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는 28일 ‘2024 북부 청소년 갈등해결 워크숍’을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에서 운영했다. 워크숍은 부평구 소통담당관, 한국 조지메이슨대학교, 북부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중학교 2학년 학급회장·부회장을 대상으로 학급 내 갈등관리 역량 함양을 위해 기획됐다. 주 내용은 조지메이슨대학교 아시아 평화와 분쟁연구센터(PACSC Asia)의 롤랜드 윌슨 박사(Dr. Roland B. Wilson)의 강의 및 토론 활동으로 ‘분쟁 분석 및 해결’, ‘갈등을 중재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탐구활동이 이뤄졌다. 워크숍 참가 학생은 “처음 만나는 다른 학교 친구들이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활동을 하며 같은 고민이 있어 많이 친해졌다”며 “갈등 상황에서 조정과 중재의 중요성을 배웠으니, 교실에서 실천하면서 좋은 리더가 되고 싶다” 소감을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삶에서 나타나는 갈등에 대해 깊이 있게 들여다보도록 함으로써 평화 감수성을 키우고 갈등관리 역량과 시민성을 함양하기를 바란다”며 “갈등 조정 역량 및 사회·정서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27일 북부 관내 3, 4지구(산곡동, 부평동 일대) 행정실장과의 소통 간담회를 시작으로 총 7회에 걸쳐 지구별 간담회를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현장과 교육지원청 간의 다양한 의견 교류를 통한 존중과 배려가 있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일선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인사, 감사, 예산, 학교시설 등의 전반적인 의견을 수렴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구별 행정실장과의 소통 간담회는 학교 현장과 지역사회의 역할과 책임을 실천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철저한 학교 시설관리와 운영으로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안전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학교 주변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인천북부·동부·강화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초등학교 늘봄행정실무사를 대상으로 ‘2024 늘봄행정실무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학기부터 전면 시행된 늘봄학교에 대한 컨설팅 과정에서 접수된 현장 요구에 따른 것으로, 1개 교당 1명씩 새로 배치된 늘봄행정실무사들이 학교 업무에 신속히 적응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총 70명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행정업무 절차, 예산 운영 및 문서 관리 등 실무 위주로 구성해 현장 경험이 풍부한 강사들이 사례 중심으로 진행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늘봄행정실무사 77명을 대상으로 K-에듀파인 활용, 민원 대응 요령, 방과후학교 운영 업무 등 학교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주제로 실시했다. 인천강화교육지원청도 20교 늘봄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늘봄학교에 대한 이해도와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인천형 늘봄학교 운영연수와 K-에듀파인 시스템을 활용한 지출, 예산 등의 실무내용을 담은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늘봄실무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로 단위학교 늘봄 프로그램의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26일 초・중등 교육전문직원 20명을 대상으로 2024 남부 초・중등 교육전문직원 '일하는 방식 개선' 연수를 개최했다. 초・중등 교육전문직원 '일하는 방식 개선' 연수는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초・중등교육과장이 연수 강사로 참여해 읽걷쓰 기반 올바로・결대로・세계로 정책구현을 위해 교육전문직원이 꼭 알아야 할 내용으로 진행됐다. 2024 남부 초・중등 교육전문직원 '일하는 방식 개선' 연수는 ▶ 시의회 업무보고의 실제 ▶ 조감도를 활용한 성과관리 방법 ▶ 공문서 작성 요령 등을 담았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초・중등 교육전문직원들에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자기 연찬에 힘을 써줄 것을 당부한다”며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관내 유・초, 중학교의 학교 교육력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결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힘써달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8일 '인사 드림캐처단 1기'를 대상으로 멘토-멘티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기주도적 진로탐색을 희망하는 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된 '인사 드림캐처단'과 진로 교육 전문 교사들로 이루어진 '교사 드림케어단', 그리고 인천 출신 대학생 및 사회초년생으로 구성된 '읽걷쓰 드림케어단'이 한 자리에 모여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교사 드림케어단과의 만남 ▶읽걷쓰 드림케어단에게 듣는 성장기 ▶인사 드림캐처단의 ‘나의 다짐’ 등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석한 고등학생은 “선생님들과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멘토링 활동을 통해 제 꿈을 찾고 실현해 나갈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 탐색 능력이 향상되고, 지역 사회 내 교육 네트워크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초등학교 학생들의 학적 처리 방안을 안내하는 '초등학교 학적업무 도움자료'를 개발·보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초등학교 학적업무 도움자료'는 입학 및 취학, 재취학과 편입학, 유예와 면제 등의 학적 변동 사항, 귀국학생과 외국 국적 학생의 공교육 진입 시 업무처리 방법, 교육과정 일수의 1/3 이상의 장기 결석에 의한 정원외 학적관리 방안 등에 대한 처리방식을 안내하는 장학자료다. 