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해양수산부는 5월 27일부터 6월 19일까지 ‘2025년 국제해사기구 양성평등상(2025 IMO Gender Equality Award)’ 후보자로 추천할 대상자를 공개 모집한다. 국제해사기구(이하 IMO)는 해사분야의 양성평등 정책 등을 장려하고자 지난해 처음 ‘IMO 양성평등상’ 제도를 도입하고, 올해 5월 17일 시상식을 개최한 바 있다. 올해는 사이프러스 국적의 양성평등상 수상자 1인과, 우리나라 한국선급 허은정 검사원을 포함한 5명이 표창(Letter of Commendation)을 받았다. 해양수산부는 2025년 IMO 양성평등상 추천을 위해 공공기관·협회 등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해사분야 양성평등에 기여한 자를 추천받고,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후보자 1명을 선정하여 7월 초 IMO 사무국에 추천할 계획이다. 이후 IMO에서 추천 후보자에 대한 최종 심사를 거쳐 올해 11월 IMO 이사회에서 2025년 양성평등상 수상 대상자를 최종 승인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IMO 양성평등상 제도 도입을 계기로 IMO 회원국들이 해사분야 양성평등 실현에 많은 관심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국토교통부는 한옥의 대중화 · 산업화 · 현대화를 위해 ′24년 한옥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전담할 2개 교육기관을 선정하고, 6월 4일부터 한옥 설계·시공관리자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11년부터 시작한 한옥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13년간 총 1,4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본 교육 수료 후 현상설계 공모 당선이나 한옥 관련 공사 수주 등의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한옥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한옥 설계와 한옥 시공관리자 두 가지 과정으로 이뤄졌으며,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명지대와 전북대는 7월부터 한옥 설계 및 시공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한옥 설계 과정은 정규 학교 교육이나 기존 한옥 교육만으로는 양성하기 어려웠던 한옥 설계 전문인력을 양성하며, 졸업작품전도 개최한다. 한옥 시공관리자 과정에서는 전통 건축인 한옥에 대한 높은 관심에 맞춰 공정관리, 물량 산출 등 현장 전반을 관리할 역량을 강화한다. 이론 강의와 치목 실습, 현장답사 등으로 이뤄지는 이번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해당 교육기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이우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병무청은 3일 병무청 누리집을 통해 제22대 국회의원 및 직계비속 등에 대한 병역사항을 공개했다. 이번 공개대상은 국회의원 239명, 직계비속 219명, 배우자 8명으로 총 466명이다. 병역의무가 있는 제22대 국회의원 239명 중 82.0%에 해당하는 196명이 현역 또는 보충역 등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했으며, 18.0%에 해당하는 43명이 면제됐다. 이는 제21대 국회의원의 병역의무 이행률 80.6% 보다 1.4%p 높고, 같은 연령대의 일반국민 병역이행률 75.5%보다 6.5%p 높은 수치이다. 한편 제22대 여성 국회의원은 60명으로, 이 중 1명(예비역 소장)이 현역으로 복무를 마쳤다. 제22대 국회의원의 직계비속 219명(병역판정검사 미수검자 등 14명 제외) 중 205명(93.6%)이 현역 또는 보충역으로 병역의무를 마쳤거나 복무 대기 중이다. 면제자 14명(6.4%)은 같은 연령대의 일반국민 면제율 8.7%보다 2.3%p 낮게 나타났다. 국회의원과 직계비속 병역면제 주요 사유를 살펴보면 국회의원 43명의 경우 질병 22명(51.2%) ' 수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김영호 통일부장관은 6월 3일 롯데호텔에서 송민순 제34대 외교부장관, 유명환 제35대 외교부장관, 윤병세 제37대 외교부장관과 오찬 모임을 갖고, 새로운 통일담론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영호 통일부장관은 모두말씀을 통해 통일을 위해서는 우리 혼자만이 아닌 국제사회 모두가 책임 있는 자세로 힘을 모아야 한다는 3.1절 기념사 내용을 상기시킬 것이다. 또, 북한의 도발 억제와 북핵문제 해결, 북한주민의 인권 증진, 그리고 궁극적 통일을 위한 국제사회와의 연대를 대한민국이 주도해 나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통일부장관은 3월 13일 제1차 「수요포럼」을 시작으로 각계 원로와 전문가 등을 만나 새로운 통일담론 형성에 대해 논의해 오고 있다. 앞으로도 국내외의 폭넓은 의견수렴을 통해 국민과 국제사회의 통일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모아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조달청은 6월 3일부터 3주간 시설공사 맞춤형서비스로 관리 중인 32개 공사현장에 대해 장마철 대비 안전점검과 시공 품질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서태평양 해수 온도 상승으로 평년보다 덥고 장마기간 많은 비가 예상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건설현장 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평년보다 10일 일찍 진행한다. 점검 시에는 △양수기, 모래주머니 등 응급복구장비 비치상태, △배수시설 관리상태, △비탈사면 붕괴 보호 조치 등 수방대책과 함께 △근로자 쉼터 조성 등 폭염대책도 확인한다. 장마 대비 안전점검과 병행하여 공사현장의 시공품질도 중점 점검한다. 조달청은 잇따른 건설안전사고를 계기로 부실시공 예방을 위한 정기점검을 지난해부터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체계적인 시행을 위해 “조달청 공사 품질점검 매뉴얼”을 마련하여 점검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강성민 시설사업국장은 “불안정한 상태로 장기간 유지되는 건설현장은 침수 등 비 피해에 특히 취약하다.”