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임실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오수시장 및 임실시장에서 군 공무원과 유관기관 및 단체 등 150여 명이 함께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민의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물가안정과 임실사랑상품권 및 온누리상품권 구매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임실시장에서는 오는 15일까지 추석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축산물(국내산) 구매 고객에게 구입 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고 있다. 한편, 군은 8월 28일부터 9월 18일까지를 추석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과 단속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원산지표시 및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등을 단속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전통시장을 살리는데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이용해 줄 것”을 적극 당부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명절 경기를 살피고, 상인들을 잇따라 격려한다. 박 시장은 지난 11일 종합수산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항동시장, 중앙식료시장, 신중앙시장을 방문했다. 이어 오는 13일에는 청호시장, 동부시장, 자유시장 등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며 고충을 청취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위축된 지역경기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계기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전통시장 소비 진작, 지역사랑상품권 판매 촉진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추석명절을 맞이해 목포시 전 공직자에게 동부·자유·종합수산·항동·중앙식료·신중앙·청호시장 등 7개 전통시장을 홍보하고 소관 국별로 일정별 장보기 행사를 유도하며, 수산물 소비촉진과 함께 농축수산물 장보기 실천으로 서민경제살리기에 적극 동참했다. 한편,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동부시장은 국내산 수산물 구입시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순천시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연례반복적 사업을 제외한 주요사업이 2025년 정부예산안에 3,092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전년도 국고 반영액 2,116억원보다 976억원(46.1%)이 증액된 것이다.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시 주요 사업으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50억원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 30억원(총사업비 200억원) ▲남도 전통문화 기반 K-콘텐츠 산업화사업 20억원(총사업비 120억원) 등이 반영되어 지역소멸에 대응할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했다. 생태회복과 에너지 효율화로 탄소중립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순천구례 광역바이오에너지 설치사업 1,180억원(총사업비 1,776억원) ▲순천 동천하구 훼손지 토지매입 사업 40억원(총사업비 450억원)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7억원 ▲흑두루미 행동패턴 연구 및 국제협력 2억원이 반영됐다. 여기에 ▲순천시 순천만 용산탐조대 신축사업 10억원이 반영되어 생태관광의 초석을 다지게 됐다. 시민의 편익증대를 위한 사업으로 ▲순천시 북부노인복지타운 건립사업 21억(총사업비 295억원) ▲원도심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고흥군은 토지와 주택에 대한 9월 정기분 재산세 64,321건, 총 28억 원을 부과하고, 납세의무자에게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2일 밝혔다. 재산세는 보유기간과 관계없이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토지와 주택을 소유한 자에게 부과된다. 토지에 대한 재산세는 9월에 한 번에 부과되며, 주택의 경우 재산 세액이 20만 원을 초과하면 세 부담을 고려해 7월과 9월에 연세액의 절반씩 나누어 2회 부과·고지된다. 납부 방법은 전국 모든 은행과 우체국에서 직접 납부하거나 가상계좌, 위택스, 인터넷 지로, 지방세입 계좌이체, ARS 등을 통해 편리하고 쉽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주간 세무 상담이 어려운 직장인 등을 위해 매주 화요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 연장하여 근무하며, 특히 납부 마감일을 앞둔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3일간은 저녁 9시까지 시간을 연장하여 ‘정다운 야간 세무 상담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재산세는 고흥군의 발전과 군민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재원이므로 자발적으로 납부해 주시기를 바라며, 납부 기한(9월 30일)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밀양시는 민선 8기 새로운 미래 100년을 위한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밀양 나노국가산단 물관리센터’를 구축해 9월 13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밀양나노국가산단 물관리센터는 산업단지 내 사업장, 주택에서 발생하는 오·폐수를 처리하는 공공폐수처리시설과 도로 등에서 발생하는 초기우수 및 사고 유출수의 오염도를 줄이는 완충 저류시설로 구성되며 각 시설의 운영을 공공폐수처리시설에서 통합 처리한다. 완충 저류시설 설치 사업은 총사업비 187억원(국비 131억원), 저류용량 7,000㎥로 2022년 2월 착공해 오는 13일 준공 예정이다. 