인천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초등학교 학적업무 도움자료' 배부에 앞서 27일 초등학교 학적 업무 담당 교원 300여 명에게 연수를 실시하고, 초등 학적업무 처리 시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자료의 활용 방안과 관련한 다양한 업무 부서를 안내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의 학적 관리가 표준화되어 학교생활기록부 기록에 대한 공정성과 신뢰도를 제고하며 교원들이 어려움을 겪는 업무에 대한 실속있는 안내 자료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보급할 예정이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관내 초·중·고 양육자(학부모)를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우리 아이 지키기'라는 주제로 성인지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육자의 성인지감수성을 향상하고 디지털 성범죄 대처 능력 강화 등 양육자의 역할을 강조하고, 일상에서의 성인지감수성 실천으로 존중과 배려의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인천여성가족재단 산하의 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의 방진희 과장의 딥페이크, 온라인 그루밍 등을 강의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예방과 대응에 대해 고민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교육은 양육자를 대상으로 성인지감수성 향상과 디지털 성범죄 예방, 대처 등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나다움을 더하는 성인지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결대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제12회 경기 다문화가정학생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지난 28일 경인교육대학교 경기캠퍼스에서 개최했다.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는 다문화 학생의 강점인 이중언어 교육을 강화하고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접하는 기회를 확대해 글로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말하기 대회는 9월 초 동영상으로 예선을 진행했다. 예선 통과한 학생 20명(초 10명, 중 10명)이 ▲교내 급식시간 문화차이 ▲자신과 어머니의 꿈 ▲한국 생활 적응기 ▲한국의 음식문화 등 자유로운 주제로 발표했다. 참가자들은 준비한 주제를 한국어로 먼저 발표하고, 이어서 부모의 모국어인 러시아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 다양한 언어로 발표했다. 지난 대회와 달리 가나어(아칸어), 방글라데시어, 파키스탄어(우르두어) 등 소수 언어를 구사하는 학생도 있었다. 이번 대회 대상은 원일초 김스웨틀라나(초등부), 평택청담고 유스벡(중등부) 학생이 수상했고, 금상은 정교초 김천성(초등부), 원곡고 김동림(중등부) 학생이 수상했다. 대상과 금상 수상자들은 교육부와 ㈜LG가 주최하고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안산교육지원청은 30일, 안산 대부도에서 '지역 맞춤형 교육 2섹터 활성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 2국 교육장 7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책협의회는 지역별 지역교육협력 현황 소개와 지역 맞춤형 교육협력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현안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공교육을 확장하고 개별 학습자의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맞춤형 교육 2섹터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행사를 주관한 안산교육지원청 김태훈 교육장은 “학생이 원하는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맞춤형 교육 2섹터 활성화'를 위해, 교육지원청 간 긴밀한 협의와 공유로 경기교육 정책 실현을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안산교육지원청은 지역협력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소통 창구를 확대하여 지역 교육정책 현안을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은 경상북도교육청과 영덕군이 협약한 영덕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 교사 21명을 대상으로 ‘느린 읽기 학습자 지도과정 연수’를 개최했다. 9월 11일부터 9월 28일까지 3회에 걸쳐 영덕교육지원청 중회의실과 위덕대학교 특수교육학부 강의실에서 10차시 연수를 진행했다. 강사는 위덕대학교 김희은 교수가 맡았다. 연수생들은 느린 읽기 학습자의 특징, 읽기 장애의 진단 기준, 읽기 장애의 중재, 읽기 이해의 유형별 어려움, 느린 읽기 학습자를 위한 동기유발 전략 및 증거 기반 교수법 등에 대해 심도 있게 살폈다. 이 연수에 참가한 이수진(영덕교육지원청)은 일회성의 전달 연수가 아닌 긴 시간에 걸친 의미 있는 연수였고, 특히 실제 읽기 검사 도구를 사용하여 느린 학습자의 읽기 정도와 부진의 원인을 진단해 보는 활동이 유익했고 학생 지도에 많이 도움이 됐다고 했다. 윤인한 교육장은 교육지원청에서도 학생들의 문해력 저하 현상에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면서 이번 연수가 우리 선생님들이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