면서, “건설현장 내 안전사고가 없도록 장마철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국립통일교육원은 2013년부터 매년 해외 한반도 문제 전문가를 초빙교수로 임명하여 국제적 시각에서 한반도 통일문제를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데이비드 맥스웰(David Maxwell) 미국 아태전략센터(CAPS) 부원장, 안나 카민스키(Anna Kanminsky) 독일 독재청산재단 사무처장, 미무라 미쯔히로(Mimura MITSUHIRO) 니가타현립대학 교수 등 10개 국에서 40명의 해외 전문가들을 초청했다. 2024년 상반기에는 6월 3일부터 6월 14일까지 미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시드니 사일러 선임고문(Senior Adviser)을 초청, 2024년도 미국 대선과 한반도 정세, 북한의 대외전략 전망 등을 주제로 특강 및 전문가 대담을 진행했다. 시드니 사일러는 미국 국무부 북핵 6자회담 특사, 국가정보국(DNI) 산하 국가정보위원회(NIC) 북한 담당 분석관 등을 거친 북한 전문가다. 2주 동안 우리나라에 체류하면서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6. 3.)을 시작으로 △조지메이슨대학교(6. 4.), 중앙대(6. 7.), 총신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행정안전부는 국민안전과 밀접한 우수 재난안전 제품을 발굴·보급하기 위해 2024년 제2회 ‘재난안전제품 인증’ 신청을 6월 3일부터 7월 2일까지 접수한다. 재난안전제품 인증제도는 「재난안전산업 진흥법」 제16조(재난안전제품의 인증 등)에 따라 재난안전제품의 품질, 성능, 기술 등에 대한 공신력 확보와 국민의 안전수준 향상을 위해 2018년부터 추진됐다. 인증제도 도입 이후 총 145개 제품이 우수 재난안전제품으로 인증됐고, 2024년에는 상반기 재난안전제품 심사 결과 19종의 제품이 인증을 앞두고 있다. 인증 대상 제품은 각종 기술을 이용하여 재난 및 안전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제품이다. 신청 방법은 재난안전산업 종합정보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와 제품 설명서 등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제품 중 1차 심사(적합성, 기술우수성 등), 현장 심사(우수성, 안전성 등), 2차 심사(인증기준 충족 등)를 통과한 우수한 제품에 대해 인증서를 발급한다. 우수 재난안전 제품으로 인증을 받으면, 정부 공공기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행정안전부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를 12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민원서비스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201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정부업무평가, 중앙행정기관․지자체․교육청 등 307개 기관의 대민접점 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으로 평가한다. 특히, 올해 평가에는 ‘악성민원 방지 및 민원공무원 보호 강화 대책’,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 등 범정부 주요정책 추진사항을 중점적으로 반영한다. ◆ 민원공무원을 위한 보호조치 평가기관 확대 민원공무원을 보호하고 악성민원 방지를 위한 기관별 의무적 보호조치 규정이 시행됨에 따라 보호조치 이행도 평가대상 기관을 지자체 및 교육청 민원실에서 중앙행정기관 및 특별지방행정기관 민원실로 전면 확대한다.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캠 등) 적정 보급률도 평가에 반영한다. 이전까지는 민원실에서 휴대용 보호장비를 1대만 구비하고 있어도 보호조치 실적으로 인정했지만, 올해부터는 민원실 창구 담당자의 30% 이상에게 장비를 보급한 경우에만 실적으로 인정한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산림청은 여름철 자연재난(풍수해, 폭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하는 사전대비 T/F에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T/F는 5차례에 걸쳐 △산사태 등 사면붕괴 △하천재해 △지하 공간 침수 △재해복구사업장 및 폭염 등에 대한 안전관리 사항을 논의하고, 사고 발생 위험에 대한 점검과 대응책을 마련해 여름철 자연재난을 사전대비 한다. 산림청 핵심 추진사항은 산사태 등 사면붕괴에 대비해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산사태취약지역), 임도, 산림피해 복구지역 등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을 이행하고, 산사태피해지에 대한 복구를 신속하게 추진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카눈‘ 등의 영향으로 산사태 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올해 장마가 시작되기 전까지 복구사업을 완료하기 위해 총력 대응할 예정이다. 지난해는 극한 호우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약 2배 증가한 2,410건(459ha)의 산사태가 발생했다. 산림청은 복구사업 물량 급증, 봄철 강수 증가 등의 어려운 여건에도 산사태 복구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동절기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국토교통부는 '23년 전국 모든 건물의 에너지사용량을 집계한 결과, 에너지 총사용량과 단위면적당 에너지사용량이 전년 대비 각각 1.3%, 4.4% 감소했으며, 기준년('18년) 대비 단위면적당 사용량은 9.0% 감소했다고 밝혔다. '23년 건물 연면적이 전년보다 증가(3.2%)했음에도 불구하고, 건물에너지 총사용량은 474천TOE 감소(1.3%)한 35,888천TOE로 집계됐다. 건물의 단위면적당 에너지사용량은 전년 대비 4.4%, 기준년('18년) 대비 9.0% 감소한 117kWh/㎡로 나타나, '18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 이우제 건축정책관은 “건물부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국가 건물에너지 사용량 추이 및 지역별 용도별 사용현황 등을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통계 데이터 기반의 탄소중립 정책 수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가 통계지표 발굴 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