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상남도는 23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춘천 봄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제11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 대회’에 5개팀이 참가해 4개팀(대상 1개, 우수상 3개)이 수상하며, 역대 최대, 지자체 중 최다 수상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발음 연습서비스’를 개발한 창원대학교 하이코 팀(박광현, 지유진, 조재규)이 대상을 차지했고, 창원경일여자고등학교의 이두강박근팀과 공쥐들팀, 경남대의 KU댕댕프렌들리팀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제11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 대회’는 ‘디지털 시대 새 지평을 열다’라는 주제로 한정된 시간(42.195시간) 내에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개발하고 평가하는 대회다. 올해 전국 54개팀이 참여하여 열띤 경연을 통해 대상(3개), 우수상(12개), 특별상(3개) 등 총 18개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류명현 경상남도 산업국장은 “과학기술정통신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대회에서 경남도내 대학생과 고등학생들이 지자체 중 최다 수상을 하여 경남의 소프트웨어 파워를 보여주어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서울시와 서울디지털재단은 올해 10월 개최하는 '제1회 스마트라이프위크(SLW)' 온라인 전시에 참여할 기업을 9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라이프위크(SLW)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사람 중심의 ICT박람회로, 온라인 전시 참여 기업은 행사 한 달 전부터 SLW 홈페이지 온라인 전시관에서 자사의 첨단기술과 서비스를 전 세계에 홍보할 수 있게 된다. SLW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지털재단이 주관하여 전 세계 주요 도시와 혁신기업들이 참가하여 스마트시티와 ICT 분야의 최신 기술과 혁신을 선보이는 국제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약 2만 명의 참가가 예상되며, 세계 각국의 도시 관계자들 간 글로벌 스마트시티 네트워킹의 장이 펼쳐진다. 대상기업은 환경, 건강, 안전 등 스마트 라이프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제품과 서비스를 보유한 국내 기업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특별히, 이번 온라인 전시관은 보다 많은 기업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별도 선정 과정 없이 신청 기업 모두 전시가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8월 19일부터 9월 6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 스마트축산 패키지 보급 모델과 지원대상 축산농가를 최종 선정했다. 스마트축산 패키지 보급은 경영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 악취·탄소 저감, 동물복지 및 방역강화 등 축산농가가 직면한 복합화된 현장문제 해소 위해 주요 축산작업을 원격·정밀 제어하는데 필요한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세트와 그 운영 솔루션을 함께 보급하는 사업으로 2023년에 시작됐다. 외부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2024년 보급 패키지 모델은 총 21개이며 축종별로는 한우 4개, 낙농 7개, 양돈 4개, 양계 6개 등이었으며, 분야별로는 ▲생산성 향상 9개, ▲탄소·악취 저감 5개, ▲경영·사료비 절감 4개, ▲개체건강 및 번식관리 3개였다. 축종별 우수평가를 받은 모델에는 ①개체별 생체정보 수집기(목걸이형 웨어러블)를 활용해 송아지 폐사율 감소가 기대되는 “송아지 건강·생육관리 솔루션(한우)”, ②젖소에 특화된 축사환경 및 사양관리를 지원해 일 평균 착유량 15% 증가가 기대되는 “젖소 착유량 향상 솔루션(낙농)”, ③ 입체(3D) 체형 스캐너와 임신·모돈 작동 급이기 등을 연계 운영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구 달서구가 24일 구청 강당에서 초등학생과 학부모 150여명이 참여한『자율주행 코딩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달서구는 2025년부터 초․중학교 컴퓨터언어(코딩)교육 의무화에 맞춰 대구시교육청 주관 공모사업인 2024년 대구미래교육지구사업에 선정돼 “실증체험(자율주행)을 통한 코딩교육”을 추진했다. 코딩교육프로그램은 초등학교별로 방문해 스크래치 프로그램 기본원리와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수행하는 등 학생들이 활동을 통해 프로그램밍 원리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키도록 운영됐다. '자율주행 코딩교육 성과공유회'는 코딩 자율주행 미션수행과 체험부스로 구성됐다. 자율주행 겨루기는 사전신청한 50명의 초등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코딩 실력을 겨뤘다. 체험부스에 참여한 학생, 학부모들은 로봇코딩, 가상현실(VR), 3D펜 모형제작 등 디지털학습교재 활용 사례를 경험할 수 있었다. 한편, 달서구는 IT기술을 다양하게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달서디지털체험센터, 달서디지털별빛관, 달서메타버스체험관, 달서디지털선사관 등을 운영 중이다. 또한, 우주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가명정보 기술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과 가명정보 활용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를 위하여 ‘2024년 가명정보 활용 경진대회’ 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양 부처는 그간 각각 ▴개인정보 가명·익명처리 기술 개발 촉진을 위한 경진대회(과기정통부, ‘18년~)와, ▴가명정보 활용 우수사례 및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경진대회(개인정보위 등, ’21년~)를 추진해 왔으나, 올해는 인공지능 시대에 안전한 데이터 활용 기반을 마련하고자 ‘가명정보 활용 경진대회’로 통합하여 함께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금융위원회, 국세청과, 민간·공공분야의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도 함께 참여하여 가명정보 활성화에 뜻을 모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기술부문과 활용부문으로 나누어 추진되며, 부문별 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종 수상팀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11월 예정된 통합 시상식에서 진행되며, 총 상금 규모는 5,450만원이다. 