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안동한지문화진흥회가 주관하는 제13회 전국안동한지대전의 수상 작품들이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안동예술의전당 35갤러리에서 전시된다. 올해로 13회째 개최되는 전국안동한지대전은 안동 한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지공예 경진대회를 통해 전국의 우수한 한지 공예인을 발굴함과 동시에 한지공예품 판매촉진에 기여하기 위한 행사로, 접수된 총 106점(일반부 99점, 학생부 7점)의 작품 중 수상작들이 전시되어 있다. 수상자 시상식은 10월 3일 15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탈춤공연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대상은 강원도 원주시 이선예씨가 수상했으며, 7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경상북도지사상이 수여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한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과 한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위한 공예문화 진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매월 둘째 수요일 오전 특색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민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상설 기획 공연인 브런치 콘서트를 진행한다. 10월의 브런치 콘서트는 ‘앙상블 노이슈타트 위트클래식’으로 10월 9일 오전 11시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을 진행하는 단체는 ‘앙상블 노이슈타트’다. 앙상블 노이슈타트는 피아노 콰르텟, 플루트, 클라리넷과 타악기로 구성된 다소 독특한 구성의 앙상블로, 노이슈타트는 ‘새로운 도시’라는 뜻을 담고 있다. 팀의 이름처럼 일반적인 틀에 머무르지 않고 참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활용해 정통 클래식의 매력에 재즈, 라틴, 팝 등 다양한 장르를 엮어 독창적이고 도전적인 그들만의 위트가 담긴 클래식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서곡,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 등 클래식 위주의 편성에 이홍렬의 섬집 아기를 편곡한 섬집의 풍경 등 다소 익숙한 음악을 섞어 독창적인 구성의 연주를 선보인다. 10월 브런치 콘서트 ‘앙상블 노이슈타트 위트클래식’은 전석 2만 원으로 5세 이상 관람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안동성좌원은 이번 10월4일, 성좌원 주민들과 지역주민간에 단절의 벽을 허물고 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프로젝트 “예술로 산책하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예술로 산책하다” 는 음악, 국악, 사진 등 다양한 분야 지역 예술인 5명과 함께 성좌원이 함께 진행하는 한센병 인식 개선 프로젝트의 일환이며 해당 프로젝트를 통하여 “고립된 공간이 개방의 공간으로, 관리의 대상이 주체적 시민”으로 변화되는 사회와의 긍정적인 상호 선순환을 만들 예정이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리더 예술인 “권대일” 참여 예술인 “권동우” “이재” “손혁” “천병열” 이 주축이 되어 버스킹 공연, 별자리 산책 및 사진전, 선물 증정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 할 계획이다. 안동성좌원 원장 김광수는 “지역 사회 통합의 큰 역할을 예술인들이 해주었으며 이 기점으로 사회의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으면 좋겠다” 라고 밝혔다. 앞서 안동성좌원은 지난 5월,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시행하는 “2024년 예술로 기획사업(단년)의” 참여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시행하는 “2024년 예술로 기획사업(단년)” 사업은 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11회 양동마을 국제서예대전에서 청석당 염은주 작가의 ‘행초서’ 작품이 대상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양동마을 국제서예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양동마을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해 지난 2014년 첫 시행됐다. 이 대회는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양일간 국내외에서 총 727점의 작품이 접수됐고, 심사 결과 442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내역을 살펴보면 최우수상에는 이수진(문인화), 우수상에는 장명숙 (한글), 김은자(예서), 조종순(행초서), 옥태석(문인화), 안옥경(캘리그라피)가 선정됐다. 기로 부문에서는 김성기의 작품이 최우수상, 권가자의 작품이 우수상으로 각각 선발됐다. 선정된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5점을 비롯해 기로 최우수상 1점, 기로 우수상 1점 및 특선 101점, 입선 332점의 작품은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양동마을 내 주요 한옥, 정자 및 서당 등에 전시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전시 기간 중 첫날인 26일 오전 10시에 개최된다. 주낙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상북도와 상주시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상주 태평성대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2024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OTT 플랫폼 흥행작인 킹덤의 ‘갓’에 대한 세계적 관심을 계기로 세계전통모자를 주제로 하는 국내 대표 축제로 성장했다.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이름을 올린 만큼 올해도 축제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뜨겁다. 4일 개막식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박성만 도의회 의장, 강영석 상주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안경숙 시의회 의장, 주한 외교사절단 등 주요 내빈 130여 명과 관람객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민 주제공연, 불꽃드론쇼, 세계전통모자 패션쇼가 펼쳐진다. 