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청양군은 지난 27일 청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기업과 구직자 간 소통과 만남의 장인 '2024년 청양군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람회에는 관내 22개 기업이 참여했고, 애경산업㈜, 매일유업㈜, 에스엠인더스트리㈜ 등 14개 기업은 당일 부스를 운영하며 현장 면접을 통한 채용을 진행했다. 또한 8개 간접참여 기업은 운영본부(청양군 일자리정보센터)를 통해 구직자를 모집했다. 방문객들은 면접 메이크업,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박람회를 즐겼다. 스탬프 투어, 인생네컷(스티커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수제비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 부스도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주목받은 것은 청양에서 창업한 ‘청년 창업인 부스’였다. ‘유일무이’의 아이싱쿠키 만들기와 ‘투데이샐러드’의 한입 포케 및 샌드위치 만들기 체험 부스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으며, 청년들의 창업 의지를 북돋아 주는 계기가 됐다. 한편, (재)충남경제진흥원, 고용노동부 보령고용노동지청 보령고용센터,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 대한노인회청양군지회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9월 27일 오송H호텔 세종시티에서 충북도, 청주시, 충북대,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참여대학(가천대, 경남정보대, 부산대, 인하대) 재학생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연합경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혁신융합대학 사업은 이차전지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교육부가 공모한 사업으로 충북대(참여: 가천대, 경남정보대, 부산대, 인하대), 충북도, 청주시가 컨소시엄으로 응모해 2023년 6월 선정된 사업이다. 사업 내용은 학부생 대상 이차전지 분야 공동 교육 과정 개발 및 운영, 참여대학 간 학점․학위 인정 등 제도개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체계 구축 등으로 충북도는 오는 2027년 2월까지 본사업을 지원해 이차전지 전문인력 약 1,72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식, (2부) 작품 발표 및 시상, (3부) 전문가 초청 특강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충북대 정상문 단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충북대 산학협력단장의 환영사와 충북도청 이차전지산업팀장, 청주시청 신성장동력팀장의 축사가 있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상남도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로 인한 고수온 현상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어업인들을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남도 해역에는 지난달 16일 발령된 고수온 경보가 42일째 유지하고 있어 피해가 지속하고 있다. 경남도는 도내 어업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고려해 고수온이 끝나는 시점 이후 신속하게 2차 복구계획을 수립해 재난지원금 지급 등 피해 어가의 어업경영 안정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1차 피해 내역은 278 어가, 153ha, 1953만 8천 마리이며, 1차 재난지원금 109억 원을 추석 전인 9월 11일에 신속하게 지급했다. 송진영 경남도 수산정책과장은 “이번 고수온 현상으로 인해 도내 어업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이 심각한 만큼, 중앙정부와 협력해 최대한 신속히 복구지원 할 것”이라며, “향후 추가 피해신고 건에 대해서도 피해어가가 복구비 지원대상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면밀히 살피겠다”라고 밝혔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지방세수 확충과 공정 납세를 위해 자동차세 및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해 번호판 영치단속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전했다. 구는 인천시 최초로 체납차량 영치 전담 인력을 채용하여 통합영치 단속반을 운영하고 있다. 단속반은 자동차세 또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30만원 이상 체납한 차량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남동구 전역을 순회하며 영치 시스템이 탑재된 차량과 영치용 모바일앱을 이용하여 번호판 영치 단속을 전개하여, 8월 말 기준 22억 원을 징수했다.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영치 예고 및 분납을 유도해 납부 부담을 최소화하는 등 납세자 맞춤형 징수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10월 중에는 매주 목요일 야간 영치 단속을 실시 할 계획이다. 자동차세와 자동차관련 과태료 납부는 가상 계좌, 위택스, 은행CD/ATM기 등을 이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남동구 관계자는 “번호판 영치와 같은 체납처분에 의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납세자들의 자발적인 납부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공주시는 제70회 백제문화제가 열리는 행사장 일원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집중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룰렛 이벤트 ▲현장기부 시 기프트콘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백제문화제를 찾은 관람객에게 고향의 소중함과 고향 사랑의 가치를 알렸다. 또한, 공부·부여·청양(이하 공부청)의 답례품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와 공동 홍보물을 배부하여 관람객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공주시는 알밤한우를 비롯해 공주한옥마을 숙박 할인권, 공주역사문화여행 투어권, 지역사랑상품권(공주페이) 등 56가지의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진용 미래전략실장은 “공주시를 찾은 방문객에게 우리 시의 자랑스러운 답례품과 기금사업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5, 26일 양일간 '2024 김천시 우수 기업체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김천시 우수 기업체 견학 프로그램'은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기업체 견학 프로그램으로 결혼 이민자 등 외국인, 관내·외 특성화고 학생, 청년센터 등록 구직자와 자립 준비 청년 등을 대상으로 김천시 우수 기업체 현장을 탐방하며 우리 지역의 우수기업을 알리고, 현장 체험의 기회를 통해 취업 의지를 높이고자 실시한다. 