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중원교육문화원(원장 배상근)은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9월 30일 저녁에 '도서관에서 듣는 명화 속 클래식' 북 콘서트가 지역 주민들의 많은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클래식이 알고 싶다', '루브르에서 쇼팽을 듣다' 등의 저자인 안인모 피아니스트가 명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그에 어울리는 클래식 음악을 첼로 세션과 연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북 콘서트는 공연장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클래식 음악과 명화의 조화로운 만남에 깊은 감동을 받았으며, 음악과 예술이 어우러진 순간을 함께 나누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배상근 중원교육문화원장은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문화적 소양을 넓혀나가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충청남도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21일, 28일 2회기에 걸쳐 태안 관내 유, 초, 중, 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보호자 및 형제, 자매를 대상으로 마음토닥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첫 번째 회기인 21일은 라이크잇 스튜디오 공방에서 “향기로 힐링하며 케이크 캔들 만들기”를 주제로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케이크 캔들을 만들었다. 두 번째 회기인 28일에는 마음심리발달센터의 오다영 교수, 유정민 센터장이 “감정의 색깔로 그리는 가족 이야기”를 주제로 가족 미술심리 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들은 상상력과 창의성을 활용해 구성원들이 서로의 내면을 탐색하고, 감정적 표현과 이해를 통해 가족 내 소통을 증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원북초등학교의 한 학생은 “캔들을 만들고 클레이로 그림을 그리며 가족들과 서로의 기분에 관한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류재환 교육장은 “태안교육지원청에서는 비장애 형제, 자매들이 자신의 삶을 자주적으로 살아가며, 나아가 가족 구성원들이 서로의 정서적 기여를 인정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아낌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이 교직원의 심신 수련과 복지증진을 위해 학생교육원 시설개방을 주말까지 확대 운영한다.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그동안 강의실, 생활관, 체육시설을 공공기관 업무 및 행사, 학생·교직원 대상 교육 활동, 협약기관 업무 활동 지원을 위해 개방해 왔다. 특히, 생활관의 경우 종전까지는 금요일에만 개방했으나 9월부터는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개방 연장을 시행했다. 이에 따라 시설 이용현황이 전년 대비 330%가 늘어났으며, 추후에도 더 많은 경기교육가족이 이용할 것으로 예측된다.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학생교육원만의 특화된 자원을 공유함으로써 시설을 이용하는 학생 및 교직원의 공동체 함양과 교직원 복지증진에도 적극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김계남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장은 “학생교육원의 시설개방 확대로 경기교육 가족들이 시설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학생교육원을 찾는 교직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함께 상생하고 발전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0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 양일간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2024년 전국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에 대구 예선을 거쳐 대표로 선발된 12명의 장애학생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전국장애학생 작업기능경진대회’는 장애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직업기능 개발을 위해 매년 장애 영역을 지정하여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청각 등 감각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됐고, 올해는 전국 특수학교(급) 고등학교 과정에 재학중인 지적장애와 자폐성장애 학생 228명이 시·도를 대표하여 직업능력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부문으로 나누어 ▲가죽공예, ▲바리스타, ▲과학상자조립, ▲외식서비스, ▲사무지원, ▲제품포장 등 6종목씩 운영되며, 대구대표 선수는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부문 모든 종목에 출전하여 꿈을 향해 도전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꿈을 향한 여러분의 도전은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된다.”며, “대회의 결과보다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학생들이 자신감을 고취하고 진로직업 능력을 향상하여 맞춤형 진로설계를 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교육부는 9월 30일, 국무회의에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및 「교육공무원임용령」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1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 내용 교육부는 중학교 우선 배정 특례를 확대하고, 자율형 공립고에 입학전형 운영의 자율성을 부여하기 위해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다자녀 가구의 양육 부담 경감] 다자녀 가구 학생의 중학교 우선 배정 조건이 완화된다. 그동안 중학교 우선 배정은 만 18세 미만 자녀가 3명 이상인 경우에만 허용됐다. 이번 개정으로 이러한 연령 제한을 삭제하여 자녀가 3명 이상이기만 하면 중학교 우선 배정이 가능해진다. 이로써 다자녀 가구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건강상의 사유로 통학이 어려운 학생에 대한 통학 편의성 제고] 중학교 및 고등학교 입학 예정 학생에 대한 학교 배정 특례 조건을 확대한다. 