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자 강북 지역 초‧중‧고등학교 27교 240학급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말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운영한다. 학생들이 실제 폭력 상황을 인지하고 예방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눈높이에 맞춰 활동 중심으로 운영된다. 앞서 강북교육지원청은 초‧중‧고등학교별 학교폭력 발생 유형의 차이를 분석해 맞춤형 교육 자료 3종을 개발했다. 현장 교원 12명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 지원단을 구성해 초등학교는 ‘언어폭력’, 중학교는 ‘사이버폭력’, 고등학교는 ‘데이트폭력’을 주제로 교육 자료를 제작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개발된 교육 자료를 활용한 효과적인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자 전문 강사단을 운영한다. 강사단은 학교폭력 예방교육 지원단을 포함해 동부‧북부‧중부 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 11명과 교원 출신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10명으로 구성됐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이번 교육으로 학생들이 자신이 처한 폭력 상황을 정확히 알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능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맞춤형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기초학력 부진 등 학습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초‧중학교 13개교 학생 24명에게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학습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학습지도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주 1, 2회 맞춤형 기초학력 향상 수업을 제공하며, 내년 2월 2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강남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중학생들에게 집 근처 학습센터에서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는 ‘학교 밖 학습센터 연계교육’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거주지가 멀거나 거주지 근처에 학습센터가 없으면 가정 방문 수업도 지원한다. 올해 중학교 18개교 학생 32명이 주 1회 가까운 학습센터를 방문해 자신에게 맞는 학습을 받고 있다. 학교 안 맞춤형 통합지원으로 학습지원대상학생의 기초학력을 보장하는 ‘두드림학교’도 모든 초‧중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학습뿐만 아니라 심리‧정서, 건강, 가정 등 다양한 분야에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늘봄학교 울산 정책 방향을 안내하고 이해도를 높이고자 희망학교를 대상으로‘2024학년도 2학기 찾아가는 늘봄학교 설명회’를 운영한다. 설명회는 희망학교의 신청을 받아 운영되며 지난 26일에는 수암초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학부모들에게 울산 늘봄학교의 의미와 정책을 알리고, 도담도담(초1 맞춤형 프로그램), 아침형 돌봄과 저녁형 돌봄 등 늘봄학교 운영 유형과 참여 방법 등을 대해 안내했다. 특히, 학부모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늘봄학교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학부모들 의견을 나누며 상호 소통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늘봄학교 도입이 반갑다. 프로그램이 다양하고 수업의 질이 높아 아이가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전인식 교육장은 “수요자 중심의 양질의 교육과 돌봄서비스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안정적인 고교학점제 정착을 위해 특수교사들의 선택교과 지도 역량을 강화한다. 울산교육청은 내년 전면 시행될 고교학점제에 대비해 특수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자 특수교사 전문교과 지도 역량 강화 이어가기(릴레이) 연수를 운영했다. 연수는 지난 21일과 28일 교육연구정보원 박상진홀에서 특수교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연수는 총 4차시로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해 특수교육사들이 실질적인 지도 능력과 실기 능력을 함께 향상하도록 구성했다. 연수 내용은 보건간호, 정보처리, 원예(화훼재배, 채소재배) 과목을 중심으로 실습을 포함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연수로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라 꼭 챙겨봐야 하는 사항들을 확인하고 선택과목에 대한 이해도를 넓힐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올해 정보화기기 공동구매로 예산 30억 1,800여만 원을 아껴 교육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울산교육청은 2015년부터 해마다 정보화기기 등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물품을 공동으로 구매하는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올해는 학교와 기관 214곳이 참여해 정보화기기 4,910대(데스크톱컴퓨터 1,947대, 모니터 2,007대, 노트북 956대)를 공동 구매했으며, 여기에서만 예산 15억 3,700만 원을 절감했다. 