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12일 추석을 앞두고 창원상공회의소가 개최한 조찬세미나에 참석해 지역 기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홍남표 시장은 기업인들과 조찬을 함께 하며 최근 생산과 수출 증가를 이끌고 있는 지역 기업인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추석 후 경기 전망과 기업 경영상 애로사항을 등을 청취하며 밀도 깊은 대화를 해나갔다. 또한, 창원상공회의소 발표 자료를 언급하며 “2024년 상반기 창원시 무역수지 흑자액은 충남 아산시, 울산광역시, 충북 청주시에 이어 4번째를 기록했다”며, “최근 22개월 연속 경남지역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한 것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이 산업현장을 지켜준 기업인 덕분이다”고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날 강연은 안재명 카이스트 항공우주공학과 교수가 ‘글로벌 우주 산업의 변화와 우리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홍 시장은 강연 전 인사 말씀을 통해 창원의 우수한 연구인프라와 소재·부품·장비에 특화된 기업들이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한국도로공사 서울산지사가 12일,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추석을 맞이하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사용해 달라며 온누리상품권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온누리상품권은 울주군 서부권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4세대의 추석 장보기 등에 사용될 예정으로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 박우삼 관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한 나눔 활동을 해주신 한국도로공사 서울산지사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도로공사 서울산지사(지사장 고동식)는 2019년부터 울주군 서부권 취약계층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행복꾸러미, 해피펀드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합천군과 거창군이 도내 군 지역 처음으로 '광역환승할인제'를 도입한다. 경남도와 합천군, 거창군은 12일 오후 거창 만남의광장에서 경남도 박석조 교통정책과장을 비롯하여 이재철 합천부군수, 이병철 거창부군수, 도의원, 군의원, 운수업체 및 교통카드사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승할인제 시행을 알리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합천·거창 간 대중교통 광역환승할인제는 교통카드를 이용해 두 지역을 오가는 농어촌버스를 3시간 이내에 상호 환승할 경우, 두 번째 이용하는 버스에서 900원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2022년부터 경상남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경남도, 합천군, 거창군이 작년부터 올해까지 광역환승할인제 도입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수차례 거쳐 6월에 환승시스템 개발을 마쳤으며,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시험 운영을 거친 후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게 되었다. 이재철 부군수는 “합천과 거창은 일부 생활권을 함께 사용하는 연접 군으로, 광역환승 할인이 두 군을 이동하는 주민들에게 교통비 절감은 물론, 인적 교류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광명시는 서민경제 회복과 활성화를 위해 민생경제전문가로 구성된 민생경제회복위원회를 운영한다. 시는 민간 전문가 7명을 위원으로 위촉해 제3기 민생경제회복위원회를 구성,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위원회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지원, 골목상권 활성화, 물가안정 대책 및 취약계층 서민경제 지원, 일자리 창출 및 교육 방안, 전통시장 활성화 등 민생경제와 직결된 현안에 대해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신규 정책 등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위원회는 물가안정·소상공인 지원 등 수요자 관점의 민생 안정 정책을 발굴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활동할 계획이다. 광명시가 민생경제회복위원회를 운영하는 것은 2022년 이후 세 번째로, 지난해 2기 위원회에서는 13개 신규사업을 제안한 바 있다. 시는 위원회의 제안을 검토해 ▲구인·구직단 발굴단 운영 ▲혁신 스타트업 육성 엑셀러레이팅 ▲골목형 상점가 육성 ▲공공배달앱 아동급식지원 플랫폼 배달료 지원 등 소상공인 지원, 취업역량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한 9개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외 ▲광명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수원시가 창업·중소기업인 등에게 AI(인공지능)를 활용한 비즈니스 실례, 수출성공 사례 등을 소개하는 ‘2024 새빛비즈니스 마당’을 열었다. 12일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 컨벤션홀에서 열린 새빛비즈니스마당은 기업가들이 최신 AI 기술 동향과 실무에 활용한 사례를 소개하는 행사였다. 이재준 수원시장, 창업·중소기업인, 청년무역인, 경제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새빛비즈니스 마당은 5개 마당으로 진행됐다. 유해 물질 측정기 제조기업 ㈜베터라이프 이재성 대표, 홍보용 LED 제조기업 ㈜다인시스 안효복 대표, 전기분해 정수기를 제조하는 ㈜라이프코어 임동원 대표, 항노화 화장품 제조기업 ㈜네오리젠바이오텍 박상규 연구소장, 3D 의료 사진 판독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레벨소프트 박종현 대표가 강사로 나섰다. ▲외국어 카탈로그 생성 ▲외국어 회사소개서 생성 ▲무역 서신 작성·번역 ▲각종 무역통계 분석 ▲수출계약서 오류 감수 ▲제품 마케팅 음악 생성 ▲회사 로고송 생성 ▲국제교역 관련 음성질문 컨설팅 ▲바이어 대상 피칭(발표, Pitching) 기능 등을 시연했다. 