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는 교육지원청의 학교 지원 기능 강화를 통해 학교의 교육력을 제고하고, 학교중심의 행정지원으로 학생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학교행정업무경감 TF를 운영, 그 결과물로 교육공무직원 인사 및 급여업무 일원화 계획을 발표했다. 교육지원청은 학교행정업무경감을 위해 2023년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미래인재성장과정 출신의 관내 6급으로 구성된 행정연구회(미.인.圖.)가 제안한 연구과제 중, 교육지원청 및 학교간 업무재구조화로 업무경감에 기여도가 큰 과제를 발탁 TF를 구성하였다. 현재 학교가 급여를 산정하고 교육지원청이 급여를 지급하는 모델을 보완, 교육지원청이 급여산정부터 지급, 사회보험료를 직접 납부하여 교육공무직원 신규채용부터 퇴직금 지급까지 인사관리 전반을 통합하는 사업으로 현재 경기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인건비 통합계획에 업무경감효과가 큰 내용을 보완하여 획기적인 업무경감 성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은 10월부터 12월까지 4개 직종 356명의 급여산정 작업을 직접 진행할 예정이며, 25년 1월부터는 모든 직종 확대 추진할 계획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022 개정교육과정 도입에 따른 학교자율시간 운영에 맞춰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한다. 학교자율시간은 학교의 수업 창의성과 자율성을 확대하기 위해 내년부터 초·중학교에 도입된다. 국가교육과정에 제시된 10개 교과 외에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새로운 과목이나 활동을 개설할 수 있는 것으로 특징이다. 시교육청은 도입 초반 학교현장의 부담을 줄이고, 효율적인 운영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10일 컨설팅 희망 신청을 받고, 오는 25일부터 지역 초등학교 155개교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한다. 특히 학교가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맞춰 컨설팅 위원을 배정하고, 지역과 연계하거나 다양하고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 오주봉 과장은 “학교별 상황과 여건에 맞춘 실질적 지원으로, 각 학교가 자율적으로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자율시간은 교사, 학생,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이다”며 “컨설팅을 통해 학교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대학생 보조강사제’를 통해 초등학생 기초학력 보장, 예비교사 현장기회 제공 등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대학생 보조강사제’를 운영하고 있다. 예비교사들이 학생들의 학습을 보조하고 상담활동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특히 예비교사들은 담임교사와 학습지원담당교원 수업은 물론 학생 1대 1 개별지도 지원 등 협력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 수업 참관을 통해 교과수업 경험을 쌓고 교사로서 필요한 역량을 키우고 있다. 제도 운영에 따른 학교현장 만족도도 높다. 실제 시교육청이 지난 1학기 광주교대 3학년 학생을 보조강사로 운영한 결과, 참여학교의 담임교사 및 학습지원담당교원 96.6%, 예비교사 91.2%가 “프로그램 운영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2학기에는 전남대·조선대 예비교사 70여 명이 ‘대학생 보조강사’로 학교현장에 투입된다. 이에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3월 전체 예비교사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실습 안내, 학습지원 대상학생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호초등학교에서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9월 12일까지 드론(멀티콥터) 교육을 진행하여 250g이상 무게의 드론을 조종하기 위해서 반드시 취득해야 하는 드론(멀티콥터) 조종 4종 자격증을 취득했다. 서호초등학교는 제주형 자율학교(디지털학교)로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함양을 위한 특색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있으며, 5학년은 디지털 수업으로 2학기에 드론(멀티콥터), 코딩(coding), 인공지능 등 다양한 주제의 디지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양정윤 교장은“취득한 자격증을 토대로 드론에 대한 기초적인 구조와 원리 및 조종 방법에 대해서 학습할 예정이며, 6학년으로 진급하고 난 이후에는 드론을 활용한 영상 촬영 등의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서 앞으로도 미래 산업으로 주목받는 드론 기술에 대한 이해와 사용법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부터 제주교육가족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마음성장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는 학부모와 학생 대상의 오프라인 강연을 실시했고 하반기에는 학생들의 실제 사연을 재구성한 콘텐츠를 제작하여 온라인으로 송출할 예정이다. 지난 6월에는 학부모 대상 ‘학생 우울증’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하여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를, 8월에는 중학생 대상으로 ‘또래관계와 고민상담’을 위해 오동훈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초청하여 직접 질문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설문조사에서 99%가 긍정 응답했으며 특히 자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진솔한 고민상담과 응원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올 하반기에는 좀 더 세부적인 내용의 콘텐츠 20편을 제작하고 있다. 