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은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2024 남원 국제드론제전」에서 산업연구원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산업연구원은 ‘시민과 함께하는 남원 바이오 산업’ 이라는 주제로 「2024 남원 국제드론제전」 방문객 및 행사 참여자에게 ▲연구원 홍보 ▲남원화장품기업 12개사 제품 전시 ▲피부진단 기기 체험행사 ▲보태니컬(식물)아트 포토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실시 할 예정이다. 홍보부스는 행사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행사장 내 천문대 with 과학체험존 1·2부스에서 운영된다. 보태니컬 아트 포토부스는 하루 150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주름, 미백, 모공, 피부결을 측정하는 피부진단 기기(마크뷰) 체험행사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하루 4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산업연구원 관계자는 “K-뷰티를 선도하는 남원 바이오·화장품 산업의 인지도를 향상시켜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라며 “더욱 많은 소비자가 남원 화장품 기업의 제품을 찾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남원시는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10월 2일, 의료폐기물 멸균처리기 소형화 개발에 성공한 ㈜스터리바이오코리아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터리바이오코리아는, 중국 스터리바이오사와 기술협력을 통해 의료기기 멸균처리기 소형화에 성공했으며, 의료기기 멸균처리기와 체외 진단키트 생산공장 구축을 위해 남원일반산단(4,700평)에 총 120억원의 투자를 확정했다. 협약식에는 향후 기술과 자본을 투자할 중국의 스터리바이오사 조쯔이 사장과 아몬메드사 양성 부사장도 참석했다. 멸균처리기는 투입챔버에 최신 미약음압장비를 적용하여 안전성을 확보하고, 기존 의료폐기물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절감으로, 국내 의료시장 진입과 동시에 의료기기산업의 혁신과 선도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중국의 아몬메드사와 협력하여 폐렴 및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을 확인할 수 있는 각종 체외 진단키트 등도 개발하고, 생산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자본 투자를 통해,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도 계획중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우리시는 농생명바이오를 기반으로 바이오산업의 선순환 생태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산시는 오는 10월 2일부터 31일까지 상거래용으로 사용되는 계량기에 대한 정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검사는 거래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2년마다 실시되는 법정 검사로, 형식승인을 받은 10t 미만의 상거래용 비자동저울을 대상으로 한다. 검사를 통해 영점 확인, 법정 사용 오차 초과 여부, 계량기 변조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검사는 1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진행되며, 이동이 어려운 저울이나 다수의 저울을 보유한 사업장에는 출장 검사가 제공된다. 검사에서 합격한 계량기에는 합격 필증이 부착되며, 불합격 판정을 받은 계량기는 사용중지 표시증이 부착되어 폐기처분되거나 수리 후 재검사를 받아야 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계량기를 사용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며 “모든 사업체가 빠짐없이 검사를 받아 소비자 보호와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산시는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AI 기반 스마트 학습지원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5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은 ‘상상 그 이상의 경산, 미래 100년을 위한 AI 기반 스마트 학습지원 서비스 구축’을 제안한 결과로, 경북 도내 29개 과제 중 A등급(5개 시·군)을 받아 국비 4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를 통해 경산시는 2025년까지 AI 기반 스마트 지역아동센터를 구축하고, 아동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는 멘토링 및 코칭 중심의 디지털 기반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스마트 학습지원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고품질 저비용의 돌봄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돌봄 공백 해소를 통해 저출생 위기 극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은주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이 스마트한 돌봄 환경에서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라며, 앞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산시는 2일 정례회에서 (주)벽진산업을 4분기 희망기업으로 선정하고, 트로피 시상과 회사기 게양 및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주)벽진산업(대표 권재득)은 진량읍 산업단지에 위치한 자동차용 방진 고무제품 제조업체로, 1999년에 창업한 이래 매년 15에서 20%의 매출 증가를 기록하며 업계에서 신흥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벽진산업이 생산하는 방진 고무제품은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동차의 소음과 진동을 줄이고 안전성을 높여 자동차의 고급화와 성능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영업이익의 대부분을 자동화와 단순화 등 연구개발(R·D)에 투자해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으며, 제품군을 다양화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근로자들이 기피하는 공정에는 로봇 라인을 도입하고 고숙련 기술자 고용안정 지원, 학위 취득 지원, 정년과 상관없이 계속 근무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등 생산성 향상과 직원 복지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자체 브랜드 개발 및 