이후 밀양시시설관리공단에서 공공폐수처리시설과 함께 밀양 나노국가산단 물관리센터로 일원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점오염원과 비점오염원에서 발생하는 수질오염물질을 원활히 처리해 산업단지 물관리 안정성과 공공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통합 운영에 따른 인건비 절감과 공공 운영에 따른 이윤, 부가가치세가 발생하지 않아 입주기업 부담 완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공공폐수처리시설은 총사업비 319억원(국비 122억원)을 투입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부평구는 지역 내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매장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 기기 설치비 지원분야, 온라인 마케팅 환경에서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홍보물 제작비 지원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앞서 구는 지난 7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지역 내 소재하고 있는 연매출 3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업체 32곳을 선정, 최대 100만원을 지원해 관련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32개 업체 중 10곳은 키오스크를 포함한 스마트오더(좌석 주문) 기술 기기와 사물인터넷 기술(IoT) 기기 등 스마트기술 기기를 설치해 경영 효율화 측면에서 도움을 받았다. 또, 나머지 22곳은 온라인 마케팅용 홍보물을 제작해 온라인 판로 확대와 홍보마케팅 활성화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오경민 프롬바디PT&필라테스 부평점 대표는 “현재 매출이 점점 줄어들며 구인이 어려운 상황에서 부평구에서 진행한 지원사업으로 매장 오픈 및 전기제품 자동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추석을 맞아 청천동 우림라이온스밸리에서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인천광역시부평구 중소기업협의회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 및 내수소비 부진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소비자에게 홍보하고 판로를 개척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우수제품 판매전에는 ▲윈드스카프(양말) ▲한주글로벌(무쇠주물팬) ▲자연트레이딩(커피원두) ▲크린아트대원통상(후라이팬 등) ▲그린텍코리아(종이호일) ▲프로텍메디컬(찜질기) ▲예승IUT(편백찜기) ▲대명크렌시아(가구) ▲라비아(히말라야핑크솔트세트) ▲(주)공간교육(게장,닭갈비) ▲프로라인코퍼레이션(이어셋, 케이블) 등 지역 중소기업 11개사가 참여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신 부평구 중소기업협의회와 참여해주신 중소기업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판매전과 같은 행사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보성군은 12일 녹차골보성향토시장에서 전통시장의 가치를 홍보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한 보성군의회 의원, 관내 기관·단체와 공직자 200여 명이 함께 각자 필요한 제수용품과 각종 특산물을 구매하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최근 대규모 점포 이용과 인터넷 발달로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매출 기여는 물론 상인들의 고충을 현장에서 듣는 소통의 장이 마련돼 상인과 지역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남사랑봉사단, 보성군새마을회, 군민문화운동 주관으로 준비한 생수, 녹차 등 1,000여 개를 시장 곳곳을 다니며 상인들과 시장 방문객들에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이번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의 정겨운 인심을 느끼고, 우리 지역에서 생산해 판매하는 우수 농특산품들을 알리는 중요한 기회”라며, “많은 분께서 명절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전통시장을 방문해 다양한 먹거리와 물품 구매로 지역 경제를 살리는 착한 소비에 동참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1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비롯한 정인화 광양시장, 김태균 전라남도의회의장, 한승주 전남상인연합회장 등 30여 명이 광양5일시장에 방문해 추석 대목을 앞두고 장보기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 방문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도지사의 현장 소통 행보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고, 추석을 앞둔 시장 상인들에게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정인화 광양시장은 시장 곳곳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을 구매했다. 시장 상인들은 높은 물가와 매출 감소로 이중고를 겪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애로사항을 전했고 김영록 도지사와 정인화 시장은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전통시장에 대한 홍보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번 추석에 따뜻한 인심과 정을 느낄 수 있는 전통시장에 도민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리며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전통시장이 활성화돼 지역주민들과 상인들이 함께 웃을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광양시가 지역 내 소비촉진 및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를 위해 실시해 왔던 700억 원 규모의 광양사랑상품권 할인판매를 9월 11일 자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판매 종료 전 구매한 광양사랑상품권은 이후에도 기존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캐시백 적립도 가능해 계획한 대로 사용하면 된다. 광양시 관계자는 예산이 확보되는 2025년 1월부터 광양사랑상품권은 할인판매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양사랑상품권은 2008년 발행을 시작했다. 광양시는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광양사랑상품권 사용량을 늘리기 위해 지난 2022년 전남 최초로 지역사랑상품권을 모바일 상품권으로 대전환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상품권 구매가 가능하도록 구매 방법을 확대했다. 올해 광양시는 지난해 대비 100억 원 증가한 700억 원 규모로 광양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10% 할인판매를 추진해왔다. 특히 설 명절 소비 촉진을 위해 2월 한 달간 할인율을 15%로 상향 운영했으며 ‘신규가입자 첫 만남 이벤트’ 등 광양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들을 시행한 바 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