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 동구는 가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A홀에서 열리는 ‘2024 부산국제트래블페어’에 참가해 관광 홍보관을 운영했다. 동구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대왕암공원, 일산해수욕장, 슬도 등을 알리는 동시에, 해파랑길 걷기 프로그램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해파랑길 사운드워킹 체험존’에서는 지향성 마이크 체험을 제공하며, 야외 방탈출 게임인 해파랑 트레져 로드, 길동무 걷기 프로그램, 해파랑길 관광 인센티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또한 마을 관광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스탬프투어와 관광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동구의 관광 캐릭터인 ‘고미, 도리, 마니’가 참여하는 두근두근 마스코트 쇼와 사진 인증 이벤트 등 더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동구 관계자는 “지역 내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관광 홍보관을 통해 잠재 관광객을 직접 만나고 다양한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경남권 생활 인구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사)고령군관광협의회(회장 김용현)가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여 오는 10월 19일 오후 1시, 제1회 대가야 왕릉 전국 가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요제는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대가야 문화적 유산을 기념하며,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제1회 대가야 왕릉 전국 가요제는 예심과 본선으로 진행되는데, 예심은 10월 5일 13시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진행된다. 참가 접수는 9월 23일부터 현장과 이메일을 통해 10월 5일 12시까지 가능하며, 예심에서 선발된 최종 12인이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예심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고령군 홈페이지 또는 사)고령군관광협의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용현 사)고령군관광협의회장은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대가야의 고도 지정, 대가야축제의 대한민국 국가지정 축제 선정으로 고령군은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면서 “제1회 대가야 왕릉 전국 가요제를 통해 전 국민에게 대가야 역사와 문화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증가시켜 대가야 문화유산의 보존과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전 서구는 27일 서구 외국인 주민 중 유학생 대상으로 대전과학기술대학교에서 한국문화교실을 개최했다. 서구의 외국인 주민 대상 한국문화교실은 서구에 거주하는 외국인에게 다양한 한국 문화를 경험하게 하여 한국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서구에서 활동하는 마을기업 대표와 사회적 기업 대표가 강사로 나서 ‘천연화장품 만들기’와 ‘박지기법으로 분청사기에 그림그리기’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한국문화교실에는 베트남에서 온 유학생 41명이 참가하여 한국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유학생은 “천연재료로 건강한 생활용품을 직접 만들고 분청사기에 그림 그리는 데 집중하는 즐거운 시간이었고 가마에서 구운 도자기를 빨리 받아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5월 배재대와 목원대 유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외국인 주민을 위한 한국문화교실’을 두 차례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완주청년 맥주축제가 올해도 대성황을 이뤘다. 27일 완주군청 일원에서 개최된 ‘완주청년 맥주축제 일맥상통’에는 5,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와 선선한 완주의 가을을 맥주와 함께 즐겼다. 축제장에는 다양한 먹거리뿐만 아니라 신나는 댄스와 가수, DJ 공연으로 축제장 방문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청년정책이장단’은 도내 청년들로 구성된 ‘전북청년정책포럼단’과 ‘전주청년희망단’에 소속된 청년들을 초청해 소통‧교류를 위한 네트워킹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용연 ‘전북청년정책포럼단 단장(익산 소속)은 “완주에서 청년주도의 축제 행사가 열리는 것에 대해 청년의 한사람으로서 뿌듯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다”며 “도내 지역 청년들과 함께 자연스럽게 소통·교감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청년 축제를 통해 타지역 청년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크가 강화되기를 바란다”며 “청년이 마음껏 역량과 비전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장흥군이 10월 8일 오후 4시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전통놀이와 뮤지컬이 한데 어우러진 형식의 ‘문화로 즐기는 인구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공연은 강사를 초빙해 진행하는 강의식 교육에서 탈피해, 감성적이면서 효과적 인구교육을 시행코자 전문 예술공연단체와 함께 추진한다. 공연 형식으로 기획된 이번 교육은 인구감소의 가장 큰 요소로 지적되는 저출산 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과 가족공동체의 가치 공유를 초점을 맞췄다. 공연은 순수의 새 생명을 맞이하는 환희와 감동을 주제로 장흥을 지키는 네 명의 신과 아름다운 들꽃 선녀가 들려주는 사랑 그리고 결혼 이야기를 내용으로 한다. 사물놀이, 버나놀이, 설장고, 민요, 무용의 전통연희가 펼쳐지고 배우들의 뮤지컬 연기도 더해져 전달력을 높일 예정이다. 공연은 군 산하 공직자와 관심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하며 관람료는 따로 없다. 