과기정통부 김경만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이번 공동 개최는 가명처리 활용 촉진을 위한 양 부처의 협력 결과로서, 인공지능 시대의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창윤 제1차관은 2024년도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UKC)에 참석하여 재미한인과학자들의 성과를 치하하고 이들을 중심으로 한 양국 과학기술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한미 과학기술인의 인적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개최되는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UKC)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됐다. 올해로 37회를 맞이한 동 행사는 ‘인공지능을 이용한 다음 시대의 과학, 기술 그리고 기업가’라는 주제로 저명한 과학자들의 기조 강연, 14개의 기술세션, 7개의 특별세션 그리고 20개의 포럼으로 구성됐다. 이창윤 제1차관은 ‘과학정책 및 외교 포럼’에 참석하여 글로벌 기초연구 확대에 발맞춰 한미 기초과학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한미 경제안보 협력’을 주제로 하는 KISTEP-CSIS 공동 포럼에 참석하여 한미 핵심·신흥기술 협력 강화를 위해 양국 싱크탱크 간 소통을 요청했다. 이에 더해,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에 참석한 청년 한인과학기술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이들의 도전과 노력을 격려하고 향후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여 한미 과학기술 협력에 있어 가교역할을 맡아주기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오는 8월 25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영될 ‘차이나는 클라스 위대한 질문’에서는 인공지능(AI)의 책임 있는 군사적 활용을 주제로, AI 기술이 전쟁의 양상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한다. 이승섭 카이스트 교수가 출연하여 AI 기술의 발전과 그에 따른 국제 사회의 대응 방안을 설명하며, 오는 9월(9. 9.-10.) 서울에서 열리는 2024 REAIM 고위급회의를 소개한다. 이번 방송은 REAIM 고위급회의의 주요 의제를 대중에게 알리고, AI 기술이 가져올 군사적 혁신과 윤리적 과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예능인 패널들이 강연 내용을 쉽게 풀어내며, AI와 군사 분야의 연관성을 흥미롭게 전달한다. 이를 통해 시청자들은 AI 기술이 우리의 안보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고민할 수 있을 것이다. REAIM 고위급회의는 AI의 책임 있는 군사적 개발, 배치, 이용에 대한 국제적 논의를 촉진하기 위해 출범한 최초·최대의 다자간 회의체이다. 지난해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제1차 회의가 개최됐으며, 제2차 회의는 2024년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다. 참가 등록은 공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23일, 서울대학교에서 ‘「이공계 대학원 연구생활장려금(한국형 Stipend)」 대학원생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25년 시행 예정인 이공계 대학원 연구생활장려금 등 이공계 대학원생의 안정적인 연구환경 조성 방향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연구 현장에 부합하는 사업(안)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과기정통부는 이공계 대학원 연구생활장려금의 안정적 도입을 위해 지난 3월부터 ‘국가연구개발사업 학생인건비 제도’ 개선을 추진했고, 그 과정에서 학생연구자, 연구부총장, 산단장 등 다양한 현장 소통을 진행했다. 이날은 신규 재정지원 사업의 구체적인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과기정통부 황판식 연구개발정책실장, 홍순정 미래인재정책국장, 서울대 이공계 대학원생 및 학부생, 교수, 산학협력단 대학 관계자 등 총 40여명이 참석했다. 이공계 대학원 연구생활장려금은 지난 제12차 민생토론회(2.16., 대전)를 계기로 본격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이공계 대학원생의 경제적 안전망 구축과 연구 몰입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그간 개별 연구책임자에게만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상임 장관은 8월 23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디지털혁신인재와의 대화”와 “디지털혁신인재 협의회 발대식 및 총장간담회”에 참석했다. 동 행사는 “2024 디지털혁신인재 학술토론회”를 계기로 디지털 분야 대학원생, 대학생, 대학 총장들과 디지털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정책 방향 등을 자유롭게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디지털혁신인재와의 대화는 과학소통가로 활동하고 있는 엑소의 사회로 디지털혁신대학원 재학생, 관련 전공 대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유상임 장관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디지털 핵심 인재로의 성장을 격려하고 학생들과 소통하며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자로서의 진로 등을 조언했다. 학생들은 연구 생활 중의 고민을 이야기하며 대학원 이후의 진로, 연구자로서 필요한 마음가짐 등에 대한 조언을 구했으며, 유상임 장관은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사소한 질문에도 성심껏 답변했다. 또한 10년 후 대한민국 디지털의 미래, 인공지능(이하 AI) 세계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포부 등에 대한 의견을 밝히고 디지털 혁신 인재들이 연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미래우주교육센터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군 위성운영자 10명을 대상으로 ‘위성 궤도 및 관제 운용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2022년 12월 처음 군 위성 운영 관계자 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후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특히 작년과 올해 발사된 우리 군의 첫 정찰위성 1호와 2호기가 본격 운영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수강생들의 열의가 예년보다 매우 높았다. 경상국립대는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선정되면서 학생들에 대한 우주 분야 교육뿐만 아니라 외부 재직자들에 대한 실무 교육 프로그램을 보다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군 위성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 교육 프로그램은 내년부터 국방부에서도 일부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뉴 스페이스 시대에 민간뿐만 아니라 정부 부처 및 군에서 지속적으로 위성을 발사, 운영할 계획이어서 교육 프로그램은 국내 대학에서 시행하는 차별화된 위성 관련 실무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군 위성 운영자 대상 위성 궤도 및 관제 운용 교육 프로그램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