교육장 또는 교육감이 학교를 지정하여 입학하게 할 수 있는 사유를 현재 ‘지체장애인’에서 ‘희귀질환·암·1형 당뇨 또는 그 밖에 중중의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교육부와 경남교육청은 10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와 창원문성대학교 등에서 ‘2024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52회를 맞는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는 장애학생의 직무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시도교육청 간 직업교육 정보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196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꿈을 향한 도전, 세상을 바꾸는 힘’이라는 주제로 발달장애 영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대회는 학생의 흥미와 진로를 고려하고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될 수 있도록 2개 분과(특수학교·특수학급) 각 6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본 대회에 시도 예선전을 거친 총 228명(분과별 114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며, 학생들이 성취감과 자신감을 느낄 수 있도록 참가 학생 모두에게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대회가 장애학생들이 평소 교육활동을 통해 쌓아온 직무 역량을 높이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도전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의 원활한 사회 진출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교육부는 9월 30일, 세종청사에서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공무원 20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행동하는 정부 구현을 위해 적극행정을 추진한 우수공무원을 선발하는 대회로 2019년부터 매년 2회씩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적극행정 문화 정착·확산에 기여하고자 선발 규모를 기존 16명에서 20명으로 확대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48건(교육부 등 소속기관 17건, 시도교육청 31건)의 사례가 접수됐고, 행정안전부 ‘소통24’ 누리집을 통한 국민 투표, 교육부 국민 정책 점검(모니터링)단의 투표 결과 등을 거쳐 우수사례 20건이 선정됐다. 최종 순위는 교육부 규제심의 및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최종 사례 발표 평가를 통해 결정됐다. 교육부(소속기관 포함)·시도교육청은 선정된 우수공무원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고 우수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본인이 원하는 인사상 파격적인 혜택을,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대우공무원·근속승진 기간 단축, 포상휴가, 희망전보 중 한 가지를 부여한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조마초등학교는 9월 27일에 학생들을 위한 자연친화적 현장체험학습을 칠곡 가산수피아에서 진행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교실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통합교육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가산수피아의 배움뜰과 놀이뜰에서는 미래의 꿈을 현실에서 미리 만나보는 다양한 직업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피자만들기 체험 및 정원 가꾸기 활동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학습효과를 극대화했고, 전문가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실제 현장의 생생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다. 그리고 놀이뜰에서는 레일썰매와 모래놀이를 하며 학업에 지친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그리고 알파카랜드에서 동물들과 교감을 하며 정서적 역량도 함양할 수 있었다. 조마초 교장 최연향은 “현장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이론을 넘어 실제 상황에서의 문제해결능력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더 넓은 시각을 갖고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학생들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발전시키고, 협업능력과 생태감수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율빛유치원은 9월 27일 원아 213명을 대상으로 가을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유아들에게 자연과 생태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3세 유아들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을 방문하여 낙동강의 생태계와 생물자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자원관 내 전시관을 둘러보며 다양한 동식물을 관찰하고 4D 영화를 관람하며 생생한 체험을 즐겼다. 4세 유아들은 대구아쿠아리움을 찾아 인어공주 공연과 펭귄 먹이주기 체험을 관람했다. 또한 대형 수조에서 다양한 해양생물을 관찰하며 바다 속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5세 유아들은 칠곡 꿀벌테마파크를 방문해서 꿀벌의 생태와 생활을 살펴보고, 꿀벌이 꿀을 만드는 과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4세 김○○유아는“인어공주가 저희한테 춤도 보여주고, 상어랑 매너티가 헤엄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5세 오○○유아는“꿀벌이 꿀을 만드는 모습이 너무 신기했고 친구들이랑 도시락도 함께 나누어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채순희 원장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아이들이 자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구성초등학교는 9월 2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김천 은호 승마 클럽에서 친구와 함께하는 승마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승마 체험 행사는 학생 심리 정서 사회성 회복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승마 체험과 말과 교감을 나누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승마 안전 교육과 ‘승마의 기초, 말의 특성, 말 다루기, 승마의 효과’ 등 말에 관해 배우고, 승마 전용 안전 자켓과 전용 안전 헬멧을 착용하고 승마장을 돌고, 말을 타는 체험을 했다. 처음에는 “떨려요. 무서워요.”하던 학생들이 허리를 펴고 앞을 보면서 보조자의 도움 없이 스스로, 제법 멋진 모습으로 말을 탔다. 말을 타고 내리는 학생들은 “무서웠지만, 또 타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말을 타는 즐거움과 더불어 동물과 교감을 나누고 말에게 먹이를 주면서 말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승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말과 친숙해지고 또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게 됐다. 이어서 김천 쿠우쿠우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창섭 교장은 “이번 승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말을 직접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