추진하며, 마늘 재배 전 과정의 일관 기계화 확대에 힘쓰고 있다. 이번 연시회에는 4개의 제조업체가 참여해 트랙터 부착형(조파 7 에서 8조), 보행자주식(조파 6조) 등 총 8종의 마늘파종기를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기계들은 파종과 제초제 살포, 피복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일관 작업형 농업기계로, 참석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이번 연시회가 관행적인 인력 파종 작업을 기계화로 전환해 노동력 절감과 인건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농촌 고령화와 밭농업 분야의 경영비 부담으로 농가 소득이 불안정한 상황을 잘 알고 있다”라며, “파종부터 수확까지 마늘 재배의 전 과정을 기계화해 농가의 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