산업·건설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러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이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9월 27일 물류센터의 ‘사회적 책임과 공존을 위한 상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물류창고가 환경파괴, 정주 여건 악화, 재산 가치 하락, 밤샘 주차로 인한 쓰레기 문제 등 공동체에 미치는 부정적 요인에 대한 작은 해결책을 찾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천시 노동자복지관 2층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부발읍 응암리 정태순 이장, 마장면 회억리 김성구 이장 등 마장면 주민들과 경기 동부 물류협의체 임원 및 11개 회원사((주)한익스프레스, 롯데글로벌로지스, 이마트, 쿠팡, CJ대한통운, GS네트웍스, SPCGFS, 무신사로지텍스, 동원로엑스, 동원산업)와 고용노동부 성남지청, 산업안전공단 경기동부지사, 이천시청 기업경제과 노동정책팀, 이천시노사민정협의회 상생토론회 추진단 등 30여 명이 참석해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 순서로는 한경대학교 글로벌 물류학과 안성진 교수의 물류업의 지속적인 성장 이면에 있는 사회적 갈등 요소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고 이어서 부발읍 응암리 정태순 이장과 경기동부물류협의체 이학현 회장 순으로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회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무안 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한돈농가 화합·소통의 장인 ‘제7회 한돈인 한마음 대회’가 열려 깨끗한 축산농장 확산을 통한 경쟁력 강화로 농식품 분야 핵심산업 도약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사)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회장 오재곤)에서 주관, 한돈산업 발전 유공자 도지사 표창 및 감사패 전달, 전남 청년 한돈인의 결의문 낭독, 사회공헌 나눔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선 박태오 (사)대한한돈협회 신안군지부장 등 3명이 전남 한돈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사회공헌 나눔행사에선 어려운 이웃의 건강을 위해 4천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전남도에 기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축사를 통해 “한돈 생산액은 지난해 9조 6천억 원으로 2년 연속 농림업 생산액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라며 “전남 한돈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확대, 사료 구매자금 이자 1% 지원, 폭염 대비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공급, 양돈장 냄새와 분뇨 문제 해결을 위한 악취 저감 및 분뇨처리시설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재곤 대한한돈협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에서 전기차 배터리와 로못 AI 기반 자동화 기술을 결합한 산업발전이 모색되고 있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입주기업인 주식회사 토트와 협력하여 전기차 배터리팩 자동분해 라인을 연구목적으로 올해 연말까지 전기차배터리산업화센터에 구축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자동화 설비는 전기차에서 발생하는 배터리 팩을 모듈 단위로 분해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시간과 비용, 안전위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현재 해체 시스템은 전문가 2인 구조로 2~4시간이 소요되고 고전압 배터리를 다루는 만큼 안전상의 위험도 안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팩 자동분해 라인이 구축되면 전기차 배터리와 해체 등 자동화 기술을 결합해 시너지를 확산하고 전기차 배터리 연관산업 성장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TP와 주식회사 토트는 보유 기술을 공유하면서 연구 협력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주식회사 토트는 전국 최고 수준의 로봇 AI 기반 무인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제주테크노파크 에너지센터에 연구소를 두고 있다. 장대교 제주TP 미래융합사업본부장은 “이번 자동화 설비 도입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여수시는 지난 9월 30일 전남도, 티더블유바이오매스에너지㈜와 여수국가산단 내 집단에너지시설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변용만 티더블유바이오매스에너지㈜ 대표이사는 투자협약서에 각자 서명한 후 서면으로 제출했다. 지난해 4월 28일 ㈜LG화학과 GS EPS㈜가 합작해 설립한 티더블유바이오매스에너지㈜는 오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3,130억 원을 투입해 여수국가산단 내에 연간 스팀 162만 톤 및 전기 18만MWh를 생산하는 집단에너지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특히 신재생에너지인 바이오매스(우드칩)를 연료로 하기에 산단 내 수요처에 안정적인 열·전기 공급과 더불어 대기오염물질 및 온실가스 배출량을 크게 줄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대규모 투자를 통해 건설 및 협력사 등 100여 명의 직간접 고용 창출이 예상되며, 지역 기업 생산 제품을 우선 이용하겠다는 뜻을 비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수시와 전남도는 이번 투자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시는 올해 하반기 자동차세 부과에 앞서 10월 7일부터 31일까지 사실상 소멸·멸실·폐차 차량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차량이 사실상 소멸·멸실 또는 폐차됐으나 자동차 등록원부상 말소가 이뤄지지 않아 지속적으로 자동차세가 부과되는 차량을 확인하여 비과세로 전환하기 위한 것이다. 대상 차량은 ▲교통사고, 도난, 화재, 천재지변 등으로 사실상 폐차된 차량, ▲폐차장에 입고되어 사실상 폐차된 차량, ▲ 고질체납차량 중 멸실·소멸 자동차로 인정하는 차량 등이다. 특히 멸실·소멸 자동차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① 차종별 차령 10~12년 경과하고, ② 최근 계속해서 4회 이상 체납된 자동차로서, ③ 책임보험 미가입 기간이 2년 초과 및 자동차 검사 2회 이상 미이행, ④ 교통법규 위반 여부 등 미운행 사실이 입증돼야 한다. 하반기 일제조사 실시 후 사실상 소멸·멸실·폐차된 차량으로 인정될 경우 자동차세를 비과세 조치할 예정이다. 단, 자동차세 비과세 이후 차량 운행 사실이 적발되면 소급해 다시 자동차세를 부과한다. 한편, 제주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