학부모 및 교사 대상으로 정서위기 개념과 예방법에 대한 콘텐츠와 학생들의 실제 사연을 재구성하여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되는 콘텐츠를 만들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유튜브 채널과 ‘제주교육’ 인스타그램을 통해 방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증가하는 마음건강과 관련된 궁금증에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제주중등음악교과연구회가 주관하는 ‘2024 제주학생 음악 콩쿠르 입상자 연주회’가 19일 오후 6시 30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지난달 31일 함덕고등학교에서 개최된 ‘2024 제주학생 음악 콩쿠르’는 초등 5, 6학년부‧중등부‧고등부의 공통 분야(피아노, 현악, 목관, 성악)와 중등부‧고등부의 해당 분야(금관, 성악, 타악, 작곡, 국악) 총 19개의 부문에서 클래식과 국악을 공부하는 140여 명의 학생들에게 연주 및 평가의 기회가 됐다. 연주회는 ‘2024 제주학생 음악 콩쿠르’각 부문별 1등상 수상자 13명이 탁월한 연주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제주 학생들의 뛰어난 기량을 무대에서 선보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섬이라는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앞으로도 우수한 예술 인재를 발굴하여 전문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도교육청 대정고등학교는 13일 현량관에서 우수 신입생 10명 및 준마장학금 대상자 37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우수 신입생 장학금 대상자는 고등학교 입학 성적 50% 및 1학기 내신 성적 50%를 합산하여 총 10명을 선정했다. 수석 학생에게는 허영배(본교 16회 졸업생)님이 기탁하신 학교발전기금에서 출연한 500만원을, 그 외 학생에게는 대정고등학교 학교발전기금회계로 접수된 총동창회 장학금으로 총1,100만원을 지급했다. 한편 준마 장학금 대상자는 전교생 중 희망하는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한 학기 동안 자기성취예언을 수립하고 실천한 학생들의 학기 말 자기성취예언보고서 제출을 통해 학기별 50명 내외를 선발하고 있으며, 이번 1학기에는 37명의 학생들을 선정하여 총37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준마 장학금은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학기 초에 자기성취예언으로 수립하고, 학생이 자기성취예언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미래 설계를 경험하고, 궁극적으로는 성취감 향상 및 자기 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nbs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영지학교는 13일 ‘마술쇼!!’라는 주제로 손기술, 음악, 빛, 그림자를 활용하여 멋진 퍼포먼스를 갖춘 마술 공연을 진행했다. 이 공연은 제주영지학교에서 추진하는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행사이다.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 표현 방법을 기르고 여러 예술 활동을 관람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손기술을 활용한 매니퓰레이션 마술, 음악과 함께하는 뮤직 앤 매직 마술로 시작하여 학생들의 감탄이 쏟아졌다. 마술 공연팀은 학생들이 직접 가까이에서 마술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한 후 함께 카운트다운을 세는 등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양복만 교장은 “빛과 그림자를 이용한 뮤지컬은 학생들의 높은 집중력을 볼 수 있었으며 음악적 감각을 향상하는 기회가 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도교육청 남원중학교는 13일 2학년 학생 대상으로 기술⋅가정교과와 연계한 갈옷의 세탁방법에 관하여 마을교육 공동체 활동가인 박지혜(감물 염색 전문가)와 함께 실험을 실시했다. 이번 수업에서는 제주의 토종 풋감을 이용해 염색한 제주 갈옷을 중심으로 세제의 종류와 세탁 온도에 따른 색상 및 pH 변화에 대해 비교 분석하며 섬유별 세탁 방법과 갈옷의 장점을 배우는 시간이었다. 오경석 교장은 “마을 교육 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가르치고 배움으로써, 남원중학교 학생들이 남원읍을 성장과 협력의 배움터로 경험하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화천교육지원청은 9월 12일부터 9월 13일까지 이틀에 걸쳐 화천 관내 고등학교 학생회장, 부회장 등 자치회 임원을 대상으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청소년인생학교에서 연합리더십캠프와 교육장과의 대화마당을 운영했다. 연합리더십캠프는 학생자치회의 임원으로서 필요한 인성과 창의·인문적 소양을 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학생자치문화를 활성화하고 민주시민으로서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지는 교육장과의 대화마당에서는 ‘우리 학교의 변화를 위해 학생자치회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다양한 정책 제안과 실천 방법에 대한 논의가 펼쳐졌다. 김종녀 교육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자치회 임원들이 자기표현 능력과 공동체 의식, 지도력을 길러 학교의 학생자치활동 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