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부산시 금정구 남산동 머드레 다올 협동조합은 지난 28일 부산문화재단 2024 생활문화 커뮤니티 문화 지원 사업으로‘머드레에서 만나는 2024 부산생활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우리 동네(마을)에서 생활 속 문화예술을 통해 일상적인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로, 올해 부산 지역의 6개 마을에서 진행, 남산동 머드레 마을은 3년 연속 사업을 추진했다. 머드레 다올 협동조합은 생활 속에서 버려지는 각종 플라스틱, 비닐, 종이류, 커피 찌꺼기를 활용해 재활용 작품을 전시하고, 친환경 제품 립밤 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하여 주민들이 직접 보고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추진했다. 또한, 협동조합은 지난 8월부터‘LIKE GREEN 이제는 우리가 ESG 리더!’라는 주제로 ‘LIKE GREEN 마을 활동가’를 모집하여 친환경 체험수업을 운영하고, 아동·성인·시니어 대상 찾아가는 환경 체험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마을 축제 등에 참여하여 환경캠페인 및 전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백희정 조합장은“마을 주민이 다 함께 만들어가는 환경친화적인 마을 조성에 한발 다가갈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올 10월, 감미로운 클래식 음악과 함께 가을밤 하늘을 밝히는 환상적인 드론쇼가 시민들을 찾아간다. 성남시는 2024 성남페스티벌 기념행사로 성남 드론 라이트쇼 · 뮤직 페스티벌을 10월 6일 저녁 7시 성남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과 10월 13일 저녁 7시 탄천(코리아디자인센터 앞)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성남시립교향악단이 공연하는 뮤직 페스티벌에서는 금난새 지휘자의 재치 있는 해설과 바이올린 김현서, 소프라노 송은혜, 색소폰 김태현, 클래식기타 지익환의 협연이 이뤄진다. 시벨리우스 '핀란디아', 사라사테 '찌고이네르바이젠', 피아졸라 '리베르 탱고', 브람스 '헝가리안댄스 제1번' 등을 연주한다. 이어서 디즈니 콘텐츠 IP와 연계한 드론 라이트쇼가 15분 동안 펼쳐진다. 6일 1회차 공연에는 드론 1500대가, 13일 2회차 공연에는 지자체 최대 규모인 2200대가 투입되어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볼거리를 선사한다. 드론 라이트쇼는 성남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방송되며, 현장 관람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이벤트도 진행한다. 드론 라이트쇼 현장 관람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용인특례시는 도시민들이 자연에서 다양한 농업 활동을 체험하며 힐링할 수 있도록 오는 12일~13일 처인구 원삼면 농촌테마파크에서 도농 어울림 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축제의 주제를 ‘음표와 쉼표의 만남’으로 정해 잔디광장 무대에서 샌드아트와 서커스, 퓨전 국악과 재즈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난과 국화 분재, 풍경 사진을 전시하고 가을 컨셉의 포토존도 마련해 시민들이 풍성한 계절을 보고 즐길 수 있게 했다.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 볼 수도 있다. 시는 청귤청 만들기, 버섯 비누 만들기, 도자기 물레 돌리기, 테라리움 만들기,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의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지역 농산물을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된다. 구근식물과 야생화, 다육식물 등 화훼류, 된장, 고추장 등 장류, 산채 나물과 대파 등 채소류, 벌꿀과 생강 등으로 만든 농산물 가공품, 축산물 등이 준비된다. 시는 참여 농가의 농산물과 체험활동을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농가 관계자 인터뷰 영상을 상영한다. 사계절 풍경 등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영등포구가 선선해지는 가을을 맞아, 영등포전통시장과 선유도역 골목형 상점가에서 밤 하늘 아래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음식문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영등포전통시장과 선유도역 골목형 상점가가 서울시 ‘야간 및 음식문화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각각의 상권에서 진행하는 자체 축제이다. 먼저 10월 4일, 오후 3시부터 영등포전통시장에서는 ‘다 함께 어울림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그간 영등포전통시장에서 진행한 ‘어울림 음악회’를 젊은 층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색다르게 꾸몄다. 트로트 가수 김양을 비롯해 ‘순대골목 끼 자랑’에 나선 상인들의 노래 선율이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특히 최근 레트로에 빠진 MZ세대를 사로잡을 ▲‘장인은 나’ 순대 썰기 ▲커플 인증 이벤트 ▲레트로 먹거리 시식 등 다양한 체험 놀거리를 제공한다. 과거 어르신들의 공간인 시장에 레트로 감성을 입혀 젊은 고객층의 발길을 끈 것이다. 선유도역 근처의 골목형 상점가에서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오후 5시부터 저녁 10시까지, 노포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선유도역 골목형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관악구가 오는 10월 11일부터 3일간 낙성대공원에서 서울시 유일의 ‘예비 문화관광축제’인 ‘2024 관악강감찬축제’의 성대한 막을 올린다. 관악강감찬축제는 관악구의 대표 역사 문화 축제이다. 지난해 ‘강감찬의 초대’라는 콘셉트로 축제에 초대된 방문객들은 2024 관악강감찬축제에서 ’강감찬 잔치’를 주제로 신명나는 한판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 구는 ‘5대 중점사항’에 역점을 두고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 ▲주민주도형 축제 ▲배리어프리 축제 ▲지역상생축제 ▲친환경 축제 ▲안전한 축제를 만들어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축제로 한발짝 더 나아가고자 노력했다. 첫날인 11일에는 ‘강감찬장군 추모제향’을 통해 축제의 포문을 연다. 올해 35회째를 맞이하는 추모제향은 강감찬장군의 호국정신과 위업을 기리고 구민의 향토애를 고취시키고자 낙성대공원 안국사에서 매년 거행된다. 오후 7시부터는 축제 전야제로 신예 청년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는 ‘Be The Star(비더스타)’가 낙성대공원 대광장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올라온 예비 스타 뮤지션들의 수준 높은 공연과 초대가수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주얼리 산업 집적지인 종로구가 K-주얼리의 매력을 집약한 '제3회 ‘K-주얼리 종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0월 11일과 12일 서순라길과 종로 주얼리거리 일대에서 (사)한국귀금속보석단체장협의회와 공동 주최·주관으로 진행한다. 