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부산시는 2024년도 하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 필기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15개 공공기관 183명 모집에 총 3천996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21.8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필기시험 응시원서 접수는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진행했다. 기관별 경쟁률은 다음과 같으며, 직렬별 세부 경쟁률은 기관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관광공사 23.5대 1(4명 모집, 94명 지원) ▲부산시설공단 17.4대 1(85명 모집, 1,484명 지원) ▲부산환경공단 16.6대 1(29명 모집, 482명 지원) ▲부산연구원 33.3대 1(3명 모집, 100명 지원) ▲부산신용보증재단 131대 1(1명 모집, 131명 지원) ▲부산테크노파크 19.6대 1(6명 모집, 118명 지원) ▲부산경제진흥원 252대 1(1명 모집, 252명 지원)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28.7대 1(4명 모집, 115명 지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17.8대 1(9명 모집, 161명 지원) ▲부산글로벌도시재단 61대 1(2명 모집, 122명 지원) ▲부산사회서비스원 74대 1(1명 모집,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으로의 도약을 위한 데이터 혁신의 미래를 선도하는 도전과 협력의 장이 열린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글로벌 데이터 해커톤 대회' '다이브(DIVE) 2024'를 올해 처음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이브(DIVE)’는 ‘세계적(글로벌) 데이터 해커톤* 대회’를 부산시 자체 브랜드화한 대회명으로, 데이터가 일으키는 파도 위의 다이빙과 부산 바다 이미지를 결합했다. 대회는 ▲개회식 ▲발제 사별 주제 발표 ▲데이터분석 및 기술개발을 위한 끝장 마라톤 토론(해커톤) ▲발제 사별 상담(멘토링) 및 심사 ▲우수팀 무대 발표 및 종합시상 ▲폐회식 등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대한민국 최초로 시도되는 융복합형 국제 이벤트인 ‘페스티벌 시월(SHIWOL)’과 연계해 개최된다. 올해 '다이브(DIVE) 2024'는 트랙1 데이터분석, 트랙2 앱/서비스 개발로 나눠, 2 부터 4인으로 구성된 팀이 트랙을 선택한 후 48시간 동안 협력해서 발제 기업이 제시한 기술적인 문제에 대한 해결 방법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충남도는 오는 18일까지 ‘2025년 청년자립형 스마트팜 지원사업’ 대상 청년농업인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청년 자립형 스마트팜 지원 사업은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진입장벽 완화와 도내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 중이다. 지원 대상은 스마트팜 전문 교육을 수료하거나 선도농가 경영 실습을 완료한 청년농업인 50명으로, 0.3 부터 0.5㏊ 규모의 스마트팜 신축 시 개인당 4억 5000만 원(자부담 30% 포함)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모집부터는 44세까지 확대 지원하며, 보조 비율은 60 부터 70%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다. 자금력과 신용이 부족한 청년농업인을 위해서는 충남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통해 이차보전 2억 원 지원 및 무담보 농어촌 진흥기금 대출이 가능토록 연계 지원책이 준비되어 있다. 신청은 오는 10 부터 18일 사이 읍면동이나 시군 담당 부서를 통해 하면 된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행정안전부는 ▲광주 동구, ▲강원 삼척시, ▲충남 청양군, ▲경북 의성군, ▲전북 군산시, ▲제주특별자치도를 대상으로 ‘기업이전 활성화 지원 컨설팅’ 2차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업이전 활성화 지원 컨설팅’은 행정안전부와 비수도권 지자체의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의 투자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3년 처음 시작된 사업이다. 올해 컨설팅 대상은 비수도권 지자체 중 ▲투자환경 개선 시급성, ▲기업유치 의지, ▲지역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컨설팅 취지를 감안해 인구감소·관심지역 위주로 선정이 이뤄졌다. ‘기업이전 활성화 지원 컨설팅’은 투자유치의 당사자인 지자체가 직면하고 있는 각종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해 실질적 해결책을 제시하게 된다. 컨설팅은 ▲지역 투자환경 세부 진단, ▲주력 산업 연계 기업발굴, ▲정부 정책 연계 등의 내용을 포함해 이뤄진다. 먼저, 지방자치단체의 입지, 기반시설(인프라), 정주여건, 인력확보, 규제 등 분야별 투자환경을 세부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청주시는 중앙아시아 키르키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시(市)와 우호교류 협약을 맺고, 청주 기업의 키르기스스탄 진출 및 판로확보를 본격화 한다고 1일 밝혔다. 신병대 부시장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시청에서 카르도프 아자마트 카드로비치 부시장과 우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비슈케크는 키르기스스탄의 정치, 경제, 문화, 산업, 물류의 중심지로, 최근 한국과 직항 항공노선을 개설해 다양한 교류가 기대되는 도시다. 이날 협약식에서 신병대 부시장과 카르도프 아자마트 카드로비치 부시장은 기업,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우호협약은 청주 기업의 비슈케크 현지 수출상담회 추진을 계기로, 두 도시 간 교류 및 통상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수출상담회는 5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진행된다. 업무협약에 앞서 이날 신병대 부시장 등 시 대표단은 비슈케크 상공회의소를 방문해 테미르 사리예프 의장과 면담을 갖기도 했다. 중앙아시아 전반에 걸친 경제 및 투자동향 등을 청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청주시가 추진하는 ‘중소기업 R&D 정부공모과제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기업들이 57억원 규모의 국비사업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검사용 광학계 제조기업인 리스광시스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도 소재부품기술개발 신규지원 대상과제에 선정됐다. 