김성 장흥군수는 “사회적 저출산 문제와 붕괴되고 있는 가족공동체 정신에 대한 테마가 관람객에게 울림있게 다가가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장흥군 장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9월 사랑의 광주리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기탁금으로 밑반찬 3종(열무김치, 무생채, 멸치볶음)과 과일을 준비했다. 왕의기업 리얼스포츠(박대순)에서 후원해 준 김, 기타 후원물품으로 요구르트, 라면을 담았다. 행사 당일 장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관리사들이 중장년 남성 1인가구 및 거동불편 어르신 40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가정방문해 안부를 묻고 밑반찬과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문병욱 장흥읍장은 “항상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봉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의 복지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문경시는 지난 26일 오후2시 제1주차장에서 '문경새재 제1주차장 정비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그동안 제1주차장은 비포장으로 되어있어 주차사고 위험뿐 아니라 먼지로 인해 각종 행사 시 불편을 초래했던 시설이었다. 문경시는 주차장 재정비에 도비와 시비 등 9억 원의 예산을 투입, 기존 주차장 부지 11,172㎡에 승용차 기준 294대를 주차 할 수 있는 주차장을 친환경 잔디블럭으로 설치하여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새롭게 탈바꿈시켰다. 이날 준공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하여, 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관련기관 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역가수 한혜정씨, 윤윤서양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추진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인사말씀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문경새재 도립공원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깨끗하게 정비된 제1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논산시가 27일 개최된 ‘2024년 충청남도 노인일자리 대전’에 참여해 육군병장 빵 굽기 등 다양한 논산형 일자리와 체험을 소개했다. ‘충청남도 노인일자리 대전’은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의 활력을 도모하고, 일자리 창출 및 인식 개선을 위한 행사로, 충청남도 내 15개 시‧군의 시니어클럽과 기관 등이 참여했다. 논산시에서는 시니어클럽 8개 사업단 4백여 명이 행사에 참여했으며, ‘가배카페’, ‘페트병자원화사업 생산품 체험’, ‘119안전서포터즈 사업단 체험’등 3개 부스를 운영했다. ‘가배 카페’는 대표적인 논산시의 지역맞춤형 어르신일자리로, 어르신 바리스타들이 내려주는 맛 좋은 커피와 넉넉한 인심을 느낄 수 있어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이 날 ‘가배 카페’부스에서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백성현 논산시장이 함께 논산시농산물공동브랜드 ‘육군병장’을 활용한 빵 굽기 행사를 시연해 참여자들로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시는 적극적인 ‘육군병장 빵’홍보를 통해 어르신일자리의 수익을 창출하는 것은 물론 논산시농산물공동브랜드 ‘육군병장’ 홍보까지 일석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아름다운 탑정호 일원에서 개최된 ‘탑정호 출렁다리 100세 건강걷기’행사가 시민 8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3개 읍‧면에서 활동 중인 100세 건강위원회 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탑정호 음악분수에서 출발해 데크길과 출렁다리를 건너서 돌아오는 탑정호 출렁다리 소풍길 4.1km 코스로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난타(연산면), 오카리나(가야곡면) 공연을 준비해 흥을 돋았고, 상월면에서는 시니어 건강체조를 선보여 걷기 전 시민의 신진대사를 도왔다. 최순옥 은진면 건강위원이 직접 행사 진행을 맡았으며, 관내 각 지역에서 경품으로 내놓은 감자, 샤인머스켓 등을 건강퀴즈의 경품으로 수여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 날 행사에서 논산시 100세건강위원회 연합회는 논산에 대한 열정과 애향심으로 주민건강조직인 100세 건강위원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전국 최고의 건강도시, 행복한 논산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백성현 논산시장에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걷기에 참여한 주민A씨는(은진면/남/65세) “걸으면서 탑정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9월 27일부터 10월 13일까지 화성시 송산면에 위치한 사강시장에서 Neo Nomadism(신 유목 주의) 두 번째 전시가 창문아트센터 주관, 화성시, 화성시문화재단 후원으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화성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거점 예술활동 지원사업 '자유공간29'' 사업의 일환으로, 화성시 곳곳에서 일상적으로 예술을 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사강시장은 일상과 역사가 교차하는 공간이며, 누군가에게는 생계의 터전이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추억의 장소로 여겨진다.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을 넘어 사람들의 삶과 정서가 응축된 장소라는 의미를 담아 “재래시장에서 예술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지역 주민들의 일상 속에 예술을 스며들게 하며, 재래시장의 역사와 전통이 교차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창문아트센터 박석윤 관장은 “일상 속에 예술이 스며들어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가는 과정 속에서 예술이 특정 공간에 한정되지 않고,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형태로 다가가는 것이 이번 전시의 핵심이다”라고 밝혔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