특히, 9월에는 학생용 스마트기기 보급 사업으로 태블릿 1만 8,033대를 공동 구매해 예산 약 10%인 14억 8,100만 원을 추가로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올해 예산 193억 4,900만 원 중 약 15.6%인 30억 1,800만 원을 절감하게 됐다. 공동구매제도는 대량으로 물품을 구매하기 때문에 높은 할인율을 적용받을 수 있어 예산 절감 효과가 있으며 교육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증대할 수 있다. 학교와 기관에서는 복잡한 구매 절차를 생략해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울산교육청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은 10월 다양성영화 ‘별별(別別)씨네마’ 말레나 최 감독의 ‘조용한 이주’를 상영한다. 감독 말레나 최는 1973년 한국에서 출생해 덴마크에 국제 입양됐으며 2018년 한국인 부모를 찾는 여정을 담은 영화 ‘회귀’로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등을 수상했다. 2023년 2월 독일에서 열린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 등을 수상한 이 작품은 입양된 타지에서 인종차별을 당하며 살아온 이방인의 설움을 회고하는 감독 자신의 자서전 같은 작품이다. 주인공 칼(코르넬리우스 원 리델클라우센)이 덴마크에 입양된 청년으로 그려지며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과정과 가족들 개개인의 아픔을 대면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비전문배우들이 보여주는 날것의 표현으로 담아내어 한국계 입양아의 현실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영화는 10월 17일 목요일 저녁 7시 연수도서관 1층 평생학습 1실에서 상영한다. 상영 후 전문 큐레이터가 해설과 토론을 진행해 영화를 보다 깊이있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다. 상영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2025년 장서구성 및 연속간행물 구독계획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를 10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연수도서관 장서 구입과 자료 서비스 개선, 연속간행물 구독 목록 선정을 위해 실시하며 문항은 자료 이용 및 장서구성 등 총 11개로 조사결과는 2025년 도서관 자료 제공 서비스 향상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설문은 연수도서관을 이용하거나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도서관 홈페이지와 각 자료실에 비치되어 있는 설문지를 이용하여 참여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도서관 정보자료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특색사업 스마트창의교실 프로그램을 10월 11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론 조종을 게임으로 배우는 '드론 게임으로 조종 마스터 하기' ▶로봇 교구인 햄스터봇을 활용한 코딩 수업 '햄스터봇 코딩 탐험대' ▶인공지능 코딩 수업 '챗GPT와 AI투닝으로 웹툰만들기' ▶레고를 활용한 초등학교 저학년 프로그램 '레고 택시 만들고 놀기' ▶초등학교 고학년 프로그램 '레고와 함께 춤을~'이라는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9월 30일부터 주안도서관 누리집 평생학습 온라인 접수로 가능하며, 세부 운영에 관한 사항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마을교육 아카이빙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 바로알기: 남동에서 만나는 인천' 학습자를 30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인천과 남동구의 역사와 지리, 환경, 생태에 대한 특강을 비롯해 소래포구 및 승기천, 남동유수지, 저어새섬 등을 탐방한 후 다채로운 공간과 생태, 문화 등을 사진과 글로 기록한 기록집을 발간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인천 남동구의 지리, 역사, 문화, 생태 특강 및 탐방을 통해 인천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년 마을교육 아카이빙 사업은 10월 10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5회 운영할 예정으로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마을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독서문화진흥유공으로 제30회 독서문화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중앙도서관은 인천의 독서문화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인천교육 역점정책인 읽걷쓰 문화 확산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 지역 구석구석의 작은도서관, 지역서점 등의 문화공간과 연계한 협력 활동을 펼쳐 지속가능한 독서문화 생태계 확산을 도모하기도 했다. 중앙도서관의 분관인 청소년복합문화공간 다누리는 과거 교육감 관사로 사용하던 건물을 시민에게 환원한 곳으로, 청소년을 위한 창작공간이자 시민을 위한 문화 체험 공간으로 운영해 지역주민의 삶 속에 문화와 교육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중앙도서관을 아끼고 사랑하는 지역주민 덕분에 독서문화상을 수상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독서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