이재준 시장은 “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양주시가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양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하는‘2024년 양주시 사회적경제기업-공공기관 매칭데이(2차)’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두 번째 시행하는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매출 향상을 위해 다양한 공공기관을 만나 기업 제품을 홍보하여 인지도를 높이고, 계약체결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르무엘사회적협동조합 등 14개 사회적경제기업의 홍보부스 운영과 양주도시공사, 양주소방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양주자원봉사센터, 희망노인복지관 등 공공 및 산하기관과 양주시 회계과, 교육체육과, 문화관광과, 도시환경사업소 등의 회계 및 사업 담당 공무원들이 참여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최대한 이용하려 노력하고 있다.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만으로도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와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며 “다음 행사에도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개선을 위하여 더 많은 공공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양주시에는 32개 고용부 인증 사회적기업, 5개 예비사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청년센터(제주TP산하)가 제주중앙고등학교와 미래세대 청년들의 발전 및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도모하기 위하여 업무협약을 9월 10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제주청년센터(강태훈 센터장)과 제주중앙고등학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중앙고등학교에서 취업활동 지원 프로그램으로 이용됐던 정장을 기부받는 것을 시작으로 제주청년센터에서 미래세대 청년들의 취업활동 지원 및 청년활동 활성화를 위하여 지원하는 내용으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상호 교류를 통한 이해와 협력 증진 △청년활동(제주청년센터 교육 및 활동 정보 등) 정보 제공 △미래세대 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위한 논의 및 지원 확대 △제주청년보장제의 활성화를 위한 상호 간 정보 공유 및 협력 △상호 보유 홍보 채널 및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청년활동, 취업 및 관련 지원 프로그램 정보 유통 △이 외의 상호 간의 발전을 위한 협력 증진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청년보장제의 발전을 위한 청년정책 맞춤형 전달 체계인'청년이어드림'을 미래세대 청년들에게 지원하는 계기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창원특례시는 12일 창원산업진흥원에서 창원산업진흥원, 창원강소기업협의회와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기수(㈜대건테크) 창원강소기업협의회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20여 명과 성보빈 창원시의회 경제복지여성위원회 의원, 이정환 창원산업진흥원장, 시 지역경제과장이 참석해 창원형강소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협의회는 ‘시-진흥원-창원강소기업협의회 간 소통‧협력 강화’와 ‘기계적 일률적 지원이 아닌 규모의 경제에 맞는 지원’ 등을 건의했고, 이에 시와 창원산업진흥원은 경쟁력 있는 강소기업 육성과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위해 예년도 수준의 예산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윤선한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창원강소기업협의회와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창원산업진흥원과 협력하여 경쟁력 있는 창원형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순천시는 지난 9일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4년 자율관리어업공동체 평가위원회에서 ‘와온 자율관리어업공동체’가 우수공동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 위원회는 전국 1,138개 공동체 중 각 지자체로부터 활동이 우수한 공동체 13개소를 추천받아 현지 확인·점검한 후 심사대상으로 선정된 4개소(경기, 강원, 전남, 경북)에 대하여 우수공동체를 최종 선정(최우수 1, 우수 1, 장려 2)했다. 그 결과 순천시 와온 공동체가 전남에서 단독으로 우수공동체로 선정되어, 장관표창 수여와 함께 내년도 사업비 35백만원을 추가 지원받게 됐다. 자율관리어업은 정부 주도의 관리에서 벗어나 어업인 스스로 공동체를 결성해 수산자원과 어장을 보전 및 관리하여 지속 가능한 생산체계를 구축하는 활동이다. 현재 순천시에서는 지난 2003년부터 지금까지 총 11개 공동체가 참여하고 있고, 2015년에는 해양수산부 주관 제12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 성공사례 경진대회에서 우명 공동체가 우수공동체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동체 평가에서 우수공동체로 선정된 와온 공동체는 200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충남도가 도내 청년들의 성장을 위해 고용노동부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힘을 합친다. 도는 12일 충남개발공사 대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올해 3분기 지역청년성장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도내 청년들의 구직의욕 고취 등 사회진출 도전을 지원하고, 직장에 원활히 적응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관련 기관들이 논의하는 회의체다. 참석자들은 도와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청년도전·청년성장 사업과 관련 △추진상황 점검 △성과평과 기준 설명 △청년 고용정책 연찬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사업 운영을 맡고 있는 (재)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전담인력을 대상으로 △보조금 집행 및 관리 △사업 규정 및 지침에 대한 해설과 질의응답을 통해 담당자들의 역량을 높였다. 마지막 토론에서는 모든 참여자들이 분임조를 구성해 청년들의 구직단념 예방과 직장 새내기 청년들이 직장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효과적인 지원 전략 발표 및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 관계자는 “충남은 청년사업을 위한 다양한 기관과 협업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