특히, 국내 유일 전통 복식 전담 기관인 한국한복진흥원은 세계전통모자 전시관, 세계전통모자 패션쇼, 전통모자 학술 세미나, 전통모자댄스 경연대회 등 주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계전통모자 전시관은 한국관, 세계관, 영상관으로 운영되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오는 12일 동춘당공원에서 ‘대덕힐링뮤직콘서트-제2회 대덕예술난장축제’를 개최한다. 대덕구가 주최하고 대덕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콘서트는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이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 전시 등 주민들의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클래식 장르의 공연무대를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행사장을 방문하는 모든 주민들에게 클래식 장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현악앙상블 △합창 △금관앙상블 등 다채로운 클래식 문화 공연으로 구성돼 있으며, 체험프로그램으로는 △비즈공예 △레진공예 △방향제 △열쇠고리 △캐릭터 그리기 등이 체험부스를 통해 운영된다. 또한, 그 외에 축제 현장에서 즐거움 더해 줄 놀이존 및 푸드존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번 축제의 본 행사에는 뮤지컬 ‘레미제라블’, ‘프랑켄슈타인’ 등으로 유명한 대한민국 최정상 뮤지컬 스타 ‘카이’가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과 청아한 음색으로 관객들에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전 대덕구 석봉도서관은 개관 100일을 맞아 오는 8일 주민과 함께 축하하는 ‘100일의 도서관’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관 100일 기념행사에서는 ‘백’ 또는 ‘100’이 들어간 책 찾기, 책 두 배(配)로 대출, 100일 축하 카드 작성하기, ‘백’이라는 동음이의어를 이용하여 당일 백색(흰색) 옷이나 소품을 착용하는 드레스 코드 白, 한밤중 도서관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도서관 야화(夜畵) 등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8일 석봉도서관에 방문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나 도서관 야화는 QR코드로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가을 햇볕에 곡식들이 무르익듯이 도서관에서 마음의 양식을 쌓고 일상 속 행복을 발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석봉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2일 유성온천공원 두드림공연장에서 “유성구 평생학습 축제”를 지역 주민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학습의 즐거움을 함께 나우고, 평생학습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자리로, “나에게 평생학습이란?”을 주제로 약 40명의 학습자가 자신의 평생학습 경험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퍼포먼스는 방문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학습자들이 자신이 배운 지식과 성과를 발표하는 수강생 학습발표회가 열려 학습자들의 노력과 성과를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으며, 35개의 체험부스는 방문객들이 여러 분야의 학습을 직접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현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이번 평생학습축제를 통해 학습이 개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성장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성구는 주민들이 스스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전 지역 유일한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예비 축제인 제15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가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뿌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효와 뿌리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나’와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한층 성장해 돌아왔다. 무엇보다 지역공동체와 협업으로 지역주민참여 확대와 지역문화예술 발굴 등을 통해 차별화된 정체성을 갖는 지역 대표 축제의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기존 전국 244개 문중이 참여해 만들어가는 축제의 정체성을 살리고, 여기에 더해 지역 주민의 참여와 기획이 더해져 지역상생 및 동반성장 축제로 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제15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사전 축제로 기획된 ‘2024 중구 북페스티벌’은 지역 작은 책방과 출판사, 작가들의 기획과 참여로 새로운 주민참여 축제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효’, ‘뿌리’ 주제 전국 유일 축제 – 주민참여·지역문화 콘텐츠 강화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지역 출신 연예인 중심의 공연 콘텐츠 기획을 통해 소비하는 축제가 아닌 지역 문화를 만들고 성장시키는 축제로 전환을 시도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전시는 4일부터 27일까지 24일간 한밭수목원 원형잔디광장 일원에서 ‘2024년 한밭수목원 가을꽃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긴 더위로 지친 시민들이 가을꽃의 색과 향기, 모양을 오감으로 느끼며‘꿈씨 패밀리’와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는 국화, 버들잎 해바라기 등 가을꽃과 함께 계절의 변화를 물씬 느끼게 하는 팜파스 그라스와 호박 터널을 비롯한 덩굴식물, 바나나, 야생화 분경 등을 준비했다. 또한, 꿈씨 패밀리 포토존을 조성하여 남녀노소 즐겁게 찾을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원형광장에 전시된 대형 꿈씨 부부와 사루비아, 칸나 등 가을꽃이 함께하는 포토존, 덩굴 터널을 풍성하게 꾸미는 꿈씨 패밀리 모빌은 시민들의 눈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상철 대전시 한밭수목원장은 “꿈씨 패밀리, 가을꽃과 함께하는 이번 축제를 통해 2024년 가을, 한밭수목원에서 좋은 추억을 남기고 풍성한 가을 정취를 느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