종로를 대표하는 지역산업인 주얼리 산업의 경쟁력, 우수성을 알리고 관련 업체 판로 지원에 중점을 뒀다. 올해 행사 주제는 ‘나는 종로에서, 가장 빛나는 주얼리’로 정했다. 참여 시민이 주얼리를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하며 자신만의 빛과 아름다움을 찾고 자존감을 회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이에 지역 소재 주얼리 브랜드 제품을 정가보다 최대 20% 저렴하게 판매하는 팝업스토어 50곳을 운영하고 주얼리를 매개로 한 각종 ‘전시’, ‘공연’ 등을 선보인다. 나만의 주얼리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과 이니셜 각인, 주얼리 무상 수리, 보석 연마 시연 역시 예정돼 있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응모권 추첨과 참여 소감 이벤트도 열린다. 개막식은 11일 19시 돈화문로 거리 메인무대에서 뮤지컬 공연, 주얼리 런웨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2024 강북 책문화 축제 어울림, 책울림'이 오는 12일 강북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개최된다. 강북구와 서울시, 강북구도시관리공단이 주최하고 강북구립도서관이 주관하는 ’어울림, 책울림‘은 1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공동체‘라는 주제 아래 진행된다. 이번 축제에는 강북문화정보도서관, 강북청소년문화정보도서관 등 7개 강북구립도서관과 독서동아리, 자원활동가, 강북구 가족센터,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먼저 오전 11시 축제 개막선언 직후 강북구 독서문화진흥에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표창 수여식이 준비되어 있다. 이어 지역아동센터 '나욧'의 개막 축하 난타 공연과 ▲북극곰이 들려주는 그림책 연극놀이 ▲스토리텔링 마술쇼 ▲비니위니 수상한 사탕가게 ▲‘라라앙상블‘의 퓨전 국악 공연 등 오후 3시 40분까지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참여객들을 위한 다양한 공예, 체험 활동도 준비되어 있다. 강북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열리는 '공동체'를 주제로 한 17개 체험 부스에서는 ▲우리 가족 액자 만들기 ▲바다환경 투명 부채 만들기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중랑구 용마폭포공원에서 오는 5일, ‘2024 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가 개최된다. 중랑문화재단이 주최 및 주관하는 ‘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는 2016년부터 매년 10월 개최되었으며, 해마다 3만 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찾는 중랑구의 대표 가을 행사로 발돋움해 왔다. 구민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이번 축제는 ▲문화마당 ▲건강마당 ▲예술마당 ▲공유마당으로 구성되며, 분야별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인공폭포 앞의 메인무대에서 진행되는 문화마당은 중랑 구립 청소년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문을 연다. 서울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강소천 동요제에 이어 중랑구민 1,500여 명이 참여하는 재능 콩쿠르, 구립 단체 공연, 시니어 패션쇼 등이 펼쳐진다. 초대 가수 김경호 밴드의 공연도 예정되어 있어 축제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용마폭포공원의 축구장에서는 ‘건강한 중랑, 행복한 우리’라는 주제로 건강마당이 진행된다.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중랑건강댄스’와 ‘중랑 건강운동회’가 개최되며, 중랑구 의사회를 비롯한 29개의 다양한 참여기관에서는 구민을 위한 건강상담과 검진 및 건강체험존을 운영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0월 9일 저녁 6시부터 8시 30분까지 봉은사에서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구민에게 특별한 쉼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봉은사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음악공연이 어우러져 깊어가는 가을밤 특별한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식전 공연으로는 미디어 대북 공연이 관객들의 흥을 돋우며 시작을 알린다. 본 공연은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도록 국악부터 가요, 재즈까지 다양한 장르를 준비했다. 총 7개 팀이 참여하며 ▲엑시트의 아카펠라 ▲양수경, 김승진, 적우의 가요 ▲최재구의 국악 ▲강혜연의 트로트 ▲웅산밴드의 재즈 공연이 이어진다. 산사음악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강남구청 및 봉은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문화의 달 10월을 맞아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도심 속 산사음악회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남구의 전통과 문화를 살린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해 구민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홍성군이 지난 3일 홍성군청 여하정 일원에서 개최한 ‘제9회 홍성군가족축제’가 1,50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홍성군과 홍주새마을금고가 주최하고 홍성군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다양한 가족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성군가족축제는 2012년 시작된 이래 코로나19로 인한 중단을 거쳐 지난해부터 새롭게 단장하여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7개국 22개의 세계 음식과 세계 놀이도구 만들기, 세계 요리교실 체험, 아동권리 헌장 테라리움 만들기, 공동육아 놀이 체험 등 13개의 특색 있는 체험코너가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홍성군도시재생지원센터와 청운대학교 공연기획경영학과가 협력 제작한 대형 부루마블 놀이판이 눈길을 끌었다. 세계 각국의 전통놀이를 접목한 기발한 아이디어와 참신한 기획으로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축제가 가족구성원 모두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건강한 공동체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