첫날 견학 프로그램은 김천시 거주 외국인 중 결혼 이민자를 대상으로 산업단지 내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이며 여성친화기업인 (주)태동테크 김천공장 현장을 견학하고, 취업 및 면접을 위한 맞춤형 이미지메이킹 교육을 시행했다. 둘째 날 견학은 고용센터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2024년 3월 김천 공장을 준공한 철도차량·전기버스 제작 전문기업이며 김천시 우수 중견기업인 ㈜우진산전 현장을 견학하고, 기업 인사담당자의 취업특강을 진행했다. 견학에 참여한 구직자는 ㈜우진산전의 전기버스 생산공장 시스템을 둘러보며 “김천에 이렇게 큰 전기버스 공장이 있는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0일 김천시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고향사랑기금 사업을 선정했다. 기부자들의 소중한 정성이 모여서 조성되는 특별한 기금인 만큼 기부자와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기금 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장기적인 자료 수집과 자체 회의, 부서 제안서 접수 및 검토, 대시민 선호도 설문조사 등의 과정을 통해 8개 사업 제안을 발굴했으며, 위원회 심의를 거쳐 5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관내 재학 중인 청소년에게 종목별 스포츠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향사랑 청소년 스포츠활동 지원 사업’, 김천시에 거주하는 보호종료 예정 아동 및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자격증 교육 수강료 및 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자립준비청년 취업준비비 지원 사업’, 아동돌봄시설을 이용하는 아동의 학습을 보조하기 위한 교구를 지원하는 ‘고향의 미래를 키우는 아동돌봄시설 교구 지원 사업’,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있는 향토 자원인 보호수를 정비하여 주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하는 ‘고향을 지키는 보호수 정비 사업’, 시청각 장애인을 포함한 시민들에게 민원 서비스 안내 및 다양한 분야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창원특례시는 민간참여형 청년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민간참여형 청년주택 지원사업은 도심 내 노후주택을 지역주민의 참여로 리모델링한 후 청년에게 시세의 50% 이하 임대료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 주택에는 리모델링으로 1억 원 정도가 지원된다. 사업은 창원시, 경상남도, 경남개발공사가 협업하여 추진하는 방식이다. 창원시는 지원 주택 선정 및 운영관리, 경남개발공사는 리모델링 시행과 최초 입주자 모집, 경상남도는 사업 전반을 지원·관리 한다. 시는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민간참여형 청년주택 지원사업’ 지원대상을 모집한다. 창원시청(주택정책과), 구청 건축허가과,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과 창원시 청년정보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신성기 주택정책과장은 “민간참여형 청년주택 사업이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청년 주거지원 정책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8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청년 주거 종합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n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상남도가 도내 영세 중소기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에너지 진단·시설 개선사업’이 도비 투입 대비 10배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거두며, 기업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에너지 진단·시설 개선사업’은 전년도 에너지사용량 1만 toe 미만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진단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보일러, 폐열회수 설비, 공기압축기, 변압기, 송풍기 등 설비에 대한 교체 비용을 지원한다. 경남도는 중소기업이 어려운 경영 여건에서 대부분이 자체 비용으로 저효율 시설을 고효율 시설로 교체하고 있어,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2년 이 사업을 처음 시작했다. 사업 시작 이후 지난해까지 도내 157개 기업에 도비 18억 원과 민간부담 41억 원을 투입하여 에너지진단과 시설개선을 지원했으며, 누적 에너지비용 절감액이 137억 원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지난 4월 참여기업 신청을 받아 도내 3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시설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도비 3억 원을 투입하고 에너지공기업인 한국남동발전이 1억 5천만 원을 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부설 경남투자청은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아시아권 주요 투자자를 초청하여 경상남도의 대표 관광지를 소개하고, 관광 투자 유치를 적극 모색하는 현장 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투어는 경남도가 주관한 2024 경상남도 국제관광 투자유치 설명회와 후속 프로그램인 관광지 현장투어 프로그램과 병행하여 진행됐다. 현장투어에서는 경남 관광 투자에 관심있는 중국과 국내 잠재 투자자 20명을 대상으로, 사천 진도, 남해 창선, 창녕 부곡하와이, 창원 마산로봇랜드, 어시장 등 경남의 우수한 관광지를 견학했다. 장소가 지닌 특·장점을 관련 지자체 관계자가 직접 소개하고,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지도록 투자환경과 인센티브도 함께 홍보했다. 또한, 경상남도의 관광지뿐만 아니라, 지역 특산물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를 즐기며, 지역적 특색을 몸소 체험함으로써 경남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고, 관광 투자에 대한 관심을 더욱 이끌어냈다. 경남투자청은 이번 투어를 통해 발굴된 잠재 투자자들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심층적인