리스광시스템㈜는 55억원의 지원금을 확보해 반도체 노광장비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고, 첨단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로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4년 강소연구개발특구육성(R&D)사업에 선정돼 지원금 2억원을 확보했다. ㈜제로원은 식품 폐기물 순환경제 솔루션 기업으로, 암모니아 저감제 바이오 분야 혁신기술을 개발 중이다. 청주시는 충북테크노파크와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올 초 중소기업 13개사를 선정해 다양한 R&D 국비사업 공모에 지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다른 참여 기업들도 특화된 기술 개발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컨설팅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내년 초에 많은 공모사업이 있는 만큼 더 좋은 성과를 내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용인특례시는 9월 30일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핵심 기반시설인 전력공급 시설 터널식 전력구 관통식이 열렸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내 전력공급 시설 수직구#3에서 열린 터널 관통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방성종 용인일반산업단지(주) 대표, 장효식 SK에코플랜트 부사장, 서정원 한국전력 경기건설지사장이 참석했다. 이 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관통한 터널 내부를 직접 둘러보고, 긴 시간 현장에서 땀 흘린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상일 시장은 “오랜 시간 진행된 전력구 공사의 관통식이 열린 것은 뜻깊은 일로 생각하고, 공사 수행 과정에서 아무 사고 없이 안전하게 일한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는 대한민국 반도체 중심도시 용인특례시에 매우 중요한 곳으로 시는 행정적 측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첫 생산라인(Fab) 착공이 내년에 이뤄지고, 2027년 가동이 시작될텐데 용인특례시는 이 대형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완성될 때까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기도가 영세 소상공인의 대출 연착륙 지원과 부채 상환부담 경감을 위해 3천억 원 규모의 중ㆍ저신용 소상공인 부채상환 연장 특례보증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례보증은 민생회복 프로젝트의 하나로 코로나19 특별지원 이후 도래한 소상공인의 원금상환시기를 연장하고, 이차보전을 통해 금융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목적으로 대환보증으로는 경기도 역대 최대규모 지원이다. 특례보증의 지원대상자는 경기신보 보증서를 이용중인 신용점수 839점(구 4등급) 이하 중·저신용 소상공인이다.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하며 원금 상환기간을 3년간 유예하고, 이후에 3년간 매월 나눠서 원금을 상환하는 방식(3년 거치 3년 분할상환)으로 대출을 전환해 준다. 통상 대출 대환 시에는 은행에서 중도상환수수료가 발생하며, 보증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연 1% 이상의 추가적인 보증료를 납부해야 한다. 그러나 이번 특례보증의 경우 경기신용보증재단,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SC제일은행, 하나은행과 ‘소상공인 부채 상환연장 특별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해 대출은행을 변경하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2022년 첫 교류 물꼬를 튼 충남도와 라오스가 계절근로자에 이어 농업분야까지 교류협력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한다. 김태흠 지사는 30일 도청 외부인사접견실에서 린캄 두앙사완(Linkham Douangsavanh) 라오스 농림부장관을 접견하고, 농업분야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라오스 순방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당시 펫 폼피팍 농림부장관(현 기획투자부장관)은 김 지사에게 업무협약 체결을 먼저 제안하며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김 지사는 “국민의 70% 이상이 농업에 종사하는 라오스에는 농업의 현대화와 생산성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충남이 스마트팜 기술 전수를 위한 교육을 지원하고 경험을 공유하면 양국 농업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앞으로의 교류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린캄 두앙사완 장관은 “충남으로부터 전수받는 스마트팜 기술이 라오스 농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충남과 라오스의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앞서 도는 지난 6월 ‘충남형 스마트팜’ 기술 전수를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조달청은 공공건축물에 사용되는 ‘합성수지제창’ 다수공급자계약 구매방식을 대폭 개선하여 신규공고(‘24.09.30) 한다. 이번 개선은 건축현장 실측에 맞춰 창호규격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도록 하여, 공공기관의 수요에 더욱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함이다. ‘합성수지제창’은 PVC 소재로 제작된 건축자재로, 단열 성능이 우수해 공공주택과 학교 등 공공건축물에 사용되며, 다수공급자계약으로 43개 기업을 통해 연간 421억원(‘23년 기준) 규모로 공급되고 있다. 그동안 업계에서는 정형화된 규격을 구매하는 방식을 탈피해 건축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새로운 구매방식 마련을 요구했다. 조달청은 이를 반영하여 창호의 세부규격(가로×세로×두께)을 삭제해 건축현장 맞춤형으로 제작이 가능하게 하고, 구매단위를 기존 크기(㎡)에서 무게(㎏)로 바꿔 단가 산출 및 정산 과정에서 합리성을 높였다. 이로써 수요기관은 건축현장에서 규격변경에 보다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품질강화 측면에서도 중요한 변화가 있었다. 창호의 강도를 강화하기 위해 보강재 비율을 규격정보에 명시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